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1934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호사 전체글ll조회 2683


 

[EXO/오백] 도작가의 손페티쉬 : 수(手) 5 | 인스티즈

 

[EXO/오백] 도작가의 손페티쉬 : 수(手)

5

 

 

 

 

 

 

“자.”

 

 

 

경수가 백현의 앞에 큐브를 내려놓았다.

낡아 보이는 큐브는 이미 색별로 잘 맞춰져 있는 상태였다.

백현은 설마, 오늘은 이걸 먹어야 하나 싶어 걱정된 얼굴로 큐브를 내려다보았다.

 

 

 

“왜 울상이야.”

 

 

 

경수가 큐브를 백현의 손 위에 올려주었다.

망가뜨려봐.

그 말에 백현이 두 손에 힘을 주어 큐브를 쌔게 눌렀다.

 

 

 

“아니, 마구 섞어보라구.”

 

 

 

경수의 웃음소리에 창피해진 백현이 귓불을 두어번 긁더니 이어서 큐브를 마구 돌리기 시작했다.

백현이의 손가락이 큐브를 돌리며 각자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경수는 아예 팔을 괴고 백현을 바라보았는데, 무엇을 생각하는지 조금 먼 곳을 응시하는 느낌의 시선이었다.

 

 

 

“계속 섞어요?”

 

 

 

어느 정도 일정하게 섞인 큐브를 만지작거리며 백현이 물어왔다.

오늘은 이걸 핥으라고 하시면 어떻게 하지.

손가락을 안절부절 큐브를 두드리고 눈동자는 흘깃흘깃 경수를 살피는 백현을 보던 경수가 입을 움직였다.

 

 

 

“핥아봐.”

“...뭘요?”

“손가락. 검지 말고 약지.”

 

 

 

나른한 기분에 반쯤 내려 떴던 눈이 온전히 백현만을 바라보았다.

경수를 의식해서 일까, 케이크를 집어 먹고 초콜릿을 핥아 먹을 때보다 떨려오는 가슴에

백현의 손이 머뭇거리며 천천히 입술로 향했다.

 

그리고 그 보다 더 느리게 벌려지는 입술 사이로 백현의 혀가 슬그마니 나왔다.

아니 나오려했다 경수의 눈빛에 놀란 백현이 입을 다물었다.

그 바람에 입으로 다가오던 검지가 이에 부딪히고 말았다.

 

팔을 괴고 있던 자세를 바꿔 바로 앉은 경수가 팔을 뻗어 백현의 손을 앞으로 끌어왔다.

 

 

 

“백현아.”

 

 

 

나긋했던 목소리가 한층 더 낮아져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이 섞인 듯 했다.

어색하게 웃던 백현이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굳어버렸으니까.

 

 

 

“깨물지 말고, 이렇게......”

 

 

 

백현이 그랬던 것처럼 경수가 입술을 벌렸고 그 사이로 혀가 슬그머니 나왔다.

그를 맞이하듯 백현의 손이 경수의 입술 앞으로 다가갔다.

 

먹힌다.

 

마음속으로 외치는 말이 채 맺음 되기도 전에 경수의 혀가 백현의 손가락을 휘어 감아올렸다.

 

 

“흐으..”

 

 

뜨겁고 축축해.

백현의 약지가 느끼는 경수의 입속이었다.

온전히 그 입속에 들어선 손가락은 핥아 올리는 혀와 살짝 자극을 주는 이齿에 백현은 아찔해졌다.

 

제발 눈이라도 감게 해주세요.

 

손을 핥으면서도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직시해오는 경수의 그 눈에 백현은 눈도 감지 못하고

손가락의 끝부터 그 아래 구석까지도 끊임없이 만져오는 혀의 촉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도톰한 입술 사이로 보일 듯 보이지 않는 혀의 모습이 그려지고

그 모습을 떠올리는 자신을 바라보는 경수의 눈.

 

이 알 수 없는 행위는 촉각적으로나 시각적으로도 갓 스무살이 된 백현에게 너무나 큰 괴로움이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행위처럼 이유 모를 눈물이 시큰하게 눈가에 차올라도 백현은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뽁-

 

 

제법 귀여운 소리를 내며 경수의 혀가 떨어져 나갔다.

백현은 침이 말라가는 손가락이 건조해짐과 안도감을 느꼈다.

 

 

“이제 좀 알겠어?”

“어..”

“모르겠어?”

 

 

모르겠다고 하면 처음부터 다시 할 기세라 백현은 고개까지 끄덕여가며 아주 잘 알겠노라 대답했다.

경수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다.

     

 

그래. 케이크 먹는 것처럼, 초콜릿 먹던 것처럼 하면 되.

손 씻고 와. 오늘은-

 

 

백현은 경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후다닥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쿵 닫았다.

큰 소리를 내며 문을 닫은 것이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곧 바로 아직도 뜨거운 손가락으로 신경을 빼앗겼다.

 

왜 이렇게 뜨겁지.

 

차마 경수의 혀가 닿았던 손가락을 만지지 못하고 그 근처를 어정쩡하게 부여잡은 백현이 데인 손가락을 식히듯 찬물에 손을 내밀었다.

그래도 뜨거워, 침 때문인가 하며 몇 번이고 비누로 손을 닦았다.

이상하게 아무리 찬물로 손을 식혀도 손이 점점 더 달아오르는 기분이었다.

 

손가락에도 심장이 있나? 왜 자꾸 뛰는 거야.

 

손가락을 따라 점점 뛰는 온 몸에 열이 올라 백현은 정말이지 주저앉아 울고 싶어졌다.

 

  

 

나 나쁜짓 하는거 아니지? 

 

 

 

 

경수

백현이 나가고 집 안이 정적으로 내려 앉았다.

식탁 의자에 혼자 앉은 경수가 한 숟가락 가득 푼 아이스크림을 입안에 넣었다.

차갑고 달짝지근한 것이 입안에서 녹아 목 뒤로 넘어갔다.

 

 

“백현아.”

 

 

아까보다는 조금 덜 푼 아이스크림을 먹은 경수가 아이스크림을 뒤적거리더니

아이스크림 한가운데에 숟가락을 푹 내리 꽂았다.

그리고 우물우물 물로 입안을 헹구었다.

 

      

“변백현.”

 

 

 

그대로 아이스크림 통을 들어 싱크대에 내려놓은 경수가 수돗물을 쏟았다.

아이스크림이 녹아가며 물에 섞여 싱크대 저 아래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는 경수의 표정이 무료해보였다.

 

 

네가 맛있게 먹어주길 바라고 산거야.

 

 

손잡이를 내리자 쏟아져 내리던 물이 멈추었다.

물에 젖어 흐물해진 아이스크림 통처럼 경수가 흐느적 거리며 소파로 향했다.

 

 

네 손이 푼 아이스크림을 내가 먹고, 내 손에 쥔 아이스크림을 네가 먹고.

 

 

“하아...”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경수가 우울한 얼굴로 백현이 앉았던 자리를 바라보았다.

둘 내용을 여기에 입력하세요.

    

한마디

이제 당분간 못와요.

그래서 뒤에 한가지가 더 붙어야되는데 끊고 빨리 왔어요.

원래 글 쓰는 재주도 없는데 마음이 급하니까 글이 더 엉망이네요.

원하는 모습을 표현 못하는 글재주가 정말 슬퍼요.ㅠㅠ

그래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럼 2주 뒤에 뵈요.

 

 

 

+다른 편들도 마찬가지로 밑에 '경수' 란 글씨를 클릭하면 백현이는 모르는 경수가 나와요.

 

암호닉

 

몽몽몽

애기곰

하늘

녹차두유

둥당둥당

 

 

딱히 해드릴 건 없지만 암호닉 신청하신 분들 기억할게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상근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헐헐너무재미ㅛ어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우에엥 ㅜ,ㅜ 작가님 이번 편은 경수가 직접! 백현이의 손을.....(부끄) 그나저나 2주 동안 못 오시면 전 뭘 하고 기다려야 할까요 흐윽.. 오실 때까지 복습하고 있을게용! 매번 좋은 글 감사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바쁘신데 꾸준 5편까지 와주신거 감사해용 ㅠㅠ 일 잘 마무리 하시고 오세용 너무 글이 취향저격이라...행복해요 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독방에서 봤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악!와주셔서감사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2주뒤에올줄알았는데 한편이라도 일찍올려줘서 감솨합니땅!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하늘이에요ㅠㅠㅠ이번편은경수가 직접....당분간못오신다니ㅠㅠㅠㅠㅠ2주동안 계속다시보고있을게요 글이 엉망이라니요 ㅠㅠㅠ완전 대박이에요ㅠㅠㅠ잘읽고갑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2주나 기다려야 한다니ㅠㅠㅠ 기다리고 있을게요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대박ㅜㅜㅜ 잘보고 가요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허류ㅠㅠㅠㅠ잘다녀오세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짱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2주..하...길지만 참아볼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나를탕탕저격하는글이다진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녹차두유에요ㅜㅜㅠ작가님ㅠㅜㅜ요번편은 경수가..ㅠㅜㅠ아 저완전 코피터질뻔ㅜㅠ2주동안못오신다니ㅜㅜ아쉽네요ㅜㅜ기다릴게요 잘다녀오세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둥당둥당이예요 자까님 얼른얼른 오세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작가님 오늘도 글 잘 읽었어요! 마지막에서는 아쉬움을 한껏 담은 경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2주 뒤에 뵈어요, 작가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ㅠㅠ잘보고 갑니다 작가님! 얼른오세여 ㅇ0ㅇ!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진짜 마지막에 경수 이야기 너무 아련해요ㅠㅠ 안까먹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빨리오세여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ㅠㅠ?!?! 후드티로 신청할게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처음에 백현이가 큐브도 먹어야하나 했을때는 왜이리 귀여운지ㅋㅋ큐브를 왜 먹어ㅋㅋ귀여워 경수가 백현이 손 핥을때 진짜 앓는 소리 나와서...이건 핥는게아니지 빠는거야...기다릴게요 작가님 2주뒤에 봬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헉헉헉 진짜 미치겠네여ㅠㅠㅠㅠㅠㅠ 와씨 ㅠㅠㅠㅠㅠㅠㅠ 경수때문에 숨멎을것같아요ㅠㅠㅠ 경수오빠 특유의 섹시함때문에 숨못쉬겠다며ㅠㅠㅠㅠ 2주뒤에 뵈어요ㅜㅜ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으아......정말 취향저격이요ㅠㅠㅠㅠㅠ어엉유ㅠ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어휴 진짜 야한거하나두엏는데 후끄달아오르네요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그나쁜짓저도참좋아하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릉가으스르그ㅜㄹ러아ㅡ둥분위기발려요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끄아ㅜㅜㅜㅠㅠㅜㅜㅜㅜㅠㅜ경수아 세쿠시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와 설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ㅠㅠㅠ이게더 섹시한거같아요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이번편 으아 야시꾸리하고 좋네여 이번엔 직접..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이번 편은 진짜최고네요ㅜㅜ ㅜ손가락 먹는경수....ㅜㅜ ㅜㅜㅜㅜㅜㅜㅜ백현이가 자기손가락 먹는것도 나왔으면요ㅜㅜㅜ빨리요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한숨... 경수야...아니 경수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왜 이렇게 상상을 잘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중에 가사 한마디가 떠오르네여 숨이 자꾸 멎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와....와ㅏ....갈수록...우아...경수가 백현이....손을ㅜㅜㅜ손가락을..이런글.. 진짜 감사합니다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정말글분위기도너무좋고 경수목소리언급될때마다현실괘좋은경수목소리연상되서그런지사지가다떨려요..!^^ 게다가글끝마다있는경수에필로그같은것도너무좋고..구성짜장이네여진짜ㅠㅠ홈파세요제발ㅠㅠㅠㅠ엉엉 글겁나잘쓰세요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너무 재밌어욬ㅋㅋㅋ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