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 형식입니다. 같은제목이지만
한썰이 끝나면 글마다 다른사람이 나와요. @부제목에 주의해주세요.
*이 글은 작가의 실화일수도 있고 작가의 꿈일수도 있고
작가가 들은 이야기 일수도 있고 작가가 100% 상상한 이야기일수있어염ㅎ
*사투리 주의
*현실 말투 주의
*현실 욕 많음 주의
*현실 오타주의
〈o:p>〈/o:p>
*
이번 에피는
그냥 내맘대로 아무거나 가져왓어
ㅋㅋㅋㅋ
저번 에피랑 조금 일맥상통하는 에피임
ㅋㅋㅋㅋㅋ
/
Episode. 2
3학년 + 세자리 + 삼각관계 = ?
나랑 나으 남친 전정꾸기는
서로 콩키우며 새학기를 맞이함
알콩달콩....ㅎ(ㅈㅅ..)
우리는 또 같은반이 되었음ㅎㅎㅎ
역시 너랑 나는 운명의 짝인가봄
데스티니~
정국이는 안그런척하면서 좋아하는거 같앗음
하여간 츤츤 쩐다니까ㅋㅋ
우리는 5 반이엇음
문과반이랑 가장 가까운 반임ㅋ
올ㅋ
문과애들보러 자주가야지
생각하고잇엇음
근데 바로 옆반인 6반이 전나 헬게인거져ㅎ
김지원 김태형 민윤기 이지은 이유비가
6반인뎈ㅋ말 다했지ㅎ
그리고 우리반에
저번에 말한적 있는데 도경수라는 애가 있음ㅋㅋ
그 우죠 친구라는...
생긴건 귀여운데 입험하고 패고싶다는 그...
ㅋ알져?
문과랑 가까운건 좋은데 반은 왜 이따구임?ㅎ
쨋든 우리는 그 유명한 고쓰리가 됨;;
그때 새학년되고
처음에 조금 교실 분위기라던가
학급일같은게 자리가 잡힐때까지
자리를 마음대로 앉았단 말이야?
두자리씩 앉는 자리엿는데
난 당근이 정국이랑 앉고있었음
근데 쌤이 이제
자리를 제대로 정해보자고 하시면서
2학년때는 시험대형으로 앉았엇잖아?
3학년되니까
이번 담임은 자리를 세 개를 붙여앉자는거임
원래 두자리 붙여서 짝지해서 분단나누는게 보통인데
세명씩 붙어앉게 만든거임
(저번에 학교다녔왔습니다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이렇게 앉더라)
ㅋ?
아니 우리학교쌤들 왜이럼?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
뭐 이젠 누가 짝지가 되던 상관은 없지만
가운데 앉은사람이
어딜 나갈 때 되게 불편함
그래서 나는 이게 뭐람...생각하고있었지
근데 말했듯이 울학교는 쌤들이 갑이야...
닥치고 자리를 뽑았음
뽑자마자 정국이한테 달려감
“꾸가 니 자리 몇 번임??”
“내 16번 니는”
“헐 내 17번!!와!!야 역시 우린 데스티니!!또 짝지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어디서나 흔한 갱상도 여자와 흔한 남자들 썰 초딩동창.번외.2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30/20/135f363ba893dbd3b7a1cebde6dba3a3.jpg)
(추억의 미술학원 노트ㅎ)
사진처럼
우린 또 짝지가 됨
내가 막 방방뛰면서 좋아하니까
정국이는 정신사납다면서 지도 실실 쪼개고있었음
ㅋㅋㅋㅋㅋ짜식ㅋㅋㅋㅋ좋으면서 아닌척함
귀여워ㅎ
우리는 짐을 들고 자리에 앉았어
나는 신나서 정국이 보면서 헤실헤실 웃고있었는데
반대편에 누가 앉는거야
뭐지 하면서 봤는데
몇 번 본적있는 얼굴의 남자애가
“안녕?”
하고 웃으면서 인사를 하데?
그래서 나도
“응, 안녕?”
이라고 해줬음
정국이는 낯선 남자애를 경계했음 평소처럼ㅋ
(얘를 찬열이라고 할게. 키큰게 비슷...)
일케
![[방탄소년단/전정국] 어디서나 흔한 갱상도 여자와 흔한 남자들 썰 초딩동창.번외.2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30/20/92cb6ebe8dd23284002b23695423a37d.jpg)
우리 쪽 자리는
의도치 않게
내가 두남자 가운데에 끼어버리게 되었음
“니 이름 김여주 맞제?”
“어...어, 맞다. 우째 알았는데?”
“이름표ㅎㅎㅎㅎ”
“아 맞네...;”
남자애는 자기를 박찬열이라고 소개하면서
내한테 자꾸 말을 거는거임
우리의 질투의 화신님께서는
빡치심
빡침이 뒷통수부터 옆구리까지 느껴짐
ㄷㄷㄷㄷㄷ
남자애는 신경도 안쓰고 내한테 계속 싱글대면서 말걸고
정국이는 말없이 우리 노려보고
나는 어색하게 웃으면서 박찬열한테 대답해주고
ㅇㅂㅇ....
대체 왜 이렇게 된거냐능...
나는 첫날부터 굉장히 불편했다...
나중에 밥먹는데
정국이가 개투덜댐
![[방탄소년단/전정국] 어디서나 흔한 갱상도 여자와 흔한 남자들 썰 초딩동창.번외.2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30/20/f83dd6d593df4209e6ead853fb76f028.jpg)
“아주 조오타꼬 웃어싸면서 대답해주더라?”
“누가 조오타꼬 웃어쌌다고 그라는데 그냥 대답해준거라고”
“남친있다고 와 말을 안하는데?”
“허...??? 아니 남친있냐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거따 대고 갑자기 내 남친있다 이라나?
누구 도끼병 환자 만들일있나?“
이러면서
아 전나...질투의 화신새끼...
“질투의 화신새끼ㅋㅋㅋㅋ”
사스가 나의 소울메이트 김지원이 내 생각과 같은말을 뱉음
“야, 근데 김여주. 박찬열이라고 햇나?”
“어. 와.”
“음...으으응 아이다.”
뭐지...
우죠 새끼가 갑자기 말을 걸더니 또 아니라고 고개를 저음
저새끼는 왜 저렇게 시덥지않은가에 대해 생각하는데
여자애들이 또 난리남.
“박찬열 가 아니가? 1학년 초반에 전학와가꼬
존잘이라고 여자애들 난리낫엇었는데.”
“어어! 맞다! 걔 농구부한다이가
키졸라 크고”
얼굴....? 존잘까지는 모르겟고
생기긴 좀 생겼더만요.
키...? 크기는 겁나게 크더만요..
근데 농구부 까지 한데?
혹시 사기캐...?
“지랄. 농구는 민윤기가 더 잘함.”
민윤기 농구 잘하지...
아니. 근데 왜 니가 자랑을...?
뜬금없이 밥을 푹푹 퍼먹으며
여자애들 이야기에 끼어드는
전정국을 애들이 쳐다봄.
“왜 날끌여들여 망할 커플새기야!”
밍융기가 뺙쳐서 소리침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글고나서
밥을 먹고 나서 공부안하는 닝겐들은 운동장으로 나옴
4월이라 날씨가 풀려가지고
운동하는 남자애들이랑
그걸 구경하는 여자애들이 다 운동장에 모여있었음
구경하는 여자애들 사이에 나는 껴있엇지
공부하는 닝겐들은 고삼이라고
교실로 올라감
민윤기무리(오센빼고)+내남치니랑 여신무리는 당근 공부하러가고
왠일로 김명수랑 남주혁 정대현+정수정 이혜리 이지은 또한
공부할거라는 개지랄을 떨며 같이 사라졌지....
나머지 남자애들 넷(육성재 오세훈 김한빈 김태형)은
지들과 마찬가지인 남자애들을 모아서
운동장에서 농구를함
아까 점심시간에 농구이야기를 했더니
갑자기 졸라 승부욕 불탄다면서 농구 내기 게임함ㅋㅋㅋ
(민윤기를 서로 사수하려고 난리부르스를 쳤지만
종나 쿨하게 민윤기 둘다 싫다함ㅋㅋㅋㅋㅋ)
지는 팀이 아이스크림 내기ㅋㅋㅋㅋㅋ
아니 아무리 봄이라도 자켓은 걸쳐야하는 날씨였음
근데 남자애들은 추위라는걸 못느끼는 것처럼 보였음
팀을 나누고 잇는걸 무의미하고 보고있는데
거기 박찬열이 껴있는게 보였음
여자애들도 봤는지 내를 툭툭쳐댔음
아 내눈에도 보인다고...부들
여자애들은 박찬열 농구실력좀 보자면서 난리가 났고
나는 그저
아 저새끼 저거도 공부라고는 관심도 없는 새끼구나.
했음
여자애들은 처음에 그냥 심심해서 구경하다가
어느새 흥미진진해지는 것을 느끼는 듯
꺅꺅대면서 응원함
아 물론 나도ㅎ
결국은 그게임에서 박찬열 팀이 이김
박찬열 팀에
육성재랑 김태형이 있었는데
점심시간에 열심히 뛰고 신나가지고
애들한테 졸라 자랑하고 다님
‘방금 봤냐? 3점 슛뜨!똬!!’
이지랄하면섴ㅋㅋㅋ
아니 근데 그걸왜 우리반까지 와서 자랑하냐고...
그거도 우리자리와서...
국이 나 박찬열
앉아 있는 자리앞에 떡 하니 서서는
세수한 얼굴을 닦지도 않고
물 튀겨가면서
박찬열한테
‘야, 니 농구 겁나잘하더라’
하면서 박찬열이랑 갑자기 졸라 친해짐ㅋㅋ
왜 남자애들은 운동을 잘하면 바로 친구먹으려 드는거죠?
그러면서 나한테
“야 김여주 아까 봤제. 박찬 졸라 잘하드제”
“그래그래 졸라 잘하드라;”
대충 대답해주면서
‘그러니까 이제 그만좀 꺼질래.’
하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지만
저것들 입에 모터를 달았나...
계속 떠들었음
박찬열은 좋다고 웃으면서
대화하는데
얼씨구? 누가보면 짱친인줄?
근데 이상하게 나는 옆에서 조용한 정국이가 신경쓰였음
정국이는 책만 뚫어져라 쳐다봤음
김태태랑 육또가 내한테 한 질문 똑같이 했는데도
걍 졸라 씹음
이것들은 씹히는게 일상이라 신경도 안씀
나도 ‘우리 꾸기 공부한다고 정신없네’
이러면서 걍 신경안썼음
아... 왜그랬을까....
그 뒤로도 쌤들어올때까지
박찬열이랑 내한테 자꾸 말거는 김병신이랑 육또 때문에
나도 어느새 박찬열이랑 좀 친해짐
물론 많이는 못 친해짐
전정구기가 공부에서 빠져나오면 또
질투의 화신에 빙의 될지도 몰라서...
근데 문제는 다음 날부터였음
오늘도 어김없이 남자새기들은 운동장에 나갔음
박찬열 팀은 신나서 의기양양하게 하자고 했고
상대팀은 어제 진게 분했는지 이번에는 꼭이긴다! 하면서
나옴
보니까 어제 소문들었는지 남자애들이 좀 늘어남
그리고 이번에는 응원하고 있는 여자애들도 끼워서
판을 크게만듬
여자애들도 팀 나눠서
응원하는 쪽이 이기면 여자애들한테도
아이스크림을 남자애들이 쏘기로함
그래서 우리는 신나서 팀을 정함
나는 어쩌다 김태형이랑 육성재네를 응원하게 됨
아, 거기에 껴잇던 박찬열까지
나는 육성재랑 김태형하는 짓을 웃겨서 보고 잇다가
그옆에 잇던 박찬열이랑 눈이 마주침
박찬열이 해맑게 웃으면서 손을 흔듬
![[방탄소년단/전정국] 어디서나 흔한 갱상도 여자와 흔한 남자들 썰 초딩동창.번외.2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30/21/46df4c77464e49fcaa6e8cfa9448b412.jpg)
뭐지 저 존나 해맑은 친구는...?
나는 뜬금없엇지만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그 손흔듬을 받는 사람이
나뿐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적당히 어색하게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줌
하하...저눔의 시키 저거 왠지
이상하게 서울친구인 변백현이랑
잘 놀거같은 예감이 든단말이지...?
경기는 시작되고 나는 의무적으로...는 무슨
온힘을 다해 응원함
나의 공짜 아이스크림이 달려있다!
“워!!!!김태형!!!!!!가라!!!!!!!”
“육성재!!!!!넣어!!!!!!!!!!”
“잘한다!!!!박찬열!!!!!!!”
그러다 후반으로 넘어가기전에 쉬는 타임을 가짐
남자애들은 타올로 얼굴 닦고
마시던 물 얼굴에 부으면서
땀과 열을 식힘
내가 김태형이랑 육성재 짐 맡아주면서
어쩌다 박찬열 짐까지 맡아줫음
그러다보니
남자 세명이 나한테 와서는 수건달라 물달라
옷좀 꺼내달라...
![[방탄소년단/전정국] 어디서나 흔한 갱상도 여자와 흔한 남자들 썰 초딩동창.번외.2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30/21/348a070e6305a055a67418e7d3100ab5.jpg)
내가 무슨 엄마인줄;
마지막엔 부채까지 부쳐달라고 했음
아놔 이새기들이??
빡쳐서 부채로 놈들을 한번씩 때리다보니
박찬열도 장난끼가많다는걸 알게됨
이놈도 싹수가 노랗구만....
나는 그저 또라이가 늘었다는 생각에 한숨을 쉼
근데 이렇게 가까이서 다시 보니까
박찬열이 크기는 겁나 컸음
나는 계단을 몇 개 더올라가서
박찬열이랑 키를 맞춰봄
“이래하니까 좀 비슷하네. 아따무시래이... 박찬 니 키 장난없네?
겁나 큼”
하면서 겨우 보이는 정수리를 보려다
포기하고 박찬얼굴을 보면서
엄지를 치켜듬bbbb
![[방탄소년단/전정국] 어디서나 흔한 갱상도 여자와 흔한 남자들 썰 초딩동창.번외.2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30/21/86246014ea3f771857a1629af50b2c79.png)
“...푸핫! 니는 겁나 짝네~”
“아놔 이게 또... 지금 내 놀리나!”
“아니~ 귀엽다꼬ㅋㅋㅋㅋㅋ”
어멋 나보고 귀엽대!
“염병...ㅡㅡ어디서 씨알도 안맥힐 헛소리를.”
옆에서 육또새끼가 정색하면서 욕함
무슨 바람빠진 놈처럼 피실피실 웃어제끼는 놈을 무시하고
나는 토하는 시늉을 하는 김병신과 함께
육또에게 족발당수를 날림
하여튼간 저것들은 하루빨리 뒈지고 싶은가봐..^^
그러는 사이 경기는 재개됨
나는 여전히 열심히 응원함
그러다 보니 경기끝나기 5분전쯤
우리팀이 압도적인 점수차로 이기고 잇는 것이 보엿음
이미 다끝난 경기네...하면서
김태형 음료수를 뺏어먹고 있엇음
근데 소리를 하도 질렀더니
목이 마른데 음료수를 다마신거임
모르는 애들거를 마실수도 없고 다른애들은
다마신거같고...
아 걍 반에 갈까 하다가 나는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받아먹고 가야되는데...
하는 생각에 마실거를 찾아 두리번거림
근데 경기를하는 애들사이로 골대밑에 놓여진 물통이 보이지 않겠음?
경기 도중에 먹으려고 큰병에 받아놓은게 보엿음
나는 저거다! 했음
이미 다 결정난 경기이고 시간도 다되어가니 나는
걍 허리를 수그리고 경기장이라고 그어놓은 선바깥쪽으로 총총총 달려가
물병을 조심히 들었음
방해가 안되엇겟지? 하는 생각과 물을 얻은 성취감에 좋아하던 나에게
갑자기 골을 울리는 무언가가 부딪혓음
탱탱 굴러가는게 크고 단단한 농구공이엇음
물마시려다가 이게 왠 날벼락인가 싶어
공의 위력에 맞아 뒤로 넘어진 나는
얼얼한 안면을 건들지도 못하고 앉아있었음
와 근데 농구공 그거 겁나 단단하데?
코뼈내려앉는줄;
경기하다가 남자애들이 우르르 달려옴
김여주 개안나! 하는 소리가 들려서
본능적으로 괜찮다는 소리가 나옴
공을 던진 당사자가 미안하다며 사과하는게 보여서
또 괜찮다고 하는데
김태형이랑 육성재가 걱정하는건지 화내는건지 모를
얼굴로
“그러게 거기를 왜 기어가서 공에 얼굴 쳐박고 난린데?”
“븅신아니가! 공이 오면 피했어야지! 곰탱아!”
아니 공이 보엿어야 피하든가 하지...
나는 괜히 억울해서
뭐라하려햇는데 박찬열이 내앞에서서
“아프나? 보건실 가야되는거 아니가?”
하고 물었음
지가 다친거처럼 인상 찌푸리길래
나는 또 걍 허허 웃으며 안아프다고 괜찬다햇음
근데 이상하게 콧물이 나오는거같은 기분에
코를 슥 닦았는데
남자애들이 놀램;
왜???
하니까 박찬열이
“보건실 가야겠네.”
하고 내손을 보여줌
콧물인줄 알고 닦앗더니 코피엿음;
와...코핔ㅋㅋㅋㅋㅋㅋ대박이닼ㅋㅋㅋㅋ
공맞고 코핔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하니까 웃긴데
그땐 개놀램 진짜
공을 던진 장본인인거 같은 닝겐이
자꾸 미안하다고 난리치고
여기서는 고개 젖히라고 난리고
저기서는 아니다 숙이라 하고 난리고
애들은 어느새 피식피식 웃고
시발?
나는 코피가 났는데...!(서럽ㅠ)
몸을 부축해주는 박찬열과 함께
보건실로감
박찬열이 경기 3분남았다! 라고 소리치고
나를 보건실로 데려갓음
코피하나로 빈혈기같은거 안오냐 물어보고
보건쌤한테 철분제라도 먹여야 되는거아니냐
하면서 걱정인형 우지호의 자리를 넘보는
새로운 걱정인형을 보다가 작작하라고
녀석의 등짝을 때려줌
근데 갑자기 박찬열이 내앞에서 울것처럼
인상 찌푸리더니
“미안!!”
하는거임
나는 니가 왜? 라고 물엇음
들어보니까 아까 사과하던애가 반대 팀 애인데
점수 계속 뺏기니까
짜증나서 박찬열 손으로 넘어간 공을
뺏는다는게 너무 세게쳐서 지나가던 내 안면을 강타했다는 거임
근데 또 그게 하필 공을 친 애가
배구부하던 애라서
공을 무슨 스파이크 치듯이 쳐버린듯햇음
그래서 공교롭게도 저는 코피가 터졋구욥..네....
암튼 자기한테도 조금 잘못잇다고 하는 박찬열한테
“그게 무신 니 잘못인데? 시덥지않은 소리하지말고
치료다햇으니까 나가자”
했음
크으...김여주 존멋!
큼...아무튼 그러고
대충 치료하고 돌아와보니
박찬네 팀이 이긴걸로 결정이 난듯한
운동장에 개성장군처럼 등장해서
약속된 아이스크림을 얻어먹기로 함
다같이 매점으로 갔는데 매점 미어터질뻔;
난 걍 밖에서 기다림
어차피 애들이 사서 나올것이기 때문에dd
아이스크림을 손에 쥔 애들이 매점을 나오기 시작햇음
육성재랑 김태형은 치사하게 지네꺼만 받아나옴
“김여주 안받아오고 뭐함?ㅋ”
얄밉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말하는 육또새기
밟아 버릴뻔ㅋ
나는 놈들을 노려봐주고
매점에 들어가보려햇음
근데 갑자기 얼굴에 들이밀어지는
아이스크림 콘하나.
뭐지? 햇는데 친절한 배달기사같은 표정으로
“아나. 니꺼.”
하면서 주는 박찬열을 보고 순간 천사인줄...
지껏만 쏙 챙겨온 저것들보다 낫네!
“욜 땡스!”
난 받아들고 좋아서 바로 껍질까버림
그런 내머리를 툭툭 건드는 박찬열한테
감사인사하고 여자애들한테 달려감
근데 여자애들이
“님 손에 든거 그거 뭐임?”
하는거임
“뭐? 아이스크림이잔슴?”
라고 어리둥절해서 말해주니까
“우리는 쭈쭈바인데 니는 왜 더 비싼 콘이냐?”
“니 돈으로 삼?”
???
하고 보니까 애들 손에 든건 다 쭈쭈바였음
근데 내 손에 든건 아이스크림 콘이엇음
쭈쭈바보다 콘이 더 비싼거 알지?
“어... 아닌데.... 박찬열이 갖다준건...”
나는 ‘뭐? 박찬열이 왜?’ 하는
친구들을 냅두고 박찬열을 찾음
근데 종이 쳐버려서 애들이 다 흩어짐
나도 반으로 올라감
반에 가니까 박찬열이 잇길래 나는 자리에 앉으면서
“야 이거 니가 사준거임?”
“아, 어.”
“낸테 이걸 와사주는데;”
“빚짓다이가”
하면서 내 코를 가리키는 거임.
피식 웃는 박찬열 따라서
웃으면서 니 잘못아니라니까? 햇음
이상하게 박찬열이랑 점점 가까워지는 느낌이엇지만
걍 무시하고 쌤오시기전에 빨리
아이스크림 해치우자면서
그와중에 누가 빨리먹나 내기까지함;
진짜 내가 미쳣엇나봄ㅋㅋㅋ
아니 내옆에 있는게 누구인지 잠시 까먹엇엇던거 같음;;;
농구공을 맞아서 정신도 놨나...
게다가 야자끝나고 잠시 쌤한테 갓다온다는
정국이 기다리면서
박찬열이랑 마주침
거기서 또 장난치면서 이야기하다보니까
어느새 정국이가 바로 뒤에 와있엇음
나는 놀랏지만 안놀란척햇고
박찬열은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잘가라고 햇음
아아.....김여주 넌씨눈인건 알아줘야함ㅠㅠ
이건 진짜 컨셉이 아님...; 걍 이따구의 눈치로 태어남;
그래도 그거까진 하지 말았어야했음
나는 다음날도 구경오라는 박찬열의 말에
유치하게 손가락 걸고 약속까지 해줌
물론 거기까지는 봐줄수 없는 전질투군에 의해
금방 떨어짐
그리고
나는 약속한대로 다음날 점심시간에도 나감
-
나 마니 늦었지?ㅠㅠㅠ
언니들 미안해!!!
요즘 취업준비하느라 바쁘다...ㅠㅠ
사랑햐....♥♡
ㅠㅠㅠㅠㅠㅠㅠ뒷이야기 금방 가져올게! 좀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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