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극상/전정국] 내일 오빠 생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 난!!!!!!!!!!!!!!!!!!!!!!! 당!!!!!!!!!!!!!!!!!!!!!!!!!!!!!!1

[예림이]

잘 모르겠어...

[권지용]

그때 돼봐야 알겠지만.

[예림이]

나 좋다는 사람이 있는데

[예림이]

나도 그 사람이 좋긴 해...

[권지용]

워.

[권지용]

쓰담.

[예림이]

사실 거기서 많이 흔들려서 일단 하나는 정리해야겠다 생각을 한 거였거든...

[박찬열]

응.

[박찬열]

그랬구나.

[권지용]

아.

[권지용]

일단 정리하고 시작해야지.

[예림이]

정리중인데,

[예림이]

완전히 막 버리는 게 아니라

[예림이]

한켠에 고이 접어둔 느낌...?

[권지용]

토닥.

[박찬열]

그런 느낌 있지.

[박찬열]

쓰담쓰담.

[예림이]

근데, 친구가 지금부터 너무 걱정하지 말래.

[예림이]

이미 끝난 거고... 수능 끝난 후를 지금부터 걱정하지 말고 마음 가는대로 하래.

[권지용]

맞아. 그 때가선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어.

[예림이]

내가 이렇게 걱정해도 수능 끝나고 세훈이가 너 먼저 찰 수도 있고, 네 마음이 변할 수도 있는 거고.

[예림이]

못 잊으면 결국 그때 다시 만나게 될 거고.

[예림이]

아무튼 지금은 좀 정리하려고...

[예림이]

보고 싶을 때 보는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고 보고 싶을 때 마다 연락하면 더 잊기 힘드니까

[예림이]

세훈이가 먼저 연락오기 전에는 연락 안 하려고.

[권지용]

끄덕끄덕.

[권지용]

네가 행복하면 좋겠다.

[권지용]

우리 하극상 모두!

[박찬열]

맞아.

[박찬열]

우리 모두 다.

[박찬열]

이 모든 길은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발판이라는 걸.

[예림이]

다 잘 되겠지.

[박찬열]

잘 자라, 아이들. 다 잘 될 거다.

[예림이]

찬열이도 잘 자. 나중에 보자.

[권지용]

잘 자!

[예림이]

괜찮아. 완전 못 보게 된 것도 아닌데, 뭘...

[박찬열]

모닝.

[전정국]

ㅎㅇ.

[ㅇㅎㅂ]

ㅎㅇ.

[ㅈㄱ]

홍빈~~~`

[ㅇㅎㅂ]

쪙뀪~~~~~~~~~

[ㅈㄱ]

횽삔~~~~~~~~

[권지용]

우리 국이 생일!

[ㅈㄱ]

아.

[ㅈㄱ]

존나 우울하네.

[ㅈㄱ]

아...

[ㅈㄱ]

씨발... ㅋㅋㅋ 아무도 없냐...?

[ㅈㄱ]

아무나 좀 씨발... 나 너무 속상...

[독자2]

왜.

[ㅈㄱ]

독ㅈㅈ자 누구ㅑㅇ

[ㅇㅎㅂ]

엉.

[ㅇㅎㅂ]

...?

[ㅇㅎㅂ]

...????

[ㅇㅎㅂ]

아니 이해가 안 된 게 아니라 어이가 없어서...

[ㅇㅎㅂ]

..........

[ㅇㅎㅂ]

저걸 왜 친구한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ㅎㅂ]

오타보소...

[ㅇㅎㅂ]

저게 뭐냐....

[ㅇㅎㅂ]

엉.

[ㅇㅎㅂ]

저 물음표 뭐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ㅎㅂ]

진정...

[ㅇㅎㅂ]

토닥토닥...

[권지용]

우리 국이.. ㅠㅠ

[권지용]

국아, 힘내..ㅜ

[권지용]

ㅠㅠ

[권지용]

털털 털린 기분 알지.

[권지용]

(걱정) 우리 국이.

[권지용]

공허하지마라.

[권지용]

토닥토닥.

[권지용]

우리 국이 보려고 오늘 안 오려다 왔는데.

[권지용]

네가 슬프면 어쩌냐.

[권지용]

임마, 생일날 슬픈게 얼마나 힘든건데.

[권지용]

뚝. 너 더 좋은 사람 만날거야.

[하극상]

좀 자고 올게... 진정이 안 돼... ㅎㅎ

[권지용]

응 토닥.

[권지용]

미리 생일 축하해.

[권지용]

생일 축하한다. 우리 정국이!!!

[ㅇㅎㅂ]

새앵애ㅐ애ㅐ애앵 추우ㅜ우우ㅜㅜ우욱!!!!!!!!!!!!!!!!!!!!!!!!!!!!!!!!!!!!!!!!!!!!!!!!1

[하극상]

고맙다, 내 새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도 안 오네... 사랑해.

[ㅂㅊㅇ]

생일 축하해, 우리 정국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네가 오늘 하루는 제일 행복했으면 좋겠다. 늘 장난치듯 얘기하지만 언제나 너는 내게, 그리고 우리에게 더없이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아 주길. 예쁜 네가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 같이 기분 좋은 날엔 상처 안 받을 거야. 오빠가 다 막아 줄 테니까 마음 편히 단잠에 빠지렴. 잘 자라, 정국아. Happy birthday.

[ㅇㅎㅂ]

쪙뀪이 푹 자랏!!!!!!!!!!!!!!!!!!!!!!!!!!!!!!!!!!!

[구준회]

생일 축하해요.

[박찬열]

애기들 잘 자라.

[박찬열]

소중한 너희는 오빠가 끌어안고 재울 테니까 아무 잔걱정 없이 푹 자라.

[하극상]

다들 고맙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