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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현] 부랄친구 변백현 썰 25 | 인스티즈





우리 학교에 동아리가 있는데, 백현이랑 김종대가 노래 동아리고 나는 다른 동아리거든. 근데 백현이랑 종대가 동아리에서 인기가 엄청 많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은 안 했지만 뭐, 점심 먹고 오면 자리에 선물은 기본으로 있었고... ㅎㅎ 가끔 가다가 직접 와서 선물 전해주고 가는 애들도 있었음ㅋㅋㅋㅋ

백현이랑 종대가 노래를 진짜 잘해. 나중에 내가 둘이 부른 거 꼭 들려줄겤ㅋㅋㅋㅋㅋ 아무튼, 둘이 노래도 잘 부르고 잘생기기도... ㅎㅎ 잘생겼으니까

후배들이나 선배들한테 (같은 학년도ㅋㅋㅋㅋ) 인기가 엄청 많았었어! 근데 내 친구 중에 노래 동아리인 애가 있거든. 걔가 알려줬는데,

거기 1학년 여자애가 백현이를 엄청 좋아한대.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들이대는 수준이라곸ㅋㅋㅋㅋㅋ 동아리 시간에 애들 노래 부르면서 노는데

그 여자애가 백현이한테 들러붙어서 '아아 오빠, 저 노래 불러줘요!' 이러거나, 백현이가 뭐라고 말만 하면 리액션 엄청 크게 한다고...^^

그래도 이때까지는 별 신경 안 썼었거든. 그냥 그러다가 말겠구나 했었는데,


그렇게 생각한 내가 바보였지...ㅎㅎ





하루는 야자 안 하는 날이었는데, 종례 다 마치고 백현이는 잠깐 상담 때문에 교무실로 가있었어. 그래서 교실에 앉아서 백현이 기다리는데 어떤 예쁘장하게 생긴 애가

뒷문에서 고개 내밀고 교실 두리번거리는거야. 그러다가 나랑 눈이 마주쳤거든? 근데 눈 마주치자마자 걔가 교실 안으로 들어오더라곸ㅋㅋㅋㅋㅋㅋ

내가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그 앞까지 걸어와서 나한테 묻는거야.



"저기요. 백현오빠 어디 있는지 아세요?"


"아.. 백현이 그, 교무실 갔는데..."


"…아, 그래요? 알겠어요"



저러고 나가는거야. 나는 처음보는 얼굴이었거든ㅋㅋㅋㅋㅋㅋ 근데 백현이를 왜 찾지...? 이러면서 생각하고 있는데, 복도에서 아까 그 여자애 목소리가 들리는거야.



"어? 오빠!"


"뭐야. 니가 여기 왜 있어?"


"나 당연히 오빠 보려구 왔죠. 오빠랑 같이 가려고"



교실에서 그 대화가 다 들리는데 참 여자애 당차다 이런 생각만 하고 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백현이가 그냥 무시하고 지나쳤는지 여자애가 칭얼대는 소리 들리더라고.



"아, 오빠 또 무시해요? 진짜 너무하다"


"나 같이 갈 사람 있거든. 빨리 가라"


"거짓말 하지 마요. 아 오빠 같이 좀 가요! 왜 이렇게 빨라 진짜"


"아, 가라고 좀"



저러면서 백현이가 교실로 들어왔는데, 표정이...ㅎㅎ 장난 아닌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랑 눈 마주치고 표정 확 풀어지는데 그게 또 기분 좋더라ㅋㅋㅋㅋㅋ



"많이 기다렸어?"


"…아니, 별로 안 기다렸어"


"가자"



백현이가 자기 자리에서 가방 메고 내 손 잡으면서 나가는데 아까 그 여자애가 뒷문에서 떡하니 기다리고 있는거야.

백현이 보자마자 웃더니, 손 잡은 거 보고 표정 확 굳어지는데 내가 다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둘이 왜 손 잡고 나와요?"


"김종대가 나 여자친구 있다고 말 안 하냐?"


"당연히 구라 아니었어요? 아 뭐야 진짜 짜증나게"



저러면서 나 째려보더라고...ㅋ 무.. 무섭다... 아무튼, 백현이가 저 말 듣더니 좀 짜증났나봐. 정색하고 내 어깨 잡아서 자기 쪽으로 끌더니 여자애보고 정색한 채로 말하는 거야.



"지금 짜증날 사람이 누군데"


"…"


"입 조심해라"



저렇게 말하고 그냥 여자애 지나쳐서 갔어. 내가 가면서 뒤로 살짝 돌아봤는데 여자애 표정 진짜 살벌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

눈 마주칠까봐 바로 고개 앞으로 돌리고 백현이랑 같이 걸어갔어.





[EXO/백현] 부랄친구 변백현 썰 25 | 인스티즈




백현이랑 종대는 점심시간에 반 남자애들이랑 축구하러 나간다고 운동장 나갔고, 나랑 저번에 바다 갔을 때 나랑 쌀 씻었던 친구 기억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걔는 나랑 다른 반인데 그냥 우리 반 와서 놀고 있었어...ㅎㅎㅎ 장난치면서 노는데 갑자기 누가 내 어깨 톡톡 치는 거야. 보니까 우리반 반장이었어.

들어보니까 뭐 복도에서 누가 나 불렀다는 거야. 부를 사람 없을 텐데, 누구지 싶어서 나갔거든. 근데 웬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있는거야.

저번에 그 여자애도 같이 있었음... ㅋㅋㅋ 내가 복도로 나오자마자 그 기분 나쁘게 몸 훑어보는 거 알아? 5명 정도였는데 단체로 그렇게 보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었는데 거기 중 한 사람이 그러더라고.



"네가 변백현이랑 사귀는 애야?"


"…네?"


"아 뭐야, 얘 맞아? 잘못 본 거 아니고?"


"변백현 눈 원래 이렇게 낮았어? 야 네가 더 낫다"


"내 말이 맞죠 언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 소설에서만 보던 장면이 ㅎㅎ; 실제로 이러니까 진짜 당황스러운 거얔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섭다기 보다는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먹고 뭐하는 짓인지... 딱 봐도 그 여자애가 아는 언니들 부른 거잖앜ㅋㅋㅋㅋ 이런 거... 우습고 유ㅊiㅎN...

아무튼 한심하게 생각하는데 그 여자애가 갑자기 나서서 나한테 그러는 거야.



"언니, 백현이 오빠랑 사귀는 거 진짜예요?"


"…"


"말 못 하네. 뭐라고 말이라도 좀 해봐요"


"…"


"아... 근데 언니 몸 보니까 딱히 오빠가 좋아할 스타일은 아닌 거 같은데..."


"…"


"아, 혹시 이미 잤어요? 그래서 뭐, 억지로 사귀고 있는 건가?"



아니 저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 막혀서 말도 안 나오더라. 입에서 어떻게 저런 말이 잘도 나오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답할 가치가 있는 말도 아니고, 어이가 없어섴ㅋㅋㅋㅋ 그냥 허... 하고 웃었거든. 근데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는 거야.



"야, 너 미쳤냐?"


"…네?"


"입에 뭘 물어서 말을 그렇게 더럽게 해. 뭐? 잤어요?"


"…"


"아는 사람 끌고 와서 이러는 거 쪽팔리지도 않냐? 소설을 너무 재밌게 봤어?"


"…"


"열폭도 적당히 해. 단체로 와서 지랄이네 진짜"



쌀 씻은 친구... 아 이렇게 말하니까 좀 이상한뎈ㅋㅋㅋㅋㅋ 아무튼 그 친구가 와서 저렇게 말하고 나 끌고 교실로 데려가는 거야.

근데 교실로 들어오자마자 나한테 엄청 뭐라고 하더라곸ㅋㅋㅋㅋㅋ



"병신이냐? 왜 거기서 다 듣고 있어, 귀 오염되게"


"그냥 대답할 가치가 없는 거 같아서..."


"그래도 그렇지 진짜..."



아무튼 이 일은 그냥 뭐... 이렇게 넘어갔어.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 뒤였는데, 주말이었거든. 집에서 쉬면서 숙제 좀 하고, 티비 보면서 놀고있었어.

근데 폰에 진동 울려서 보니까 종대한테 문자가 온 거야.



[야 너 어디냐?]


보고 바로 답장했었는데, 일단 문자한 것만 말해줄게.



[집]


[진짜 집 맞냐?]


[ㅇㅇ 왜]



저렇게 답 보냈는데 한 1분? 정도 지나서 종대한테 전화가 오는 거야. 뭔일인가 싶어서 전화 받았어.



"여보세요"


-야 너 진짜 집인 거 확실해?


"아 맞다니까. 왜 그러는데"


-아니, 너 우리 동아리에 변백현 존나 좋아하는 여자애 아냐?


"…아, 걔. 알아. 왜?"


-걔가 방금 카톡으로 사진 한 장 보냈거든


"어"


-아 씨, 일단 카톡 좀 봐봐. 받은 사진 보내줄게



뭐지...? 전화 끊고 곧 카톡으로 사진 왔길래 봤더니, 내 뒷모습이랑 거의 똑같은 여자랑 어떤 남자가 서로 어깨, 허리 껴안고 가는 사진인거야. 이게 뭔가 싶더라고...ㅋㅋㅋ

그래서 종대한테 다시 전화했거든.



-어, 봤냐?


"걔가 이거 보냈다고?"


-어. 우리 동아리 톡 따로 있거든. 걔가 갑자기 그거 올리더니 잘못 올렸대


"야, 저거 나 아니야"


-…일단 끊어봐



저렇게 끊었는데, 아 딱 봐도 일부러 저런 게 티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아리 톡이면 백현이도 있을 텐데, 그렇게 생각하는데 백현이한테 전화 오더라고.



"나 집이야. 그 사진은 나 아니고"



받고 백현이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내가 저렇게 말했거든. 그러니까 백현이가 잠깐 말 안 하다가 그러는거야.



-누가 말했어. 김종대지?


"…아니"


-아니긴 뭘 아니야 맞잖아


"백현아"


-왜


"나 진짜 아니야"


-알아. 내가 제일 잘 알아



저날은 저렇게 전화하고 말았는데, 문제는 그 다음 일이였지...ㅋㅋㅋㅋㅋ






분야 님



감사합니다




썰에 고구마를 얹어보았다.

그리고 망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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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그 문제가 뭐죠?? 궁금해요ㅠㅠㅠㅠ 이번편도 잘보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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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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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슾으리
헐 구럼요 당근 기억하죠...ㅠㅠ 글 쓰는 텀이 너무 긴지라 암호닉 적기도 죄송해서 암호닉에 적질 못했는데... 다 기억합니다 ;ㅅ; 잘 지내셨나요 ㅜㅜ 늦게 와서 미안합니닷... 엉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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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역시 인기쟁이 여친은 힘들어.... 큰 문제기만해ㅠ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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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 난희 저 얘는 대체 뭐져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 당돌하게 사는 건 좋지만 구분을 해야지 어디서 자기가 당돌해야 되는지 좀 알았으면 ㅠㅠㅠㅠㅠㅠ
소설을 너무 감명깊게 읽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음이 문제라뉘여 뭔문제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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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1.15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똥싸다가 누가불러서 똥끊긴느낌 퓨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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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1.206
작가님 정주행하고왔어요... 진짜 너무 재밌어요ㅜㅜㅠㅠ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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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작가님!!! 그담에 무슨일이에오요오ㅠㅜㅜ완전 궁금해져기지구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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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정주행 다해써요 엉엉 넘나 재밌는 것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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