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일요일날은그냥 그럭저럭 지나가고 형이랑 어색어색어색어색해서 죽을거같은 문자를 하고.. 별내용은 없어!ㅋㅋㅋ아침에 잘잤냐고 저녁때 잘자라고....나는 네! 형도요! 네!형도 안녕히주무세요!이러고ㅋㅋㅋ월요일이 되었지. 학교에 가는내내 막 불안하고 똥줄타고.. 뭐라해야하나.. 그런데 깊은 감정으로 사귀지는 않았어ㅋㅋㅋ서로 그냥 소개받아서 사귀고나한테는 거의 친구? 막생각을 하다가 학교에 도착해ㅆ어어머를불렀어. 2화에 나왔던그 운동회할때 앉아서 구경하는데로.어머가 왠일로 불렀냐고 삐진듯이 말하는데 너무 미안한거야ㅜㅜ바로 헤어지자고 하지는 못하고 잡담 쫌 하다가 침묵....그때 말했어 헤어지자고. 그랬더니 그러자더라..솔직히 우리는 친구같다고 웃으면서 그렇게 쿨하게 끝냈어.어머랑은 지금도 연락하고있어! 그리고....형이랑 나랑사이도 알아ㅋㅋㅋ어머얘기는 앞으로도 나올꺼야ㅋㅋ좋은 상담사로.어..이거 5편이랑 안이어지네.. 윈래 제목이 5-1이어ㅉ거든!그냥 바로 쓸께ㅋㅋㅋ월요일날은 그냥 짬뽕이랑 친구들이랑 밥먹으니까 애들이 헤어졌냐고 묻더라ㅋㅋ 안좋게 헤어진건 아니라는걸 티내기 위해서 서로 웃으면서 인사크리ㅋㅋㅋㅋㅋㅋ그날학교에서는 평범하게 지나가고 집에가는 길이었어 짬뽕이랑 같이 집에 가다가 놀이터에 정착했어ㅋㅋㅋ 그네타면서 쭈쭈바를 먹는것은 내 삶의 낙♥암튼 그러면서 짬뽕이가 형 뒷담 까는거도 들어주고 형한테 일러야지 했다가 쳐맞고..ㅜㅜ짬뽕이가 하는 말은 형이 키작다고 놀린다(짜장형은 17살에 180찍었어)겨우 한살 많은 주제에 어른인척한다 지도 얏홍보면서 내가보면 놀린다등등..들어보니까 짜장형이 짬뽕이를 돠게 이뻐하는거 같아서 부러웠음ㅜㅜ난 외동이니까ㅜㅜㅜㅜㅜ그리고 ㄱㅁ이형 얘기나와서 붂흐..러워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집에갔어. 집에서 엄빠 회사에서 ㅏㄴ와서 혼자 놀다가 게임하고있는데 전화왔음. 짬뽕인줄알고 어왜 했는데 목소리 들어보니까 ㄱㅁ이형이었어ㅋㅋㅋㅋㅋㅋ형??? 짬뽕인줄알았어요!그래. 지금 나와봐. 밥먹자ㄱㅁ이형은 나의 스케줄을 다 알고있는거 같았음..ㄷㄷ난 학원안가고 엄빠 회사가서 저녁도 차리기 귀찮아서 거의 안먹거든ㅋㅋㅋ7시 까지 집앞으로 나와이래서 머리감고 옷 갈아입고 6시 50분쯤 나갔어. 그랬더니 형이 벌써 와있었음ㅋㅋㅋ뭐먹었냐면! 고기 먹여줌! 하누하누! 예!쫌 부담스러워서 냉면먹자고 했는데 이거 먹어야된다고 그래서..맛있게 먹었지ㅋㅋㅋㅋ 고기먹고싶다 삼겹살 사서 형네 가야지~ㅇㅣ따가점심에~2인분 시키고 기다리면서 반찬 좀 집어먹고 있는데 형이너 귀찮다고 저녁도 안먹는다며아..네ㅎㅎ짬뽕이가 그러더라역시 짬퐁이가 얘기한거였음안먹으니까 마르지 하면서 내 팔뚝을 잡음ㅋㅋㅋ근데 한손으로 잡히니까 엄청난 잔소리를함..(나 쫌 말랐음ㅜㅜ컴플렉스야)심부름 같다와서 마저 쓸게....심부른 갔돠와ㅉ어!! 아빠가 노트북 갔다달래서ㅋㅋㅋ반말하게된 썰?은...아///ㅎㅎ 내가 마음의 준비가 되서 수위를 쓸수있는 날이온다면...... 아ㅠㅠㅠ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 써야하니.. 쫌만..기다려줘......................형이 고기뒤집고 나는 못뒤집게해ㅋㅋㅋ 기름튄다고지금은 나를 아껴주는구나 하지만 그때는모든게 부담&어색할 때라서 어쩔줄을모르고 있었지..고기 다 굽고 잘라서 형이 고기를내 접시에다가 왕창집어서주는거야..진짜많이. 이거 다 먹어야 보내줄꺼야. 이래서 다 먹어야했어..나 별로 많이 안먹는단말이야!!는 무슨ㅋ 잘먹음. 저녁안먹은건 단지 귀찮아서ㅋㅋ근데 형이 준건 진짜 많았음ㅋㅋㅋㅋㅋㅋ 내가 다 못먹을정도로 많았음거기다가 어색해서 먹으면 체할기세였기도 하고 깨작깨작먹다가 결국 다 못먹음.고기 쫌 남기고나와서 둘이 걷는데 진짜 너무어색한거야ㅜㅜㅜㅜㅜㅜ딱히 할말도 없고..형이 나 좋아한다는데 너무 어색한채로 있는것도 예의가 아닌거같고....둘이 나란히걷긴하는데 동떨어진..ㅋㅋ누가보면 모르는사람둘이 걸어가는듯한...너무 미안한거야ㅜㅜㅜㅜ그래서 내가 손을 잡았음ㅋㅋㅋ나 쫌 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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