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그새 또 여자가 생겼다. 이번엔 후배라는데 꽤 이쁘장한게 나름 인기도 많은 여자애란다. 어쩌면 너는 태생적으로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성격일지도 모른다. 언젠가 너가 내게 했던 말을 기억한다 그날은 유난히 하늘이 맑고 푸르렀다. "너가 좋아." 바람에 실려온 너의 마음은 그대로 나를 흔들었다. 유난히 하늘이 푸르렀던 이유는 너의 환한 웃음때문이었던걸까. 수줍게 너가 내민 손을 나 역시 수줍은 미소로 답하며 잡았다. 순식간에 불오른 사랑은 금방 식어버렸다. 너무 뜨거웠던 그 잠깐의 시간에 난 데어버렸다. 넌 내곁을 떠나고 난 혼자가 되었다 그리고 지금 넌 다른사람과 웃고있다. 너에게 난. 너에게 난 뭐였을까. _ 처음 써봐요 저기서 혼자 남겨진 사람은 누구일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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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중국거야? 뭔지 알려줘! 인증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