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추리소설/퀴즈] 범인은 누구인가? (부제: 범인은 이안에 있어!!!)

 

 

 

 

 

 



 

어느날.

백현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일단 백현의 죽음은 타살이 아닌 자살.

 

 

 

그러나 백현이 자살을 선택하게된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를 제공한 범인은 누구인가.

 

 

 

 



 

백현은 교우관계도 원만했고, 활동적이었다. 외모도 준수했으며 집안도 넉넉한 편이었다.

선생님의 평판과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백현은 절대 자살을 택할만한 아이가 아니었다.

 

과연,

선생님이 알지 못하는 백현의 뒷이야기가 무엇이었을까.

 

 

평소 백현과 친했던 5명의 증언을 듣고,

 범인이 누구인지 맞춰보아라.

 

 

 

 

 

 

김준면

 

 

 

2-10반 7번 반장 및 전교 학생회장. 최상위권의 성적. 부유한 집안

완벽한 엘리트의 전형.

 

 

 

 

"제가 왜 불려온거죠?"

"백현이와 친했다면서?"

"그냥 같이 어울려다니는 친구였어요. 친하다면 친하고 안친하다면 안친한 그런 사이죠.

사실 저보다는 종인이나 찬열이가 친했죠. 특히 김종인이랑요.

최근에 둘이 좀 친해졌어요. 전 그냥 좀 친한 친구정도?"

"그래? 그러면 그날 혹시 백현이가 어땠는지 기억나니?"

"별 다를바 없었어요. 그냥 딱 평소의 변백현이었죠. 장난치고,시끄럽고 우울하고."

"우울?"

"네. 백현이가 비오면 우울해져요. 그날도 그랬어요.

멍하니 비오는 밖을 바라보고 한참을 있더라고요. "

"그날 무슨일 있었는지 말해줄래?"

"일은 없었는데요. 그냥 전 집에 갔어요."

"그럼 네 일과를 말해주렴."

"평소와 같이 학교마치고, 찬열이 종인이 백현이 저. 이렇게 버스타고 집에 같이갔어요.

4명이 같은 방향이라서 항상 같이타거든요. 원래는 찬열이 다음에 제가 내리는데

그날은 잠깐 들릴곳이 있어서 제가 먼저 내렸고요.

그 이후는 저는 모르죠."

"왜 먼저내렸지?"

"말해야하나요. 필요없는 이야기까지 제가 할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

"이왕이면 다 알아두는 편이 나을것 같은데? 알리바이가 필요하니깐."

"제가 내린것으로 이미 증명이 완료됐죠.

증인이 세명 아니 백현이가 없으니깐 두명이나 되는데.

아 죄송한데 이만 가봐야할것 같네요.

학원 시간이 너무 지체되서요. 안녕히계세요."



 

 

 

 

 

 



박찬열

 

2-10반. 18번 중하위권 성적. 평범한 집안. 반내에서 인기가 많음. 활발.

분위기메이커.

 

 



"백현이와는 일학년때부터 같은반이었어요. 음....일학년때랑 별 다른건 없었어요."

"백현이가 죽은 날 넷이 같이 버스를 타고 집에갔다고 들었는데

준면이가 제일 먼저 내린게 맞니?"

"네 준면이가 내리고 그다음에 제가 내렸어요."

"그날 백현이한테 연락온건 없었니?"

"연락이요? 있긴 있었어요. 한 9시쯤?"

"내용좀 말해줄래?"

"별 내용은 없었어요. 제가 학교 시간표 물어보느라 연락한거였거든요."

"뭐 별다른 이야기는 없었고?"

"네. 그 이야기 외에는 별 이야기 없었던것 같아요."

"아 궁금한게 있는데 백현이가 비오면 우울해하는게 왜인지 아니?"

"저도 잘 모르겠는데..."

"그래?"

"일학년때는 안그랬었어요. 비오는걸 좋아하진 않았지만

우울해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우산드는게 귀찮다고 투덜대기만 했었지."

"비오면 우울해한건 2학년들어서인거네."

"학기초에도 괜찮았던것 같아요. 정확히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럼 너는 정확이 아는게 없는거니?"

"그렇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그게 중요한가요? 백현이가 언제부터 우울했는지?"

"그냥 궁금해서란다."

"제가 보기엔 별로 안 중요할것 같은데요. 오히려 백현이는

 혼자있는걸 그닥 안좋아했어요.

비보다는 그게 더 싫은것 같더라고요."





 



 

 

도경수

 

2-10반. 12번 최상위권 성적. 중산층 집안. 조용조용한 성격. 무뚝뚝. 눈치가 빠름.

흑막(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음흉한 내막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현이요? 활발하면서 조용할땐 조용한 그런 친구였죠."

"뭐 별다른건 없었니?"

"특별한건 없었어요. 그냥 떠도는 이야기만 있었지."

"떠도는 이야기?"

"별 이야기는 아닌데. 뭐라더라. 백현이가 모텔에서 나오는 걸 봤다는? 그런

소문이 돌았어요. 여자애들끼리 재미로 지껄이는 소리였죠."

"그래?"

"별로 중요시여길만한 이야기는 아니에요. 그런 소문들은 과장되기 마련이니깐요."

"어쨌든 고맙구나."

"그런데 백현이 최근에 집안에 문제 있었나요?"

"그건왜...?"

"최근에 갑자기 우울해져서요.

하여튼 안그랬는데 좀 우울한 기운이 강하더라고요."

"집안에는 별일 없는걸로 아는데. 일단 알려줘서 고맙다."

"고마우실것 까지는 없어요. 그냥 궁금해서요."

"혹시 다음에 더 물어볼거 있으면 찾아오도록 할께. 고맙다 경수야."

"그런데 왜 수사 하고 다니시는거에요? 백현인 자살인데."

"그냥. 뭔가 궁금해서라고할까? 왜그러니?"

"뭔가 다른 범죄사실을 캐낼려는것 같이 계속 말하셔서요."

"그렇게 느껴졌다면 미안하구나."

"괜찮아요. 혹시 뭐 발견되면 저에게도 좀 알려주세요. 걱정되서요."



 

 

김종인

 

2-10반 6번 하위권 성적. 부유한 집안. 무뚝뚝.

 

 

 

"그날요? 저랑 백현이랑 같은곳에서 내려서 각자 집으로 갔죠."

"원래 같은 곳에서 내리니?"

"그건 아닌데 그날은 같은데서 내렸어요. 백현이가 우산이 없었거든요."

"그리고는?"

"백현이는 집에 들어가고 저도 금방 집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백현이가 그날 바로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던데."

"제가 뭘 사러 가야했었거든요. 백현이 혼자서 비 맞고 갈수는 없어서 같이 갔었어요."

"뭘샀는지 말해줄수 있어?"

"기억이 잘 안나네요. 중요한건 아니지 않나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거란다. 준면이 말로는 네가 백현이랑 친했다고 하던데."

"준면이가 그랬어요? 아. 최근에 좀 붙어다니기는 했어요. "

"이유라도 있니?"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그냥요. 뭐 특별한 이유가 필요한건 아니잖아요."

"그렇긴 하지. 그래 그러면 그날 뭐 특별한거 기억나는거 있니?"

"음, 백현이랑 헤어지고 집에가는길에 경수를 만났었어요."

"경수를?"

"네. 독서실간다고 했었나 도서관간다고 했었나. 하여튼 둘중 하나였어요."

"그리고는?"

"그냥 헤어졌죠."

"집에는 몇시쯤 도착했니?"

"한 9~10시 사이였어요."

"그렇게 늦게?"


"어쩌다 보니 그시간이더라고요."





 

 

 

 

 

 오세훈

 

 2-10반 24번. 하위권 성적 중산층집안. 까칠. 약간 공격적

고분고분하지않고 아이들사이에 군림하는편.

 

 

 

 

 

"백현이에 관한 소문. 알고있니?"

 

 

"어떤소문요?"

"백현이가 모텔 출입이 잦다는거."

"그게 소문인가요?"

"응?"

"사실처럼 여기고 질문하시는것 같아서요.

뭐 이야기해드리자면. 저도 잘 모르지만 그런것 같더라고요. 한번 본적도 있기는 한데.

그런얘들이 한둘도 아니고. 김종인도 그 근처에서 마주친적 있고

저도 가끔 가는덴데요 뭐. 사실 캐보면 많을껄요. 혹시 알아요? 준면이나 경수를 거기에서 마주칠지? "

"... ..."

"요즘 학생들이 다 그래요. 충격받을 일도 아니죠."

"아 그래..."

"백현이도 그랬을지 누가 알아요.

혼자만의 비밀이라면 아무도 모르는거죠."

"... ..."

"누가 알겠어요. 혹시 백현이가 진짜 모텔 죽돌이였을지."

"그러면 세훈이 너는 백현이에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게 있니? "

 

"딱히 없는것 같은데요."

"그렇게 대충말하다가는 네가 의심을 받을수도 있어."

"자살이잖아요. 어차피."

"... ..."

"뭐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전 별로 변백현 안좋아해요.

딱 봐도 뭔가 뒤가 구려서.

밝은척해도 우울한게 다 보이거든요. 괜히 가릴려고 더 밝은척하는

그 행동이 꼴깝떠는것 같아서 존나 싫어해요."

 

 

 

 

 

 



 

 

 

 

 

 

 

 

 

 

그렇게 아이들을 심문하던 어느날

백현의 방에서 일기장을 발견하게된다.

 

조금 낡은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새것같기도한 일기장에는

이상한 단어들이 적혀있다.

 

꼭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

이상한 단어들의 조합이었다.

 

 

 

 

mreeiudrrs

 

O 

* 

E 

 

=17.18

 

 

 

 

범인은 누구인가.

 

 

 

 

 

 



문제를 통해서 혹은 이야기를 통해서 유추해낼수있다.

 

 그러나 글은 단편적이기에 범인을 유추해내기 힘들다. 그저 전체적인 도움을 줄 뿐이다.

 

 

 

 

 

 

 

 

더보기

감춰둘

 짱짱 힘들게 제가 다 만들었어요......

 

포인트가 높은것 같기도 하지만 정말 힘들게 만들어서ㅠㅠㅠㅠ

 

 

과연 범인을 맞추는 이가 있을것인가!!!!!

 

 

근데 진짜 글은 별 소용이 없을것 같기도하고...... 모르겠네.....

하여튼 문제를 통해서 맞춰보세요!!!!!!!!!!!!!

글은 읽고는 절대 못마추실듯.... 글은 나중에 해답편이랑 연결해서 보세요!

 

 

해답은 아마 내일 밤....? 그쯤에 올듯합니다!

 

 

 입력하세요.



[독자1]

진짜작가님대박...대박인데제머리가따라주질않네요진짜모르갰어요....

[독자2]

내일밤...이라녀.....하..감도 못잡겠어여ㅠㅠㅠ 현기증나여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

[독자3]

범인은 경수..? 경수같다..
눈치가 빠르다는데 비가 오면 우울해지는걸 모르지..세훈인 그렇다쳐도 다른애들은 알고있는것 같은데..그리고 종인이가 경수와 만났다고 했는데 그쪽에 독서실이나 도서관이 없을수도 있고 종인이는 공부를 못해서 도서실이나 독서실을 갈일이 없어서 그쪽에 도서실이 없을수도 있는걸 모를수도 있고 9~10시쯤에 도서실이나 도서실이 문을여나... 문여는지는 잘모르겠닿.... 그리고 경수 흑막인가 그거 수상하닿

[독자4]

일기장 그건 O는 오세훈의 오 E는 김종인의 인 스펠링? 17은 김준면..준멘은 10반7번.. 10+7=17 18은 박찬열..18번이니까..
게다가 O*E=17,18은 O와E는 17과18과 같다는뜻...? 그럼 O E 17 18에 들어가지 않는경수는 다르다 라는뜻아닌가..

이건너무 끼워맞추기 인듯..ㅠㅠㅠ
이렇게 길게 써놓고 틀리면 민망..
해답 궁금하니까 신알신을 해두겠습니다 ㅠㅠ

[독자5]

어렵다ㅠㅠㅠㅠㅠㅠㅠ모르겠네ㅠㅠ

[독자6]

10분 넘게 조립해봐도 암것도 안나오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재밌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7]

으음.... 경수냄새난당 윗분추리 어느정도맞는듯! 신알신을하고가겠슴둥

[독자8]

해답보고 문제보러왔어요!ㅎ

[독자9]

재밌음!!

[독자10]

우와 해답 보러 가야겠어요!!신알신~

[독자11]

김준면박찬열?

[독자12]

얼릉그다음편보러가야게써여

[독자13]

끙끙 암만 머리를 주씨메도 모르겠어요ㅠㅠ

[독자14]

김종인이나 박찬열같은데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내머리로는 도저히 안된다..☆

[독자15]

진짜진ㅈ차 대박인데 모르겠네여ㅠㅜㅠ으ㅇㅏ 궁그매ㅠㅠㅠ

[독자16]

오와....일단 해답 안보고 답 맞춰봐야겠다 이런 추리물 좋습니다!!

[독자17]

오세훈이네아닌가?

[독자18]

음....뭐지....

[독자19]

끙..대체 뭘까요..궁금하네요!! 일단은 먼저 풀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