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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글 감사합니다 유후~!>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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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듀] [권순영집사람] [리턴] [설날]

(암호닉 신청해주신 114분 감사드립니다!)

(제가 누락을 되게 잘하나봐여...잘못된 부분은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다음화에서 바로 수정해드리겠습니다!)

 

 

"성이름 전교 2등을 축하한다."

"진짜 뒤지고 싶지? 이석민,"

"야 부승관은 지금 반 2등 못해서 우는데.. 한번 전교 2등한다고 안죽어, 괜찮아. 어차피 우리 학교에서 계속 전교 1등해도 서울대 못간다던데."

"아오 진짜, 누가 서울대 간대? 존심이 상하잖아, 내 자존심! 내가 그 망할 수학만 아니었어도! 전교 일등 그 새끼 내 눈에 보이기만 해봐 그냥 확!"

"그냥 확, 뭐."

"어?..너 뭔데."

"나 전교 일등,"

 

[세븐틴/우지] 고려대 수학과 이지훈 X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너봉 (부제 : 배틀연애 끝판왕) 03 | 인스티즈

  

[세븐틴/우지] 고려대 수학과 이지훈 X 연세대 국문학과 너봉 (부제 : 배틀연애 끝판왕)

03. 배틀의 운명

W. 뿌반장

 

때는 바야흐로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마지막날, 뭔 놈의 학교 전산처리가 이렇게 빠른지 이름이는 좌절했다. 나 이번 시험 망친거 그렇게 빨리 안 알려줘도 되거든요? 허공에 성질을 부려봤자 듣는 이 하나 없었다. 여어- 성이름 이번 시험 망치셨다며? 가뜩이나 짜증나 죽겠는데 성질을 돋구는 석민에 이름이 어퍼컷을 꽂아 넣었다. 나대지마라 진짜. 윽윽거리며 오버액션을 하던 석민이 이름이의 눈치를 보며 위로랍시고 주절거렸지만 이름이는 그저 화가 날 뿐이었다.

 

"넌 이번에 몇 등이냐?"

"나야 뭐, 만년 3등 이석민."

"그럼 저번 시험 2등한 애가 이번에 1등이란거지?"

"뭐, 그렇겠지."

"아오 진짜, 전교 일등 새끼 내 눈에 보이기만 해봐라, 그냥 확..!"

"그냥 확, 뭐."

"..너,넌 뭔데!"

"나 전교 일등."

 

지훈이 입꼬리를 씩 올려 웃는 것과 이름이의 표정이 썩어 들어가는 것. 옆에 있던 석민은 소름이 돋았다. 이지훈이 아직 성이름을 몰라서 그래, 성이름도 아직 이지훈을 모르잖아? 그래 설마 처음보는 애한테 욕을 하겠...지 그래, 성이름이는 욕할거라고! 석민의 사고회로가 정지했다. 그대로 자리에서 발사되듯 일어난 석민이 지훈의 손목을 잡고 교실 밖으로 내달렸다. 이지훈, 내가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우정이었다. 영문도 모른채 따라 뛰어 나온 지훈에 석민이 내뱉은 상당히 중2병스러운 말이었다. 하지만 지훈이 교실에 남은 이름을 본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을 말이었다.

 

"아! (비속어) 짜증나! 수학의 정석같은 새끼! 자이스토리에 물 쏟아라! 아오 빡쳐!"

 

생각보다 훨씬 더 재수 없던 첫만남이었다.

-

"아 부승관 나 남소시켜줘라- 응?"

"아 남소는 무슨 남소야, 공부나 해."

"니가 할 말은 아니잖아."

"..뭐! 나도 공부 많이 하거든?"

"내가 남친이 생겨도 너보단 많이 하겠다, 아 그니까 얼른!"

 

하여튼 노답보스,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긴데 남소는 무슨. 이라고 잔소리를 내뱉고 싶었지만 군말없이 카톡 친구목록을 뒤지는 승관이었다. 안하면 뒤지니까, 승관은 석민이 너무나도 보고싶었다. 요 몇일 동안은 이름과 마주치면 목숨이 간당간당하다며 도망쳐버린 석민이, 평소에는 안보고 있어도 보기 싫던 석민이 오늘따라 왜이리 보고싶은지. 승관이 한숨을 푹 내쉬었다. 지금 바로 소개 시켜줘야 돼? 소심하게 물은 승관에 단호하게 고개를 끄덕인 이름이다. 씨앙.. 승관이 조용히 욕을 내뱉었다. 승관이 한가지 간과한 것은,

 

"뭐라고?"

 

이름이의 청력이 소머즈 급이라는 것.

-

"나 진짜 세상이랑 작별을 고할 뻔 했다니까?"

"난 지금 성이름 보면 세상과 작별을 고해야 돼."

"나 진짜 지금도 등이 너무 아파,"

 

승관이 힘겹게 저의 등을 토닥거렸다. 결국엔 이름이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는 친구 전화번호 하나를 던져주고는 뛰쳐 나왔더랜다. 석민이 승관을 안쓰럽게 쳐다보며 혀를 쯧쯧 찼다. 그러게 나랑 같이 도망쳐있지. 무슨 배짱으로 성이름을 찾아갔냐? 석민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승관이 무슨 개소리냐는 표정으로 석민을 쳐다봤다. 내가 갔겠냐? 성이름이 왔지. 아-. 석민이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우리 둘다 한동안 성이름 피하는 편이 좋겠다. 승관과 석민이 같이 고개를 끄덕였다. 카톡-! 승관의 주머니에서 울리는 알림음에 승관이 폰을 꺼내들었다.

 

'야 여소 받을래?'

'그런거 관심 없는데'

'아 제발 한번만 나 진짜 죽어'

'아 알았다.'

 

승관이 환호성을 질렀다. 아싸 안죽어도 된다! 헤헤 웃으며 방방 뛰는 승관을 석민이 미친 놈 쳐다보듯 쳐다봤지만 승관은 게의치 않았다. 진심으로 행복해했다. 석민은 곧 승관을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일에 행복해 해야하는 둘의 신세가 참 처량하다고 생각했다.

 

"아 근데, 그래서 누구 소개 시켜줬는데?"

-

카페에 마주앉은 두 사람 사이에 정적이 흘렀다. 이름이의 썩어 들어가는 표정하며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는 적막, 승관의 미래가 승관도 모르게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다. 에휴, 한숨을 쉰 이름이 애꿎은 빨대만 열정적으로 씹어댔다. 그런 이름을 마주보고 있던 남자는 피식 웃었을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정적을 깬 건 이름이었다. 뭔가 흥미로운 생각이라도 떠올랐는지 이름이 씩 웃으며 고개를 탁 들어 남자를 마주봤다.

 

"야 우리 내기하자,"

"무슨 내기?"

"기말고사, 소원 걸고. 더 잘치는 사람 소원 더 못친 사람이 들어주는거다. 핑계대고 안해주기 없음. 무조건, 빼기 없기 무르기 없기. 딜?"

"딜."

 

더이상 카페 테이블은 소개팅장이 아니었다. 곧 일어날 전쟁의 살기가 감돌았을 뿐, 이름과 남자는 아무런 말도 없이 서로 짐을 싸들고 일어났다. 기수불은 r분에 a 곱하기 1 플러스 r에 1 플러스 r에 n승 마이너스 1.. 괴상한 공식을 중얼거리던 남자는 독서실로 향했고, 귀에 이어폰을 꽂고 영어듣기 파일을 재생시킨 이름이는 도서관으로 향했다. 기말고사에 내 모든 것을 건다. 고수연국 전쟁의 시발점이었다.

-

"이지훈 소개 시켜줬는데?"

 

석민은 생각했다. 승관이 저 스스로 요단강에 발을 담궜다고.

 -

"부승관 미친 놈아!!!"

"아 왜! 난 니가 그냥 소개시켜 달래서 제일 괜찮은 애 소개 시켜 준거라고!"

"와, 아 짜증나! 니가 이지훈 소개만 안시켜줬어도 소원같은거 안들어줘도 되는데 아오!"

 

이름이의 손에 갈기갈기 찢어진 성적표는 원망스럽게도 전교 2등이 찍혀있었다. 이제 승관이 갈기갈기 찢길 차례인가, 지훈을 소개시켜줬다는 말을 들은 그 날부터 석민은 승관에게 수시로 마지막 인사를 해댔다. 우리 이제 못 볼지도 몰라. 근데 그게 오늘인 것 같아. 석민이 슬금슬금 뒷걸음질 치며 교실을 빠져나갔다. 야 이석민 같이가! 뒤에서 들려오는 승관의 목소리를 석민은 못들은 척 했다. 미안, 성이름이는 너무 무서워. 석민이 도리질을 쳤다.

 

"어, 이석민."

"이지훈 전교 1등?"

"어. 성이름 반에 있냐?"

"어, 있긴 있는데.. 지금 안가는게 좋을걸."

"야 이석민 배신자 새끼!"

"어 부승관이다."

"용케 살아왔네, 어떻게 나왔냐?"

"이지훈 오기 전에 도망가야 된다고 내일 마저 때릴거래, 그래서 내일 학교 안오려고."

 

승관의 말에 지훈이 씩 웃었다. 그럼 지금 반에 있겠네, 도망가기 전에 얼른 가봐야겠다. 지훈이 빠른 걸음으로 이름네 반으로 향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다급히 가방을 싸는 이름이의 모습에 지훈이 피식 웃었다. 가방을 제대로 메지도 못하고 뒷문을 열고 뛰쳐 나온 이름 앞에 지훈이 보였다. 절망스런 표정을 지은 이름이 에휴, 한숨을 또 내쉬었다.

 

"도망가기 전에 빨리 잘 왔지?"

"부승관이 말했냐? 하여튼, 요단강에 두 발 고이 담그신다 정말."

"전교 2등,"

"네네 전교 1등님. 소원이 무엇이십니까?"

"나랑 사겨,"

"..어?"

"핑계대고 안해주기 없음. 무조건, 빼기 없기 무르기 없기."

 

 

 

[뿌반장]

오늘 나름 좀 길지 않나요? 저의 착각인가요..하핳 열심히 쓰긴 썼는데 내용이 이상한 것 같아서 조금 걱정되는 바입니다.. 전교 1, 2등은 제 로망이에요 하핳

그리고 몇몇 분들이 질문을 해주셨는데 저는 과학을 좋아하는 문과생입니다 하핳. 지금이 참 중요한 시기라죠..들어야 할 영어 인강이 산더민데...(울먹)

궁금하신 점이나 제가 글로 써줬으면 한다는 소재 아이디어 같은 것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컴퓨터로 접속하고 있을땐 답글도 달아드릴게요! 요즘 바빠서 답글은 못달아드리고 있지만 하나하나 읽으면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하트)

암호닉은 계속 받고 있습니다. [암호닉] 신청합니다! 라고 해주세요!

암호닉 분들을 위한 이벤트도 한번 열어볼까 고민중에 있는데 저도 아직 인티 초보라..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네요 하핳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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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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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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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헐 너무달달하고 부럽네요ㅠ
이지훈남친에다 즨교2등.. 참으로이상적인 고딩.. 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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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지후니 박력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카플 바람직 하네요 전교1등과 2등의 연애라니.. 다 가졌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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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ㅎㅎ내기해서 사귀게 되다닝 ㅋㅋ배틀연애 커플 답당ㅋㅋ귀여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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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교 1.2등의 러브스토리인건가요?ㅠㅠㅠㅠㅠ너무조하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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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와ㅠㅠㅠ지후니 ㅠㅠㅠ고백 하느거 심쿵ㅠㅠㅠ전교 1,2등 끼리 사귄다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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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교 2등하면 지훈이랑 사귈 수 있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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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헐...뭐지...뭔데설ㄹ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겁낰ㅋㅋㅋㅋㅋㅋㅋ사겨라ㅜㅜㅜㅜㅜ사귑니더ㅜㅜㅜ당자우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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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소원이 사귀는거라니 천번만번이라도 들어줄게 지훈아ㅠㅠㅠㅠㅜ역시 전교일등이라 그런지 현명하구나 사라해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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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어유ㅠㅠㅠㅠㅠㅠㅠ 전교2등하면 저런 남자 만날 수 있는가여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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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헐 대박 이쥬니 헐 어떡해 헐 대박 설레요 와 뿌반장 님 진짜 사랑해오... 이 밤 중에 심장 폭행 당하고 갑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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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사귀재요ㅜㅜㅠㅠㅜㅜㅜㅜ전교일등지휸이가 사귀재요ㅜㅜㅠㅠㅠㅠㅠ당연히사겨야지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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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고백도 이과스럽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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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헐 ㅠㅠㅠㅠㅠㅠ지후니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갑자기 고백하기 있기없기?ㅠㅠㅠ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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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헐..지후낭.....무슨 고백이 그래ㅠㅠㅠㅠ근데 그 고백이 멋진건 뭔데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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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헐사겨!!!!!!!!!!!!!!!!!!!!!!!!!!!!!!!!!!!!!!!!!!!!!!!!!!!!!!!!!!!!!!!!헐진짜대박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원말할생각하면서열심히공부했을우리지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저박력어쩔거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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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기수불은 r분에 a 곱하기 1 플러스 r에 1 플러스r에 n승 마이너스 1이거는 그냥 대사인가요? 너무나 궁금해요 ㅠㅠ
지후니....지훈니!!!!!!!!!!!!!!!!1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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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반장
수2 내용에 나오는 수열의 응용 연금 계산법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실제 있는 공식입니다 하핳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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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억소리 나네요.........................진짜 지훈이 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장꿍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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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0.171
와..... 이지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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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정주행 시작합니다 ㅠㅠㅜㅠㅜㅠ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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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다시 정주행 하러 왔숨다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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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와 이지훈ㅠㅠㅠㅠㅠㅠ진짜 장난없네요ㅠㅠㅜㅠㅠㅠㅠㅠㅠ 이 위험한 남자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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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아니 무슨 저 아이들은 전교 1.2등... 하.. 내 신세..하... 이지훈 이번화에서 넘나 발린다.. 사겨.. 나랑 사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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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헐... 이지훈 너무 좋잖아요... 와 진짜...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 이지훈도 분명 공부를 열심히 했을테고 ㅠㅠㅠㅠㅠㅠㅠㅠ우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요 ㅠㅠㅠㅜ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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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워후!!!!! 사귀어라 짝 사귀어라 짝 ㅠㅜㅜㅜㅜㅜㅜㅜ 엉엉 이지훈 박력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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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ㅣ가야우ㅠㅜㅜㅠㅠㅠ 사귀자니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이 새벽에 설레죽겠네 지훈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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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와 지훈아... 상남자네 소원이 사귀는 거라니 100번도 더 들어줄 수 있어!!! 와 지훈아 ㅠㅠㅠㅠ 대박 지훈이는 여주보다 공부 더 열심히 했겠죠? 대박이네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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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쥬나...... 넘 박력있어 내 심장이 남아나지않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죽을 것 같다 지후니 진짜 대다내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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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아니..워..이지훈...고백을저렇게..박력넘치게..와...너무멋있는거아닌가요...지훈이한테 거하게 치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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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으으으으으 저 문과인건 또 어떻게 아시고ㅠㅠㅠ 너무 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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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이지훈ㅜㅜㅜㅜㅜㅜ 어얼~~~~~ 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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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엉엉 나랑 사귀자네요ㅠㅠㅠㅠ 소원이 무를수도없는 그 소원이 사귀자는거래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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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아니 이지훈 고백을 뭐 저렇게 한답니까 박력분 드셨나보오....설레미치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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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으앙ㅠㅠㅠㅠ공부도잘하고 저렇게 매력있다니ㅠㅜㅜㅜㅜ 저런애가 있으면 공부열심히해서 전교1등할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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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핡...대박....이지훈 괘괘괘 설레.......나랑사겨래....대박 내가 그 소원 들어줘도 되는 부분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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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사겨라 짝 사겨라 짝 사겨라 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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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소원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것으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소원이야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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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쥬나.............(사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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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어ㅜㅠㅠ우ㅜ루ㅠㅠㅠ루ㅜㅜㅜㅜㅠㅜㅠㅜㅠㅜㅜ쥬나ㅠㅠㅜㅜ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심장폭행 당하고 가여ㅠㅠㅠㅜ우ㅜㅜㅏㅜㅜㅜㅜㅜㅜㅜ쥬니ㅠ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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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시상에나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이것 지훙이다운 고백데스...?퓨ㅠㅠㅠㅠㅠㅠ세상에나 하늘뿌셔 아파트뽑아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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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박력이 넘친다!!!!!!!! 사겨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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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좋아요 좋습ㅂ니다 사겨라 사겨!!!!ㅠㅠㅠㅜㅜㅜㅜ 작가님 지훈이 너무 설레는거 아닙니까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하고 재밌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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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꺄학ㅠㅠㅜㅠㅠㅠㅠㅠ 세상에 그래 나랑 사겨 100번도 1000번도 아니 1억번도 넘게 사겨ㅠㅠㅠㅠ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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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이렇ㅎ게해서사귀게더ㅣㄴ거군여ㅜㅜㅜㅜㅜ근데얘네왜케겅부잘하나여....전교권이라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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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헐... 고백을 저렇게 박력넘치게 하다니... 지후나....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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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아 오마이갓 새벽부터 이지훈한테 심장 어퍼컷 당하네여 하.....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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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와ㅠㅠㅠㅠ소원이 사귀자라니ㅠㅠㅠ소원이 고백이라니! 이지훈진짜상남자아닌가여 와 근데뭐..?전교일등..?전교이등..?ㅠㅠㅠㅠ전공부하러갑니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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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헐 뭐 나랑 사귀자닛!!! 넘나 설레게시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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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으아ㅠㅠ 지훈이 이렇게 막 고백해도 되는 겁니까ㅠㅠ 이렇게 배틀연애 시작인건가요 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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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으ㅓ어거 ㅠㅠㅠㅠㅠㅠ그래ㅠㅠㅜㅠㅠ좋아ㅠㅠㅠㅠㅠㅠ픂퓨ㅠㅠㅠㅠㅠ지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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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세상에 흥미진진... ㅠㅠ 지훈이 말 ㅠㅠ 세상에 ㅠㅠㅠㅠ 설레서 주그셨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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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그래!!!백번천번이고 사귀자!!아니 겨론하자!!!!!!!!!끄아아..언제 읽어도 설레는 고수연국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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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하당이지훈!!!!!!머싯네...ㅎㅅㅎ....다시정주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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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사귀자니....후우 심쿵 그나저나 햔실감없어여 전교1등과 2등라니!엉ㅇ엉엉ㅇ엉ㅇ 나는 언제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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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오랜만에 갑자기 보고싶어져서 정주행 하는 중인데 너무 좋아요ㅠㅜㅜㅠㅠ진짜 너무 좋아서 죽을 거 같아요ㅠㅜ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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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지훈 이거 진ㅁ짜 신고해야되여... 내 맴을 자꾸만 때리는 ㅜㅠㅜ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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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이래서 사귀게 되었군요 워후 정말 좋아요 ......... 저도 한 번 전교 1 2 등을 다투는 남학생과 저런 내기를... 하지만 (절레절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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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쥬나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너무재미있게보고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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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헐 이렇게 빠른 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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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허...헉ㄺ......소원이 사귀는거면 당연히 해줘야지 지훈아 날 허락할게 헝헝ㄺ허겋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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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헐ㅠㅠㅠㅠㅠ뭔데 설레지ㅜㅜㅜㅠㅠㅠㅠㅠㅠ 나랑사겨 네글자가 이렇게 설렐일인가여ㅜㅜㅠㅠㅠㅠ아 설레서 죽을것같아여ㅜㅜㅠㅠㅠㅠㅠㅠ 설레설레 지훈아ㅏ아아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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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지후나ㅠㅠㅠㅠㅠㅠㅠ너무귀엽고 귀엽고 귀여워ㅠㅠㅠ그냥 뭐라말하든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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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나랑사귀자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이름 오늘부터 김여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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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키야 지훈 넘 발린당,,~~~~~~~~~ 전교 2등 하면 전교 1등 남자친구 만날 수 있나요,,? (현실 : 여고)(눈물줄줄) 사랑합니다 작가님 진짜루 사랑합니다... 이과생 지훈이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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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헛 지후니 첫눈에반한건가....?????(두근두근듀근세근) 그나저나 후니랑 여주사일 비집고 들어올만한 다른 똑똑이들은 없는거니... 석민인정말만년삼등인거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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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저런 뻔뻔한 사랑이다 지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진짜 인생을 가져가라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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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달달해...넘나 달달해...이렇게 시작한거였군요ㅜㅜ 너무좋다ㅠㅠㅠ 빨리 대학편도 보고싶은데 고딩편도 넘나 재밌네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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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훈아 너무 설레자노아ㅠㅜㅜㅜㅜㅜㅜㅜㅜ하악하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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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이지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렙니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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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ㅋㅋㅋ이지훈ㅋㅋㅋㅋ퀴엽네ㅎㅎㅎ 근데 부석이들ㅋㅋㅋㄱ정말 귀엽다ㅋㅋㅋㄱㄱ 너무웃기고 재밋있고ㅋㄱㄱ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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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 전교1,2등의 배틀연애라니... 이것은..틀림없이..... 사랑이죠?ㅎㅎㅎ 고백도 지훈이 답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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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헐 이지훈 소원으로 사귀는거 와...심쿵 당햇어요..이지훈 나노 설렘..전교 1등 2등의 연애라니 그사세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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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지훈이 하고싶은거다해ㅠㅠㅠㅠㅠ전교2등해소 소원 맨날들어주께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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