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편. 정국이의 번외
정국 - Nothing Like Us (cover)
- 너는 내게 마치 달지만 쓴 자몽같은 사랑이었다.
아마도 너는 내게 그렇게 서서히 스며들었나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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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꼬맹이 다음에도 이렇게 돈 모자르게 갖고 오면 진짜 뒤질줄알아라!"
"ㅇ,응.."
중학교 1학년, 전에 다니던 남중에서 심각한 왕따를 당해서 새롭게 남녀공학으로 전학을 왔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다른 애들에 비해 작은 체구 때문에 항상 남자애들의
놀림거리가 되었고 역시나 전학 온 이 학교에서도 남자애들이 나를 따돌렸다. 그래도 전에 다녔던 학교처럼 나한테 무자비한 폭행은 하지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하... 엄마한테 뭐라 말하지...."
그 날은 유난히 집에 들어가기 싫었던 것같다. 같은 반 형석이한테 있는 돈을 다 뺐기고 집이 아닌 옆동네까지 걸어갔다.
딱히 있을 곳이 없어서 그냥 공원에 있는 놀이터 그네에 앉아서 한참이나 깊은 생각을 했다.
근데 그 때는 몰랐다. 이 우연이 내 인생의 최대의 운명을 만나게 해준 행운이라는 것을
"에휴... 집이나 가자"
그렇게 집에 가려 자리를 뜨려고 했을 때 어떤 여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자와 함께 정말 무섭게(?) 달려왔다.
정말 무서웠다.
"아 미친..!!! 개 이뻐....!!! 애기야.. 넌 하늘에서 내려온 엔제루니...?"
긴머리의 여자가 나한테 무섭게 달려오자마자 내 얼굴을 붙잡고 이상한 말들을 하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똑같이 생긴 남자가 겨우겨우 말리고 나서야 그 여자는 멈췄다.
그 남자가 말리다가 여자한테 한대 맞았는데 솔직히 좀 아파보였다. 둘이 똑같이 생겼는데 성격은 정 반대인 것같았다.
근데 계속 나한테 애기애기거리니깐 기분이 좀 나빴다. 딱 봐도 내 또래같았는데 아무리 또래에 비해 체구가 작아도 그렇지 나를 애기취급하니 자존심이 상했다.
"ㅈ,저는 애기가 아니라 전정국이에요오...."
"전정국...? 어쩜 이름도 정말 엔제루스럽니!!! 몇살이야? 4학년? 어디초다녀?? 누나 나쁜 사람 아니야!!!"
"저... 초등학생아니거든요! 중1이에요..."
"아 진짜?? 그랬구나 미안미안 나보다 한살 어리네~ 편하게 누나라고 불러!
우리 엔ㅈ... 아니 꾹이! 누나가 지금 바빠서 나중에 보자!!"
그렇게 그 누나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내 볼을 가볍게 꼬집고 남자와 함께 사라졌다. 아무래도 둘은 쌍둥이인 것같다.
그 누나가 만졌던 볼을 한번 더 만져보니 아직도 온기가 남아있는 것같은 느낌이었다.
괜시리 가슴이 두근거렸다.
생각해보니 그 누나 얼굴이 참 예뻤다. 긴머리와 너무 잘 어울렸던 것같다.
우리의 만남은 이렇게 우연스럽게, 아니 운명적으로 시작되었다.
나는 다음날 학교에서 애들이 아무리 괴롭혀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그냥 어제 봤던 그 누나가 너무 보고싶었다.
학교가 끝나자마자 나는 그 놀이터로 달려갔고 하염없이 그네에 앉아 그녀를 기다렸다.
두어시간이 지나고 그녀가 나타났다. 나는 반가운 마음에 그녀에게 인사를 건넸다.
소심한 내가 생의 첫 용기를 낸 날이었다. 난 그날의 나를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헤헤 누나 안녕하세요!!"
"...!!!! 우리 꾸꾸!!!!!!! 아니 그렇게 갑자기 훅 들어오면 누나 심장에 해롭잖아..!!!
우리 엔제루.... 다시 봐도 아름답구나..."
"어... 죄송해요오... 다음부턴 갑자기 인사 안할께요....!!"
"아니!!!!!! 너가 왜 죄송해!!!! 넌 신이 만든 걸작이야!!! 좀만 기다려!! 누나가 우리 꾸꾸를 위해서 편의점을 털어올께!!!"
그렇게 20분쯤 지났을까 그녀가 양손에 묵직하게 편의점 봉투를 들고 달려왔다.
달려오면서 흩날리던 그 머리카락이 그녀와 정말 잘 어울렸다.
그녀의 모습이 슬로우비디오처럼 느리게 보였고 그렇게 천천히 그녀는 내 맘속에 담겨졌다.
가슴이 쿵쿵거렸다.
"우리 꾸꾸가 뭘 좋아할 지 몰라서 과자랑 음료수랑 아이스크림 종류별로 사왔어!! 자자 먹어!"
봉투 안을 보니 정말 종류별로 먹을 것들이 들어있었다. 사실 간식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냥 눈에 보이던 자몽주스를 집었다.
그녀의 미소가 너무 예뻐서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헐 꾸가!!! 너도 자몽 좋아해?? 나랑 통했구나!!! 나도 자몽 진짜 좋아해!!! 역시 우리 꾸꾸 뭘 먹을 줄 아네!!"
그녀가 자몽주스를 가리키며 귀엽게 조잘거렸고 동시에 내머리를 쓰다듬었다.
그 손길에 귀가 빨개졌지만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묵묵히 자몽주스를 마셨다.
처음 먹어보는 자몽의 맛은 달고 썼다.
이제 앞으로 자몽만 먹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매일매일 내가 그녀를 만나기 위해 놀이터에서 기다렸고 매일 만나지는 못했지만 일주일에 서너번은 만나서 한두시간정도 그녀와 함께했다.
그녀와 만날 때마다 그녀와 자몽주스를 마시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몇 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그날도 어김없이 그녀를 만날 생각에 들떠있었다.
근데 이런 내마음을 모르는 건지 그날따라 형석이가 나를 괴롭혔다.
"너 요즘따라 왜이렇게 실실거리냐? 괴롭히는 맛이 안나잖아 아~ 재미없어 좀 맞으면 예전처럼 쫄아서 빌빌거리나?"
그날따라 형석이가 평소에 하지않았던 폭력을 했고 나중에는 친구들까지 데려와 나를 무자비하게 밟았다. 그녀를 만나야하는데 너무 속상했다.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무자비한 폭력으로 온몸으로 받아낸 상태로 오늘도 여김없이 놀이터로 향했다. 가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힘들었지만 그건 방해가 되지 않았다.
한편으론 이런 모습을 그녀에게 보이고싶지 않아서 그녀가 나오지 않기를 바랬다.
하지만 멀리서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내 눈보다 두근거리는 내 마음이 먼저 알아챘다.
그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 꾸기~ 누나 기다렸ㅇ...? 어!!!!! 누구야!!!! 어떤 새끼야!!!!!!! 누가 그랬어? 어? 누나한테 말해봐 누나가 아주 죽여버릴테니깐!!!
학교에서 그런거야? 누나가 혼내줄께 아주그냥 이새끼들을!! 감히 우리 엔젤한테 손을 대??"
그녀는 한참동안 내 얼굴을 살피며 내 걱정을 해줬다. 내 모습이 너무 추하고 부끄러웠지만 나를 걱정해주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저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한참을 그렇게 그녀가 나를 걱정하며 날 때린 놈들을 말하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했지만 그 모습마저 너무 사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그러자 그녀의 얼굴이 진지해지며 나에게 말을 건넸다.
"하... 꾹아... 누나 장난치는 거 아니야.. 누나가 진짜 걔네들 다신 너 못괴롭히게 혼내줄 수 있어! 빈말 아니다? 누나 싸움도 엄청 잘해!
누나가 우리 꾹이 많이 좋아하고 아끼는데 이렇게 다쳐서 오면 너무 속상하잖아..."
"진짜여...? 탄소누나 진짜 나 좋아해요...? 저도 누나 좋아하는데..."
"당연하지!! 우리 꾸기 누나가 얼마나 아끼는데.."
바보같이 누나가 나를 이성으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누나가 나를 좋아한다는 말에 심장이 터질 것같았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이상한 용기가 나서 장난반 진심반으로 그녀에게 말했다.
"누나! 저랑 겨론해여!! 헤헤"
당연히 그녀가 장난으로 받아칠 줄 알았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웃어넘길 줄 알았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다르게 그녀의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 역력했다.
"어... 정국아....? 혹시 누나를 좋아한다는게 이성으로 좋아한다는 거였어..?
아.. 그게.. 어쩌지.. 어.. ㄱ, 그래!!
우리 꾸기가 아직 어리고 어... 또 아! 누나는 누나보다 강한남자가 이상형이야!! 우리 꾸기도 물론 엄청엄청 좋지만 아직은 우리 꾹이가 남자로 느껴지지 않아..
우리 꾹이가 누나보다 키도 커지고 누나보다 더 강해져서 듬직한 모습으로 돌아오면! 누나가 꾹이를 남자로 느낄 수도..? 있겠지..? 그 때 누나가 받아줄께!
하... 미안..."
그녀의 대답을 들었을 때 작고 연약한 내 모습이 너무나도 미웠다. 그동안 많은 따돌림을 당하면서 내 모습을 미워했던 적이 많았지만 이번이 제일 속상했다.
나는 그날부터 그녀보다 더 커지고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서 제대로 내 마음을 전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렇게 마음속으로 그녀와의 작별인사를 하고 그날을 마지막으로 그녀를 찾아가지 않았다.
그날 이후에 나는 미친듯이 키가크는 운동이란 운동은 다 하고 열심히 몸을 키웠다. 그녀를 몇번이나 보고싶었지만 그 놀이터에 찾아가지 않았다.
아마도 그 때 그녀에게 찾아갔다면 그녀를 안아버렸을 것같았다. 하지만 그러면 그녀가 떠날 것같아서 그만뒀다.
힘들고 격한 운동보다 그녀를 보지 못하는 것이 나에겐 가장 고통스러웠다.
중학교 3학년,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키는 벌써 180정도로 컸고 오랫동안 다져온 근육도 어느정도 보기 좋게 박혀있게 되었다.
점점 변해가는 내 모습에 서서히 날 괴롭히던 애들도 사라졌고 나도 이제 학교생활을 즐기게 되었다.
이게 다 그녀 덕분이다. 그녀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아, 물론 모습이 변하고 몇 번이나 여자애들의 고백을 받기도 했지만 전부 거절했다. 나에겐 오직 그녀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제 그녀를 찾는 일만 남았다.
정말 보고싶다. 아직도 많이 좋아해 박탄소
정말 한달동안은 미친듯이 그녀를 찾으러 다녔다.
우리의 장소였던 놀이터에서 매일매일 하루종일 기다려보고 그 동네 근처 학교란 학교는 다 찾아가서 하교시간에 하염없이 그녀를 찾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내 가슴을 뛰게 해준 그녀를 만나야하는데 이 현실이 너무 막막했다.
그렇게 그녀를 찾으러 다닌지 정확히 세달이 좀 넘었을 때 우연히 하교를 하는 어떤 여자를 보았다. 나는 그 여자를 향해 달려갔다.
그녀인 것을 확인하자마자 가슴이 터질 것같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내 눈보다 터질 것같은 심장이 먼저 반응했다.
그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그녀는 예전과 같이 정말 예뻤다. 키도 많이 커서 170정도 되는 것같다. 커진 키만큼 성숙한 분위기를 뽐냈고 여전히 긴머리가 어울렸다.
그녀의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저번에 보았던 그녀의 쌍둥이도 많이 큰 모습이었다. 예전에는 그녀보다 키가 작았지만 이제는 훌쩍 커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녀 옆에 있는 그가 나였으면 했다. 그에게 향한 미소를 나에게도 지었으면 좋겠다.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를 세게 안고싶었지만 오늘은 그녀에게 다가가지 않기로 결심했다. 지금의 내 꼴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그녀에게 나타나서 멋있게 고백을 하고싶었다.
나는 왜 몰랐을까, 내생에 가장 후회하는 날이 될 것이라는 걸
그 날이후로 그 학교 주변을 계속 맴돌았다. 한동안은 그녀를 지켜보았다. 어느날 덩치 큰 남자애들이 그녀에게 다가갔고 그녀에게 번호를 달라고 했다.
내 예상과 달리 그녀는 그에게 주먹을 날렸고 남자들이 그녀를 말리니 그녀는 다른 남자들까지 때려눕히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그녀의 얼굴에 피가났다.
나는 반사적으로 그녀에게 달려갔고 동시에 그녀는 그 남자들을 무자비로 때리기 시작했다.
내가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달리던 뜀박질을 멈췄고 그녀가 떠난 후에 그녀의 얼굴에 상처를 낸 새끼를 찾아 몇대 더 패주었다.
몇일 뒤 나는 그녀에게 멋있게 나타나서 내 마음을 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녀의 학교 근처에서 꽃다발을 사들고 그녀를 기다렸다. 부끄럽지만 고백멘트도 준비했다.
그녀를 기다리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져내리는 바람에 근처 편의점에서 우산을 사고 나오는 길이였다.
멀리서 그녀가 비를 맞으며 오는 모습이 보여서 바로 그녀에게 달려갔다.
나는 그녀에게 바로 우산을 씌워줬고 그녀는 울고있었다. 한 쪽 뺨이 부어있었다. 그녀의 이렇게 약한 모습은 처음이어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서럽게 울고 있는 그녀를 보니 내 마음이 너무 아팠다.
"누ㄴ..."
"...흡...ㄴ..넌 뭐야..제발 꺼져..
도대체 다들 나한테 왜그러는거야..!"
그녀는 그말을 남기고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 나는 그녀를 잡을 수 없었다. 나는 그녀에게 제대로된 고백도 하지 못한채 두번째로 차이게 되었다.
나는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우리의 장소였던 놀이터로 갔다.
그리고 우리가 항상 담소를 나눴던 놀이터 그네 앞에서 비를 맞으며 한참을 서있었다. 우산은 없어진지 오래다.
"누나 저 많이 컸죠? 누나가 예전에 제가 누나보다 강해지면 남자로 느낄 수도 있다고 했잖아요..
드디어 누나보다 커졌어요..! 몸도 멋있게 키웠는데... 얼른 멋있다고 말해줘요.. 헤헤
탄소누나... 제가 많이 좋아해요.. 누나를 처음 봤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누나생각을 안한 적이 없었어요..
원래 자몽도 안먹었는데 누나때문에 매일 자몽들어간 음식만 찾아요... 누나랑 먹었던 그 자몽주스 아무리 먹어도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누나 정말 보고싶었어요...
정말 많이많이 좋아해요... 누나가 없으면 안될만큼..."
나는 비를 맞고있는 그네에 꽃다발을 내려놓으며 준비했던 고백을 했다. 그녀가 이자리에 없지만 그녀에게 내 진심이 전해지기를 바랬다.
그 날 이후로 놀이터와 그녀의 학교주변으로 계속 그녀를 찾았지만 그녀는 보이지 않았다.
아니 그녀는 어딘가로 사라진 것같다.
나는 여전히 그녀를 내 맘속에 묻어놓고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다. 여자애들이 앵앵거리는 모습이 싫어서 남고로 진학을 했다.
그녀가 없는 일상은 지루하기만 했다.
그렇게 몇개월을 보내고 학교 복도에서 룸메이트인 태형이 형과 이야기 하는 어떤 남자를 보았다.
처음에는 언뜻 보고 그녀의 쌍둥이 형제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내 눈보다 쿵쾅거리는 내 심장이 먼저 알아챘다.
나는 보자마자 그녀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반했던 긴머리는 아니었지만 짧은 머리도 나에겐 너무 사랑스럽고 예뻤다.
그녀의 미소는 아직도 나를 벅차오르게 만들었다.
너무너무 아름답다.
드디어 찾았다.
내 첫사랑
이번에는 놓치지 않을께
-
탄소를 그리워하는 정꾸의 모습...!(코피)
여러분들 눈치 채셨나요...? 보검이 번외에서 나왔던 탄소가 엔제루라고 찬양하던 그 아이가 정꾸였다는 사실을....ㅋㅋ
그리고 보검 번외에 나온 탄소의 얼굴에 흠집을 냈던 유도부 애들을 정꾸가 복수해줬다는..!!
또 보검이 번외에 나왔었던 탄소가 비를 쫄딱맞고 뺨이 부어있던 모습을 정꾸가 보검이보다 먼저 봤네요
제가 보검이 번외에 떡밥 많다고 했져?ㅎㅎㅎㅎㅎ 아직 많이 남았어욬ㅋㅋㅋㅋ 보검의 번외를 주목해줘요!!!
그리고 제가 역하렘으로 할지 남주를 정할지 계속 투표결과보면서 참고하겠습니다!
어떻게 스토리를 정할지 확정이 되어도 안알려드릴꺼에옇ㅎㅎㅎ
왜나면 결말을 알면 재미 없으니깐...! 나중에 차차 알아가시길..!!!
저희 암호닉분들 정말 왜이렇게 혜자로우세요...? 제가 답을을 안달 수가 없짜나요!!!!
넘나 사랑스러운 것... 진짜 제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ㅠㅠㅠ
그대들은 나의 원동력이오..!!
근데 암호닉 신청만 하시고 소통을 안하시는 분들 꽤 계시더라구요 하하 (ㅂㄷㅂㄷ 불맠글보고 먹튀하려 하셨나봐여?)
제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물갈이 들어갑니다.
항상 댓글로 응원하고 힘을주시는 암호닉,독자님들 많이많이 사랑하오..♡
+그리고 암호닉 신청은 가장 마지막 게시글에 올려주세요!! 종종 3화나 5화등 중간에 올려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지난화는 댓글을 잘 확인 안합니다ㅠㅠㅠㅠ
꼭꼭 최신 게시글에 신청해주시고 제가 답글이 안달리면 신청이 안되신거에요ㅠㅠㅠ 제가 못봐서ㅠㅠㅠㅠ
그니깐 암호닉란 항상 확인해주시고 빠져있으면 반드시 댓글주세여..!!!
암호닉 (사랑하는 이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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