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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PROJECT: THE RED BULLET
w. 다클 (DARKLE)
PROLOGUE
따르릉-
연속으로 울리는 전화벨에 짜증이 난 사장이 신문지로 얼굴을 덮으며 소파에서 자고 있던 한 남자에게 전화를 받으라고 소리 쳤다. 씨발, 누가 내 낮잠을 방해하는 거야. 남자는 소파에서 인상을 확 찌푸리면서 일어나더니 건성으로 전화를 받았다. 그러나 몇 초 후, 곧바로 얼굴이 바뀌더니 잠이 확 깬 듯 벌떡 일어섰다. 전화를 끊자마자 사장에게 배달이 있냐고 소리치는 남자. 사장은 얼떨떨한 얼굴로 요 산턱에 누가 배달을 시키긴 했는데 장난 전화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자는 사장의 말에 개의치 않고 후드를 챙겨서 입기 시작했다. 야, 야 그거 장난 전화 같다니까! 만류하는 사장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후드 모자를 뒤집어 쓰고서는 구석에 놓인 한 철가방을 들었다. 이거 맞지? 어, 어…… 무의식적으로 대답한 사장의 대답이 만족스럽기라도 한 듯 남자는 살짝 웃더니 가게를 나섰다. 사장은 순식간에 일어난 행동에 벙 쪄 있다가 주방 문 옆에 있는 철가방을 발견하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야, 전정국 이 새끼야, 너 가방 잘못 들고 갔어! 뒤늦게 가게 밖을 향해 소리쳐 보지만 이미 너무 늦은 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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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존나 힘들어.”
왜 하필이면 산 언덕 바로 위 인 거냐고. 세상에 있는 욕이란 욕은 다 할 기세로 욕을 뱉으면서 걸음을 옮기는 남자. 한동안 머리를 다듬지 않은 듯 덥수룩한 머리를 빈 손으로 헤집으면서 입을 쩍 벌리며 하품을 했다. 아따, 오늘 날씨 겁나게 좋구만. 오랜만에 맞는 밝은 하늘을 잠시 멍 놓고 바라보다가 정신을 차리고서는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숲 안 쪽을 헤집고 헤매다가 겨우 발견한 한 허름한 건물. 몇 시간 만에 겨우 다다른 건물 앞에서 철가방을 쾅 소리가 날 정도로 내려놓고서는 가파른 숨을 골랐다. 씨이발, 이딴 곳에 숨어있는 건물을 대체 어떻게 찾으라는 거야. 짜증을 한 가득 얼굴에 분출 하고서는 문으로 보이는 곳 앞에 서서 무식하게 문을 쾅쾅 두드렸다. 배달이요! 조용한 산 속에 오직 정국의 목소리만이 메아리 쳐 울리는 듯 싶더니 조금 있어서 어떤 사람이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서는 얼굴의 부분 만을 빼꼼 내밀었다. 그 남자는 정국과 그의 철가방을 확인 하자마자 바로 문을 열었다. 아싸, 난 탕수육! 천진난만하게 웃는 남자의 얼굴을 손으로 팍 밀어 버리고서는 찬찬히 건물의 내부를 구경했다. 허름한 건물의 외곽과는 다르게 안은 매우 쾌적하고 넓었다.
비싸 보이는 가죽 소파에 누워서 발을 뻗고 자는 한 남자. 바로 옆에서 벽에 매달린 다트판에 심드렁하게 자신의 자켓 안쪽 주머니에서 조그만 나이프 들을 꺼내며 다트를 하는 초록 머리의 또 다른 남자. 책상 위에 갖가지 총 들을 꺼내고 분류 하는 남자. 문을 열어준 남자와 투닥 거리는 남자. 문을 열어준 남자는 탕수육, 탕수육 내놓으라고 새끼야! 라며 어떻게든 정국의 철가방을 뺏으려고 애를 썼고 그 옆에서 투닥 거리던 남자는 개 소리 하지마 김태형, 짬뽕 먼저야! 라고 외치면서 다른 방향에서 정국의 철가방을 뺏으려고 했다. 씨발, 다 비켜! 둘을 밀치고 가까이 있던 테이블에 철가방을 가볍게 내려놓았다. 가볍게 내려놓은 것 과는 대조되게 가방은 둔탁한 소리를 내면서 테이블에 부딪혔다. 무표정을 유지한 채 철가방을 열더니 안의 내용물들을 차곡차곡 꺼내서 테이블에 정리 했다. 내용물들은 다름 아닌 총기류, 칼 등 위험한 무기들. 그리고, 라며 뜸을 들이다 믿기지 않는 속도로 자신의 안 주머니에서 순식간에 총을 꺼내더니 무기들을 보고 있는 김태형 이라고 불린 사내에 머리에 툭, 치고서는 내 제일 아끼는 새끼. 라며 말을 마친다. 미친, 치워 새끼야! 기겁 하는 김태형에 이거 장전 안 됐거든 쫄보야? 라며 비웃는 정국. 정국은 킥킥 대며 웃다가 뒤에서 다가오는 인기척을 느끼고 바로 뒤를 돌았다. 뒤에 있던 건 다름아닌 한 사내.
“코드네임 JK,”
“어엉.”
“전정국, 오랜만이다. 다시 BTS에 입성한 걸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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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조직물로 뵙게 된 다클 입니다!
제 실력으로 감히 조직물에 도전 해 보려고 합니다. 후후...... 벌써부터 심란하다 (한숨)
매우매우 부족하지만 잘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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