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랑 솩학원을 마치고 친구는 버스정류장으로 가고 나는 집으로가는길이었음 분명히 우리학교 옆에 있는
남고교복이었는데 그 남자 둘이서 정말 빈틈하나없이 찰싹 달라붙어서
어깨동무를하면서 가고있는거임...난 직감적으로 눈치를 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썩얷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별로 키차이는 안났지만 누가 공이고 누가 수인지는 눈에 확띄었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맨날 얘기만듣다가 처음봐서 가슴이 진짜쿵덕쿵덕설리설리두준두준하였음..
난 바로 뒤에서 쫓아가고있었음...가끔 뒤로 돌아보긴했지만
내가 폰을 들고있어서 문자하는줄 알았나봄..ㅎ더허허더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대화를 엿들으니까 공처럼보이는 남자가
"어제 왜 전화안받았어"
완전 목소리가 낮았음.....화가나보이기도했고
그러니까 수가
"어제 친구 생일파티여서 갔다왔어.."
"전화 왜 안받는데"
"빳데리가 다되서.."
"내가 만땅으로 충전하고 가라고했지"
수가 밀리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겁나 흥미진진하게 듣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사진이라도 찌긍ㄹ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겁나 후회되네 ㅅ바ㅓㅅ히바더시버ㅏㅣ서 ㅠㅠㅠㅠㅠㅠㅠㅠ
공이 계속 따지니까 수가 어쩔수없이 사실을 말함..
"사실은..친구가 소개팅나가자고해서..나가면 좋은거주겠다고해서.."
친구가 꼬드긴거였음 공이 진짜 낮은 목소리로
"이름대"
수는 약 3명의 이름을 대었음..공이 몇반인지도 물봐서 몇반 몇반 몇반 말했었음..
아 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듣는다고 내 귀를 갔다가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중간중간에 뭐라고 말을 더 한것 같았는데 밖이고..
차소리도 나니까..흗ㄱ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생에 처음보는 ㄱㅇ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이 하는말이..
"한번만 더 그러면 못일어나게한다"
"한번만 더 그러면 못일어나게한다"
"한번만 더 그러면 못일어나게한다"
대체 어떻게해서 못일어나게 하겠다는거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상 실력없는 글쓴이의 생에 처음본 ㄱㅇ얘기였음...
아 글씨 겁나못쓰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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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 초록글 첨되봐요..............쩌는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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