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the beginning
w.올리브
자 다들 일도 끝났으니 이제 회식 갈까요?
W회사에 다니고 있는 동우와 성규.성규는 이 팀의 팀장이었고,동우는 부하직원이였다.
우리 팀에는 일곱명이 있었지만 두명은 야근이라 못간다고 했다.
우리끼리 같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하하호호 떠들며 같이 내려갔고 문이 열리자 마자 누군가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꺅!"
"왜그ㄹ....!!"
성규가 바로 눈을 가려줬고,앞에 있던 사람은 시체였다.여기저기 피를 흘리며 쓰러진 사람들을 보니 다들 살이 녹아 내리며 죽어가고 있었다.
"이..이게 뭐야..."
"모르겠어..그럼 우리 남은 팀원은 어떻게 된거지...?"
성규는 갑자기 불안한 느낌이 들었고 바로 8층으로 올라갔다.
"미영씨!!!은별씨!!괜찮아요?!"
두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미영의 책상쪽으로 가자 미영씨는 죽어있었고 그옆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은별이 보였다.
"은별씨 괜찮아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이에요?미영씨는 왜..."
"아까 잠시 나갔다 온다고 했는데..의자에 앉자마자..하..성규씨..어쩌죠..흡.."
"울지 말고 내려가요.정신 똑바로 차리고 저 잘봐요.우리는 내려가서 팀원들을 만날거에요 알겠죠?"
네..하는 은별의 대답이 들리자 바로 은별의 손목을 잡고 내려갔다.
그사이 동우는 성규의 걱정을 하며 손톱을 물어뜯고 있었다.
"팀장님은 왜 안오죠..?"
금방 올거에요.라는 말에 살짝 안심한 듯 살풋 웃었다.
하지만 아직 안심이 덜 된건지 성규가 올라간 쪽만 보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의 그림자가 비췄고,사람들은 모두 그쪽을 바라보았다.
"..팀장..님..?"
동우가 성규의 이름을 부르자 성규는 살짝 웃고는 손을 흔들어 주었다.
"우리 오늘 회식은 못하겠네요.다들 집에 조심히 가시구요 은별씨와 동우는 저와 함께 가겠습니다."
살짝 고개를 숙여 인사한 동우와 넋이 빠진 채로 성규의 뒤를 따라가고 있던 은별은 성규의 차를 타고 성규의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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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잌 안녕하세요 그대들 새로 똥픽 올리는 올리브입니당ㅋㅋ 소재를 주신 장난감그대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