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편입생썰 (짧음주의)

걍 생각나서 주절거리는거라 포인트는 안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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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는 이번에 편입을해서 새로운 대학에 들어와 오티때 환영인사도 하고 술자리도 몇번가졌지만 아직 낯설고 어색해서 같이다니는 친구는 없어 그날도 여느때처럼 수업끝나고 다음 수업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혼자 까페로 향해 

 

 

 

시간이나 때우자는 심상으로 까페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잡고 앉아 근데 갑자기 너의 바로 마즌편에 누가 앉는거야 얼굴보니까 처음보는 사람이라 더 당황한 너는 뭐라말해야되는데 그냥 어버버거려 그 모습에 앞에있던 남자가 씩 웃는데 너무 설레는 표정이라 너는 더 당황했지 

 

 

"얼굴 빨개졌다"  

 

?? 

 

 

 

그남자의 첫마디에 너는 너무 놀라고 당황해. 여중여고에 여대까지 갔다온 남자랑은 말도 섞어본적없는 너에게 인생일대 최대의 사건이 생긴거지. 결국 넌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뛰어서 카페을 나가바려  

 

 

혼자남은 남자는 방금 너의모습에 혼자 한참을 숨죽여 웃다 진동소리에 테이블을 처다봐 진동벨이 울리고 있었지 맞아 넌 커피도 안받고 도망간거야. 

 

진동벨을 가져다 주고 받은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들고 한모금 쪽빨면서 남자는 생각하지 담에만나면 커피사줘야겠다고 ㅋㅋ 

 

 

 

"으으...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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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라 오타도 뛰어쓰기도 잘안되있지만  

혹시라도 봐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반응좋으면  

저남자가 커피를 사주는걸 볼 수있겠네요 ㅎㅎ 

 

 

 

 

[독자1]

이런 짧은 글이 더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취적

[앙언니]

우왕 댓글이 있다니ㅎㅎ감사합니다!

[독자2]

헉 뭔가 딱 승철이 같아요 설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