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1327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EXO/징어] 밤마다 옆집에서 소리가...02(싫어요) | 인스티즈

 

브금 들으면서 보시길 추천!

====================================================

 

밤마다 옆집에서 소리가...

 

2화 시작합니다.

 

 

 

 

 

 

그로부터 몇일이 지나도 옆집의 소음공해는 더욱 심해짐....

 

 

줄 알았는데 웬일로 요 근래 2일정도 옆집이 잠잠함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좋아ㅠㅠㅠㅠㅠ눈물나려그래ㅠㅠㅠㅠㅠㅠ

밤에 쾅쾅 대는소리를들어서 옆에 살긴사는것같은데 옛날보다는 심하지않음

이정도라면....옆집에 밥차려줄수도 있을것같다

 

오랜만에 조용한 옆집에 방글방글 웃으며 티비를켜서 마구 채널을 돌려댔음

그러자 가요프로그램이 방송됨

인기뮤직중심이 나오네?

요즘 아이돌들 너무 모르겠심ㄷㄷ

ㅅ....소녀시대 사랑해요

 

 

-자 다음순서는 엑소의 컴백무대입니다! 으르렁

-꺄아ㅏ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르렁이래ㅋㅋㅋ

오랜만에 빵터졌다..후..

액선가면들이 조용해서그런지 조그마한일에도 웃으며 눈물을 참고있는데 여기 티비에나오는 사람들이 낯익음

 

마치 옆집 도디오랑 그그 한국말 못하는애 닮음

ㅋ 주제에 아이돌도 닮는군 근데 요즘 아이돌들 너무 잘생긴듯

 

그렇게 난 편안하게 잠을 잠^^

 

 

*

*

*

 

 

 

 

'야야야돈챙겼냐'

'아니?'

'미침?'

'내가챙겼다 갚아라 종따이'

'눈누난나 둠칫 이게 얼마만의 치킨임'

'똥년아 조용히해 걸리면 우리 죽어'

'아 그래도 똥년이뭐임'

 

 

이번엔 복도에서 아주 지랄들이심

인상을 있는대로 찌푸리며 핸드폰시계를 확인하니 무려 새벽2시37분..

ㅠㅠㅠㅠㅠㅠ나 싱크대 뽑아도되요?ㅠㅠ

 

잠이 끊긴게 매우 화가나서 이불을 칭칭매고 현관문을 벌컥 열어서 얼굴을 빼꼼내밈

 

 

"...저기요"

"우왘!!!!!!!"

"시끄러..김종대..!"

"아니 저사람이 날 놀래켰어"

 

 

뭘 놀래킴;;이시간에 나가려는 사람이 이상한사람이지

 

 

"저기요...시끄러워요..."

"아 왜 이 시간에 나오세요"

"어 옆에 매니저형 나오면 저희 못봤다고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이 황당한놈들보게ㅋㅋㅋㅋ

내가 가라앉은 목소리로 조용히해달라고하자 이놈들은 놀라서 넘어진 엉덩이를 툭툭털더니

저리말함

매니저도 있나봐ㅠㅠ아 이제 좀 불쌍해질라그래ㅠㅠㅠ너희들 어디가 아픈거지?

매니저라는 사람이 너흴 돌봐주는거지? 분명 ADHD..

 

 

*

*

 

 

 

그렇게 밤에 탈출하는 ADHD환자들을 보고난후 며칠은 또 금새조용했음

며칠후 한 오후 7시 아니 7시면 저녁인가 그때 쯤 누가 문을 쾅쾅 두드려댔음

흠칫 놀라서 인터폰 구멍으로 누군지 살펴봄

모르는사람임.....

무져웠음...

 

 

-제발!!!제발!!문좀열어주세여!!

 

 

이 혀짧은소리는 분명히 옆집에 인터폰걔였음

나는 당황스러웠음 이 혀짧은애 아 혀짧이라 부르겠음

그러고니 얘 얼굴 처음봄;;;

멀쩡한 얼굴로 날 그렇게 모욕했던 고니 그런고니?

 

 

"네..?네?왜갑자기.."

-ㅈ..제발 열어주세여 엉엉어헝..

 

 

내가 인터폰으로 얘기하자 이젠 울기 시작함

일단 당황한내가 문을 열어주자 이 혀짧이는 남의 집이라는건 알기나하는지

우리집화장실을 덜덜 떨리는손으로 열더니 들어감

마려웠던거니..

 

화장실에 들어갔던 혀짧이는 한참이 지나도 나올생각을안함

큰일을 치루고 있나봄

일단 tv를 틀었음 그러자 그거 인기 가요 어쩌구 가요방송이 나옴

무료하게 보고있는데 혀짧이가 화사한 표정으로 나옴

 

 

"..많이 급하셨나봐요"

"네 고맙워여"

 

 

?ㅋ

이제 나가시죠

나갈줄알았던 혀짧이는 그렇게 두리번두리번 거리더니 티비화면을 가르치며 외쳤음

 

 

"어 나 나오네"

 

 

혀짧이가 티비속 으르렁 드르렁 따르릉을외쳐대는 아이돌중에 하나를 찝으면서 자기라고 외침

 

 

"ㅋ..그냥 가시죠"

"안믿기겠지만 저거 진짜나야"

"아니 근데 초면에 왜 반말.."

"옆집에 연예인이 사는게 믿기지않겠지만 진짜 나임"

 

 

혀짧이는 초면에 반말을 나불대더니 화면속에 남자가 자신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함

그러더니 황당한소리를 하기 시작함

 

 

"너 나몰라?"

"진짜 몰라?"

"나 대세인데?"

"엑소몰라?"

"유돈노오세훈?"

 

 

또 그 액선가면을 언급하며 자기 모르냐고 외쳐댐;;

자기가 오세훈이라며ㄷㄷ

 

 

"내가 왜 알아야되..?나 너몰라..왜이래.."

 

 

쟤가 반말하니까 나도 존댓말하기 자존심상해서 어색하게 말을 놓아줌

내 말을듣자 오세훈?쟤는 황당한 표정을지음

그건 내 전매특허 표정인데;;도용금지

쟤는 저렇게 중얼중얼 날몰라 하더니 우리집문을 박차고 나가서 자기집으로 찾아감

 

 

휴 웬 똥쟁이가 휩쓸고갔네

 

 

 

 

 

 

=====================================

 

 

아 라면잘못먹었나봐여ㅠㅠㅠㅠㅠㅠ나도화장실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징어] 밤마다 옆집에서 소리가...02(싫어요)  15
12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똥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똥쟁이!너이똥쟁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똥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이급하셔써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돈노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사한표정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똥쟁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똥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유돈노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똥쟁잌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ㅋㅋㅋ똥재이뭔겤ㅋㅋㅋ~앜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휴 웬똥재이에서 터졌어요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아낰ㅋㅋㅋㅋㅋ 오세훈 남의 집 와섴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똥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나.... 집에아무도없었니...? 비밀번호잃어버렸어..? 우쭈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ㅇㄴㅋㅋ똥ㅋㅋㅋㅋㅋ쟁잌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쟁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혀짧은똥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돈노오세훈이랰ㅋㅋㅋㅋㅋㅋ다급하게 울것처럼 화장실찾는 세훈이 귀여워욬ㅋㅋㅋ잘봤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똥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