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희망이 생일이니까
-
211. 오늘은 정희망! 우리 호석이 생일이에요.
아침부터 애들이 준비한 생일파티가 드디어 시작할 때라구요!(흥분)
우리 호석이는 생일파티를 위해서 아침부터 밤이 될 때까지 집에 들어올 수 없었어요.
212. 아침부터 씻고, 밥을 먹자마자 쫓겨난 호석이를 뒤로하고
다른 애들은 바빠지기 시작했어요.
전날에 호석이 몰래 준비한 풍선들이랑 케이크 그리고 편지까지 써야 했기 때문에 너무 바빴어요.
213. 일단 밥그릇부터 설거지를 하러 간 석진이 빼고는 다들 거실에 모였어요.
풍선은 언제쯤 부는가, 케이크는 누가 사오냐, 편지는 오글거려서 어떻게 쓰냐, 오늘 밤에 생일빵은 다같이 때리는거냐.
아주아주 긴 회의가 시작됐어요.
태태는 그저 지민이 다리위에 앉아서 열심히 고개만 끄덕끄덕 거리고 있어요.
214. 일단 케이크팀, 풍선팀, 요리팀으로 나눴어요.
케이크는 윤기가 사오는 걸로 하고, 풍선은 태태랑 남준이랑 지민이
그리고 요리는 석진이랑 정국이가 하기로 했어요.
나름 이유있게 팀을 나눴어요.
케이크는 남준이가 들면 뭉개질까 봐 윤기에게 시켰고,
요리는 남준이가 그릇을 깰까 봐 풍선을 했고,
풍선도 사실 터트릴까 봐 불안해요.
알아서 제발 잘 할 거라고 믿고 있어요.
215. 다들 선물도 사러 가고, 과일이나 맛있는 과자들도 사러 갔어요.
우리 태태는 석진이 손 꼭 잡고 같이 마트에 갔어요.
석진이랑 태태는 요즘 과일의 왕이라는 딸기도 사고, 기차같이 긴 바나나도 샀어요.
태태가 좋아하는 초콜릿도 사고, 호석이가 좋아하는 사탕도 샀어요.
그리고 필요한 다른 재료들도 사고, 과자들도 몇 개 사고는 집으로 갔어요.
216. 다들 집에서 선물을 올려놓는데 크기가 여러 가지에요.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고.
태태는 이것저것 들어보다가 강제로 정국이에게 안겨있어요.
태태: 아앙 ;ㅅ;
정국: 가만히 있어, 이놈아.
217. 윤기는 케이크까지 고르느라 조금 늦게 들어왔어요.
석진이랑 정국이는 주방으로 가고, 나머지 애들은 풍선을 불고 있어요.
색색의 여러가지 풍선을 나눠들고는 각자 편하게 앉아서 풍선을 불고 있어요.
석진이는 중간중간 거실에 오면서 남준이를 걱정하고 있고요.
석진: (조마조마)(남준아 풍선 또 사야하니..?)
남준:..?
풍선 부는 팀은 처음에는 자신만만하게 불다가 공기가 부족한 것인지
얼굴이 빨개져서는 다들 쓰러져서는 불고 있어요.
태태도 처음에는 열심히 불면서 지민이에게 풍선도 묶어달라고 했는데,
이제는 힘든지 슬슬 주방으로 도망가고 있어요.
지민:태태야 다 했어?
태태:
지민:태태야..?
218. 풍선도 다 불어서 붙이고, 편지도 다 썼어요.
각자 옆구리에 선물도 챙겼구요.
남준이가 호석이에게 연락을 하고는 다들 거실에 앉아서
꼬깔 모자를 쓰고는 호석이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남준이가 호석이에게 전화를 남긴지 15분이 지났어요.
윤기는 슬슬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있고요.
태태가 신기하다며 얼굴을 들이밀었다가
석진이에게 맴매를 당하고는 가만히 앉아있어요.
태태:(뾰로퉁)
219. 호석이가 드디어 왔나봐요. 도어락 소리가 띠리릭 들려요.
문이 열리고, 호석이 들어오죠~
호석이가 들어오자마자 남준이와 지민이는 폭죽을 터트리고,
석진이는 호석이에게 꼬깔 모자도 씌어주고,
윤기는 거실로 호석이를 데리고 갔어요.
정국이는 폭죽 소리가 무서워 소파 쿠션에 얼굴을 가리고 있었어요.
220. 호석이를 가운데 앉히고는 다들 케이크에 촛농이 떨어진다며
빨리 불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어요.
사실 다들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었어요.
호석이가 불을 끄니, 윤기가 전등의 불을 켰어요.
불을 키자마자 호석이는 열심히 맞았고요.
다른 애들: 녀석! 열심히 살아라!
호석:..?
태태도 열심히 호석이를 때찌때찌 했어요.
호석이는 생일날 생일빵으로 하늘에 구경을 갔다 올 뻔 했어요.
-
열심히 손으로 꾹꾹 어깨를 꾹꾹 누르는 태태를 호석이가 품에 꼭 안았어요.
호석: 우리 태태! 형아 열심히 살라고 지금 때리는 거야?
태태: 흐흫 혀아야 오래오래 사르세요 ^ㅁ^
태태를 자기 다리에 앉히고는 호석이는 딸기를 집어먹었어요.
그렇게 다들 즐겁게 생일 파티를 즐겼어요.
슬슬 옆구리에 있던 선물들이 자기들도 어서 보내달라며
애들한테 눈치를 줬어요.
정국이가 먼저 자기 옆구리에 있던 선물을 건냈어요.
조금 작은 상자였고, 포장지는 빨간색이었어요.
호석이가 선물을 뜯어보니 시계가 보여요.
정국: 남자의 자존심은 시계죠.
엄청 뿌듯한 얼굴의 정국이가 보여요.
다른 애들도 하나하나 선물을 주기 시작 했어요.
윤기는 호석이에게 옷을 선물로 주고, 남준이는 탭을 주고, 지민이는 노트북을 줬어요.
석진이는 평소에 호석이가 노래를 부른 신발을 사줬어요.
호석이는 감동을 받은 것인지 눈에 눈물이 아주 그렁그렁 달려있어요.
태태는 열심히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입에 덕지덕지 뭍히면서 먹다가
호석이를 바라봐요.
태태: 혀아야 태태도 선무리 이써요.
호석: 우리 태태는 무슨 선물인데요?
태태: 히 ^ㅁ^
태태는 생크림이 뭍은 입으로 호석이 입에 열심히 뽀뽀를 날렸어요.
중간에 지민이가 태태를 데리고 가서 얼마 못 받았지만
호석이는 입에 생크림을 뭍히고는 웃었어요.
행복한 생일 파티가 됐으면 좋겠어요.
--------------------------
예쁜 내 독자 어린이 ^ㅁ^
다섯명씩 모이세요~
1.[걱정은 노노해] [미니미니] [시나몬] [0103] [음표☆] [꼬까옷]
2.[어른공룡둘리] [쉬림프] [도기력] [아가 강아지] [국쓰]
3.[태꽁이] [집으로 가는 길] [골드빈] [도메인] [귀요마]
4.[허니귤] [앤쑤아즘] [아이닌] [상상] [룬]
5.[녹차잎] [0303] [쓰니워더] [로봇] [민슈팅]
6.[핑가] [진진] [짱구] [뿌쮸빠쭈랑] [헤이호옹]
7.[혬슙] [첼리] [민윤기] [모찌] [뿌뿌]
8.[우리뭉무] [정꾸기냥] [챠밍] [봄봄] [아슈머겅]
9.[오리] [뀰] [☆야야☆] [센빠이] [김태태즈]
10.[순하리] [가루] [이스트팩] [뚠뚜니태태] [니나노]
11.[시무] [햄찌] [꾸규♥] [만두짱] [젤라또]
12.[플랑크톤 회장] [셜록] [국윈] [대구] [망나니]
13.[707] [토토네 당근가게] [쿠야쿠야] [52] [둥둥이]
14.[짱짱] [모니네딸기] [모닝빵] [바너바너] [별님달이]
15.[연꽃] [쿠앤크] [베베] [슙블리] [뾰로롱♥]
16.[잠옹] [큐큐] [☆☆☆투기☆☆☆] [보름] [쿠쿠]
17.[탄탄한지민이복근] [아가야] [우유퐁당] [0622] [컨태]
18.[자몽주스♥] [매직레인] [분홍하늘] [헹구리] [지니]
19.[나무] [태태야] [똥잠] [미니쭈] [쩡냄]
20.[모찌슙] [전정국(BTS/19) [충전기] [늉늉이] [라즈베리]
21.[체블] [임세명] [자몽에이드] [신셩] [동도롱딩딩]
22.[눙무리] [복동] [아쩔아쩔] [윤블리슈가] [비비빅]
23.[거창아들] [둥이] [모찌모찌] [박짐뿡] [소진]
24.[가시버시] [봉봉아] [용용] [상큼쓰] [홈매트]
25.[달토끼] [나라세] [꾸뀨♥] [밍뿌] [예진라면]
26.[미름달] [빠숑]
〈우리 비회원님덜 중요>
우리 비회원분들 댓글들은 조금 늦게 보일수가 있어요. 그래도 24시간 안에는 다 보이니까..♡
만약에 비회원분들 제가 확인을 했는데도 암호닉을 안 넣어줬다! 이러면 이제 저를 내려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암호닉들은 제가 메모장에 하나하나 다 적어놓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번에 적어놓은거는 모르고 삭제 했는데.. 중간에 확인을 했는데 없으셔서 당황했던 분들은 다 저 때문입니당..;ㅅ; 사랑하는거 알죠?)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꼭!!!!(강조) 암호닉 있는지 봐주세요!
여러분 일단 글을 올리도록 하죠
하고싶은 말이 아주아주 많지만 일단 간략하게 할게요.
많이 보고싶어써..;ㅅ;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 ![[방탄소년단/태태] 반인반수 아기 태태 강아지'ㅅ' 211~220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02/2/9de6a6466c5db687926631d793d0f9bd.gif)
애인이 내 선물 쿠팡에서 샀다는 초록글 쓰니인데 나보고 선물이 목적이래 카톡 봐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