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네입니다♡제가 어제10월13일부터
10살차이 동생학교에서 첫눈에 반했어라는 글로 첫투고를 하게 되었는데요!
원래마음도 지금마음도 앞으로의마음도 같을 생각이지만 저는 댓글이 달리지않더라도
혼자 글을 쓰려는생각이에요!!
그런데 어제 댓글도 다섯분이나 달아주시고!!신알신도 해주시고 하셔서
처음치고는 제마음이 정말 감사할따름이네요^0^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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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열] 10살차이 동생학교에서 첫눈에 반했어.0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0/2/6/026cca31146f14cc75098b7d051ae8ad.jpg)
아침은 역시 일어나기가 너무 힘든거 있지.
나도이런데 초등학교1학년 내동생은 얼마나 힘들까 싶지만,아침부터 말썽이야.
"언니이..더잘래.."
"빨리 일어나, 벌써 8시다 너!"
오분만,오분만 하는새에 시계는 어느새 진짜 8시를 향해가네.
솔직히 말해서 재영이는 아직 일어날 필요가 없어.
8시40분까지 등교거든.
이렇게 일찍 깨워서 미안하긴 하지만 어쩌겠어.
나도 학교에 가야하는 학생인 걸,
"빨리 씻고나와!"
학교에 늦은 나는 대충 머리를 말리고,재영이 아침도시락을 챙겨서 밖으로 나왔어.
저기 우리 집 앞에서 학교가는 버스정류장으로 가는길에
꽃집이 하나 있는데
2년전, 엄마가 돌아가시고 여기로 이사왔을때부터 여기 주인아주머니께서 우리를 안타깝에 여기시곤
여러모로 많이도와주시기 때문에
죄송하지만 아침마다 감사히 재영이를 맡기고 와.
"감사해요,아주머니 항상!"
"그래그래.재영이는 내가 잘 볼테니 빨리가,학교늦겠다"
"아..진짜늦었네.그럼가볼게요!!"
대충손목에 시계를보고는 막 버스정류장으로 뛰어가는데
어짜피 늦은거 지금 뛰어간다고 해서 지각을 면할 순 없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나는 걸음을 천천히 하기 시작했어.
내가 가을을 진짜 좋아해.
계절마다 냄새가 있잖아.그 중 가을냄새를 제일 좋아한다면 그 이유일까?ㅋㅋㅋ
주위에 보니까 이제는단풍을 기다릴 수 있을것만 같고,
아 하여튼 그날은 그랬어.
유난히 하늘이 파래보였지.
주위가 예뻐보이는 그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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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또 지각이야"
"꺼져줄래,내자리에서?"
김민석을 밀어내고, 내 자리에 앉는데
교복 속에 있던 휴대폰에서 진동이 울리는 것같은거야.
그래서 휴대폰을 꺼내들었는데 문자 한 통이 와있었던거지.
어?
재영이담임선생님이야.
'네 그럼 1시까지 학교로 와 주실 수 있으세요?'
음,아무래도 오늘은 조퇴를 해야될 것 같아.
"지각해놓고,조퇴도 하겠다고?"
"어쩌겠어."
"공부는,안해?"
"갑자기 무슨 공부야,너."
"성적 잘 유지하다가,너 출석 안좋은 거 알지?그냥 학교마치고 간다고 하면 될걸"
"그냥,언니잖아.
다른애들 엄마들은 학교 한번갈때 양손가득 챙겨 들고 가는데,
나는 귀찮게라도 안해드려야 될 거 아니야"
"웃기시네"
민석이가 기분이 별로 좋지않겠지?
내가 동생때문에 가끔 나를 너무 챙기지 않을때,
그럴 때마다 되려 엄청화네.
가끔 이해안되.
오늘은 좀 화난거 같으니까 나중에 사과해야겠다.
점심시간이야,
점심도 안먹고 선생님께 조퇴증을 받고는,바로 동생 학교로 출발했어.
12시50분쯤,
학교로 도착했어.5층으로 되있는 건물인데 초등학교1학년은 5층.
쪼끄만 애가 매일 저위까지 어떻게 올라간대.
2층부터 시작된 학생들 교실에는 꽤나 성숙한 초등학교 고학년아이들이 수업중이야.
저학년 아이들 보다 더 오래 수업하니까,
그에 반해 5층은 엄청 조용해.
벌써 모두 집으로 간 것 같아.
재영이는 1학년2반인데..내가 서 있는 곳과 얼마 떨어져있지 않은 곳에 교실이있어.
조심스럽게 가서 앞문을 통해서 노크를하고 문을 열었어.
안에는 연륜이 있으신 여선생님 한 분이 계셨어.
어떤 남자와 얘기 하고 계시는 중에 두 사람의 시선은 날 향해있어,
무슨 말이라도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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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녕하세요.0재영 언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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