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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티즈대가족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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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옥탑방
하늘에는 도시라고할거없이
연두색별이 반짝거린다.
검은하늘 연두색별이 빛나는 밤아래
어느 커플이 서로를 기대고있다.
"자기야 "
"응?"
"우리 결혼 하는거 맞지?"
"맞지 우리아빠가 얼마나 대단한사람인데"
"그럼 자기만 믿는다"
"그래 나만 믿어"
따르르릉
철컥
"여보세요? 소감잡담씨에요? 저 후기쓸거없는데 ...
아 그게아니라 인티포털씨 어머님이 제가 보고싶으시다구요? 알겠습니다 곧 준비하고갈게요"
소감잡담씨는 내 오래전 회사동료였다
내 옆자리에 앉아있어 초콜릿도주고 맛있는것도 주고
밥도 사주는 사이였다
"왜 또 우리엄마가 쉼터씨를 보고싶대?"
"응 뭐 오래간만에가는건데 뭘...이제 결혼도할사인데 자주 가봐야지"
"만약에 우리엄마가 너한테 무슨짓하면 나한테 말해"
"응 ...알겠어 고마워 그럼 나 이만 어머님댁으로 갈게"
방금 대화한 사람은 인티포털이라고 내 애인이다
그리고 나는 쉼터이고 ..
나는 그런생각을한다 인티포털이라는
거대한 인기를 가지고있는 우리오빠에게
가끔 사람들이 들낙거리는 나는 무슨존재일지
괜히 인기많은 우리오빠에게 인기가 없는 나는
오빠에게는 상관없지만 오빠네 집에는 민폐를 끼치는게아닐까
그사이 나는 어머님댁에 도착을 하였다
멘탈을 강화시키고 벨을 눌러야겠다
띵동 띵동
"아가야 일로오려구나"
"네 어머님 ..."
나는 가방을 두손에 쥐고
어머님 옆 쇼파로 갔다.
"우리 인티포털이랑 헤어졌음하는데 ..."
"네?"
조인성은 나래바 초대 거절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