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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거면 제대로 미치든가, 니 꼴 어떤줄알아? 존나 병신같애. 나 사랑해주던 권지용 어디갔어? 항상웃어주던권지용, 밥먹었냐고다정하게 물어오던권지용, 외식하자며 때쓰던권지용 다없어. 니가 다 없앴거든. 난 니 개새끼아니야 이제 그만좀 하라고 !! " 승현의 발악은 지용의 심기를 건드리기 아주 적합했다. 그 의 눈이다시 매섭게 변하기까지 오래걸리진않았다. " 승현아, 뭐라했어? 병신? 우리 승현이가 겁을 상실했네 그치? 미쳤네 " 기다랗고 가느다란 손끝이 승현의턱을쓸자 승현은 그손을 탁, 하고 쳐냈다 " 아니, 난 전혀 미치않았어 미친건너야 본모습을잃은 정신병자 권지용 " 지용이 재빠르게 어디론가 사라졌다, 지용이눈앞에서 없어지자 승현은 긴장이풀려 주저앉고말았다. 또각또각 한발두발 가깝게 들려오는 소리에 승현은 또다시 긴장하고있었다. 지용에 한손엔 퍼렇게 날이 선 칼이 들려있었다. 언젠가 나를 죽이려고 저런것도 사뒀겠지. 승현은 너무나도 담담하게 생각했다. 칼을 빙빙돌리는 권지용의 표정은 살인마같았다. 아니, 이제 곧 살인마가될 표정이였다. " 이거 보니 기분이어때? " " 좆같애 " " 입이 많이 험하네 " " 죽이려면 빨리 죽여 나같은거 죽이는거 쉽잖아 너. " " 영원히 편히 쉬길바래. 내옆에서. 그럼 나중에 보자." 그말을 끝으로 천천히 승현의 몸속으로 칼이 깊숙히 찔러왔다. 검붉은빛의 피가 흘러넘치고 승현은 그대로 잠들었다. 지용은 살포시 웃으며 칼을 천천히 다시 빼내어 자신의 몸속에 깔은 꽂았다. 주황불이 지지직, 깜빡깜빡 거리는 그 방안엔 지용의피와 승현의피가 함께 흘렀다. 그와 함께 " 미안해, 평생 널 내곁에 두고싶었을뿐이야. " 이미 잠들어버린 승현이 보지못할 지용의 눈에서 흐르는 뜨거운액체도…, |
집착하는 지용이-....
망했네요 ㅠㅠ 지용이는 승현이를 너무나 사랑했고 집착하고 또 집착하는데
때론 다정하게도 굴어준거죠. 그래서 승현이가 미치려면 제대로 미치라고 한거에요.
승현이는 당하기만하다가 이럴바엔 죽는게 낫다 생각해서 발악한거고,
지용이가 죽일때 " 나중에보자. " 한거는 자신도 따라간다는 의미였요
하늘에선 예쁜사랑만 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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