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가 전에 이름 정해달라했잖아
비회원 짜응이 이름정해줌 ㅇㅇ
4반에는 이찬형 우리반애는 김한솔
정말 .. 이름부터 캐미가 터짐.. 오늘은 잡소리 안하고 호모호모한 썰들 풀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감
언제인지는 기억안남 한참 벌레가 많을때였음
우리는 잉여롭게 점심시간에 돌아다니며 시간을 때우고 있엇음
그런데 갑자기 한솔이가 존ㄴㄴ나 큰 목소리르로 소리를 지르는거임
깜짝 놀란 우리들은 핑구눈으로 옆을 쳐다봄
그러자 한솔이 와이셔츠에 사마귀? 같은게붙어있는게 아니겠음?
ㅇㅇ 얘 곤충 벌레 존나 싫어함 나도 싫어함
근데 찬형이는 벌레 안무서워함 잠자리들고 돌아다니는 애임 ㅇㅇ
갑자기 찬형이가 존나 즐겁게 한솔이 쪽으로 다가가더니 와이셔츠에서 사마귀를 때줌
그리고 한솔이 얼굴쪽으로 들이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한솔은 존나 깜짝놀라서 찬형이 피해서 도망감 우리는 보고서 폭소하고있었음
그러다 일이 일어남
우리는 벤치에 앉아서 존나 잉여롭게 둘 쳐다봄 어느순간 둘이 시야에서 사라졌다가
한솔이 혼자 돌아왔는데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됨
근데 우리 벤치가 뒤에 흙하고 풀이 있는 비스듬하게 되있는 구조? 이런거임
그래서 그거 밟고 올수있음 ㅇㅇ..
근데 찬형이가 뒤에서 몰래오더니 한솔이 머리카락에 사마귀 떨어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떻게 된줄암? 김한솔 존나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렇게 서럽게 운거 처음봤음
근데 보통 남자얘들은 김한솔 존나 찌질이 ㅋㅋ 그거가지고움? 이러잖슴?
근데 얘네가 심상치 않은건
이찬형 존나 당황크리 + 미안함이 겹친표정으로 옆에 앉아서 몇분동안 미안하다고 막 위로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김한솔이 훌쩍훌쩍거리고 울음 그칠려고하니까
이찬형이 김한솔 데리고 매점가서 초코퍼지바 그거 사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매점 따라가서 김한솔보는데 존나 훌쩍거리면서 행복한 표정 짓고있음 졸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퍼지바는 우유랑같이 먹어야된다면서 이찬형한테 바나나우유사달라함
근데 이찬형은 그거또 사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존나 잉여롭게 놀다가 종쳐서 나랑 김한솔이랑 반가고 이찬형이랑 4반얘들 두명 4반감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사실 맨날 느끼는거지만 끝내야 될지 모르겠음..
다음편은 길고 재밌게 들고오겠음 그럼 ㅂ2
재미없다고? 미안 그럼 댓글달아 포인트 다시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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