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써보는거니까 이상해도 이해하고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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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너징이 여배우인 썰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3/8/c/38c4ca02afb258366c15ef8cc619264b.jpg)
너징은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한 여배우야
아역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완전 승승장구!
연기력 논란이든 스캔들이든 뭐든 하나도 없었어
자기관리가 엄청 철저하고 몸매도 짱! 얼굴도 짱! 연기력도 짱!
근데 시청자들이나 네티즌이 모르는 너징의 모습이 있지
너징은 사실 엄청 틱틱대는 성격이야!
거기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탓에 매일 경호원이 24시간 밀착 감시ㅠㅠㅠㅠ
틱틱대긴 하지만 그것도 친한 사람들한테나 그러는거지!
연예계에서 소문난 너징은 싹싹하고 착하고 아주 좋은건 다 가진 여자임!ㅋㅋㅋㅋㅋㅋ
너징에 대한 설명은 이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너징의 통통튀는 성격탓에 경호원이 벌써 5번이나 바뀌었어
다들 여배우라 편할줄 알았는데 지쳐서 알아서 그만둔거지ㅋㅋㅋㅋㅋㅋ
너징 성격을 조금 알거같지?
쨋든 오늘 매니저가 새로운 경호원을 데려온데!
너무 기대가 되!
너징은 24시간 붙어있을거 차라리 잘생기고 멋있기라도 해라, 라는 마음이거든
전에 있던 경호원들도 다들 180 넘는 키에 훈훈한 외모를 갖고 있었지!
그렇지 않은 경호원이면 너징이 바로 거절해서 지금껏 옆에있던 5명의 경호원은 다 짱짱훈남들!
매니저가, 아참 매니저는 이름이 김준면이야!
준면이 소속사 휴게실에서 기다리라고 해서 너징은 지금 휴게실에 있어.
인터넷으로 기사를 보는데 어느 여배우의 사진을 뚫어져라 보고있어
잠시 너징의 표정이 아프게 일그러지지만 곧 문이 열리는 소리에 놀라 폰을 잠금화면으로 돌려
의자에 앉아 문에서 등을 지고 있던 너징이 그 자세 그대로
잠금을 풀고 뒤로를 막 누르는데 핸드폰이 렉이 걸렸는지 뒤로가지지가 않아ㅠㅠ
준면에게 들키면 안되는거라 급하게 터치를 하는데 꺼지지 않아서 너징은 폰을 꼭 손에 쥐어
"징어야 새로운 경호원 오셨어"
준면의 목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너징이 놀라 급하게 말을 뱉어
"키가 몇이야"
그 말에 준면의 걸음이 멈췄는지 한숨소리가 좀 멀리서 들려.
너징은 안도의 숨을 뱉고 손을 급하게 움직이면서 일부러 까칠하게 말을 해
원래 틱틱대고 까다로운 성격이라 준면은 그냥 그러려니 넘기는 것 같아!
다행이야ㅠㅠㅠㅠ이렇게 좀더 시간을 끌어야 할거 같아서 너징이 연기력을 장착! 했어
"키는 176입니다"
"뭐야, 탈락. 180 넘는 사람 데려오랬잖아"
"징어 너가 잘생긴 사람 데려오라며"
"180은 기본 베이스지!"
"그래도 저분 민망하시게.. 얼굴보고 인사해"
준면의 말이 끝나자마자 화면이 끝내 렉을 이기지 못하고 훅 꺼져버려
너징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미소짓고 의자를 돌렸어
어차피 180도 안되는데 잘라버려야지 생각하고 돌렸는데 오!
저번 경호원보다 훈남이라 너징이 놀란듯 미소짓고 자리에서 일어났어
"오 잘생겼네!"
"...."
"말이 없는 편인가?"
고개를 갸웃하며 하는 너징의 혼잣말에도 경호원은 반응이 없어
너징이 경호원 주변을 돌면서 징징윙윙 스캔을 해ㅋㅋㅋㅋㅋㅋ
"어떡할래?"
준면이 약간 초조하게 물어와서 너징은 웃으면서 덥썩 경호원을 팔에 팔짱을 껴
"당첨!"
".. 으휴.. 실장님한테 말씀드리고 올게, 기다려"
"얼른 갔다와~"
준면이 그 팔짱을 풀게만들고 휴게실을 나가
너징은 지금까지의 경호원중에 최고라고는 할 수 없지만 꽤 만족스러워서 의자에 앉아서 계속 쳐다봐
그 시선에 경호원이 힐끗 너징을 쳐다보자 그때다 싶어 너징이 웃으면서 이름을 물어봐
"이름이 뭐예요?"
"변백현입니다"
"이름도 생긴것처럼 귀엽네!"
너징의 말에도 백현의 입은 꿈쩍을 안해
지금까지 자기를 보고 신기해하고 그랬던 경호원들과는 달라서 너징도 계속 쳐다봐
그렇게 너징과 백현이 아이컨텍을 오랫동안 하는데 백현이 눈을 깜박이자 너징이 신나서 박수를 쳐!
"내가 이겼다!"
그 모습이 어린애같고 귀여워
백현의 눈에도 그랬는지 무표정이던 백현의 얼굴에 웃음이 살짝 띄워져
그 모습을 놓치지않고 캐치한 너징이 귀여운 얼굴에 새삼 놀라며 마주 웃어줘!
"촬영장 가자"
곧 준면이 들어와서 스케줄을 가자고 해서 모두 주차장으로 내려왔어
자연스레 조수석에 타려는 백현을 준면이 막고는 어색하게 웃으면서 말해
"쟤가 어디로 튈지 몰라서.. 백현씨는 뒷자석에 타세요"
백현은 좀 당황스럽고 어이가없지만 지금까지 들어왔던 너징에 대한 말들이 많아서
그냥 고개를 끄덕이고 뒷자석에 타
너징이 안쪽에 백현이 문쪽에 탔어
금세 운전을 해서 주차장을 빠져나간 준면이 너징에게 말을 걸어
"어제 밤샘했잖아, 좀 자둬"
"그럴까?"
준면이 다시 운전에 집중한 것을 본 너징이 눈을 감아
백현은 슬쩍 그런 너징을 보고 시선을 다시 앞으로 돌려
잠시 그렇게 있는데 어깨에 무언가 닿아서 보니 너징이 어느새 잠들어서 백현 어깨에 기대있어
밀어낼까 말까 고민하는 백현을 봤는지 준면이 그냥 두라고 해
그렇게 한시간쯤을 달렸을까
촬영장에 도착을 해서 백현이 너징을 깨워
"일어나세요"
"..."
"늦겠습니다"
살짝 눈을 뜬 너징이 딱딱한 백현이 맘에 안드는지 입을 삐죽 내밀었다가
다시 눈을 휙 감아버려ㅋㅋㅋㅋㅋㅋ
"도착했어~ 하고 다정하게 말해봐"
"..."
죽어도 입을 안열 기세인 백현에 결국 너징이 포기하고 차에서 내려
촬영에 늦을 수는 없으니까!
투덜거리며 먼저 앞서가는 너징을 보는데 약간 엉킨 머리카락이 거슬리는지 백현이 손을 뻗어
"머리카락이 엉키셨어요"
머리카락을 만지는 손길과 그 말에 갑자기 잘 걸어가던 너징이 우뚝 멈춰
백현은 자신이 뭘 잘못했나 싶어서 정리해주던 손을 떼고 정자세로 너징 옆에 서
슬쩍 본 너징의 표정이 말도아니게 아픈 표정이야
"저.."
놀라서 백현이 말을 꺼내려는데 너징이 맺혀있던 눈물을 닦고 말도없이 뚜벅뚜벅 걸어가
백현이 금세 따라붙지만 너징은 아까와는 다르게 시선 한번 안주고 촬영장으로 들어가
"안녕하세요!"
웃으면서 감독님이나 스탭, 연기자들에게 인사하는 너징이지만
백현은 자꾸 그 모습이 신경쓰여
연예인이나 여자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너징에 대해 조금 궁금해진 백현이야
/
너무 별루다;
너징이 왜 기사를 슬프게 보고! 백현의 행동에 울려고 했을까?
궁금하지!... 궁금했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 짱짱 철벽남ㅋㅋㅋㅋㅋㅋㅋ키가 저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으아 미리보기 어떻게 조절해야하는지 모르겠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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