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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에그- 사랑에 빠져본적있나요)
이런글을 기다려 주는 사람도 있었다니..ㅋㅋ 일단 브금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 틀어놓고 보면 더좋을거야~
음 그래 학교가는게 즐거워졌다했지 갑자기 추억에 젖게 되네 ㅎㅎ...그때도 참 좋았는데
학기초에는 출석번호 대로 앉잖아? 그래서 바로 옆자리였어 그 뭐라해야되냐..
친한친구들이 몇명 막 많아도 한명은 더 관심가고 그런거 있잖아 그래 얘가 그랬어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게 이쁜것도 아니고..
근데 아쉽게도 난 그때 아는 오빠랑 썸을 타고 있었어...ㅋㅋ...이런내가 밉니...☆★..? 근데 얘 덕분에 썸이 와장창 깨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성격도 아니고 난 딴거해~ 얜 전형적인 공부체질이라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 바로 상상가지?
난 수업시간마다 누워있고 아 그렇다고 자는건 아님 그냥 묵묵히 얘만 쳐다봤음 행동 하나하나.. 뭘 어떻게 하나 머리를 자주 만지작 거리더라고
나중에 이유 물어보니까 머리 잘려서 빨리 기를려고 하는거였음 맥빠짐 난 또 습관인줄 알았지.
언제부턴가 얘랑 같이 다니기 시작했어 교과 시간이 되도 급식시간이 되도 난 공부를 안하니까 묵묵히 얘만 쳐다보고 그랬지
그래서 선생님들한테 많이 혼났어 어딜그리 쳐다보냐고.. 으이구 널쳐다봤단 말이다!! 이때 쳐다본거 얜 아직도 모른다
하루하루가 즐겁더라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니까 근데 같은 여자니까 그냥 짝사랑으로만 끝내려고 했어 아련하지? 그땐그랫어
근데 반애들이 우리보고 너네 사귀는 것같다고 그런소리 듣게된 계기가 정말 사소한거임 딱 두가지
슬리퍼 바꿔신기 그리고 난 스킨십을 좀마니행..그거알아둬 일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애들이 보기엔 좀 그랬나바 ㅋㅋ 입에 과자 묻어잇길래 웃으면서 떼주고 내가 먹기 이거 딱두가지 때매 우리반 공식 커 ㅋ 플 ㅋ
첨엔 애들이 다 애네 부부라고 막 장난으로 그랬는데 난 어떠겟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좋아하고 있는애랑 그렇게해주는데 속으로는 좋아죽지
그래도 겉으로는 너네왜그럼 ?ㅋㅋㅋㅋㅋㅋ이러고 부인하고 막그랬지 얘도 그랬음 레즈같다고 막..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린 장난으로 우리 친해지기 시작한날 부터 우리 사귄거다 ㅇㅋ?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거의 200일 다되감 좀있음 200일임^^!
그렇게 하루 하루를 설레가면서 보냈음 ㅋㅋ헤헤 지금 생각해도 우리둘다 그때 너무 달달했었음
나여기서 끊으면 미워할꼬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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