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하는 작가가 독자님들이 기다리는 글을 쓰지않고 이렇게 공지만 계속 써서 죄송합니다. 이번 공지는 저번 공지에서 말씀드렸던 남이 될까봐번외-권순영편과 10년후 우리는 다시 만났다 연재에 관한 공지입니다. 사실 남이 될까봐 번외-순영이편은 내일 정도에 올려야했습니다.하지만 개인사정으로 인해 올릴 수 없을것같아 독자님들께 이리 공지를 남깁니다. 물론 10년후도 마찬가지로 올리기 힘들것같습니다. 그저 개인사정이라고 말하면 독자님들께서 실망하실수도 있어 솔직히 말을 하면 사실 약 2주전에 외할머니 상을 당해 장례를 치뤘습니다.그로인해 아직도 정신이 없습니다. 매주 뵙던 외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시니 여전히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외할머니 돌아가신지 2주도 완전히 지나지않아 방금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해서 할머니 장례를 치르기 위해 차에 올랐습니다. 한달사이에 할머니 2분의 장례를 치뤄야해서 그런지 제가 조금 많이 힘듭니다..정말 죄송합니다. 빈소에서 글을 적기에는 너무 바쁘고 정신없어 제대로 독자분들을 만족시킬 글이 나올것같지않아 이렇게 공지를 남깁니다. 말도 없이 글을 올리지않으면 독자분들이 실망할까 무슨 말인지 모르게 횡설수설 공지를 적어봅니다. 만약 제가 외동이 아닌 형제가 있다면 조금 틈을 내 글을 적어 올릴수도 있겠지만 저는 외동입니다. 많이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을 제가 챙겨야할거 같아 장례가 끝나도 오랜시간 정신이 없을거같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님의 경우에는 한달사이에 자신의 어머니의 장례를 치뤘기에 더 심란하실것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글은 며칠남지않았지만 올해 안에 쓰기 힘들거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장황하지만 자세히 알려드려야 독자님들과 오해가 생기지않을거같아 이렇게 길지만 써봅니다. 정말 염치없지만 저의 이런 상황을 독자분들께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최대한 빠르게 정신 붙잡고 글 써서 돌아오겠습니다. 이 공지가 횡설수설하여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하실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연재를 하기 힘든 상황이고 독자분들께서 저의 상황을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는것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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