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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백현] 의뢰 上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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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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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5억을 선입금 했다고..? 뭐 그런 미친새끼가 다있어?' 하마터면 손에 있는 전화기를 놓칠 뻔 했다. 선입금으로 5억 씩이나.. 무슨 지가 재벌 2세라도 돼? 아님 회장님 아들?돈 못 써서 죽은 귀신이 달라붙었나? 그것도 아닌면 날 살인청부로 오해한건가.. 별 생각이 다들었다. 뭐 내 입장에선 오랜만에 돈 잘쓰는 미친놈이 걸려서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느낌이 좋지 않다. 일반적인 상식으론 불가능 이였으니까. 적어도 내 이성적인 머리로 생각했을 땐 말이다. '야-, 잘들어봐. 그게 다가 아니라고. 의뢰 성공 즉시 5억 더 입금하겠다네!! 이거 완전 거적먹는거야!! 완전 대박이라고' 수화기 넘어로 나만큼이나 흥분한 목소리가 건너왔다. 5억에 5억을 더 얹는다. 그럼 총 5억. 순간 머리가 아찔 해졌다. 물론 이 바닥에서 오래 일해와서 '억 억' 대는 사람들의 말은 많이 들어봤으나. 이렇게 오랜만에 그것도 한번에 10억을 벌게 생겼으니.. 저절로 손에 땀이 나며 뭔지 모를 기대감에 살짝 미소지어졌다.













'그래서? 의뢰는 뭔데?' '일단 간단한 정보만 알려줄께 이름은 김종인이고 나이는 22살 . 내일 저녁 8시에 롯데리아에서 보자고 하던데?' 잠깐.. 22살.. ...응? 롯ㄷ...롯데리아?? '뭐? 걔 진짜 미친놈아니야?' 머릿 속이 복잡해진다. 22살 밖에 안먹은 놈이 선뜻 5억을 선입금하고 더군다나 씨발 롯데리아는 뭔데. 내가 생각하는 그 롯데리아가 맞는 건가.. '뭔가 이상해. 진짜 또라인가 봐 형-, 나 이거 안해. 느낌이 안좋다고 ' 딱 잘라 거절했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22살까진 백번 만번 생각해서 넘어간다고 치자. 뭐 진짜로 돈이 넘쳐나서 쓸때가 없는 골 빈 새끼라고 친다고 해도 솔직히 이런 일에 롯데리아가 뭐야. 롯데리아가..   '야- 안돼. 이미 선입금 받은 거 챙겼고 알겠다고 확인까지 했단말이야.' 












'아니, 생각을 좀 해봐. 22살 짜리가 롯데리아에서 날 보자고 했다고? 그게 말이 돼? 딱 봐도 수상하잖아. 존나 미친놈이거나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게 분명해. 나 안가' '아-, 새끼가 정말 걍 골 빈 놈일 수도 있어. 넌 그냥 그새끼 의뢰한 거 들어주고, 말도 안돼는 거 요구하면 거절하고 와도 우린 5억 버는거야. 뭐 존나 쉬운 거 주면 성공시켜서 5억 더 벌고 자그마치 10억이라고' 다급한 준면이 형의 목소리가 날 잡았다. '아 몰라-, 진짜 안해. 딴 놈 시켜 놀고 있는 놈 많더만. 요새 찬열이도 놀고 경수도 놀고...' '콱- 그냥 본명 부르지 말랬지. 코드명 뒀다 어디 쓸라고.' '코드명은 무슨-, 우리가 국가 정보요원도 아니고 고작해봐야 서울에서 찌질하게 돌아다니는 피래미지. 뭐-,' '야 그런식으로 매도 하지말라고 우린 최정예  의뢰..' '아 시끄러 또 잔소리야. 끊어 나 잘래.' '아..안돼!! 알았어 이번 의뢰 성공시키면 5:5로 나눠서 줄께. 너 5억 가져가 어때?' '고작 5억? 10억 중에?' '원래 넌 3억 이였어 새꺄. 이정도면 많이 쳐 준거지.' '됐어. 딴 얘 알아봐 경ㅅ.. 아 디오(코드명임) 지금 놀고 있다니깐. 왜 싫다는데 굳이 나한테 그래?'  










'그 미친 의뢰인 님께서 너를 딱 찝어서 얘기하더라 계약 조건 첫번째가 B(코드명) 가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무..뭐야? 그럼 그 새끼 내 얼굴도 알고 있다는 거잖아? 으 존나 소름돋아. 내 스토커 아니야? 하긴 내가 어지간히 잘생겨야지. 뭐 이해는 가' '지랄-, 니 얼굴 알았으면 굳이 5억까지 들고 와서 그러지말고 걍 5억으로 조폭들 사서 너 치는게 더 빠르겠다. 니가 성공률이 가장 높아서 그러는 거겠지 뭐. 알았어. 그럼 6:4로 가자 더 이상은 양보못해. 어때 이제 그만 좀 튕기고 쫌 해라 ' .. 6:4라  빙그레 웃음이 나오는 숫자였다. 음.. 그래 뭐 생각해 보면 나야 나쁜 조건은 아니지. 롯데리아면 사람도 많겠다 진짜로 또라이가 무슨 짓을 하면 냅다 소리 지르고 튀어도 5억 버는 거니까. 









"좋아, 내가 갈께."

 








이렇게 의뢰는 접수 되었다. 아휴 수락하긴 했는데 내심 마음에 걸리는 무언가가 있다. 왜 일까.. 이런 식의 패턴은 처음이라 그런가? 머릿속이 아파온다. 그래 뭐 그만 생각하자 어떻게든 되겠지 가볍게 넘기기로 마음먹었다. 










이제부턴 간단한 내 소개를 해야겠다. 뜬금없지만 해야지. 나는 백수다 그러나 돈이 없지는 않다. 그렇다고 알바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돈이 많다. 

이 어이없는 공식이 성립하기 위해선 간단한 설명이 필요할 꺼 같은데 음.. 일단 조직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딱히 칭할말이 없기에 그냥 조직이라고 쳐야겠다. 뭐 내가 보기엔 그냥 조폭도 되는 것 같지만 조폭이라 칭했다간 준면이 형이 아는 날엔 그 열변을 토하는 강의를 한 세시간 이상은 들어야 할 것이다.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우리 큰 조직으로 이루어져있고 거기엔 여러개의 부서로 나누어져있다고 치자. 마치 일종의 회사처럼. 살인청부, 간단한 부탁이나 의뢰,  등등이 있는데 여러개의 부서 즉 팀으로 이루어져있다. 그 중 내가 속해 있는 곳이 불특정 다수에게 의뢰를 받아 성공시키고 그 댓가를 받는 곳이다. 많은 사람 만큼이나 다양한 의뢰가 하루에도 쏟아지는데 거의 대부분 현실세계에선 고운 시선이 아닌 그들만의 뒷세계 얘기 이다. 머리 나쁜 양반들의 정치 비리, 뇌물, 거래 등 머리가 필요한 곳의 일을 대신 해결해준다고 할까?
















그러다 보니 난 별 하는 일, 고생 없이 머리 하나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어린 나이에 괜찮게 살고 있다. 더럽지만 어쩔 수 없다. 내겐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니까. 대부분의 의뢰인은 고위 간부나 대기업 회장,비서 높은 관직을 가지시고 계신데 보통 의뢰할 때는 은밀한 장소를 선택하거나 자신의 별장 또는 차 안.. 뭐 이런 개미새끼 한 마리도 보이지 않은 곳에서 한다. 그런데 롯데리아 라니.. 고작22살 짜리가 내게 무슨 의뢰를 할 지도 의문이였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 팀은 준면이 형.. 아 코드명 쓰라고 했지. 준면이형의 코드명은 수호이다. 정말 같잖다. 우리 팀을 끝까지 수호한다나 뭐래나.. 솔직히 난 코드명에도 반대가 심했다. 무슨 드라마야? 아님 국가 정보요원도 아니고 아무래도 준며..아니 수호형은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다. 그래 그때 보니까 감시자들을 너무 깊게 빠져서 봐서 그래 . 하이튼 우리팀은 수호형을 중심으로 나 , 경수, 찬열 이가 있다. 나는 딱히 정할 코드명이 없어 그냥 이니셜을 딴  B이고 찬열이 또한 C이다. 경수는 디오.. 다들 오글거려 죽겠지만 수호형 앞에선 이름대신 '어이 디오! 거기 c!' 이렇게 부른다. 

다들 수호형 장단에 맞춰주는 건 수호형만 모르는 비밀이다. 











이정도면 대략.. 설명은 끝난 것 같고.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 일단 자야겠다. 머릿속이 복잡해지지만 너무 피곤해.. 뭐 어떻게든 되겠지. 라며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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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 내용은 이래요..

이해안가시져? 저도 제 글이 뭔말인지 몰라염..

또르..르기

.. 슬프ㄷ ㅏ  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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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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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좋아요ㅠㅠㅠ취향저격ㅠㅠㅠ신알신하고갈게요 궁금해ㅠㅠ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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