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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2 | 인스티즈

(승철이 눈에서 꿀 떨어진당~)

 

 

 

 

-덜컹

-덜컹

-덜컹

 

손잡이를 이리 돌렸다. 저리 돌렸다. 잡아 당겨봤다. 밀어봤다. 내가 할 수 있는선에서는 모든걸 다해 봤지만 그 답답하기에 그지없는 문은 도통 열리지않는다.

 

"아씨....완전 내손만 아프네.."

 

밖에서는 이리저리 스탭들이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리는데??

나는 왜 여기 혼자있는가.. 이작은 방에서 왜?나는 혼자인가...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2 | 인스티즈

( 스탭아 어딨니? 내목소리 들리니? 어디니 여기 문이 않열리는구나? 열어줄래? 지금?)

 

 

"권순영 이자식 내일 만나면 그냥 모가지를 확그냥 막그냥!"

 

빨리 나가야 하는데...나 없어진거 저 싸가지 팀장님이 알면...

 

'성이름씨'

'네...팀장님...'

'잘하는게 도데체 뭐가있습니까? 일하기 싫습니까? 그럼 말하지 이렇게 사고를 칩니까?'

'죄송합니....'

'듣기 싫습니다. 성이름씨. 내일부터 나오지 마세요.'

 

와...상상가...어떻게....얼른 여길 나갈 방법을 찾아야겠다.

 

몸을 돌려 방안을 살펴보니 눈에 보이는건 의자,테이블,큰 천막같은 거 하나 아까 들고 왔던 악세사리 가방,그리고 내 몸뚱아리...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2 | 인스티즈

(단하나라도 쓸만한게 없구만??)

'0+ 아무것도 얻은게 없습니다.'

 

"일단 밖이 조용해지면 내목소리 라도 들리겠지....그때까지...조용히...앉아 있을까??"

 

하는 심상으로 자리에 철퍼덕 앉았다.

저 싸가지 때문에 밤새도록 디자인 시안을 만들어서 잠이 부족한 상태였기에 (결국 쓰레기통 신세가 되었지만....)

자꾸만 눈이 감길려고하는걸..막아보지만...하...저기저 멀리서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이는것 같기도하고..아닌것 같기도하고....

 

'네 할머니~ 제가 놀아드릴께요...'

 

 

-승철의 시점

 

"여기서는 이렇게 하는게 저희 브랜드 제품의 특징을 더 부각시키기에 충분할껏 같습니다."

"네 팀장님, 그럼 여기를 저렇게해서"

"그렇게 해주 시겠습니까?."

 

시끄러운 음악소리때문에 귀가아프다. 노래를 틀어놔야 직원들이 좀더 힘차게 일한다나 뭐라나 하는 이상한 말도않되는 이유를 붙여가며 노래를 끄려고하느 날 막은 사진감독의 행동이 영 거슬린다는말이지..

 

'이번 잡지 사진 제대로 않나오면 당장 너부터 해고다. 이자식아'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2 | 인스티즈

(아..얼른 끝내고 집가서 쉬고싶다...)

 

"우와..진짜 신기하다..."

"???"

"진짜 크다...조명 진짜 밝네..."

"......."

"와,사람 진짜 많아"

"..."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2 | 인스티즈

 

이런거 처음보는지 신입은 입을 벌리며 촬영장 곳곳을 구경하는게 보였고  그모습을 보며피식 미소가 흘러나왔다.

'아...최승철 표정관리해라,지금 일하는중이다....'

 

아직 22살밖에 않되서 그런지 어린티가 팍팍나지만 뭐..귀엽긴 귀엽네...

하지만.그럴수록 더 괴롭히고 싶어지는게...사람 마음인가..아니면 내가 나쁜걸까??

 

 

"성이름 씨, 입벌리고 계속 그러고 있을 생각입니까?"

"아..아니요.."

"그럼 저쪽 바뻐 보이는데 쫌 도와주시죠?"

"뉘예뉘예~"

 

내말에 어기적 걸어가는 신입을 보며  나도 이제 맘놓고 일을 해볼 생각으로 뒤를 돌자 저 멀리서 보이는 정말 보기싫은 뒤통수...

하나가 나를 향해 뒤돌아 보기 시작했다.

 

"아씨ㅂ..."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2 | 인스티즈

(출처-네이버 블로그)

"승철아~안녕"

"윤정한...."

"디자인부서가 여기까지 올 일이있나??"

"........"

"여기는 우리 마케팅 부서가 할꺼니까, 아가야는 저리가서 놀아요."

"야,미쳤냐? 우리가 준 도안 가지고  만든 거라고"

"그  브랜드를 홍보성있게 만드는게 우리 부서가 하는일이에요.저리가서 형님 하는거 보고 있으라구요."

 

베실베실 웃으며 툭툭 치고들어오는 윤정한의 말에 없었던 짜증이 생겨날 껏만 같았다.

같은날에 입사, 같은날에 승진, 하지만 다른부서, 하지만 동갑인 친구, 하지만...짜증나는건..

 

"여기 까지와서 내 뒷꽁무니 졸졸 따라다니고 싶었어? 우리 승철이??"

"......."

 

저 웃음에 숨겨져 있는 이중성...실적을 올리기위해서라면 다른부서 일도 자신의 일처럼 가로체는....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

저 녀석 앞에서 정신차리지 않으면 눈 깜짝할때 바로 당한다.

정신차리자 최승철.

 

"너 나가라, 윤정한, 여긴 내가먼저왔다고"

"그거랑 무슨상관일까? 우리가 마케팅을 잘해야 저 상품이 팔리는거 알지? 우리한테 잘보여야 할텐데 말이야??"

"아씨..."

"괜히 열내지말고 어차피 왔으니까, 잘보고 가렴"

 

나에게 다가와서는 어께를 토닥거리지만 힘을줘서  누르는 느낌이 느껴서 이마에 핏줄이 하나가 섰고 그걸 본 윤정환은

 우쭈쭈하는 표정으로 서있다.

 저표정..화가 치밀어 오른다.

 

"너 내가 죽여버릴꺼다."

'어이구 저싸가지는 아직도 못고쳤니? 나처럼 천사천사해야 세상살기가 편해진단다. 승철아"

"그입에서 제 이름 거론되기 거북하네요 윤팀장님?"

"어이구 최팀장님 입에서 윤팀장 소리 듣는것도 참 오랜많이네요."

 

저 하나도 않질려고하는 저...짜증나게 한다 진짜?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2 | 인스티즈

(이리와 남은 옥수수 한방에 털어줄테니까..)

 

-♩♬♪♬♩

"네,아 그래요? 알겠습니다.네"

".........."

 

서로 기싸움아닌 기싸움을 하다 윤정한의 주머니에서 전화벨이 울렸고 급히 받아든 윤정한은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깝네, 더 놀아주고 싶었지만 할일이 생겨서"

"그딴 놀이 필요없으니까 가져가 다음에 보자"

"ㅋㅋㅋㅋㅋㅋㅋ"

".........."

 

내말이 웃긴지 저 실없는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하고는 자리를 뜨는 윤정한

 

"짜증나 죽겠네,아씨 성이름 씨? "

 

인상을 구기며 뒤를 돌아 이름 를(을) 찾아보지만 어디갔는지 보이지았다.

도와주라고했지만 내시아에서 사라지라는 말은 하지 않았던거라고 기억하는데...

 

"저저기요."

"네,최팀장님 무슨일 있으세요?"

"저기,여기있던 여성분 어디갔는지 알수 있을까요?"

"아, 그예쁘게 생긴 여성분이요?"

"네, 예쁘긴 예쁘죠.."

"아 그분 도와줄께 없냐고 하셔가지고 일하나 시켰꺼든요. 그거 하는 중일텐데요. 무슨일 있으세요?"

"아, 그게아니라 일 끝나면 알아서 퇴근하라고 전해주시겠습니까? 제가 회사에 아직 할일이 남아  먼저 가봐야 해서.."

 

어디있늕 알수없어  지나가는 스탭을 잡고 그녀의 행방을 물었고 곧 망설임 없이 대답하는 스텝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일하는 중이란 말이지..

 

"네 알겠습니다."

 

스탭은 바쁜지 나에게 고개를 끄덕인뒤 자신의 일을 하기 바빴고 나도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아있는 회사로 돌아가기 위해 서둘러 촬영장을 빠져나왔다.

 

 

 

 

-이름이의 시점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2 | 인스티즈

(야이 바보 멍청이 해삼 말미잘 보다 못한 여자야!!!!!!!!!!)

 

"왔더...지금 몇시냐...."

 

10분만 잔다는걸 깨나보니 왜 저 벽에 걸려있는 시계는 도데체 왜!!!!!정확히 10시를 가르키고 있을까요???

네??저는 정말로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왜 그런 것일까요?? 나한테 이럴까요??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2 | 인스티즈

(나는 그저 할머니가 말이 많으셔가지고 그거 듣고 일어났을 뿐인데..말이죠?)

 

"이건다 꿈일 꺼에요. 꿈, 그러니 이름 학생 다시 눈을 깜고 마음을 편히 먹은뒤............."

'악!!!!!!악!!!이게 아니라고 아!!!!!!!!아!!!!!!!!!!!!엄마!!!!!!!!!!!!!!!!!!!!!!!!!!!!!!!!'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도 문을 발로 쾅쾅 차봐도 이미 다떠나간 촬영장에 도둑놈이 아닌이상 없는게 당연한 일이지만...저좀 살려주세요..

 

"이 멍청아!!!!!!!!!나 내일 지각하면 않되요!!!!나 그 싸가지 한테 잡혀가지고 숨통이 턱턱 막히기 싫단 말이에요!!!!!"

 

악을 써보고 이리저리 문고리를 돌려보지만 역시 움직이지 않는다.

'너무 탄탄한 이제품 한번 쓰고싶지 않은가요? 지금 전화주세요. 0000-0000'

 

지금 갇혔는데 광고가 생각나니?

 

"저기요, 저기요..누구 없어요?진짜 아무도 없는건자요....저기요..."

'아...아퍼..흐아.ㅠㅠ'

 

계속 문을 손으로 치다보니 팅팅 부어오른 손이 아려와 자리에 주저 앉아 버렸다.

 

"생각하자 생각해..아무도 날 구해줄 사람이 없어...아..너무 슬프자나.ㅠㅠ 엄마...흐허헝.."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그냥 서러워서 모든게...

 

'내가 이 회사에 들어오지않았다면 여기 이런일도 없었겠지, 내가 디자인 부서에 지원하지 않았다면 여기 있을 이유도 없었겠지, 내가 권순영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런일이 없었겠지,'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2 | 인스티즈

(어디서 내 이야기를 하나??)

 

"짜증이 나요. 짜증이다나...나 이제 어떻하냐...막 내일 뉴스에 '촬영장에 갇혀버린 A양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됨' 이렇게 기사 나는거 아니겠지.."

"난 아직 창창한데 월급도 2번밖에 않받았다고, 아직 내집마련도 못햇고 더 중요한건 아직 제대로된 연애도 못했다고"

"나 노처녀로 죽다가 처녀귀신되는거아니야??"

 

이상한 생각때문에 더 서러워서 눈물이 펑펑 났다.

이렇게 울어본적이 언제인가, 어릴적 옆집 오빠가 이사간다고 말을 들었을때 나 몰래한 그오빠에 대한  짝사랑을

고백하지  못했다고 엄마 앞에서 울고 불고 했던게 마지막이였나..

하옇튼  내가 여기서 나가는게 먼저인데..손이 아파서 문소리를 잡을 힘도 없었도 없고 어떻하냐..진짜..

 

"하...운도 지지리도 없지"

 

흐르는 눈물을 소매로 빡빡 닦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여기서 포기하면 않되 전우여, 죽어도 같이 죽자'

하는 심정으로 문앞에섰다.

 

다시한번더 외쳐보는거야 혹시 몰라 경비원이 지나가다가 내 목소리 들을지??

 

"저!!!!!!기요!!!!!!!!!!!!!누구!!!!!!!없어요!!!!!!!!!저 여기!!!!!!!!!!있어!!!!!!!!요!!!"

 

-두두두두두두두두두

악을 쓰며 소리쳤다. 그탔에 목이 쉰것같아 아픈 목을 매만지고있을때쯤 문쪽으로 꼭 불곰한마리가 뛰어오는것 같은 소리가 들려 나도 몰으게 뒷걸음질 쳤다.

 

-팍

 

거의 무너지다 싶은 소리와 함께 굳게 닫혔던 문이 열리고 그 문뒤로 보이는... 숨을 헐떡되고있는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2 | 인스티즈

'최,,,최..최팀장님??'

 

 

 

 

 

 

 

 

-지유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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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오일
오타가 있다면 살며시 말해주고가는 센스??
8년 전
독자1
오타따위는승행설에발려서찾지못해요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타있었나요...ㅇㅅㅇ..????? 스탭도 여주한테말안해주고 ㅠㅠㅠㅠㅠㅠ승철아ㅠㅠㅠㅠ윤정한 나쁘게나오는데 멋있어...세상에마상에...잘읽고가요!
8년 전
코코아 오일
정한이가 조금 못된역으로 나오는데 천사님한테 내가ㅜㅜ잘못한줄알았어요ㅜㅜ
8년 전
독자2
정한이가 대부분 착하게나오는데 나쁘게나와서 새롭게느껴져요!!! 작가님잘못한거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
지유에요!! 아 진짜 승철아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나쁜척은 다했으면서 이러기 있어?퓨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코코아 오일
승철이가 쫌 츤츤이죠♡♡♡
8년 전
독자4
으아ㅏㅏㅏㅏ 내 맘 때리는 최승철~~~~~!!!!!! 작가님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코코아 오일
다음에도 오신다면 제사랑을 나누어 들일께욥♡
8년 전
독자5
자까님너무잙읽었어요ㅠㅠ넘나설레는것ㅠㅠㅠㅠ정말죄송한데오타를말씀드려도될까요살포시!?않-안 어떻-어떡 이렇게고치셔야할거같아요!! 비루한독자가고나리?해서죄송해여ㅠㅠ이글넘나재밋게보구있어여감사합니다!!
8년 전
코코아 오일
제가 고친다고 고쳤는데 그곳에 오타가있었네요ㅎ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
헐 정한이가 악역인가요 무섭무섭 정한이 .. 와 마지막 최팀장 엉엉 우리 승철이 .. 구하러 왔내요 하트 ...♡ 승행설 부활인가오 룰룰 사랑합니다
8년 전
코코아 오일
선한 사람이 악역으로 나오는게 뭔가 반전있고 좋자나요?ㅎㅎㅎ
8년 전
독자7
저 QQ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ㅎㅎ1화부터 잘보고있어요!!!승행설ㅠㅠ너무나 좋네요ㅠ♡♡
정한이가 은근악역이라서 반전매력인것같아요...☆

8년 전
코코아 오일
반전매력 그것도 좋죠♡
8년 전
독자8
승철이가 다시 왔군요ㅠㅠㅠ 잘 보고 갑니다! 전 3화로 가서 승행설을 마저 느껴야겠어요ㅎㅎㅎ
8년 전
코코아 오일
3화로 고고 씽!!!!
8년 전
독자9
헐ㅠㅠㅠㅠㅠ찾으러 온거예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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