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9일, 평소와 다를 것이 없는 그냥 추운 겨울의 아침이였다.
아이돌을 좋아 하지 않았던 내가 블락비에게 빠져들어 처음으로 아이돌의 팬이라는 것을 하고 있을 때 였다.
평소 처럼 겨울 방학이라는 기쁨에 조금 늦잠을 자고일어나 처음으로 시작한 트위터의 타임라인을 확인했다.
정말 평범한일상이였고 아무도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채 타임라인에서 친목을 다져가며 서로에게 더욱 많은 정보를 공유 해주고있었다.
나도 또한 그 트위테에서 정보를 얻어가고 오늘은 무슨 행사가 있는지 어제는 무슨 트위터가 올라오지는 않았는지,
정말 평소와 똑같이 행동 하고있었다.
아이돌 팬을 시작하고 나서 내생활의 피해가 오면 안된다는 생각 하나로 더욱더
열심히 살고 있는 겨울방학이였다.
트위터의 타임라인을 다 확인 한 후 기지개를 펴고 일어났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 때문에 집은 나혼자 뿐이였다.
얼마나 아이돌 팬질을 하기좋은 상황인가! 하는 웃음이 번져 나욌다.
얼른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 세수를 하기위에
물을 틀었다.
어제 오래전 영상부터 재탕하던본 매치업이 자꾸생각나 웃음이 나왔다.
얼른 세수를 끝내고나와 자연스럽게 컴퓨터 앞에 핸드폰을 나두고 컴퓨터를 시작했다.
자느냐고 못본 인티 독방을 앞에서부터 천천히 읽어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블락비를 좋아하면서 자기에게 소홀해지는거 아니냐며 투정부리던 친구가 카톡을 보내왔다.
그것이 불행의 시작이였을까?
아니다, 평소와 같던 친구의 카톡이왜이렇게 다급해보였는지
평소였으면 조금 있다가 답장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을텐데
그날따라 왜이렇게 빨리 확인하고 싶었는지,
-ㅇㅇ아 빨리 네이버 확인해봐
뭐지? 라는생각에 독방을 하던 인터넷 새창을 밑으로 내리고 창을 하나 켰다.
실시간 검색어 일위 '블락비'
처음에는 그냥 만약 무지 기뻤던거 같다.
무조건 저 일위만보고 드디어 빛을 보는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검색어 2위 '블락비 태국사건'
저 검색어를 보고 평범했던 아침은 그렇게 평범하지 않은 아침으로 변해갔다.
얼른 다시 인티로 돌아와 사람들의 반응을 봤다.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태국 인터뷰 영상을 재생시켰다.
내가 보고있는것은 그냥 평소 블락비의 모습과 비슷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모습에 익숙해 있지 않았다.
그리고 문제가 된 발언이 흘러나오기를 시작했다.
'칠천원'
이 단어를 듣자마자 솔직히 처음에는 배신감 그리고 좌절감에 휩싸였다
.
그러기도 잠깐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여러 기사들을 살피기 시작했다.
투피엠의 닉쿤이 태국일에 대해 트위터에 언급을했다.
아, 그냥 멍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건지 그냥 멍하게 있었다.
그렇게 2월19일 하루는 블락비로 인해 모든 포털사이트가 도배가 되었다.
2월 20일, 오늘도 역시 하루를 아무렇지 않게 시작하고싶었다.
트위터를 들어가보지 못했다.
내가 견뎌 내기에는 아니 블락비에게 가는 모든비난이 집중되어 있었다.
그러던 도중 사과문이 올라왔다는 것을 들었다.
모든 멤버들이 사과문을 올렸다.
자신들의 행동을 반성하고 경솔하게 행동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도 아니꼽게 보기시작했다.
그러던도중
우지호가 삭발을 했다는 말이 들려왔다.
사람들의 반응또한 술렁거림 혹은 그것으로 무마가 되겠냐는 것이 였다.
팬의 입장으로서는 정말 가슴 아픈일이였다.
정상을 위해 가지는 못할망정 돌아 돌아 가고 등산로가 아닌 험한 암벽등반을 하는 것 같았다.
또 한번 너무 힘들고 좌절의 시간이였다.
사과영상이 떴다.
소문이 아니라는것을 인정하듯 우지호의 머리는 삭발이였다.
아니, 모든 멤버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다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고개를 숙이고 반성한다는 자세를 하고있는 7명을 보니
또 한번 운것 같다.
기분전환을 위해 시내를 갔다오다 버스에 탔다.
사람들이 블락비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다.
버스 앞자리의 사람이 사과영상을 보기시작했다.
애써 보지않으려고 이어폰을 꼽고 창가로 시선을 돌렸다.
그 사람은 다봤는지 친구들에게 저거면 다냐고 카톡을 보내기 시작했다.
안보려고 했다, 아니 안보였다.
하지만 계속 양옆에서 앞뒤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평소에 블락비 얘기를 하면 아무도 모르던 사람들이
블락비를 가십거리 취급하고있었다.
무의식중에 네이버를 틀었다.
역시 검색어 일위였다.
그냥 창을내리고 핸드폰의 노래를 바꿨다.
옆에사람이 노래듣는걸 보더니 블락비 팬인가봐 하고는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그냥 괜찮았다. 어차피 잘못은 한거니깐,
그렇게 또 시간은 흘러갔다.
2월 24일 또 아침이 밝아왔다.
자연스럽게 네이버에 들어갔다.
검색어에는 '피오' 이 두글자가 쓰여져 있었다.
블락비가 아닌 피오? 표지훈이 뭔일이지?
아니 왜? 라는 생각보다는 무슨일 인거야 라는 걱정이 앞섰다.
'피오 입원'
정말 당황스러웠다. 입원이라니? 무슨일인가 혹시 안좋은 생각을 한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뉴스 기사들은 쇼크라는 기사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한편으로는 아무리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
한편으로는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난리나 활동이 끝나갔다.
기한 없이 흘러가는 약속 처럼 블락비는 공백기를 가지게되었다.
언제나오지?라는 생각보다는 아무일 없어라 제발..
이런 생각이 우선이였던것 같다.
공백기내내 매치업을 또 다시 돌려보고있었다,
다시나와도 저렇게 해맑은 웃음을 보낼수있을까?
라는 생각이들었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자숙을 끝낸 블락비가 컴백을 했다.
너무기뻤다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도 안쓰였다.
그냥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기분이였다.
닐리리맘보의 활동이 끝난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또한번의 검색어에 올랐다.
그냥 심장이 두근거렸다.
또 검색어에 있는것을보고 무슨일인거야 대체 라는 생각만 들었다.
사람들은 이제서야 조금씩 이해해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또 기한없는 약속의 시간이 흘러갔다.
마침내 또다시 소소사를 옮긴 블락비가 컴백을 했다.
빛이되어줘,very good 정말 행복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3년 10월 13일 인기가요
힘들었던 시간을 보상받듯 일위를 하게되었다.
작가의말
우리 꿀벌들 그동안 수고많았다♡
그냥 언젠간 써야지 생각했던 건데 시간이 많이 있는김에 써요!
다들 수고많았어요 앞으로도 더욱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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