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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 권순영은 조각이에요. 애정결핍 승관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내용입니다!)

[세븐틴/권순영] 흔한 연하남 권순영 | 인스티즈

나 따라다니는 연하남 권순영 _ by .영봉

 

 

 


내 머릿 속에는 입 밖으로 꺼내기 상스러운 욕들이 맴돌고 있으며 짧은 다리는 최대한 빨리 걷기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요즘 잘 피해다녔다 싶었는데.....
뒤에서 졸졸 따라오면서 쫑알쫑알거리는 저 한심한 놈을 고개를 돌려 한 번 째려봐주니 그것마저 좋다고 이제는 소리까지 질러버린다.

하...시발....


" 아 김여주 존나 귀여워!!!!!!!!!!! "

" 목소리 안 낮춰 권순영? 그리고 그만 좀 따라오라고!! 너 보건실 가려고 나왔다며..!! "

" 그걸 믿었어? 수업 중에 멍때리면서 복도 창문 보다가 누나가 존나 귀엽게 뛰어 가길래 구라치고 나왔지! "


아...존나 개새끼...(뒷목) 너무 해맑아....

눈이 발바닥에 달린건지, 주변에 이쁜 여자가 차고 넘쳐나는 권순영인데. 굳이. 왜. 나를!!
심지어 2학년 중에는 쟤를 좋아하는 여자애들이 한 둘이 아니라고 권순영의 친구인 지훈이한테 친히 들은 적도 있다.
그런데 진짜 굳이. 왜. 나를. 도대체!!


" 표정 봐.....진짜 납치하고 싶다.... "

" ㅁ,뭐래! 미쳤나봐 이 변태새끼가!! "

" ㅇ,어? 야!!! 왜 뛰어 여주야!!!! "

" 지금 수업시간이라고...! 소리 좀 그만 질러...!! "

" 야!! 다쳐!!! 앞에 봐!! "

" 따라오지ㅁ....! "

 

 

와 미친 대박 핵 수치플.

날 따라 괴물 같이 달려 오는 권순영을 피하려 고개를 뒤로하고 전력질주를 하다가 앞을 보라는 말에 뒤늦게 앞을 봤는데, 그만 무언가에 걸려 쿵- 하고 넘어져 버렸다.
불행 중 다행인게 철푸덕 넘어지진 않아서 치마 속이 보이진 않았다는 거..
근데 무릎이랑 손바닥이 진짜 조온나아 아픈거다.
하필 우리학교 별관은 바닥이 나무로 되있어서 까딱하다간 가시에 박히기 일쑤였는데

그 위를 넘어진 것도 모자라 쓸리기까지 하였으니.

스타킹은 아주 꼴보기 싫게 찢겨졌고, 손과 무릎은 피와 가시가 범벅이였다.
무엇보다 권순영 앞에서 이런 추한 꼴을 보여줬다는게 진짜 너무나도 쪽팔려 옆에 있는 창문으로 뛰어들고 싶었다.
마지막 자존심이라도 지키자. 해서 눈물도 안 보이려 했지만....

진짜 씨빨 너무 아프다....

결국 닭똥집 같은 눈물을 또옥또옥 흘리고 뒤를 돌아보니 권순영이 자기가 더 놀란 듯이 눈을 크게 뜨고 멍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곧


" ㅇ, 야 여주야!! "


하며 뛰어온다. 진짜 괴물같아....무서워.....
진짜 빨리 뛰어 온, 어느새 코 앞까지 다가온 권순영이 눈물을 흘리는 내 얼굴을 격하게 부여잡고 격하게 왼쪽 오른쪽 보더니 안절부절 못 하며 동공에 지진을 일으켰다.
그러고는 무릎으로 시선이 내려가더니 현실 경악.
나를 일으켜주려고 내 손을 잡으려다가 상처와 피 범벅인 손바닥을 보고 2차 경악.
지가 더 아픈지 울상인 표정을 하며 지금 밖에 눈이 오는데 이제는 땀까지 흘려낸다. 어쩔 줄 몰라하는 어리버리 한 행동은 덤.
결국 아파 죽겠는 나는 눈에 뵈는 게 없어 자존심이고 뭐고 먼저 말을 건낸다.


" 계속, 그렇게 보고만...흐으, 있을꺼야? 아,아... "


내 말을 듣던 권순영이 이내 결심한 듯 패딩을 벗는...벗는다..? 지금 밖에 눈 온다니까.....?!
그러고는 무릎에 안 닿게 허벅지쪽에 덮어주더니 그대로 나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 올려낸다.
헐. 존나 예상치 못한 전개.
해봤자 등에 업히라고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얼굴이 존나 가깝에. 왼손은 허벅지 밑에. 오른손은 등과 허리를 감싸듯이. 나를 안아 올릴 줄은 몰랐다.
너무 당황스러워 눈물까지 뚝 멈춰버렸다.


" 괜찮아? 무릎이랑 손 어떡해...속상하게 진짜... "


정말 순수하게 내 눈을 맞추고 걱정하는 말투로 말하는 권순영의 숨소리가 내 얼굴에 닿았다.
아 시발.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무언가 엄청나게 위험했다. 왜 눈을 피하는지? 몸은 왜 뻣뻣해지는지??
..존나 썅변태 김여주....알고보면 니가 제일 저질이야....
빨리 보건실에 가서 권순영의 품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애석하게도 우리가 있던 별관과 보건실이 있는 본관 1층의 거리는 절대 가깝지가 않았다.
그 거리를 생각하다가 뜬금없이 생각난게 어제 밤에 먹고 잔 치킨이였다.
요즘따라 식욕이 왕성했었던지라 하루에 4끼를 기본으로 쳐 먹었던 내가 뒤늦게야 생각이 났다.

....자살....이끼마스......!


" ㅇ,야. 안 무거워? "

" 답정너냐? 존나 가벼우니까 걱정 마. "

" 나 어제 치킨 먹고 잤는데.... "

" 응 김여주 존나 이뻐. "


미친...! 말이 안 통해....!
저딴 능글거리는 말을 내뱉은 권순영은 내 얼굴을 한 번 바라보더니 바보 같이 헤헤- 하고 웃는다.
그러곤 다 왔다며 보건실 문을 똑똑- 노크를 하고 들어가는데, 이런 미친. 쌤이 출장이라는 글씨가 종이에 크게 보드마카로 써있었다. 망했어....
권순영이랑은 얘기를 많이 해 보긴 했는데(물론 권순영의 일방적인 대화) 이렇게 아무도 없는 없는 곳에 단 둘이 있어 본 적은 처음이란말이야...!!!!!

 

나와 달리 태연한 권순영은 나를 치료해주겠다며 옆에 있는 침대에 나를 앉혔고 능숙하게 이것저것 막 찾기 시작했다.


" 너 믿어도 되는거지? "

" 오빠가 이런 건 또 잘 하지~ "

" ...오빠는 개뿔... "


아까처럼 바보같이 헤헤 웃은 권순영이 약들을 손에 들고 내 옆에 앉았다.


" 다행히 찔리긴 해도 박힌 가시는 없다..소독할거니까 좀 아플거야. "


다정터지게 말하고는 솜을 소독약에 잠뜩 적셔 내 손을 닦아내는데, 아니 무슨 뭐 이렇게 아파.....


" 아,아....아파....!! "

" 미안,미안해. 좀 만 참자. "

" 으으.....아..! 살살!! 좀!!  "

" 됐다. 이제 약 바를게. 좀 만 더 참자? "


소독을 다 한 솜을 버리고 면봉에 후시딘을 잔뜩 묻히고는 집중하며 투박한 손으로 살살 발라주는 권순영의 정수리를 보니 뭔가가 간질거려 기분이 이상했다.

...아니 왜 간질거려? 걍 죽어라 여주야..

권순영은 남동생때문에 처음 만났는데, 처음 만난 이후부터 계속 내가 좋다며 따라왔었다.
지치지도 않는지 매번 구애 아닌 구애를 해왔었는데,
솔직히 나 좋다는 애 싫어 할 리가 없지.
그냥, 일주일 전에 너 같이 까불거리는 애는 딱 질색이라며 소리를 질렀던 날

  탈색으로 노랗던 머리를 검은색으로 덮어오고, 불편하다고 메지도 않았던 넥타이를 메고 왔을 때.
그 모습을 보며 왜 나같은 걸 좋아하는 지 이해가 가지 않아 마냥 부담스러웠다.
그러다 점점 달라지는 권순영에 대한 마음때문에 일부로 피하다닌거고.


" 다 했는데, 무릎은 스타킹을 좀 찢어야겠다.. 그래도 되지? "

" 응? 아, 어. "


침대에서 내려 온 권순영은 내 앞에 서더니, 멈칫하고는 옆에 내팽겨쳐진 자신의 패딩을 다시 내 허벅지에 덮어줬다.


" 아무리 내 고나리로 인해 니 치마가 바람직하게 길다고 해도, "

" ..? "

" 다리는 좀 오므리지? 여기 너랑 나 밖에 없어. "

" 이 미친놈이?? "


뭔가가 간질거려 기분이 이상했다는거 취소.

개썅변태 권순영의 머리를 손등으로 퍽- 때리니
또 바보같이 헤헤 웃는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나도 피식 웃어버리니 울다가 웃는 것도 귀엽다며 지랄병 돋는 멘트들을 또 뱉어낸다.


무릎은 손바닥보다 훨씬 아팠다. 그래도 안 아프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니까 대놓고 아픈 티는 못 내고 눈을 꾸욱 감은 체 참아냈다.


" 잘 참았다. 아, 이뻐라~ "

" 그 애 달래는 말투 좀 치워.. 진짜 별로니까.... "

" 좋은거 다 알거든? 튕기고 난리야. "


마지막으로 밴드까지 정성스럽게 붙여 준 권순영은 쭈그려 앉았던 몸을 피고, 자연스럽게 내 옆으로 와 앉았다.

 

"  자, 이제 얘기 해 보자. "

 

" 뭐를? "

 

" 너가 왜 나를  피해다녔는지. "

 

" ....뭐래 "

 

" 나 이미 얘기 다 들었거든? 구라치면 영원히 쌩일 줄 알어. "

 

" 그럼 나야 고맙지. "

 

" 얘기 다 들었다니까? "

 

갑자기 진지 빠는 권순영의 얼굴에 순간 쫄아버린 나는 본능적으로 눈을 아래로 깔아버렸다.

쟤는 눈이 위로 한껏 째져서 정색하면 무섭단 말이야..........!

 

" 아, 표정 봐.... 잠깐 정색했다고 또 쫄았어.... 존나 귀여워.... "

 

씨발 그럼 그렇지. 자기 심장 쪽을 부여잡고 뒤로 발라당 누워버리는 저 개놈자식의 배를 팔꿈치로 내려치니 이상한 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킨다.

헐 근데 얼굴이 너무 가깝잖아......?

근데 얘가 손으로 내 뒷통수까지 감싸버린다.

 

" 오, 가깝다. "

 

" ...저리 안  치워? 역겹다? "

 

" 에이~ 너랑 나의 연결고리가 다 말해줬으니까 그만 튕겨 이제. "

 

" ....? 아, 김민규 개새끼...호적을 파버려야지... "

 

" 우리 얼굴 가깝다니까? "

 

" 어쩌라고. 얼굴 저리 치우라니까? "

 

" 응. 김여주 존나 이뻐. "

 

" 아, 말이 안 ㅌ... "

 

....?

존나 순간적이였다. 나를 감쌌던 뒤통수를 갑자기 잡아 당기더니 그대로 자기 입술로 내 입술에 박치기 해버리는 권순영에 내 두 눈이 커질대로 커져버렸다.

반대로 내 앞에 있는 권순영은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있었다.

뒤늦게 어깨를 밀쳐 떼어내니 또 바보같이 쳐웃는데,

뭔가 어이가 없으면서도 내가 미쳤는지 이 상황이 웃기기도 해서 따라 웃어버리니 권순영이 아까처럼 심장을 부여잡는다.

아, 짜증나.. 존나 귀여워....;;

 

" 야, 나 좋아해? "

 

" 얘기 들었다며 개자식아. "

 

" 난 좋아해 "

 

" 아, 왜이래... "

 

" 응. 그래 나도 좋아해. "

 

" 징그러워. "

 

" 응. 김여주 존나 이뻐. "

 

말을 끝낸 권순영은 여전히 웃으면서 내 두 팔을 들어 자기 목에 두르게 하더니 아까처럼 나에게 다가온다.

두 눈을 감고 있는 얼굴을 보며 징그럽게 간질거리는 심장에 어쩔 줄 몰라하고 있는데 아까와는 다르게 깊게 들어오는 권순영에 어쩔 줄 몰라 눈만 굴리니

슬며시 감았던 눈을 뜨고  이내 곧 손을 들어 내 두 눈을 가려준다.

 

......여태 나 혼자 뭐했냐 이럴거면.

집 가서 김민규 칭찬이나 해야겠다.

 

 

 


안녕안녕 영봉이애요. (필독!)

그냥 심심할 때 끄적끄적 적었던 걸 충동적으로 올려버리는 쓸애기 영봉입니다 ^▽^

줄간격이 아무리  설정을 해도 지 멋대로군요.. 죄송합니다 여러분.......

 

대충 내용을 설명하자면

순영이가 핵양아치였는데 그런 부류의 아이들을 좋게 보지 않았던 여주가 그런 부류인 권순영이 자기를 좋아하는 걸 알고 싫어서가 아니라

걱정이 되니까 큰 소리를 칩니다. 동생 친구라서 더 걱정이 되는 것도 있기에!

근데 진짜 염색도 해 오고 교복도 갖춰 입은 권순영을 보고 슬슬 부담스럽기 시작... 자기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하나 싶어서.

그래서 피하고 다녔는데 그럴수록 끈질기게 다가오는 순영이고

예, 뭐... 결국 해피엔딩인 흔한 내용입니다.

 

이건 조각글이에여. 앞에서 말했듯이 그냥 심심할 때 끄적끄적 적었던 걸 충동적으로 올린거라 퀄리티도 낮고 그래서 따로 연재는...(절레절레)

권순영 번외는...생각 중인데...어떠신가요 여러분? 헤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가끔 조각글로 뵙겠습니다 여러분들!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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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녕하세오 숭늉이에오.. 오늘만은 아이스크림을 해야겠어오.. 여기서 녹고가오..ㅇ<-<
8년 전
영봉
숭늉님 여기서도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
애정결핍 승관이 글에서 암호닉 신청 깜빡했는데 [봄나무] 로 신청해도 될까요?ㅠㅠㅠㅠ 순영이 왜 이렇게 귀엽죠ㅠㅠㅠㅠ 영봉님 금손이신거 알고 계시죠? 이런글 계속 써오시면 와.... 작가님 제가 많이 아끼는거 아시죠♡♡♡♡ 순영이 번외 부탁드려요ㅠㅠㅠ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영봉
암호닉 환영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봄나무님 :-)
8년 전
독자3
으에어어어어 순영이ㅠㅜㅠ순영아ㅠㅜㅠ순영이같은 연하남이 저한테 들이대주면 철벽칠ㄹ정신이 어딨나요 그냥 넘어가야지 다정해...최고야....
8년 전
영봉
맞습니다..맞아요....순영이한테 철벽은..다메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님!
8년 전
비회원139.240
번외해주새오!!!!!
8년 전
영봉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비회원 독자님!
8년 전
독자4
번외좋아요!! 둘이이제 이어졈ㅅ으니깐 그러면 번외는 둘이 콩키우는 글로!!! 순영아 니가 오글거리는멘트 막 하면 나느ㄴ심장이아파 너무좋아서..
8년 전
영봉
심장이 아팠다니....뿌듯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번외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독자님!
8년 전
독자5
와 진짜 자까님 글 취향저격ㅠㅠㅠㅠ눈물을 훔치는 뭉구뭉구
8년 전
영봉
(눈물을 닦는다) 감사해요 뭉구뭉구님!!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
퀄리티가 낮다요?전혀요ㅜㅜㅜㅜㅠ 완전 달달ㅠㅠㅠ 번외좋아요
8년 전
영봉
감사해요 독자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세상에..번외...번외..번외...plz..연재하시면 더 좋구요ㅠㅠ작가님 으ㅓ..순영이..와..
8년 전
영봉
(감동) 감사해요 독자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세상에... 안녕하세요 작가님 소녀야입니다 ㅠㅠㅠㅠㅜ 아니 권순영 너무 설레는 거 아닌가요? 보는내내 심장을 부여잡고 봤습니다 ㅠㅠㅠㅠㅠ 아니 너무 설레서 자꾸 오타가 나네요 어우 권순영 진짜 너무 사랑해 ㅠㅠㅠㅠㅠㅠ 좋아해 좋아한다고 ㅠㅠㅠㅠㅠ 아 잠시만 진정 좀 할게요... 하... 순영이 번외편 써주신다면 당연히 절을... 작가님 어느 쪽에 계신지...? 여주가 얼마나 좋았으면 여주 말을 다 들었을까요 착해라 ㅠㅠ 마지막에 키스신 보고 진짜 설렘사로 죽는 줄 알았어요 작가님 이렇게 설레기 있긔...? 자꾸 이러면 저 죽을지도 몰라염... 역시 마성의 남자 권순영...☆ 진짜 너무 설레고 또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퀄리티 전혀 낮지 않습니다. 절대로요. 저 진지해요 궁서체임요. 가끔 조각글로 와주시면 정말 사랑합니다 아무튼 작가님 진짜 이번 편도 권순영한테 너무 설레다가 가고요 말을 더 하고 싶은데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ㅎㅎㅎㅎ 제 마음 아셨을 거라고 믿어요... 작가님 번외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작가님 항상 수고 많으시고 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작가님 하트 ♡♡♡♡♡♡♡
8년 전
영봉
헉 소녀야님 여기서도 이렇게 긴 댓글.....감사해서 죽겠는 영봉이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키스신을 쓸까말까 하다가 써봤는데 해 본 적이 없어서(울컥)..ㅠㅠㅠㅠㅠㅠ잘 써졌는지 잘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소녀야님 마음 충분히 다 알았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번외편 꼭 써보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8년 전
독자9
헐ㄹ헐헐 순영이가 연하남이라니 근데 반말!!! 챙겨줘!! 으엉ㅇ!!! 너무 설레요ㅠㅠㅠㅠ 브금이랑도 잘 어울리고ㅠㅠㅠㅜ 번외 꼭 쪄주세요ㅠㅠㅠㅠㅠ [늘부]로 암호닉도 신청하고 신알신도 하고 갈게요(총총)
8년 전
영봉
신알신 암호닉 감사합니다 늘부님!
8년 전
독자10
도리도리에요ㅠㅠㅜㅜㅠㅠㅠㅠ 와 진짜..... 권순영 캡설레요.....ㅠㅜㅜㅠㅜㅜㅠㅠㅜㅜ 저런 연하남이 쫓아다니면 전 절대 철벽 1분도 못칠것같아여 하하 오늘도 잼께 봤어여ㅠㅅㅠ 그럼 전 못읽은 전에 올라온 글을 읽으러 가야게써여 총총..... 작가님 글 너무 조아여 사랑해여....S2
8년 전
영봉
도리도리님 매번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헐 순영이 달달하다ㅠㅠㅜ요즘 계속 집착보다가 이런느낌도 좋네요 새로운기분 듀근듀근 역시 순영이는 설렌다 승행설에 이어 순행설도 만들어얃되겠죠?ㅎㅎ
8년 전
영봉
순행설...레알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집착만 보다가 이런 글을 쓰려니까 두근두근하네요ㅎㅎㅎㅎㅎㅎㅎ감사해요 독자님!
8년 전
독자12
헐..넘나 설레는 것..ㅠㅠㅠㅠㅠㅠㅠ짱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대리설렘..크으 역시 순영ㅇ쓰ㅠㅠㅠㅠㅠ작가님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함다ㅠㅠㅠ
8년 전
영봉
감사해요 독자님 :-)
8년 전
독자13
가온누리입니다 아 좋네요 하 ㅠㅠㅠㅠ♡♡ 연상도아닌 연하도아닌 동갑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순영이같은 남자가 학교에 있었음 좋겠다는 바람. (단호) 잘 읽고가요 !

+) 비지엠 알려주실수 있나요~?

8년 전
영봉
앗 댓글이 너무 늦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드벨벳 Take It Slow입니다!
8년 전
독자14
흔한....연하남??ㅜㅜㅜㅜ 저런연하남 안흔한것같습니다작가님ㅠㅜㅜㅜㅠㅡ 저런 연하남이 진짜로있으면 순영아!!
8년 전
영봉
진짜로 있었으면 정말정말정말 좋겠지만 여고라는....8ㅅ8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님!
8년 전
독자20
작가님..남녀공학에두 없어요ㅜㅜㅠ (울먹울먹)
8년 전
독자15
ㅋㅋㅋㅋㅋ넘나 재밌네여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
8년 전
영봉
감사해요 독자님!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영봉
제가 더 감사해요 독자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아 핵 좋아요... 미쳤다... ㅠㅠㅠㅠㅠㅠ
8년 전
영봉
핵좋다니.....감사합니다 독자님!!!!!
8년 전
독자18
세상에서로좋아하는거였니?...정말바람직하고행복한결말이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권순영넘나설레고ㅠㅠㅠ
8년 전
영봉
서로 삽질만 한 바보들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독자님!
8년 전
독자19
이 바보들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운 바보들ㅠㅠㅠㅠ양아치 순영이는 언제느 옳습니다 물론 작가님도 대등하게 옳습니다ㅠㅠㅠ 그런데 말입니다, (상쭝빙의) 끄적거린 글이 대체 어딨죠? 그게 뭔가요????????????? 장인의 손길로 한글자 한글자 만ㄴ드신 듯 합니다 영봉님 다시 한 번 존경하구요 결혼해주세요ㅠㅠㅠㅠㅜㅠㅠ네 갈게요ㅠㅠㅠㅠ 지금 생각났는데 암ho닉을 까먹었군요 [뿌정결핍] 신청하겠습니다 번외 고민할 필요도 없이 땡큐구요 네.작가님 감삼니다ㅜㅜㅠㅠ
8년 전
영봉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정말정말진짜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악 저런 순영이 넘나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 완전 덕후같아여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22
아 세상에 심장아파요 아ㅠㅠㅠㅠㅠㅠㅠ안그래도 콘서트 이후 순영이한테 치이고있는데 심장박살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헐ㅠㅠㅠㅠㅠㅠ 진짜 설레서 심장이아픕니다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아이닌이에요ㅠㅠㅠㅠㅠ순영이 짱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25
저..저도 순영이 같은 연하남조뮤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흐핳히ㅣ히히ㅣ힣ㅎㅎ연하도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7
으아..........설렘설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봐도쟈마따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21.196
와..미.ㅊ.....설레죽네여 진짜....후편없나요..
간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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