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도경수] 연애는 나를 잘아는 사람과 해야죠 ep1

[2013.9월]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해?" 마주편에 앉아 내손을 줫다 폇다하는 경수에게 눈이 돌아가고 이쁘게 휘어졌다. 

"우리 처음 만낫을때 생각했어-" 헤헤 웃으며 경수에 눈에 눈을 맞추고 쳐다보자. 

"우리 첫만남?"이라고 답문하는 너에게 

"응-기억나? 우리 첫만남?" 이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몰라" 라며 답하는 너의 얼굴을 보니 장난끼 가득한 미소가 얼굴 가득히 퍼져있다. 

제3자가 봤을땐 저게 어딜봐서 장난이냐며 의아해 할테지만 

저건 분명히 장난끼 가득한 표정이다. 

"아-장난치고 말고-진짜 진짜로! 기억나? 우리 첫만남?" 

벚꽃이 만개한 꽃내음 가득했던 바람이 다시 살랑이는 느낌에 다시 설레였다. 응? 경수야 기억나? 그날 우리가? 

다시한번 눈을 마추고 물어보자 내손을 가볍게 쥔 그가 말한다. 

"왜 당연스런걸 물어봐-영화시간 다됬다 얼른 일어나자" 

빠르고 자연스레 내손을 잡고 카페를 나갈려는 경수에게선 아직도 우리 첫만남의 꽃내음이 살랑거렸고,  

"오늘 옷.... 우리 처음 만난날 입었던 옷이다-" 

날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너는 언제나 따뜻한 봄햇살처럼 눈이 부셨다. 

 

 

 

 

아.. 이건 그냥 작은 에피소드로 이루서져있는 글이 될꺼 같아요!!부족하지만 많이 사랑해주세요ㅠㅠ

[독자1]

경수야ㅜ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신알신이없네여...?제폰이이상한건가여...?

[독자2]

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