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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 나쁘다 09 | 인스티즈

 

 

Akira Yamaoka - True

 

 

 

 

 

 

 

 

 

 

 

 

 

 

성용이가 나간 뒤로 파파라치에게 전화를 걸어, 성용이를 뒤따라 사진을 찍어오라고 햇다. 성용이의 사진을 찍어온지는 동거를 한 이후 부터 계속 됏다.
파파라치에게 성용이가 잇는 장소를 듣고, 사진을 주고 받으며 조금 성과가 잇는 날엔 조금 더 팁을 주기도 햇엇다. 요즘은 성용이가 운동을 한 이후로 바로 집으로 들어왓기때문에 파파라치를 붙여도, 운동하던 사진밖에 없엇는데.
오늘 급하게 걸려온 파파라치의 전화에 성용이를 바로 불럿다. 여자라..., 환하게 웃기도 하고 서로의 옷을 골라주기도 하며, 얘기를 나눳다고?,

 

 

 

 

 

 

피식- 입꼬리를 올려 가볍게 비웃은 후에, 성용이에게 전화를 걸엇다. 넌 내가 너의 사진을 찍고잇는지는 꿈에도 모르겟지, 성용이는 살짝 당황한듯 목소리를 떨며 받앗다. 너의 지금 상황이 어떤지나 알고 잇는거야?
무슨일이냐고 묻는 성용이의 말에, 알꺼 없어, 라고 말한 뒤 지금 당장 집으로 오라고 햇다. 성용이를 피해, 먼저 집으로 온 파파라치에게 돈을 건네준 후 사진을 받앗다. 서류봉투에 담긴 사진을 하나하나 훑어보니
사진 한장 한장 모두 가관이엿다. 환하게 웃는 모습, 손을 부들부들 떨며 사진을 다시 서류봉투에 집어넣엇다. 기성용, 어디한번 집에 들어오기만 해봐.

 

 

 

 

 

 

 

 

 

 

 

 

 

 

 

 

 

 

 

 


성용이에게 전화 한 후로 끓어오르는 배신감을 참을 수 없엇다. 눈을 감고, 성용이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잇엇다. 이제 하나, 둘, 셋 하면 들어오겟지. 하나...둘...ㅅ.... 띠릭하더니 도어락이 열렷다.
눈을 감고 쥐 죽은 듯 숨도 쉬지않은 채로, 성용이가 들어오는 발자국 소리를 가만히 느끼고 잇자, 성용이가 놀래서 날 흔들어 깨우기 시작햇다.

 

 

 

 

 

 

"이용대!! 용대야!!"

 

 

 

 

"...."

 

 

 

 

"용대야!! 일어나봐!!!"

 

 

 

 

 

 

눈을 살며시 뜨고, 성용이를 쳐다보자 날 흔들어 깨우던 성용이가 움찔하고 놀라며 내게서 한발짝 떨어졋다. 몸을 천천히 일으켜 침대에 걸텨 앉자, 성용이가 내 앞에 섯다.
왜그래...? 라며 살며시 물어오는 성용이를 가볍게 무시하고, 아까 파파라치에게서 받은 서류봉투를 들엇다. 성용이를 쳐다보며 서류봉투에서 사진을 꺼내고 한장씩 한장씩 성용이가 보란 듯 넘겻다.
한장씩 한장씩 보일때마다 성용이의 표정은 당황함이 가득햇다. 어디 또 한번 변명해봐, 손을 뻗어 내게 말하려는 성용이의 얼굴에 사진들을 던졋다.

 

 

 

 

 


날카로운 사진 끝에 베어버린 성용이의 얼굴을 보고, 피식- 비웃엇다. 쓰라림이 밀려오는 듯, 얼굴을 감싸는 성용이에게 다가가, 뺨을 때렷다. 짝--- 날카로운 소리가 공허한 방 안에 퍼졋고, 갑작스럽게 맞은 성용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날 쳐다봣다. 왜이렇게 사람을 불안하게하는데!!!!!!!!!! 내가 여자 만나지말라고 햇잖아!!!!!!!!!!!!!!!! 찢어질 듯 소리치는 내 모습에 성용이는 인상을 찌뿌리더니 날 잡앗다.
그리곤, 굳은 얼굴로 날 쳐다본 뒤 침대로 넘어뜨렷다. 난 가만히 침대에 누운 채로 성용이를 쳐다보자, 성용이는 겉옷을 벗더니, 내 옆에 다가와 앉앗다.

 

 

 

 

 

 

그리곤, 머리를 숙여, 손으로 머리를 헝크리더니 조심스럽게 내게 말을 건냇다. 넌 언제까지 너 혼자 생각만 할꺼야, 란다. 몸을 일으켜 성용이를 쳐다보자, 울먹거리며 내 어깨를 붙잡는다.

 

 

 

 

 

 


"넌 언제까지 너 혼자 생각에만 미쳐살꺼야, 용대야"

 

 

 

 

"...뭔소리야, 기성용"

 

 

 

 

"......내 말은 언제 들을꺼냐고"

 

 

 

 

"말해봐, 들어줄게"

 

 

 

 

"...용대야, 오늘 만난 사람, 너가 지금 오해하고 잇는사람. 내 사촌누나야"

 

 

 

 

 

 

체념한 듯, 고개를 숙이고, 울먹거리며 말하는 성용이의 말에 좀 더 귀 기울엿다. 계속 말해봐, 라고 말한 뒤 벽에 기대서 다리를 굽혀 감싸앉앗다. 성용이는 눈물을 참느라 빨개진 눈으로 날 쳐다보며, 한숨을 쉬엇다.
그런 성용이를 가만히 쳐다보자, 계속 말을 이어나갓다. 오늘 파파라치를 붙여 사진을 찍게 햇지?. ..응. 이게 한두번도 아닐테고. ..꽤 됏어. 나도 성용이의 말에 기분이 축 져져서 고개를 무릎사이에 파묻고 말하자,
후- 한숨을 쉬며, 내 쪽으로 다가왓다. 고개를 들어 성용이를 쳐다보자, 손을 들어 날 감싸안앗다. 성용이에게서 느껴지는 따뜻한 느낌에 기분이 좋아져서, 나도 성용이를 감싸안앗다.

 

 

 

 

 

 


날 감싸안은 성용이가 내 귓가에, 살며시 속삭엿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처럼 예쁘게 사랑하고, 그러면 안될까 용대야... 눈을 올려 울먹거리는 성용이의 눈을 손으로 쓸어내렷다. 성용이는 눈을 감고 내 손길을 가만히 느끼고 잇다가,
제발 부탁이야...라며 얼굴이 다가왓다. 굽히고 잇던 다리를 피고, 눈을 감고 성용이의 얼굴을 기다렷다. 살며시, 성용이의 입술이 닿앗고, 따뜻하지만 성용이의 불안감이 입술로 느껴져 미안함이 밀려왓다.

 

 

 

 

 

 

 

 

 

 

 

 


삉삉기성용대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삉삥기성용대가 돌아왓답니다

 

 

 

이번편은 너무 늦엇네요T^T

수요일날 대회엿고 금요일날 축제 엿던 터라, 쓸 시간이 많이 부족햇엇어요ㅠㅠ 그래서 이렇게 너무 늦게 오게됏는데

죄송하다는 말씀 올리고 싶네용ㅜㅜ

 

 

늦게 온 주제에 짧다니.. 면목이 없네요ㅜㅜ

 

 

 

눈치가 빠르신 독자님 몇명은 느끼셧을 꺼라 믿ㅇㅓ요

이제 나쁘다 연재가 얼마안남앗어요ㅜㅜ 갑작스럽게 끝내는거 같아 마음이 좀 그렇지만

제가 10월 8일날 시험이라 3주안에 공부를 빡시게 해야할 것 같아요ㅜㅜ

 

 

 

 

가뜩가나 엄청 밀린 연재인데 일주일에 한편씩 밖에 못올릴것 같아서 마음이 시원찮습니다ㅠㅠ

 

 

 

 

 

지금 성용이와 용대의 상태는 용대는 성용이의 모든것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성용이 행동하나하나에 기분이 바뀌는 편이구요

성용이는 그런 모습에 질려하는 모습입니다.

 

 

 

완결이 어떻게 될지 눈에 훤하게 보이시죠ㅜㅜ? 그래도 끝까지 제 글 읽어주시는 독자님들 덕분에 제가 글을 계속 쓰는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함께 올린다던 망상글은 내일 오후에 올릴 것 같아요! 못난 작가지만, 제 글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을 봐서라도 계속 글 쓸게요!

 

 

그럼 내일 오후에 뵈요!

 

 

 

 

 

 

사랑합니다 독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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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ㅇ..용대찡 의부증인가효... 근데 의부증 맞나ㅇㅇ.. 에라이 기성용 의처증이나 걸려랗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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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삉기성용대
저도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의처증일꺼에요ㅜㅜ 독자님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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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기식빵은구운게최고다예요!! 엇 저두 같은날 시험..........그치만 전 여유롭게 이러고있슴ㅋ 시험따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잘치고 다시 만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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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삉기성용대
기식빵은구운게최고다님!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같은날 시험이세요? 저도 엄청 여유롭개 이러고 잇어요ㅠㅠ.. 독자님 시험잘보세요!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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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올구리에요 둘이잘됐으면좋겠는데말이죠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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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삉기성용대
올구리님ㅜㅜ 저도 둘이 잘됫으면 좋겟지만 처음부터 새드로 만든거라.. 흑흑 제 생각엔 이제 몇편 안남은거 같아요ㅜㅠ 독자님들 덕분애 제가 글을써요! ㅠㅠ제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릉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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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피클로예요ㅠㅠㅠㅠ용대가 집착을 했는데..성용이 얼굴에 상처를!!!!!!!!!이..이런!!!!!!!!!으엏ㅎㅎㅎㅎ그냥 잘됐으면 좋겠닿ㄹ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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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삉기성용대
피클로님! 이쁜 성용이 얼굴에 상처를ㅠㅠ흑흑 하지만 용대와 성용이의 사이를 새드로 정해놓은터라... 둘이 잘되는 편으로 하고 싶지만 어쩔수가 없네용ㅜㅜ 나쁘다 연재후에 달달한 글 쓸개요ㅎㅎ!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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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신퀴예용 용대가좀집착하는거같은데 거기에 성용이질리고...위기가시작되군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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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삉기성용대
신의퀴즈님ㅡㅜㅠ! 어제깜빡하고 댓글 못달아드려서 죄송해요~ 음 이제 위기 시작이죠! 성용이는 점점 용대를 질려하는데 용대는 그걸 눈치도 못챗고 계속 집착하고!! 결말은 어떻개 날까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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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결말...새드겠죠? 이런건새드가진리예요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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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삉기성용대
이번 글은 집착과 새드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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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목캔디입니다 ㅠㅠ 많이 늦엇네요ㅠㅠㅠㅠㅠ오늘 시험시작이어섴ㅋㅋ 흐헣ㅎ 잘 읽고가요 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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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삉기성용대
아니애요!! 안늦엇어요~ 오늘 시험시작이신가요? 목캔디님 시험 잘보새요~ 삉삉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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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하늬에요~ 좀 늦은감이 있는뎋 하핳.. 전 10월10일 시험...
같이 힘냅시다ㅠㅠㅠㅠㅠㅠ 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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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 이번편도 잘봤으요~~ㅠㅠㅠㅠㅠㅠ 둘이진짜 이쁜사랑했음하는데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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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삉기성용대
하늬님 안늦엇어요ㅎㅎ저도 시험이라 잠깐 연재를 미뤄야할것같습니당 저도 둘이 이쁜사랑 햇음 하쥐만 이쁜사랑은 다음작품에 만나요 요번작품은 새드니까요ㅜㅜ흑흑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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