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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찬열이와 해커 종인이 썰333 

 

 

 

 

 

종인이는 그렇게 찬열이네에서 쫓겨나듯이 나왔는데 막상 갈 곳이 없음. 

부모님에게 가자니 그 동안 있었던 일을 꼬치꼬치 캐물으실 것 같고 다시 찬열이에게 가서 매달리라고 할 것만 같아서 어디로 가야할지 난감한 상태임. 

찬열이를 처음 만났던 회사 앞에서 쭈그려 앉아 하염없이 울기만 하고 있었음. 

무릎에 코박고 훌쩍이고 있는데 누군가가 종인이의 어깨를 톡톡 침. 

눈물범벅인 얼굴을 들어 위를 보자 이국적으로 생긴 한 남자가 종인이를 걱정스럽게 쳐다보고 있음. 

그리곤 어눌한 한국어 발음으로 괜찮냐고 물어봄. 

종인이는 창피해서 얼른 소매로 눈가를 문지름. 

남자는 그런 종인이의 팔을 내리고 손수건으로 정성스레 눈물을 닦아줌. 

종인이는 코 훌쩍이면서 누구냐고 물음. 

남자는 자신이 크리스라 소개하고 찬열이의 사업 파트너라 함. 

사실 크리스는 러시아 마피아 보스인데 찬열이네 회사에 마약 같은 거 조달해주는 사람임. 

근데 찬열이랑 성격이 비슷한 순또라 찬열이와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상극인 것 같기도 한 사이임. 

찬열이한테 묘한 라이벌 의식과 과시욕이 있는 크리스는 찬열이네 회사 앞에서 찬열이만이 사줄 수 있을 법한 최고급 옷을 입고 울고 있는 종인이를 보고 촉이 와~ 단번에 느껴~ 하고 눈치를 챔 

다정한 척 위하는 척 종인이를 꼬셔 한국에 마련해둔 자기 오피스텔로 종인이를 데려감. 

종인이는 마침 갈 곳도 없었고 찬열이와 아는 사인게 찜찜하고 걸리지만 착하고 다정해서 넘어감. 

찬열이 사장실보단 아니지만 보통 집 수준을 뛰어넘는.호화 오피스텔에 종인이는 입이 떡 벌어짐. 

게다가 종인이가 좋아하는 컴퓨터도 있음. 

(찬열이는 종인이가 컴퓨터 하는 걸 엄청 싫어했음. 컴퓨터로 종인이한테 진 트라우마 때문에?)  

여튼 종인이는 여기가 굉장히 마음에 듦. 

그리고 마음이 안정됨가 동시에 종인이는 찬열에 대한 분노가 타오름. 

지가 데려와놓고 지가 버리다니. 

분노가 떠오르자 동시에 서러움도 폭발함. 

종인이가 다시 울먹거리자 크리스가 다가와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 

종인이는 크리스가 자신과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이고 왠지 포근해서 찬열이와 있었던 일을 다 말함. 

크리스는 종인이가 그냥 찬열이가 하루 갖고 놀다 버린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찬열이가 오래 데리고 있었던거야. 

의외로 쓸모있겠군 생각하면서 종인이를 꼬시기로 함. 

그래서 종인이를 위로해주며 찬열이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냐며 유혹함. 

종인이는 크리스 말 듣다보니 자신이 너무 억울하고 찬열이에게 이 굴욕을 맛보게 해주고 싶은거야. 

그래서 크리스에게 뭐든지 다 할테니 찬열이에게 복수하고 싶다 함. 

크리스는 속으로 쾌재를 부름. 

이렇게 크리스가 속으로 쾌재를 부를 동안 찬열이는 종인이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음. 

항상 사장실에 들어오면 종인이가 자신을 반겨줬는데 아무도 없으니깐 찝찝하고 외롭고. 

 

그냥 사람이 그리워서 그렇겠지 싶어서 여자나 종인이 닮은 남자애들 데려와서 안는데 성에 안 참. 

종인이만큼 만족하는 사람이 없는거지. 

계속 실패하자 찬열이는 욕구불만+죄책감+짜증으로 인해 위염까지 걸림. 

아픈 동안에도 종인이 생각 밖에 안 나고 초조함. 

결국 찬열이는 종인이를 다시 데려오기로 결정하고 종인이 부모님에게 연락을 함. 

근데 당연히 집에 갔을거라 예상했는데 안 왔다는거임. 

찬열이는 그 때부터 패닉상태. 

그 동안은 자기 자신이 참자 해서 참은거지만 더 이상 안 참겠다 다짐해서 찾았는데 그 상대가 없으니 더 미치는거지. 

그래서 밑에 애들 풀어서 종인이를 찾아댕김. 

근데 도저히 찾을수가 없는거임. 

하루하루 말라가는 동안 갑자기 회사에도 엄청 난 태풍이 붐. 

그 동안 잘 숨겨왔던 비리들과 마약밀매 장기밀매 등이 갑자기 언론에 뿌려진 거. 

분명 웬만한 언론들 입은 막아놨는데 인터넷 기사로 증거들과 함께 탄로남. 

찬열이는 그 증거를 보니 종인이가 뿌린 거라는 걸 알아채. 

그 증거들은 종인이가 해킹했던 자료들이니깐. 

그리고 종인이의 행방도 눈치챔. 

언론을 움직일 정도면 자신의 가문과 동등한 위치거나 그 이상이여야만 가능하니깐. 

그리고 찬열이는 크리스를 떠올림. 

사실 전에 크리스가 새로운 사업 건을 얘기하고자 한국에 온다고 들은 적 있었음. 

그 때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깄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직까지 안 오는 걸 보면 뭔가 캥김. 

찬열이는 당연히 크리스 쪽에 숨겨놓은 스파이에게 연락을 취함. 

그 무렵 종인이는 크리스의 다정함 아래 아주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었음. 

크리스는 찬열에 비해 밖에도 나갈 수 있게 해줬고 매일매일 찾아와 안부를 묻기도 함. 

종인이는 그런 크리스가 고맙고 좋지만 마음 한 구석엔 찬열이에 대한 생각을 지울 수 없음. 

매스컴에선 찬열이를 까내리고 있고 그걸 제공한 건 자신인데 뭔가 울컥울컥 하고. 

말 그대로 애증을 느끼는거지. 

이렇게 있다간 죽도 밥도 안 되겠다 싶어 찬열이를 만나야겠다 생각함.  

그래서 크리스가 왔을 때 찬열이를 만나야겠다고 말함. 

근데 크리스가 표정을 싹 바꾸면서 뭐 이년아? 이럼. 

종인이 당황해서 네? 이러니깐 크리스가 비웃으면서 욕설 뱉음. 

종인이는 속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크리스에게 화를 내며 나가겠다고 함. 

크리스는 뭐래 이년이 라며 코웃음을 침. 

그리고 종인이는 찬열이에 이어 크리스에게도 감금당함. 

그리고 찬열이는 스파이에게 그 소식을 전해듣는데.. 

 

 

 

 

 

 

 

얼떨결에 크리스 등장^^ 

내용이 삼천포로 빠진댜야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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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제 어찌되는거죠ㅠㅠㅠㅠ궁금해죽겠네ㅠㅠㅠㅠ크리스 미워나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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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아우리종이니어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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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헐그래서어찌되나요ㅠㅠ작가님 저 현기증나여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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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 이런 금썰을 내뱉고 어디가세여????다음편도주셔야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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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듣게되는데!!! 네 듣게되죠!!! 그래서 그다음은여?????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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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ㅓㄹ우리니니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되나여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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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 ㅋㅋㅋㅋㅋㅋ 재밌다 ㅋㅋㅋ 작가님 다음편 없어요??ㅡ?ㅠㅠㅠ ㄷ작가님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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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이야!!!!!!!더재밋어진다!!!!!! 쟈녈아 뭐해 안데릴러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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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ㅏ지쨔ㅠㅠ 제가좋아하는거 다 모다놨네여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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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 이다음은 없는건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첫화부터 보는즁ㅇ인데ㅠㅠㅠㅠㅠ 이걸왜이제서야봤져 아놬.. 그래서요 이뒤는ㅠㅠㅠ? 자까니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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