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약 4개월 전쯤 짧은 기간 글을 쓰고 사라져버린 못된 군주입니다. 8ㅅ8
언제 한 번 공지를 올려야지, 올려야지 했는데 결국 오늘이 됐네요.
먼저 제가 인지도가 높은 작가가 아니라서 저를 아직까지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100분 가까이 되는 독자님들께서 신알신을 해주셨더라고요! (감동) (현기증)
개인적으로 제가 많이 애정하는 글들인데, 왜 몇 번 쓰더니 사라져 버렸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ㅠㅠ
제 글을 좋아해 주셨던 독자님들께 죄송할 따름이에요.
음, 제 신분을 말씀드리면서 핑곗거리를 좀 대보자면 전 올해 수능을 며칠 앞두고 있는 고3 수험생입니다. 하하.
수능이 끝나고 글쓰기를 시작했어야 하는 건데, 소재가 떠올라 성급하게 글을 쓴 제 섣부른 실수였겠죠. ㅠㅠ
아직까지도 가끔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공부하는 중간 중간에 와서 보면 힘이 많이 됐어요!
항상 했던 말이지만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려요. ♥
아, 서론이 너무 길어졌네요.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제 다음 글을 예고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저를 기억해주시는 독자님들이 정말 많지 않겠지만,
처음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생각이니까 지켜봐 주세요!
수능이 끝난 뒤로부터는 완전 자유입니다, 자유! 워~후~
수능 끝나고 얼른 글 써서 오겠습니다. 헤헤.
아, 그리고 왜 맨 위의 사진은 정국이냐고요?
다음 글 예고라고나 할까요...ㅎㅎ (음흉)
저 그리고 암호닉 신청하신 분들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트)
줍줍 / 현지 / 누나 / 린봄 / 방젤웃 / 라 현 / 말잇못 / 황지 / 융기 융기 / 별사탕 / 윤기야 나랑 살자 / 민빠답없 / 비타민 / 치치 / 낑투더깡 / 바닐라슈 / 민윤기 / 눈부신 / 카누 / 아침2 / ♡지민은채♡ / 인연 /
아무튼 요즘 일교차도 심하고, 많이 추운데 다들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감기 걸리면 혼나요. 때찌. 수능 끝나고 뵐게요! ♥
+ 그리고 이번 12월 14일부터 글잡담F의 규칙이 바뀌잖아요!
근데 제 글 중에 지민이 글에서 정말 글 전체의 5%도 안 되는 수위 내용 때문에 제가 불마크를 달았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5% 때문에 제 글에서 사라지는 건 좀 아쉽다고 생각해서 12월 1일에 그 짧은 수위 내용은 글에서 아예 없앨 생각이에요! 한마디로 그전에 봐주시면 된다는 얘기. 그래 봤자 수위가 1도 세지 않지만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