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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국민 배우 전정국 X 디스패치 신입기자 너탄 04 | 인스티즈






  전정국이 화보 촬영 때문에 해외로 나가버리는 바람에 나는 며칠동안 사무실에만 출근하고 밀착 취재는 하지 못했다. 그러니까, 오늘이 한 4일째 된 것 같은데 오랜만에 돌아온 사무실은 전과 다름없었다. 호석 선배는 내가 없는동안 다시 막내 노릇을 하느라 얼굴이 십년은 더 늙어 있었고 팀장님은 나에게 뭐 좀 건진 것 없냐며 닥달했다.



"죄송합니다..."



"너 현장 나간지 2주정도 됐어. 한 달 안으로 끝냈으면 좋겠다."



  제보자가 다른 신문사에 제보 해버리기 전에 끝내야 한다.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2주가 됐으니, 나에게 남은 시간도 2주다. 이번 건을 놓치면,



"한 달 안으로 끝내겠습니다!"



  나의 기자 생활도 끝나버릴 수도 있다. 팀장님께 꾸벅 인사를 드린 후 나는 내 자리로 돌아가 자료집을 재검토했다. 전정국은 내일 한국으로 돌아올거고, 나는 공항에서부터 그를 따라가면 된다. 대충 플랜을 짜고 기지개를 뻗었는데 내 발이 무언가를 건드려 넘어뜨렸다. 팔을 뻗어 그것을 꺼내니 전정국이 내게 빌려줬던 무지티가 담긴 쇼핑백이다. 아, 맞다. 이거 돌려줘야 되는데.
  그런데 아무리 대놓고 밀착 취재를 하기로 했다해도, 어떻게 뻔뻔하게 무지티를 주고 쫓아가나. 복잡하다, 복잡해. 사고의 흐름이 실타래처럼 엉키는 느낌이 딱 두통이었다. 나중에 생각하지 뭐.




*****




'찰칵-'



  나는 입국하는 전정국의 모습을 대기자들 사이에 파묻혀서 몇 장 찍고 곧바로 공항 밖으로 뛰어 나갔다. 전정국의 벤 근처에 주차한 취재용 차량에 몸을 싣고 앞을 보니 벤은 이미 출발해서 나도 서둘러 시동을 켰다. 한참을 운전했을까, 오늘은 반드시 특종을 잡고 말겠다는 나의 의지와는 달리 전정국은 본가로 향했다. 뭐야, 피곤해서 쉬려는 건가?
  지하 1층에 차를 댄 후 지하 2층의 주차장까지 간 벤을 쫓아갔더니 전정국은 벤에서 내린 뒤에 매니저를 보내고 나서도 가만히 서서 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나는 숨을 죽여 다른 승용차들 뒤에 몸을 숨긴채 전정국을 지켜봤다.



"정국아!"



  유리문이 열리더니 왠 여자가 나와서 전정국에게 달려갔다. 지금이야! 여자의 목소리와 구두소리가 주차장에 울려서 셔터 소리가 들리지 않을거야. 2주동안 수고한 내 자신을 뿌듯해하면서 신나게 줌을 당겨 사진을 찍었다. 이제 드디어 특종이라고!



"나오지 말라고 했잖아."



"네가 보고 싶은걸 어떡해?"



"됐고, 얼른 가자."



  여자는 전정국과 그렇고 그런 사이인지 조금은 앵앵거리는 것 같은 말투로 전정국에게 앵겼다. 반면에 전정국은 오히려 짜증을 내면서 빨리 자리를 뜨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캐리어를 끌면서 여자를 데리고 입구로 향하던 전정국은 돌연 걸음을 멈추더니 여자보고 먼저 올라가라고 한다. 나는 이미 볼 일이 끝났기 때문에 찍힌 사진을 돌려보면서 흐뭇해하고 있었다.



"나 통화 좀 하게. 먼저 올라가 있어."



"그래. 얼른 올라와야 돼!"



  전정국을 진심으로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아하니 애인인건 확실했다. 그 둘과 나는 꽤 멀리 떨어져 있어서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신체적 비율을 보니 연예인인 것 같기도 하고. 미안하게 됐네요, 하필 지금 걸려서. 전정국의 기사가 나갈 때 희생양이 되줄 여자를 안타까워하면서 나는 다시 지하 1층으로 가 아파트를 떠나려 했다.



"거기."



  ㅁ,뭐야. 나 부르는거야? 통화한다던 전정국은 통화를 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것 같았다. 지금 주차장에 나말고 더 있는 사람은 없을텐데. 아니야, 내가 아닐거야. 나는 제발 나를 부르는게 아니길 바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저 앞에 보이는 계단이 반가워서 뛰다시피 걸은게 잘못일까,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이 떨어져 나왔다. 케이스를 씌워 놓긴 했지만 주차장은 고요했기 때문에 떨어지는 소리가 크게 울렸다.



"대답 안해요?"



  다행히 나는 대형 승용차 뒤에 있었기에 전정국과 정면으로 마주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유리 넘어로 보이는 전정국은 이미 이쪽 방향으로 몸을 틀고 팔짱을 끼고 있었다. 표정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아마도 인상을 잔뜩 쓰고 있겠지.



"아, 이름을 불러야 대답하려나?"



  내 이름도 모르면서 뭐래는거야. 밖으로 내뱉지도 못할 말을 나는 속으로 궁시렁댔다. 무슨 첩보 영화를 찍는 것도 아니면서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고 손바닥에 식은 땀이 났다. 왜 전정국에게 몇 번을 들켜도 적응을 못하는 걸까, 난. 이럴거면서 무슨 대놓고 밀착 취재라고.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했던 나의 지난 결심들을 머릿속에서 지웠다. 그래요, 저 소심해요.



"김여주."



  그야말로 헐이다. 내 이름은 언제, 어떻게 안걸까. 전정국은 생각보다 훨씬 더 소름끼치는 놈이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조용히 한 발 자국을 더 내딛었다. 들켰지만 그냥 도망갈래.



"좋은 말로 할 때 나오세요."



  좋은 말로 할 때 나가도 안좋은 꼴을 당하는건 면치 못할 것 같으니 저는 그냥 도망가렵니다. 비굴해 보일지 몰라도 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는 그게 최선의 방법이라며 자기 합리화를 했다. 살얼음판 위를 걷듯이 조심스럽게 발을 옮기고 있었는데 잔뜩 성난 것 같은 발걸음 소리가 주차장을 울리며 나에게 다가왔다.
  전정국은 내가 몸을 숨긴 차 옆까지 걸어와 잠시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서 나의 모습을 찾았다. 나는 이미 차의 뒤에 몸을 완전히 밀착한 상태였다. 숨소리도 최대한 작게 해서 숨 쉬고 있었는데 전정국은 그 소리까지 캐치했는지 내 옆에 와서 물었다.



"숨바꼭질하니까 재밌어?"



  노려보는 눈과 낮게 깔린 목소리에 저절로 무릎에 힘이 풀렸다. 나는 주저앉을 뻔한걸 겨우 버텨서 전정국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아,아니요. 새삼스럽게 또 한번 느낀다, 나 정말 찌질하구나. 한숨을 푹 쉰 전정국은 팔짱을 풀더니 내 품에 있던 카메라를 무작정 뺐어서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눈 깜빡할 사이에 일어난 일에 나는 당황해서 그 자리에 서서 눈을 끔뻑거렸다. 이게 무슨 일이지.
  금방 정신을 차린 나는 빠른 걸음으로 전정국의 뒤를 따랐다. 입구를 통과하게 하면 안돼. 집으로 가버릴 것 같은 전정국의 단호한 뒷모습이 나를 겁나게 했다.



"저! 저번에 빌린 티셔츠!"



"티셔츠 뭐."



"차에 있는데... 돌려 줄게요."



  위기에 처하면 초인적인 힘이 나온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겨우 생각해낸게 이것밖에 안되긴 하지만, 적어도 전정국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했으니 그걸로 됐다. 전정국의 표정은 여전히 무언가 마음에 안드는 것 같아 보였지만, 나는 괜히 헤헤 웃어 보이면서 후다닥 지하 1층으로 뛰었다. 티셔츠를 주고, 카메라를 돌려 받고, 바이바이하면 되겠지? 아직도 이게 무슨 상황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는 카메라만 돌려 받으면 된다.
  혹시나 내가 갔다 오는 사이에 집으로 들어가 버리면 어쩌나 했던 내 걱정과는 달리 전정국은 유리문 앞을 서성이면서 나를 기다려 줬다. 의외로 말을 잘 듣는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나도 결국엔 기자인데 여태까지 나에게 어떠한 거부 의사를 표한 적 없는 전정국이 새삼 고마워졌다. 원래 기자들에게 호의적인가. 아무리 그래도 까놓고 말하면 스토킹하는 내가 좋게 보일리는 없을텐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전정국에게 다가갔다.



"잘 입었어요."



"그냥 가져도 되는데."



  말투, 또 저러네. 전정국의 말투가 거슬렸지만 내가 따질 상황은 아니었기에 그냥 넘어 갔다. 전정국은 내가 내미는 쇼핑백을 바라만 보고 받지는 않았다.



"아니에요. 한번 빨았으니까 그냥 입어도 될거에요."



  그냥 좀 받고 카메라 돌려줘. 마음의 소리가 입 밖에 나올까봐 입술을 꾹 다물고 전정국의 손에 들린 카메라를 애처롭게 바라봤다. 전정국은 뭔가 말 하려는 듯 입을 열었다가 주머니에서 폰이 진동하자 그것을 꺼냈다.



"알았어. 지금 올라가."



  이 놈은 원래 말이 짧나? 한참이 지나도 올라오지 않는 전정국을 기다리다 지쳐 전화한 것 같은 여자친구의 목소리가 들렸다. 응, 어, 알겠다고 등 단답으로 통화를 대충 마친 전정국은 전화를 끊고 유리문을 열기 전 내 손에 들려 있던 쇼핑백을 가져가고 대신 내 품에 카메라를 안겨줬다. 메라야, 주인한테 오니까 좋지? 카메라와 이별 아닌 이별을 해야 했던 나는 괜히 카메라의 렌즈를 몇 번 쓰다듬어 줬다.



"나중에 카메라 보고 화내지마요."



"네?"



  저건 또 무슨 소리야. 불안해진 마음에 나는 전정국이 분명 '나중에'라고 했지만 그 자리에서 전원을 켰다. 설마? 에이, 아니겠지. 벌벌 떨리는 엄지 손가락으로 앨범 버튼을 누르자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이 화면에 떴다. 무려 사일 전에 찍은 H&N 행사 사진이었다. 잠시만, 방금 찍은 것들은 다 어디간,



"설마 지웠어요?"



  고개를 들자 전정국은 이미 유리문 안에 들어가고 난 후였다. 나의 이런 반응을 예상하고 나한테 출입 카드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방어 조취를 취한 것 같은 모습에 약이 올랐다. 전정국은 유리문에 바짝 붙어서 나를 내려다 보며 실실 웃고 있었다. 조금 전 전정국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 내가 바보처럼 느껴졌다. 말 없이 카메라를 붙들고 씩씩 거리는 내 모습이 볼만한지 전정국은 집에 들어가지 않고 나를 지켜봤다.
  나는 너무 분한 나머지 고개를 쳐들어 전정국을 한껏 째려봤다. 전정국은 그런 내가 웃긴지 소리내어 웃다가 유리에 입김을 불더니 손가락으로 무언가 적기 시작했다.



'ㅈ,ㅓ,ㅇ,ㄷ,ㅏ, ...'



  내가 있는 반대편에서 글자가 잘 보이기 위해서는 뒤집어 적어야 했다. 전정국은 나를 배려해주는 것 같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손가락의 속도는 느렸다. 나는 이미 사라진 파일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괜히 카메라를 만지작거렸다. 백업할 방법도 없을텐데. 의미 없이 버튼들을 누르고 있자 글씨를 다 쓴 전정국이 유리문을 톡톡 두드려서 나를 불렀다.



"정당방위...?"



"응."



  뿌듯한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 보는 전정국을 최대한 재수 없게 노려 봤다. 나는 지금 내가 반박할 수 없는 말들만 골라하는 저 주둥아리를 어떻게 해버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 정당방위는 맞지. 엄연히 스토킹은 불법이니까. 속이 부글부글 끓는 것 같은 느낌을 애써 무시하고 나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이해하려 했다. 전정국은 '정당방위' 네 글자가 희미해지자 다시 입김을 불어 다른 글씨를 적었다.



'내일 아침 10시. 여기.'



"오라고요?"



"응."



"왜요?"



"왜긴 왜요."



  전정국은 저번에도 그러더니 또 내 말투를 따라한다. 이제는 전정국이 저러는 것도 면역이 된 나는 한숨을 푹 쉬고 다시 전정국을 올려다 봤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전정국은 싱글벙글 웃던 얼굴을 감추고 시선을 피했다. 당황한 것처럼 눈동자를 가만히 고정시키지 못하고 괜히 목을 큼큼거리는 모습이 이상했지만 나는 가만히 전정국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제안할게 있어서요."



"제안?"



"그냥 좀 오면 안돼?"



  내가 자꾸 되묻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전정국은 짜증난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왜 저러나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던 나와 눈이 마주치면 또 시선을 회피하는 모습이 약간 웃겨서 나는 참지 않고 소리내어 웃었다.



"왜 웃어?"



"올게요. 내일."



  전정국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나에게 재차 확인까지 받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나는 자리를 뜨기 전 엘리베이터 쪽을 잠시 봤는데 전정국은 뭐라도 훔쳐 먹다가 걸린 것 마냥 움찔하더니 나에게 손을 흔들어줬다. 무시할 수는 없어서 나도 두번정도 손을 흔들어 인사해줬더니 전정국은 갑자기 몸을 휙 돌려 나를 무시했다. 대체 뭐하자는거야. 괜히 무안해진 내 손을 거두고 나도 서둘러 차를 대놓은 지하 1층으로 발을 굴렸다.





사담

여러분 글을 올리지 않은 며칠동안 엄청난 일이 있었어요!

지난 화 (3화)가 초록글에 올랐다는ㅠㅠㅠㅠ.. 물론 매우 잠깐이었지만ㅠㅠ

알림을 한참 후에 확인하는 바람에 캡쳐도 못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ㅜㅜㅎ

뻔한 말인거 알지만 전부 다 독자님들 덕분이에요...이런...러버들... 뽀뽀 쪽

이번 화에서 딱히 엄청난 사건은 없었지만 여주는 변함없이 칠칠이고요ㅋㅋㅋㅋ 정국이는 여전히 자기 맘대로ㅇㅅㅇ

현실에서 저렇게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죽빵을 날리고 싶겠지만 이것은 빙의글! 남주는 전정국! 싸가지 없어도 사랑스러워! <<의식의 흐름

군주님의 등장을 바란 독자님들이 많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당분간 윤기는 안나올..것..같...(차마 말할 용기가 없음)

나아아아중에 나오긴 할거에요!! 언젠가...ㅎ 이 글에서 서브남주는 없습니다 오로지 전정국!ㅋㅋㅋ

ㄴ,나름대로 많이 적겠다고 적었는데 분량이 좀 는 것 같나여?ㅎ (소심)


+암호닉 신청하셨는데 잊고 다시 신청해주는 분들 제가 걸러서 리스트에 추가하긴 하지만 두번 적었을 수도 있어요ㅠㅠㅜ 제가 자주 안와서 잊으신거라 믿고 저는 더 분발하겠습니닷ㅎㅎ



제게 너무나 큰 힘이 되주는 사랑둥이들(컨트롤+F로 암호닉 찾으면 더 쉬울거에용)

뻐꾸기 / 0103  / 어른공룡둘리 / 낑깡 / 골드빈 / 마틸다 / 천재래퍼 / 걱정은 노노해 / 동룡 / 간zㅣEH형

팔구십 / 희 / 어요 / 바너바너 / 토익 / 슙기력 / 호식이이 / 슈탕 / 꾸꾸꾹 / 맴매때찌

독버섯 / 민트 / 침맘 / 소소 / 캉캉 / 찌몬 / 하늘 / 정국맘 / 찐빵 / 스노우폴

1234 / 나비 / 올림포스 / 쿠마몬 / 밤식빵 / 둥둥이 / 부산 / 파우더 / 젱둥젱둥 / 설렘이

침침참참 / 공배기 / / 안방의 수니 / #그대에게 / ❤️슈가형❤️ / 국쓰 / 살구리 / 운전 / 식염수

매혹 / 꾸꾹이 / 여길봐여기보라고 / 민군주 / 무뼈닭발 / 망개쿵떡집 / 윤기쟁이 / 디아 / 짐니말투 / 융융

꾸깅 / 미자탈출 / 빗물 / 젤라또 / 침침보고눈이침침 / 설레임과자 / 허니귤 / 칸쵸 / 사랑아 정국해 / 하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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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 홈매트 / 사이다 / 거창아들 / 새벽나비 / 초슈 / 아이슈가 / 반짝여보 / 들국화 / 꿀 / 태형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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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 굠니 / 오리 / 아침2 / 0901 / 슈가많이사랑하슙 / 연이 / 유니 / 시레 / 복동

두비두밥 / 호빗 / 정꾸 / 정국이랑 / 사스가민군주님 / 꾸엥 / 1424 / 근돼 / 뽀뽀 / 안녕배우꾹아

쉬림프 / 쀼쮸빠쮸랑 / 꾸기꾸기 / 힘다 / 자몽에이드 / 들레 / 윤기친구굥기 / 무미니 / 방탄건강맨날하자

체블 / 자몽사탕 / 웬디 / 헹헹 / 태태마망 / 초코무스 / 뿌뿌 / 커잠정쿠키 / 하이린 / 별613호

김태형에 인생베팅 / 딸기꾸기 / 태태태탯 / 간장밥 / 민슈팅 / 김안녕 / 김태태 / 토쿠 / 박지민 / 장어구이

금붕 / 슈가행성 / 소녀 / 성인정국 / 페이볼 / 1013 / 목소리 / 쿠키 / 초코볼 / 예찬

심슨 / 도널드 / 링링뿌 / 삐요 / 휴지는노랑색 / 다람이덕 / 녹빙 / 8개월 / 채꾸 / 유월의 봄

허니허니잼잼 / 호시기호식이해 / 별님달이 / 제이홀스 / 마츄 / 이프 / 이사 / 안돼 / 0418 / 레몬녹차

봉봉 / RMJ / 탱탱 / 금붕 / Golden closet / 굥기윤기 / 열일곱 / 나의별 / 슴살아카 / 무지정국

칸쵸 / 코코팜 / 태태 / 뀨앙뀨가 / 숩숩이 / 자라 / 비븨뷔 / 봄잠바의 비밀 /  미키부인 / 정꾸0307

1126 / 아카아카해 / 컨태 / 굥기쓰 / 쿠크다스 / 웃어줘 / 지안 / 자몽 / minskyji / lucki1y

꾹꾹이 / 나니 / ♥♥♥태꿍망개♥♥♥ / 미역 / 징쭈 / 찐슙홉몬침태꾹 / 355 / 꾹몬 / 아카정쿠 / 대머리독수리☆

_메로나 / 쿄쿄S / 0221 / 흥흥 / 이요니용송 / 라임슈가 / 우럭 / 쿠키전 / 바람에날려 / 큐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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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열심히 찾아서 쓴다고 썼지만 혹시라도 빠트리거나(ㅠㅠ) 오타를 낸 암호닉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암호닉 신청은 반드시 대괄호 [] 안에 넣어서 해주세욧

*암호닉 신청은 언제나 오픈도어!!! 마구마구 해주세요. 다만 글이 늘어갈수록 제가 찾기도 힘들어지고 빼먹는 분들이 생길 것 같아서 조만간 공지를 올릴까 생각 중이긴 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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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에딩쓰] 암호닉 신청합ㄴ다! ㅠㅠㅠㅠㅠ 배우 전정국 진짜 저도 누텔라되네요,,,,, 작가님 다음 화 ㄱㅣ다리고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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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정주행 완료! 정국아 당장 지금이라도 갈게...
잘 보고 가요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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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정쿠키]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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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뭐죠.... 진짜 정국이 뭔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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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아ㅠㅠㅠ완전 재미져요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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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정주행 하고 왔급니다 !!,! 재밌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이 된다면 [꾸꾹] 으로 신청 하겠슺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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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1.177
[반지하]로 암호닉 신청하구 가요! 작가님 글 너무 재밌아요 ;ㅁ; 여주가 기자에 정국이거 배우라니 오열ㅠㅠㅠㅠㅠ 잘 보구가요! 소재 신선해서 좋아여! 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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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아...... 작가님 정말 잘 끊으십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정국 대바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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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딥크입니다! 크 정당방위라니... 어쩜 저렇게 맞는 말만 골라할까요 4가지가 없지만 반박할 수 없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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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ㅋㅋㅋㅋㅋ꾸기 눈치 왜 이렇게 빠르고 난리래요 여주도 일거리를 하나 딱 잡아야 할텐데 넘나 안타까운 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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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불가항력]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처음부터 보고 왔는데 까칠한 정국이도 너무 귀엽고 여주도 너무 귀여워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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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ㅠㅠㅠㅠ드디어 암호닉신청합니다ㅠㅠㅠㅠ[#미리내]로 신청할께요ㅠㅠㅠㅠㅠ작가님 글 넘나 잘쓰심...내 마음도 잘 아심......캬 언넝 다음화에서 뭐 할지 너무 기대되고 둘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뿐...ㅋㅋㅋㅋ잘 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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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이거 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정당방위라뇨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궁굼해요!!!! 암호닉은 [황막전]로 신청할께요 감사합니다!!!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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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헐 작가님 저 암호닉 [도키도키]로 신청할게요 마음이 정말 도키도키 하네요 작가님 글 넘 좋아요 읽을 때마다 므흣한 표정으로 읽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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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작가님진짜잘읽고있어요ㅠ[국국멍]으로암호닉신청하겠습니다!!감사해요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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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천상여자]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디스패치...제가 참 싫어하는.. 사생활보장이란개념이없는건지...ㅠ 그래도 여주가 귀여우니 봐줍시다!! 거기에 배우 정국이라니요..끙...ㅠㅠㅠㅠㅠㅠ넘나좋은것... ㅠㅠㅠㅠ다음편기다리고있겟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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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히동]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배우 정구기라니 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왜 부른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 으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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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왕.... 좋아하나.... 얼굴빨게져서 위돌아보는 것이ㄴ가...... 여주 부럽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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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헐 정국이가 다시 여주는 불렀다!! 그럼 전 다음 화 읽으러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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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침맘이에여..정국아..지우면 어뜩해ㅠㅠㅠ여주 죽어ㅠㅠㅠ응?ㅠㅠㅠ여주 다른일좀하자ㅠㅠㅠㅠㅠ작가님 정국이는 여친도 있으면서 왜 잘해주는거에여..오ㅑ애애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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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윽, 올림포스입니다 작가님. 아마 제가 현실 기자였는데, 정국이가 지웠다면... 정말... 아무리 잘생긴 정국이라도 뭐라 하고 싶었을 것 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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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풀/ 정국이.. 마이웨잌ㅋㅋㅋㅋ저게 정국이의 매력이죠.. 몬가 다정한듯 까칠한듯 크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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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헐 엄청난 사진을 지우다니.... 그래도 다시 정구기를 만ㅇ날 수 있으니 좋은거겠져...? 후후재밌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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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전정구기ㅋㅋㅋㅋㅋ 현실 기자였다면 전정국이고 뭐고ㅂㄷㅂㄷ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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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이리 취저인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 보고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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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아ㅠㅠㅠㅠ뭔ㄷ데ㅠㅠㅠㅠ뭔데 정국ㄱ이 귀엽고 난리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애기같다ㅠㅠㅜㅠㅠ아카야ㅠㅠㅠㅠ아ㅠㅠㅠ ㅜ진짜 ㅠㅠㅠㅜ누무ㅠㅠㅜ너무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귀엽다구ㅠㅠㅠㅠ너무ㅠㅠㅠㅠㅠ귀여워 죽겠어ㅜㅠㅠㅠㅠㅠ우리 귀요미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귀엽다ㅠㅠ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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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헐...전정국 뭐야 왜 여주하고 만나려는 거짓....아까 그 여자는 누구고...도대체 정국이 너는 무슨 사람이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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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와 대박...왜 이갈 이제야 본걸까여...정국이는 뭘해도 설레네요...너란 남자...농약같은 머스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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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봉봉이에요!꾸기가 숨바꼭질하니까 재밌어? 할때 저도 괜히 움찔 했어요 ㅋㅋㅋㅋ아 너무 재밌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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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오해피꾸기데이] 왔어요 !!!

기자에게는 사진이 생명인데 다 지우다니!
순간 여주에게 감정이입해서 정국이가 미워질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떤제안을 하려고 아침에 오라는걸까요?
그리고 비율좋은 그 여자는 누구?
연예인?ㅎㅎㅎ 궁금하네요
지하주차장에서 만약 제이름이 들린다면 후... 상상도 하기싫네요
그리고 서브남주따위없는 전정국 메인!ㅋㅋㅋ
그래도 가끔씩 자극될만한 서브남주는 나와도 좋을것 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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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와 진짜 전정국ㅜㅠㅠㅠㅜㅜㅜ내일 뭐하려고 오라고 하는거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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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아벌써 빠진곤가 킄!젛아좋아 이런 스토리ㅠㅠㅠ완전젛아ㅠㅠㅠㅠㅠㅠㅠ최고야최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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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어떤제안을 하려고 오라는걸까요? 정국이 여친이예요정말?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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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ㅋㅋㅋㅋ아..여주 진짜칠칠이 ㅋㅋ 뒤에어떻게이어질지 매우흥미롭습니다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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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흐아ㅏ아아아아 저 여자 진짜 정국이 여자친구???? 아니라고 해줘요 작가님....흐아... 무슨 제안 이길래 막 도키도키 전정국 넘나 설레네요... 다음편도 얼른 읽으러 갈게요!! 런런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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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제안이라니 무슨 제안일지 궁금하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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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어떤 일이 벌어질지 굉장히 궁금합니다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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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아글을 보는데 정국이가 아른아른거려욬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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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제안이 뭐지?...넘 궁금하다!!!작가님 재밌게 보고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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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헐 발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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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나니 왜 보자는 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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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헐...저 사진을 삭제해 버리다니...근데 정국이의 반응이 여주를 좋아하나??ㅋㅋㅋㅋㅋ눈을 계속 피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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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오오 제안이라니 대체 뭘지 궁금하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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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귀여워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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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허류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배우라니ㅠㅠㅠㅠ 너무 설레네용 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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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0
뭘 제안할까..궁금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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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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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2
헐...정국이너무귀여워요ㅠㅜㅠ짱짱 으아 설레옇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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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3
정국이 뭔가 귀여워연,,,,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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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4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소재넘좋아요ㅠㅠㅠㅠㅜㅠㅠㅜㅠㅠ정주행행복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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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5
무슨 제안일까여?? 그나저나 여자구 찍은 사진을 정국이가 삭제해버리다니!! 여주 완전 화날것 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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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6
내일 둘이 만나는게 흥미진진 ㅠㅠㅜㅜㅜㅜ무슨일 일어날지ㅠ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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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7
으하핳하 꾹이 넘나 귀여운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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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8
내일 왜 만나자고 하는 건지 너무 궁금해요ㅜㅜ 그나저나 정국이 츤데레 발리네요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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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9
아 전정국 진짜 너무 귀엽네요 ㅋㅋ 내일 여기로 오라고 먼저 부르기도 하고 ㅋㅋㅋㅋ 이렇게 둘이 썸을 타나요 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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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0
정국이 이제슬슬 삘이오는거니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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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1
ㅇ..이게 뭐야 후하후하 어레스트어레스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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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2
뭐야 전정국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만 밝혀줘ㅠㅠㅠㅠ여자 밝히지 말고ㅠㅠㅠㅠ나마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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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3
완전 재밌어요ㅠㅠㅠㅠㅠ여주 성격도 귀여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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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4
제안하려는게뭘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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