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이 비밀무기라서 좀 많이 매우 뒤에 나와여 아쉬우니까 이렇게 짤로 살포시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O/징어] 본격 징어가 여리여리한썰4 (부제:김종인)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d/4/8/d486179dc7aef8612fcb8da09eb87067.gif)
징어는 오전수업을 다 듣고 점심시간이 되자 밖으로 나가버려
징어가 궁금했던 반 여자애들은 징어한테 같이 밥먹자고 하려했는데 종이 치자마자
나가버려서 아쉬워해
그때 백현이와 찬열이,준면,경수가 징어네 반으로 와
"야 김종인!"
경수가 창가자리에서 계속 엎드려 자고있는 종인을 깨워
"야 밥먹으러 가자 깜종"
찬열이는 종인이를 흔들어 깨워
그제서야 종인이는 고개를 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나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니얼굴 나니?ㅋㅋㅋㅋㅋㅋㅋ"
찬열이는 잔뜩 부어버린 종인이의 얼굴을 보고 웃겨서 막 놀려
그때 백현이는 자꾸 두리번거리지
"변백현 뭐해?"
두리번 거리는 백현이를 보고 준면이가 궁금해서 물어봐
"분명 여기로 들어갔는데 벌써 밥먹으러 갔나"
준면이의 말을 못들은건지 혼자 중얼거리는 백현이야
"밥먹자"
그때 종나니가 잠에서 풀려났는지 일어나서 문쪽으로 먼저 걸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도경숰ㅋㅋㅋ김종인봐ㅋㅋㅋㅋㅋ종나니다종나닠ㅋㅋㅋㅋㅋㅋㅋ"
"시끄러워 박찬열"
찬열이는 뒤에서 계속 종인이를 놀려
경수는 찬열이가 시끄러운지 김종인쪽으로 앞서서 걸어가 그제서야 백현이와 준면이도 같이 따라 걸어가지
"상남자같은척하기는 몸집은 엄지공주같은게"
그 말을 들은 경수는 종인이랑 걸어가다가 뒤를 획 돌아서 째려보지
"뭐..뭘봐?!"
찬열이는 됴도르같은 경수의 모습에 쫄았어
꽉 말아진 경수의 주먹이 금방이라도 얼음주먹으로 발사될것같았거든
"빨리가서 밥이나 먹자 오늘 고기나와"
종인이는 밥먹자며 경수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걸어가
경수는 종인이의 팔에 감싸져 있으면서 그 큰눈만 돌려서 찬열이를 째려봐
"야 백현아 도경수가 나째려봐"
찬열이는 그 큰몸으로 백현이 뒤에 숨어
"몸집은 진격의 거인인게 도경수한테 쫄기는 ㅉㅉ"
원래의 백현이라면 '우쭈쭈 그랫져요~ 됴도르 우리 찬녈이 그만 봐 닳아!' 라고 해줬을텐데
아침에 샴푸를 머리통에 들이 부은 찬열이한테 아직 삐져있는 백현이야
"야 아직도 삐졌냐 똥백?"
"흥"
"아아아ㅏ아 왜그래"
급식실로 가면서도 시끄러운 아이들이야
준면이는 그저 애들을 보며 인자한 미소만 짓고있지
종인이의 머릿속엔 고기밖에 안차있고
경수의 머릿속엔 찬열이에게 어떤체벌을 내려줄까 만 가득해
그 시각 밖에 나온 징어,
징어는 점심시간 종이 치자마자 교실을 나왔어
입맛이 별로 없었고 적응도 덜 되서 급식실가는게 좀 그랬어
징어는 학교주변을 돌아다니다가 하늘을 쳐다봐 그리고 무언가에 홀리듯
매점에서 음료수를 하나 사들고 어딘가로 가지
끼익-
징어가 홀리듯 온곳은 옥상이야 하늘을 쳐다보다 옥상에 벤치가 있는걸 발견했던거지
다른 고등학교라면 위험하다고 벤치설치는 물론이고 문도 안열어놨을텐데
징어는 벤치에 앉아서 고개를 뒤로 젖혀
그러자 5월이라는걸 알려주듯이 따뜻한 햇살과 조금은 쌀쌀한 바람이, 또 바다같은 하늘이 보여
징어는 하늘을 보면서 마음이 편해지는걸 느껴
그러다 음료수를 한모금마시고 일어나서
난간에 기대어 밑을 내려다봐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운동장에는 축구하는애들이 있었고
산책하는 애들도 있었어
'민석이보고싶다'
같이 다니는 애들무리를 보며 민석이가 생각나는 징어야
민석이는 징어가 발레할때 같이 다니던 남사친이야
민석이는 현대무용을 전공했었어
그리고 지금은 징어가 합격했던 예고에 다니고있지
징어가 사고나고 아빠한테 폭행을 당한 그날부터 징어는 폰이 없었어
아빠가 부셔버렸거든
징어는 친구들이 다 무용이나 발레하는 애들이였어
발레를 못하게 됬다고 애들이 알면 어떨까 겁이났던 징어야
그래서 외삼촌이 사준다고 했던걸 거절해버렸지
당연히 민석이 폰번호도 모르는 상황이야
"야"
곰곰히 민석이 생각에 잠겨있을때 뒤에서 야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징어는 뒤로 돌아봤지
그때 살짝 불어오는 바람에 머리를 손으로 넘기면서 뒤로 돌아본 징어였어
(하..여리여리하고 예쁜징어가 청순하게 저렇게 뒤돌아보면 코피터짐...)
"......................헐"
뒤를 보니 꽤 잘생겼는데 사마귀같이 생긴애가 있는거야
"뭐야"
물음표도 아니고 정색하듯이 하는말이아닌 무미건조하게 나온 말이였어 왜 불렀냐는 식으로 한 말이였지
"대박이다진짜..야!!!변백현!!!도경수!!!김준면!!!!!!종나니!!!"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옥상을 뛰쳐나가는 남자애때문에
징어는 당황했지
근데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이 있는거야
변백현과 김준면 ....
"뭐야 변태랑 도둑놈 친군가?"
그렇게 뭐지?하면서 있던 징어는 옥상을 나가려고했어
문을 열려는데 맞은편에서 문을열라고했는지
갑자기 열리는 문에 뒤로 엉덩방아를 찧은 징어야
"아!"
엎어지면서 발목을 살짝삐끗한 징어는 못일어섰지
그리고 옥상문이 활짝열렸어
징어는 인상을 찡그리고 앞을 쳐다봤지
"........"
뭔가 인상이 강한 남자애가 서있는거야
징어는 모르는남자 앞에서 넘어져있는것도 창피했고
일단은 일어서야겠다고 생각했어
일어나려는데 징어쪽으로 쭉 뻗어진 손을 봤어
원래같으면 안잡았을텐데 발목이 아파서 손을 잡았지
징어는 일어서면서도 휘청거렸어
"괜찮아"
괜찮냐고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나는 괜찮다라고 말한것도아닌 말이였어
징어는 아무말없이 남자애를 비켜서 계단을 내려갔어
절뚝거리며 계단을 내려가는데 다리가 너무 휘청거려서 한 계단만 더 내려가다간 구를것 같은거야 그래서
징어는 멈춰섰지
그때 뒤에서 징어의 목과 다리 사이에 손이 들어오더니
가볍게 누군가의 품으로 안겼어
징어는 깜짝놀래서 안은 사람을 쳐다봤어
보니까 아까 인상이 강했던 남자인거야
"뭐하는거야"
"보건실로는 안가도 되지"
"내려"
징어는 부담스러워서 내려달라고 했어
근데 남자애는 자기 말만 하는거야
"몇반"
"내려달라니까?"
"살인자 되고싶지는 않아"
징어가 휘청거린걸 본건지 여기서 내려주면 못내려가고 구를줄 알았던거야
징어는 그말을 듣고 아무말없이 고대로 품에 안겨있었지
완전히 힘이 풀려서 반까지 기어갈것같았으니까
"몇반"
"5반"
반을 말하자 남자애는 징어를 쳐다봐
"뭘봐"
징어는 원래성격대로 뭘보냐며 새침하게 말하지
딩동댕동-
내려가는사이에 5교시 시작종이 쳤어
그리고 징어는 슬쩍 남자애의 명찰표를 쳐다봐
'김종인'
강한 인상과 잘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한 징어야
종인이랑 징어가 5반에 도착하고 종인이는 징어를 내려줬어
"고마워"
징어는 고맙다고 하고 빨리 반으로 들어가려고 했어
다시는 종인이와 마주치고 싶지않다는 생각을 한 징어야
근데 왠걸?
종인이가 먼저 교실문을 열어서 들어가는거야
"김종인 수업시작 2분지났다 응? 앞으로 일찍일찍 들어와"
자연스럽게 창가자리에 앉는 종인을 보면서
징어는 경악하지
밤에 뭘했길래 수업시간 내내 자고 심지어 쉬는시간에도 깨지않던 짝꿍이 자신을 안아서 데려다준 김종인이라니,
"거기 전학생? 멍때리고 뭐하는거야 빨리앉지않고"
선생님의 말에 겨우 발을 뗀 징어야
자리에 앉고 징어는 계속 앞만봐
그리고 살짝 흘깃 옆자리를 쳐다보는데
언제 엎어졌는지 자고 있는 김종인이 보였어
징어는 뭔지 모를 민망함에 창피함이 밀려왔지 물론 놀라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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흫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다음편은 전지적 종인이 시점과 전지적 내 시점이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열이가 옥상에 나가서 어떻게 되었는지도 쓸꺼에여 왜 종인이만 옥상에 올라왔는지 알수있을꺼에여
항상 제 글에선 똥향기가 나요....ㅁ7ㅁ8
왜그럴까요 내공28464683겁니다.
(하트)[암호닉](하트)
준짱맨 / 징어징어 / 윤중간지 / 쾌변 / 루이
신청하실분은 없겠지만 신청은 계속 받을꺼에여 허헣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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