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장을 소개합니다.01 "야.나가" "싫어" "넌 남자랑 동거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아 윤기야아-...오빠아-" 안기면서 눈웃음 한 번 흘려주고 이제 3,2,1 땡 "....그래 내가 졌다" 그래,넘어와야지 이래야 민윤기지 다음엔 가방을 사달라고 해볼까? 쓸데 없는 생각을 하며 윤기의 집에 아니,내 집에 짐들을 풀어 놓았다. 짐을 풀어 놓고는 새벽을 마시며 달릴 생각으로 술을 꺼냈다. "너 내일 오티 가잖아 " "..좀 빨리 말해주지 그랬냐" "내일인데 모르는게 더 이상한거 아니냐?" 하..민윤기 개새끼 그냥 잠이나 자야지.. 가져온 술을 다시 냉장고에 넣어놓고 민윤기에게 짜증을 내며 소파로 향했다. 내일은 누굴 꼬셔볼까? 너무나도 재밌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 실없이 웃었다. "야야 소주랑 맥주는 9대1이지 새꺄" "한바퀴 돌아서 나까지 왔는데 한 방울이라도 남아있다? 그럼 너네 전체 기합이야 무슨 뜻인지 알지?" '저 화석 진짜 씨..." 복학생을 향한 새내기들의 마음의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았다. 나야 좋지 뭐ㅎㅎㅎ 내적웃음을 지으며 내 옆 자리에 앉아있는 호석이어깨를 토닥여줬다. 순서가 돌고돌아 어느새 차례가 다가온다. 많이 남은 폭탄주에 호석이의 표정이 울상이 되었다. 아 귀여운데 그냥 마시지 말까? 잠깐 고민했지만 난 호석이한테 소원을 받아내야 했다. 오오 성이름!!!! 슬쩍 보인 호석이의 표정이 밝았다. 지금 실컷 웃어둬 아가 ㅎㅎ 폭탄주를 다 마시고 호석이의 귀에 속삭였다. "내가 흑기사 했는데 소원들어줄거지?" 당황한 호석이의 표정이 보였다. 아 너무 재밌어.이제 시작해볼까? 술에 취한척 호석이의 어깨에 기댔다. ".....호서가....나 더워" "..누나 나갈까요?" "으....호석아-.." 슬쩍 품에 안겼더니 입술이 점점 다가왔다. 그 입술을 피하고 호석이의 폰을 꺼냈다. 내 행동에 당황한 호석이에게 전화번호를 찍었다. "폰번호는 내소원이야" "아 그리고 애기야,그렇게 쉽게 속으면 사회생활 하기 힘들어요" 아,눈웃음도 한번 지어줬다. ...이거 불마크 달아야되나요..하..죄송해요.. 설정빼고 괜찮은게 없네요ㅠㅜㅠㅜㅜ빨리 끝내고 접을게요 신알신 신청하신 분들 죄송해요ㅜㅜㅠㅜ 취소하셔도 할말이 없어요ㅠㅜㅜㅜ
응답하라 1994의 씬을 모토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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