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나가려면 나랑 얘랑 처음 만났을때부터 하는게 조은데 그건 나중에 하고 우선 오늘 일어났던 일부터?ㅋㅋㅋㅋㅋ
근데 나 시간 얼마 없어가지고 빨리빨리 써야겟다ㅜㅜㅜ시간관계상 친구는 지니로 함ㅋㅋㅋㅋ얘 이름이랑 좀비슷해서...
지니가 얼마전부터 자꾸 놀러가자해서 귀찮아가지고 주말에 가자고 했거든ㅋㅋㅋㅋ그래서 오늘로 약속을 잡고ㅇㅇㅇㅇㅇ
약속만ㅋㅋㅋㅋㅋ뭐할지를 안정한거야 우리가...그걸 난 오늘 아침에 알아서 급하게 카톡 보냈지 뭐할거냐고...난그때라도 알았지
지니는 내가 말안했음 몰랐을거야 멍청한 지니같으니라고ㅋㅋㅋㅋㅋㅋ공부는 잘하면서...
나 혼자 급한건지 얘는 진짜 태연한거야ㅋㅋㅋㅋ지금은 웃고있지만 아깐 나 안절부절 못해서 전화까지 걸었음ㅋㅋㅋㅋㅋ
그래서 지니한테 오늘 뭐할거야!!! 하고 소리 지르니까 얘가 시끄럽다고 좀 조용히 하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ㅇㄴ 나쁜놈
겨우겨우 진정하고 어디 갈지 정하는데 마땅히 갈곳이 없는거야ㅋㅋㅋㅋ진작에 정할걸 하는 생각들음ㅋㅋㅋㅋ하는수없이 영화나 보러가자...
해서 예매하고 점심 먹구 지니 만나라 나갔음ㅇㅇㅇㅇㅇ얘가 키가 커서 옷빨이 잘받아ㅋㅋㅋㅋ주위에 여자들이 얘 흘끔흘끔 쳐다보더라
...나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됐고 남자 둘이서 영화보러가는게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긴 하지만 우린 평소에도 자주 이래서 걍 갔음! 근데 우리가 좀 늦게 도착했어..
버스가 늦게 와서 시간이 아슬아슬한거야ㅋㅋㅋㅋ광고시간도 거의 된거같아서 팝콘이랑 콜라 빨리사고 들어갔음ㅋㅋㅋ다행히 아직 시작안하더라
그제서야 맘놓고 우리 좌석에 앉았는데 이상한게 우리 주위에 사람이 많이 없었음...내가 이런데 예매했나하다가 지니가 한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함
옹기종기 모여있는것 보다 나은거 같아서 지니한테 잘했다고 머리 쓰다듬어주니까 얘가 내 이마에 딱밤 때림ㅜㅜㅜㅜㅜ나쁜놈...그리고 영화가 시작함
근데 지니도 미안했는지 이마 문질문질 해줫는데 그게 더 아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ㅏ나...
팝콘이랑 콜라 먹으면서 보고잇는데 옆에서 누가 쳐다보는 기분이 드는거야ㅋㅋㅋㅋㅋ그래서 보니까 지니였음ㅇㅇㅇㅇ그래서 지니한테
장난식으로 뭘 쳐다보냐고ㅋㅋㅋㅋㅋ내가 그렇게 이뻐? 라고 하니깤ㅋㅋㅋㅋㅋㅋㅋ이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이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얘랑 평소에 이런 장난 많이 치긴한데 뭔가 장소가 어둡다보니 느낌이 이상한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필 지니가 말할때 화면이 어두워져서 얼굴도 잘안보였거든
좀 당황해서 팝콘이나 쳐먹으라고 입에 넣어주려하는데 얘가 내 입가에 뭐가 묻었다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독자들 상상됨?
내가 어디에 묻었냐고 하니까...ㅋ....ㅋ...ㅋ 아무말도 안하고 눈웃음 지으면서 입술에 뽀뽀함
생각할수록 괘씸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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