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숨겨도 슬픈일은 슬픈일이였다.
괜찮다고 말해도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여전히 슬픈일은 슬픈일이다.
참고 숨길 이유가 없다.
감추고 거부 할 이유가 없다.
어차피 슬퍼해야하는일은 꼭 슬퍼해야 하는법이다.
참으면 그 농도는 짙어지고 감추면 그 흔적은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