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애기아빠 김준면×애기엄마 징어0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6/4/2641b7f59b1000fea57cdb57b3ac4753.jpg)
내가 대답하기도전에 준면이 오빠가 들어와서 대답을 했다.
"응 징어 임신했어"
"우와..그럼나 조카생기는거야??"
"지어애기 이르믄 뭐야?"
찬열이와 타오가 차례로 말했다
그리고 내가 또 대답하기도 전에 오빠가 말했다
"이름은 아직 안정했고 태명은 똘똘이야"
난이때 오해했다 오빠가 전에 말한건 거짓말일까 아니면 꿈이었던것일까..
하나둘 숙소로 떠났다..그리고 준면이 오빠가 남았다.
"징어야 우리 그냥 애기 지우자 너혼자 낳아서 길르면 돈은 누가.. 그래 돈은 내가 준다고해보자 그러면 애기가 크면서 뭐라고 생각하겠어? 우리아빠는 나버리고 연예인이나 하러갔다고 생각할거아니야 그리고 너도 아빠없이 크는 아기 보기 싫잖아.. 그니까 지우고 우리 딱 5년만 있다가 다시 그때 다시생각해서 애기낳자.."
"오빠.. "
그리고 오빠도 숙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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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퇴원날이다.
나는 혼자서 집에 가려고 했다. 그때 병실 문이 열렸다.
"누나 오늘 퇴원하죠?"
"응! 누나 도와주러 온거야??감동이다ㅋㅋ 준면오빠도 안오는데 너가 오니깐 감동인걸ㅋㅋ누나가 오늘은 밥사줄게 시간 되지?"
"누나 미안해요;; 스케줄하기전에 잠깐 시간나서 온거라서 진짜 미안해요ㅠㅠ다음에 사주세요ㅠ"
"그럼 어쩔수 없지뭐~ 다음에 사줄께! 늦겠다 얼른 가자!"
그리고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세훈이는 갔다.
"잘가~"
세훈이가 갈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었다..
아직 6데 배가 점점 불러오는 느낌이든것같았다..진짜 조심해야할텐데..
갑자기 귤이 먹고싶어졌다..
귤을사려고 나가려 했지만 지금 나는 돈이없었다..
너무 신게 먹고싶어서 집에있는 식초를마실뻔했다ㅜㅜ
일단 뭐는 먹어야할것같아서 계란후라이를했다..집에있는 햇반을 데펴서 계란후라이에 간장과 참기름을 비비며
개그콘서트를 보았다..
개그콘서트를 보며 내가 웃었다..이게 얼마만에 웃는건지 모르겠다.. 아마도 병원갔다온게 마지막일거다..
내일모래는 벌써 병원가는 날이네..
?? 준면오빠도 에스엠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가는날과 겹친다..이번엔 혼자 갔다와야겠다
오늘은 병원에 가는날이다.
나는 서둘러 씻고나와서 옷을입었다.
버스에 탔는데 약간 배가 아팠다.
'애기가 잘 크는가보다..'
바로 집으로와서 수첩에 우리 아가사진들을 붙이고 애기에게 편지도 조금 썼다. 나중에 태어났을때 이편지를 볼생각을하니 뿌듯했다.
그리고 티비를틀었다..
티비를 틀으니 준면이 오빠가 나왔다.. 베이징에 잘 갔는가보네..
오빠 옆에 지은이가 있었다.'일때문이겠지..'
그러련히하고 그냥 넘겼다.
오빠가 베이징에서 한국에 왔다.
멤버들이 다같이 술을 사들고 우리집으로왔다
내가 임신한걸 까먹었나하고 생각했다
그럴 애들이 아니다ㅋ 역시 무알콜 맥주도 사왔다.
존나좋군ㅋ
내가 쭉쭉 마셨다. 아무리 무알콜이라지만 맛은 맥주하고 똑같았다. 너무 맛있었다.
"징어야 그만 마셔 무알콜이지만 그래도;;"
"..."
난 맥주캔을 바닥에 내려 놓지안았다. 계속 마셨다.
' 뭐 어때..'
준면오빠가 뒷머리를 긁었다.. 오빠도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는것같았다. 그치만 나보다는 덜받겠지..
귤이 너무 먹고싶었다..귤..
그리고 나도 잠이 들었다..
내가 자면서 잠꼬대로 귤이 먹고싶다고 그랬나보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귤 3박스가 집에 있었다.
하루종일 귤만 까먹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친구들은 내가 결혼했는지도 임신했는지도 몰른다.. 내가 이렇게 힘든걸 친구들에게도 말할 수 없으니 더 속이타고 답답했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밥도먹었다..
이런 힐링이 너무 좋았다.. 내나이땐 다들 다 저렇게 하겠지.. 힐링이라기보단 약간의 일탈이랄까..
너무너무 좋았다그때 수정이가 말을했다..
"우리 지금 헤어지고 한 8시쯤에 다시 만날까??"
"왜??"
"그리고 클럽가잫ㅎㅎㅎ"
"콜!!그럼 좀있다가 여기서 다시 만나자!"
나랑 태연이랑 수정이는 헤어졌다..
오랜만에 클럽갈생각에 들떴었다.. 한때는 일주일에 3번씩을 클럽을 갔지만 오빠를 만나고부터 1주일에 한번도 못갔다.. 아니 안갔다..
짧은치마도 입고 좀 야하게 옷을 입었다.
"올ㅋㅋ 오징어가 왠일이래ㅋㅋ그럼 가자!"
나는 미친듯이 놀았다 다만 술만 안먹었다.
??
???
준면이 오빠가 이지은하고 부비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랑 눈이 마주쳤다..
준면이 오빠가 당황한것 같았다;; 물론 나도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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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준면이 시점으로 올듯해요ㅠㅠ매일매일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ㅠㅠㅠㅠ이 똥글을 읽어주시다니ㅠㅠㅠ
아 너무 짧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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