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캐스팅 매니저 너징 썰 2 (부제: 연습실에서)

 

[EXO] 캐스팅 매니저 너징 썰 2 (부제: 연습실에서. avi )

너징은 전날에 신나게 먹은 고기와 술 때문에 속이 쓰려와, 

울렁 거리는 속을 비워내려 화장실에 가 거울을 보니 얼굴꼴이 말이 아니야..

너징은 멍하니 거울을 보다가 급하게 올라오는 토기에 변기에 속을 비워내, 으.. 첫날부터 지각하게 생겼네.. 

너징은 속을 비우곤 어제 전화후로 내일 9시까지 사무실로 오라는 문자를 온걸 확인하고 옷을 입기시작해, 

아직 7시 50 분 이니까 넉넉하겠지.. 너징은 비워낸 속에 힘없이 옷을 입고 씻고 화장을 해.

화장도 안 먹고 최악이다, 최악! 너징은 머리를 쥐어잡곤 침대에서 뒹구르르 구르다가 대자로 쭉 뻗어. 어제 술마시는게 아니였어.. 

너징은 그래도 첫날부터 찍힐순 없으니까 무거운 몸을 이끌고 대충 마무리하고 집에서 나와 버스정류장 쪽으로 가.

학교 다닐때도 그렇고 항상 가던 길인데 오늘은 뭔가 색다른 기분이랄까, 너징은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첫 출근을 해.

Sm 건물에 도착하고, 너징은 인터폰을 눌러 문이 열리길 기다려.

언제 열리지.. 계속 신호음 소리만 들리고 열리지 않는 문에 너징은 다시 한번 눌러보지만 여전히 반응이 없어. 

시계를 보니까 8시 54분인데.. 너징은 당황스러워서 옆 창문을 보는데 블라인드로 가려져서 보이지도 않아.

너징은 어쩔지 몰라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 그런 너징 쪽으로 트레이닝복을 입은 남자가 다가와.

" 뭐하세요..? "

" ..아, 문을 안 열어주셔서.. "

" 문 여기 아닌데, 따라오세요 "

네? 아, 저기.. 너징은 먼저 뒤돌아 가는 남자에 인터폰을 보다가 시계를 보고 57분이 된걸 보고 뒤따라 뛰어가. 

남자는 뒤쪽에 있는 문을 익숙하게 열고 들어가. 너징은 들어와 감사합니다, 인사를 해.

" 근데, 직원이에요? 처음 보는데 "

" 아, 오늘부터 출근하게됬어요! "

" 아, 그렇구나.. 그럼 수고하세요. "

" 네! 수고하세요. "

인사를 하고 너징은 사무실을 찾기 시작해. 사무실, 사무실.. 

너징은 뺑뺑돌다가 겨우 사무실을 찾곤 노크하고 안으로 들어가.

" ..저기 "

" 아, 이징어씨? "

" 네, 안녕하세요! "

" 네, 어서와요. 여기 앉으시고 "

" 네! "

어제 봤던 그 남자가 너징을 앞 의자에 앉혀. 너징은 의자에 앉고 두리번 거리다 남자를 봐.

" 우선 축하드리구요! 캐스팅 매니저가 뭘하는건지는 아시죠? "

" 아, 네! 그야, 캐스팅.. "

" 맞아요, 캐스팅이죠. 이번에 저희가 신인 남자 그룹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애들 컨셉이나 조화같은거 생각해서 캐스팅 해주셔야되거든요. "

" 네네! "

" 오늘은 데뷔반 애들 만나고 애들하고 얘기도 해보시고, 

교육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

"아, 네! 그럼 어디로 가면.. "

" 아, 따라오세요! 그리고 이거 "

남자는 너징에게 직원카드를 건네. 너징은 sm이라고 써있는 카드를 보고 그제서야 진짜 여기가 sm이구나, 라는걸 느껴.

" 앞에는 보안이 필요해서 뒷문으로 들어오시면 되구요, 카드찍으시면 바로 들어오실수있어요. "

" 아, 알겠습니다! "

너징은 카드를 지갑에 쏙 넣고 가방에 지갑을 깊게 넣어. 

그리곤 남자를 따라서 다른 건물로 넘어가지.

건물에 들어서니 쿵쿵 울리는 소리와 음악소리가 들려. 

너징은 여기가 연습실이구나.. 하고 두리번 거리다가 3번 방에서 나와서 남자에게 인사하는 연습생을 바라봐. 

땀에 젖은 트레이닝복을 보곤 너징은 대단하다라고 느껴.

남자가 큰 1번 방 문을 열자 음악이 금새 멈춰. 남자는 너징에게 들어오라고 눈짓을 해. 

너징은 아,네! 하고 연습실 안으로 들어가.

너징이 들어서자 연습생들은 어리둥절하게 너징을 쳐다봐. 

남자는 너징에게 데뷔반이라며 소개해주니 연습생들은 안녕하세요, 하고 너징에게 인사해. 

너징도 인사를 하고 남자는 연습생들에게 너징 소개를 하곤 급하게 볼일이 있다며 빠져나가. 이렇게 두고가시면 전.. 어떡해요..

너징과 연습생들 사이에 어색함이 멤돌고 너징은 입을 다물고 있다가 어색하게 서있는 연습생들을 보고 입을 열어.

" ..어, 앉아요! 서있지말고 "

너징의 말에 다들 그제서야 바닥에 앉아. 너징도 바닥에 앉고 연습생들을 쳐다봐. 

한 명씩 보니까 다들 역시 데뷔반이라 그런지 훈훈하게ㅎㅎㅎ

너징은 대충 분위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봐.

" ..음, 다들 생각해본건 있어요? 그룹만의 색깔이나, 컨셉이나.. "

너징의 물음에 다들 서로를 보다가 픽픽 웃어. 얘랑 같이 데뷔를 하게된다니 이런 생각인지, 

서로 장난도 치고, 너징은 귀엽다는 듯이 쳐다보는데 뒤에서 문 열리는 소리가 나.

" 어, 김종인 왔네. "

김종인? 너징은 거울에 비치긴 하지만 고개를 돌려 뒤를 도니 아까 아침에 만났던 그 트레이닝복 남자였어. 

남자도 놀랬는지 너징을 보곤 연습생들을 번갈아 봐.

" 캐스팅 매니저 님이래, 우리 그룹 멤버 더 캐스팅 해주실 분. "

한 친구가 말하자 남자 아니 종인이 인사를 꾸벅 너징에게 해.

너징도 앉아서 인사를 꾸벅하고, 종인이는 연습생 사이에 들어가 앉아. 너징은 다시 말을 하기 시작해.

" 어, 우선 우리 서로 소개 할까요? 이름도 모르니까 뭔가 불편하네요. "

너징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맨 오른쪽에 귀엽게 생긴 연습생이 입을 열고 쭉쭉 이어가.

" 전, 김민석입니다. 잘부탁드려요! "

" 전 박찬열입니다! "

" 전 김준면 입니다, 하하 "

" 김종인 입니다. "

" 저느 장이씽 이니다 "

" 저는 우이판 이니다. "

너징은 중국사람도 있는걸 알고 놀래, 중국 한국 이렇게 나눠서 활동하는건가? 너징은 박수를 쳐주곤 너징 소개를 해.

" 전 이징어구요, 여러분들 멋진 데뷔할수있게 도와드릴게요. "

다들 얼굴에 긴장감과 기쁨이 보여, 앞으로 잘할수 있겠지..?

너징은 연습생들을 보며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

기대해라, 소녀들이여. 입금할준비하세요ㅋ

@^-^@

비루한 작품을 봐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ㅜㅜ

ㅅ사실..내일이 시험인데 인티를..허허

암호닉

황도♥

됴디오♥

[독자1]

안녕하세요 황도에요! 신알신 쪽지보고 바로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 이번편도 잘보고가요!!

[독자2]

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 착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

ㅠㅠ친절돋네 조니니

[독자4]

입금준ㄷ비 됬어요..

[독자5]

ㅠㅠㅠ재밋을거같아요

[독자6]

입금...돈을 막 뽑아가 애들아ㅠㅠㅠㅠ

[독자7]

입금준비....

[독자8]

입금해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