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신 분들은 밑의 결론만 읽어주세요
죄송해요...
할 말이 없네요...
저를 매우 치세요 ㅠㅠㅠㅠㅠ 아 진짜...
방금 8화에 달린 여러분들 댓글 보니까 저 진짜 쓰레기인듯...하하하....ㅠㅠ....
변명을 하자면 제 생활이 1순위가 되어야 하는데 연재를 하느라 제 생활이 2순위로 밀려나고 어느 순간부터 글이 1순위더라구요
내년은 저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요
더 이상 글을 쓸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제가 글 쓰는걸 굉장히 좋아해서 이것도 하나의 미련인 마냥 글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최선의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만약 오거든 ㅠㅠㅠㅠ 다 꺼지라고 해주세요 ㅠㅠㅠㅠ 저를 위해서...
정말 많이 고민해서 내린 결론입니다ㅠㅠ
사실 유치한 김팀장의 내용은 이미 다 구상된 상태에요
처음 1화 올리기 전부터 각 화에서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다 틀이 짜져있는 상태였고 지금도 계속해서 그 틀대로 맞춰나가고 있었어요
매번 분량이 들쭉날쭉하는것도 그 때문이었고...
사실 제가 소재가 생각이 날때마다 각 화를 찔끔찔끔 써놨던 터라 이걸 일년동안이나 썩혀야한다는게 저도 참...흡...마음이 아파요...
완결은 20~22화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적어도 유치한 김팀장은 완결을 하고 떠나려고 했는데
제가 평일 연재가 거의 불가능임을 생각해보면 매 주말 쉬지않고 2화씩 업뎃한다고 해도 거의 두달...
아니, 실질적으로 생각할 때 3~4달은 걸리겠죠 ㅠㅠ
요즘 마음에 여유가 없어요...
제가 진짜 유치한 김팀장은 제목에 完 쓰는 날까지 가려고 했는데...ㅠㅠㅠㅠㅠ
정말 제가 드릴 말씀이 없네요 ㅠㅠㅠㅠ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하지만 여러분들께 확실히 말씀드릴 수는 있어요
그게 1년 후가 될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돌아올거에요
꼭 유치한 김팀장 제가 완결내고 맙니다 진심으로
언젠가는 꼭 다시 돌아와서 유치한 김팀장 완결낼게요
글삭은 제가 아직 글에 미련이 남아서...사실 글 보다는 여러분들이 달아주신 댓글에 미련이 남아서 못할듯 해요
그래도 나중에 다시 올 때는 프롤로그부터 해서 1화부터 보완해가면서 다시한번 차근차근 올려보려구요
이미 보신분들은 본의아니게 복습을 한번 하시게 되겠지만 ㅠㅠ 그래도 내용 수정이 약간 들어가면...ㅎㅎ
방금까지도 글 업뎃해놓고 이렇게 공지 올리는건
그래도 완성해 놓은 화는 다 보게 해드리고 싶었어요...
여러분들이 댓글 달아주시는거 보니까 제 마음이 너무 미워지네요...흡...
여러분들께 너무 죄송해서...
질문도 받고...등장인물 인터뷰도 해볼까 하는데...어때요...?
(그리고 아무도 질문하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
질문...해주세요!!!!!
저에게 해주셔도 좋고 등장인물에게 해주셔도 좋습니다!
ex) 작가님! 작가님은 글을 어떤 과정으로 쓰세요??
종대-종대는 학생때 여주한테 어떻게 고백했어요??
질문에 따라 번외편이 생길수도...?
다음 화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질문 받겠습니다!
결론
작가가 요즘 너무 바쁘고 글 쓰느라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서 결국 연중 결정...
↓
그러나 언젠가는 꼭 다시 컴백해서 유치한 김팀장 제목에 完 달거임
↓
독자님들께 너무 죄송해서 질문 받으려 함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질문받음
↓
질문은 작가에게 해도 좋고 등장인물에게 해도 좋음. 인터뷰 형식 될듯
ex) 작가 : 종대씨는 여주의 어떤 모습이 좋았어요?
종대 : 그냥...그냥 다요...(수줍)
작가 : ...
↓
여러분들이 해주는 질문에 따라 번외편이 몇 개 생길수도?
제가 미우셔도...오늘만은 마지막 인사 해주세요 ㅠㅠㅠ
아직 물론 질문+인터뷰 편이 남기는 했지만요...
여러분 사랑해요 ♥
여러분들의 댓글 덕분에 항상 힘내서 글썼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