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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써본다....글잡은 쿠크깨질까봐 못가겠고 ...근데여기도잘쓰시는 분들이 너무많아ㅠㅠㅠ끙끙 

주군의태양이 너무 쓰고싶어져서..ㅎㅎ 

 

 

 

 

주군의태양이 너무쓰고싶어져서!!!!!!!! | 인스티즈

 

 

 

 

 

"루한." 

"..." 

"루한, 보고싶어." 

"..." 

"내가 왜 그길을 걷고있었을까. 후회해도 니가 돌아오지 않는단건..나도 잘 알고있는데...그냥 후회해. 내가 그자리에없었더라면. 아니지 그전에 내가 좀더빨리 깨우칠걸 그랬나봐." 

"..." 

"나도, 널 좋아했었는데." 

"..." 

"왜 니가 자리에서 사라진 후에야 알았을까. 내가 왜 깨닫지 못했던걸까?" 

"..." 

"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빨리 알아챌걸 그랬나봐." 

"..." 

"내가, 못났어.그래서, 미안,해.." 

 

 

루한의 사진이담긴 액자를 잡고서 중얼리는 민석을 보고있는 루한. 난 널 볼수있는데 넌 날 보지못하네. 

손을 민석의 어깨에 가져다대지만 통과하는걸 보며 쓴웃음을 짓는다. 

 

 

터져나오는 울음기를 참으려 입술을 꾹물고 표정이 일그러지지만 이미 눈물을 멈추진 못했다. 눈물을 닦아주지못하는 자신이 원망스러운지 표정을 찌푸리는 루한이다. 

다시한번 떨리는 어깨에 손을가져가지만 역시나, 어깨를 이상하리만치 쉽게 통과해버리는 손을보며 아직 어색한듯 쥐락펴락한다. 하지만 곧 그움직임마저 멈추고 지긋이 민석을 응시한다. 

 

 

"빠오즈." 

 

 

불러보지만 당연하다는듯 대답하지않는 민석을보며 또한번 인상을 찌푸린다. 

 

 

"루한.. 이제야 알아차린 날 용서해줘. 내가...내가, 다, 미안해..미안해 정말..정말로, 미안해..." 

 

 

정신없이 사과하던 민석은 다리에 힘이풀리는지 털썩 주저앉아버린다. 

그러고도 고개를 들지못하고 천천히 사과를 반복하던 민석은 액자를 쓰다듬으며 입술을 깨문다. 

 

 

"좋아하는거 알게된지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보내야해...? 고백도 아직 못받아줬잖아. 다시일어나서 나한테 고백해줘 루한.아니, 내가 너한테 고백하면, 다시 일어나 줄래? 벌써내가 질렸다거나 싫어진건아니지..?" 

 

 

벌써 옷소매와 바지구석은 눈물로 얼룩져가고있다. 참으려해도 어쩔수없이 터지는 눈물은 멈출수도 없었다. 

그걸 지켜보는 루한도 조금만 건드리면 울것같은 표정으로 변해갔다. 

 

민석은 루한이 자기대신 교통사고당한날을 떠올렸다. 

길을걷다가 뒤에서들리는 경적소리 그리고 재빠르게 뛰어와 몸을던져 민석을 밀쳐낸 루한. 

정신을 차려보니 루한은 자기앞에서 피를흘리며 뒹굴고있고 트럭운전사는 내려서 119를 부르고있었다. 

 

루한은 그순간까지도. 

 

 

"민석....이렇게라도...널..지켜서.." 

"루한!말하지마.. 제발 죽지마..루한..!" 

"살..아줘..민석..." 

"루한!!" 

 

 

날 걱정했다. 

 

 

"루한...미안해...그리고 좋아해." 

 

 

민석의 말을 뒤에서 듣던 루한이 놀란듯 눈이 커지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좋아해..루한." 

 

 

 

루한의 하얀 볼도 눈물자욱으로 얼룩져갔다. 하지만 입은 여느때와같이 환하게웃고있었다.
대표 사진
독자1
잘보고가요ㅠㅠ루민좋다
12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우왕감사합니다ㅠㅠ♥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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