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바이 아프뮤ㅠㅠㅠ - 리바이는 스팀청소기를 열심히 밀고 있었어 (항균 99.99% 스팀청소기임ㅇㅇ) 그러다가 바닥에 검붉은 게 툭, 떨어지는거야 어, 뭐지, 하면서 몸을 숙이는데 주륵주륵 코에서 피가 흘러내려버렸어 리바이는 황급히 손으로 코를 틀어막았지 리바이는 머리가 지끈거렸어 스팀청소기 전원을 끄고 다시 일어서려는데 갑자기 눈 앞이 까맣게 변하면서 종이처럼 쓰러져버렸어 - "엄마!!!!!! 엄마 흐아아아아앙!!! 엄마 아프디마 으엉헝아엉" 리빈답지 않은 목소리에 리바이가 눈을 떴어 머리가 핑글핑글 돌면서 우는 소리가 나는 쪽을 돌아봤지 길다란 봉에 매달린 포도당액이 보였어 그리고 바늘이 두개씩이나 꽂혀있는 자기 팔도... "어마 하누종일 주사 두개씩 맞고있써야 한대 어마 어떡해..." 링겔 두줄이 복잡하게 엉켜있었어 결벽증이라 정리벽도 있는 리바이는 저 줄을 풀기위해 몸을 일으키려했지 "아....." 또 리바이는 아까처럼 머리가 찔린것처럼 아팠어 어린 리빈이 화들짝 놀랐어 엄마가 저렇게 약한건 처음봤으니까 리바이는 눈이 계속 감겼어 너무 피곤했어 리빈을 돌봐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생리적으로 눈이 감기는 건 어쩔 수 없었어 "리빈.... 엄마 좀 잘게....미안...." - 얼굴에 차가운 게 닿았어 아까 잠들었는데... "환자분 땀을 너무 많이 흘려요..." 간호사였어 시원한 수건으로 얼굴이랑 손을 닦아주고 있었어 리빈....리빈은.... 그러고보니 리빈이 사라져있었어 "여기있던 아가는 어디갔나요? " "아까 같이 왔던 소방관이랑 돌아갔어요 너무 늦어서..." 리바이는 시계를 봤어 정확히 10시 19분이었어 그러다가 문득 리바이는 작게 웃었어 '리빈... 우리 딸 똑똑하네... 911도 누를줄알고..." 남편 엘빈이 보고 싶었어 오늘 출장이라 꽤 오래지나서 올텐데... 어쩔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아픈데 혼자있으니 리무륵해지는 건 당연하겠지 다음 날 리바이의 병실에 의사가 찾아왔어 "아...환자분 어제 응급실 실려오신분이네요 환자분은 저혈압이랑 빈혈이 동시에 발현됐어요 게다가 코피까지 그렇게 쏟아서 아마 기운이 없을겁니다" 리바이는 조용히 끄덕였어 일~이주 입원해야한다는 의사말 듣고 입원서에 서명을 했지 의사가 자기 얼굴 계속 쳐다보는 것도 모르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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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두쫀쿠 만들었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