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갈라고 딱 나왔는데 범죄ㅈ...아니 경찰님들과 마주쳤음
이사왔을땐 코빼기도 안보이던 사람들이
한 번만나고 나니까 계속보여;;;
사실 보고싶지 않음..
왜냐면 무섭거든
암튼 딱 문열고 나왔는데 저쪽집도 또로롱~하고 나옴
노란 경찰님과 빨간 경찰님이 같이 나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마주치자마자
"으엨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염ㅋ흐엫헼켘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옄ㅋㅋㅋㅋㅋㅋ"
졸라 좆같지만 이게 우리 인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라 잘맞아 저 범죄ㅈ..아니 경찰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얼굴때문에 헷갈려 죽겠다
쨋든 인사하고 그 사람들은 엘베타고 내려가고
나는 살뺀다고 나대면서 비상구 계단으로 내려가려고 몸을 돌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엘베나 쳐 탈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후......Hㅏ.....
"..................."
갓 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쪼끄만 애가 우리 학교 교복입고 비상구 계단에 서있었음...
아마 윗층에서 내려오던 중이 아닐까 싶은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음.... 우리 학교 학생회장과 많이 닮았는 Girl..?★^0^*(찡긋-)
진짜 한 30초? 동안 둘이 존나...후.. 둘이 존나 쳐다봄
나 진짜 쪽팔려서 와장장창문!!!!하면서 뛰 내리고 싶었음...진심..
우리 학교 학생회장이 진짜 겁나 순진하고 공부도 잘하는데 상남자st
이게 뭔말인지 이해 안가지
성격이 존나 상남자 돋아.. 진심 근데 엄청 순딩순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주변에 쥰내일진들이 학생회장을 엄청 잘 따름
이름이 도경수 였을껄..?
졸라 학교에서 인기도 짱짱맨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런애한테 대체 뭘 들킨거지.... 진짜 진지하게 뛰어 내려야되나 고민하고 있는데 우리집 안에서 존나
!!!!!!!!!!!!!!!!!!!!!!!쿸ㅇ코아코아쿸ㅇ쾅쿵쾈웈와쿠와쿵쿠왕쾅!!!!!!!!!!!!!!!!!!!!!!!
"시발 경수야!!!!!!!!!!!!!!!!!!!!!!!도경수!!!!!!!!!!!!!!치사하게 혼자가냐 개새끼야!!!!!!!!!!!!!!!"
벌컥-
쿠왕왕!!!!!!!
아....하.............그래
우리집에도 있었다 엄청나게 쎄보이는 새끼 실상 절대 절.대 절!대! 아니지만
존나 씹새끼
존나 싸가지
존나!!!죽여버리고싶은!!!!
"아 존나 혼자가지 말라!!!!!!!!!ㄱ.. 뭐임 오웬디 꺼져라 존나 오징어같은게"
좆같은 쌍둥이 오세훈이.......
와 근데 오징어라니 존나 자폭 쩌세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집 꼴통이랑 전교회장이랑 아는 사이라니..!
"..........."
"도경수 니 뭐함?"
말하지마 말하지마!!!!!
도경수 넌 그입을 열지마!!!!!!!!
"방금 저 여자애가.... 범죄자 같이 생긴 사람들이랑...."
"이야!!!!!!!!!!!!하하하하하핳ㅎ하 반갑다 친구야!!!!!!!!!!!!난 오세훈 쌍둥이 누나란다!!!!!!!하핳ㅎ
학교 안가니 친구들아????????우리 지각이란다^^^^^^^^^^우리 함께 떠나자 네버스쿨로!!!하하!!!!!!!!"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입좀 꼬매고 싶다
진짜 저렇게 짓껄이고 혼자 계단 존나 쿵쾅대면서 내려왔다...
하 쪽팔려 뒤질뻔.........
눈물이 앞을 가림ㅋ..
근데 도경수 결국 말했나봐 학교 끝나고 집에서
아 원래 오세훈오징어같은거랑 밖에서 서로 아는 척 잘 안하거든;;;;
걔가 나 아는척 할땐 돈 필요할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새끼지뭐 ㅎㅎㅎ
암튼 집에서 옷 갈아입으면서 진짜 깝침 쩔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니 옆집 경찰이랑 존나 병신같은 표정 짓고 있었다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징어 같은게 좀 꺼져;;;;제발 옷을 갈아입던지 닥치고있던지 하나만 해라;;;;"
"닌 그나마 변백현 없었다는거에 감사해라;;"
"?????????????변백현 니가 어찌암?????"
"왜 모름 병신아 도경수 옆집이잖아 맨날 셋이 등교하는데 오늘 변백현 늦잠자서 못내려온거"
진짜 이사가고싶어...
"엄마!!!!!!!!!!!!!!!!!!우리 이사가!!!!!!!!!!!!!!!!!!!!!!!!!!"
"이년이!??!?!?!? 또 주걱으로 맞고 싶어!?!?!? 엄마가 그 소리 한번만 더하면 주걱 공장 데려간다했지!??!?!?!"
쪽팔려서 나 다닐수가 없네요 하하 이거참...시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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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장데쇼 (찡긋-)
늦었지?요?
자소서 쓰느라 바빴어. 요.
기다린 사람 손~?
.......
...
.
그렇게 홍일점징어는 짜게 식어갔다고 한다..★
신알신 땡큐, 소중한 한 줄 댓글 땡큐♥
[암호닉 안 적혀 있으신 분은 한다 말씀!! 그럼 한다 내가 수정!!]
*박카스♥됴됴됴♥크르렁♥오후♥익규♥크림치즈♥블리♥비타민♥비타오백♥멍멍이♥노노♥505호♥쀼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