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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현] 풋사과 (부제; 너가 좋다) | 인스티즈

 

 

 

풋사과 

"어?○○이네,안녕" 

 

추운다름날과는 다르게, 상쾌한 아침. 유독 부러오는 산들바람이 마치 봄이 생각나게하는 그런 기분좋은 햇살. 

그리고 따듯한 목소리가 내심장을 뛰게만든다. 

 

"ㅇ,어!백현아 안녕!" 

 

나의오랜 짝사랑상대. 백현이의 달콤하고 듣기좋은 목소리를듣고 오늘아침 하루가 상큼하게 시작된다. 

 

(부제; 너가 좋다) 

 

아침부터 얼굴을 붉게 띄우고 등교한나. 

아직도 어색한 교실, 낯을가리는 나는 아직도 모든게 낯설기만하다. 

하지만 오늘따라 전혀 낯설지않게 느껴지는이유는 아마 변함없는 '설레임' 때문이아닐까? 

 

"아..좋아,어떻게" 

 

아침에 백현이에게 인사를 받은것이 다시떠오르며 동시에 차츰하얀내피부색으로 돌아오던 얼굴색은 빨갛게 익엇고 쪽팔림에 고개를 숙이자 옆에서 들리는 낯익은 목소리 

 

"어디아프냐?얼굴이 빨개.아침부터 술먹엇냐?" 

 

나의 오랜친구. 박찬열 왠만한 동성보다도 편하고 같이사는 가족보다도 친하다고 말할수있는 그런친구. 가끔날 이렇게 못잡아먹어서 안달이긴하다. 

 

"아 박찬열, 넌생각을 해도 참" 

 

"얼씨구, 보니까또 변백현한테 인사받앗구만. 야! 변백ㅎ!" 

 

"야 박찬열!!!" 

 

순간의정적 

 

"..." 

 

"..." 

 

나보다 앉은키 또한 크던 찬열이의 입을막기위해 난벌떡일어낫고 그래도 내키가작아 충분히작아 내체력만고갈날것이란걸 아는나는 의자위로올라가 찬열이의 입을막음과 동시에 창가에앉앗엇다는. 아 이럴때 쓰는말이 하나 떠올랏다 바로 '거지같은타이밍' 

창문사이로 산뜻한바람이 불어왓고 그바람으로 인해 내치마가 펄럭이고 허벅지반만 가리던 내짧은치마는 나의티를 들췃고 반아이들은 그덕에 나에게 시선집중 

 

물론 그아이들중 찬열이와 내짝사랑상대 백현이도 포함되잇엇다. 급히 티를내리고 찬열이를 보앗을땐 찬열이의 표정또한 가관이엿다 

오랜친구지만 건장한남학생. 이엿고 나와 이내 눈을마주친 친열이의 얼굴은 붉게물들어지며  

 

"흠." 

이라는 헛기침을하며 자리를 뜨기시작햇고 난소리쳣다. 

 

"야!!박찬열!! 잡히기만해봐 고자만들어버릴꺼야!!!!!!!" 

아미치겟다. 하루종일 백현이의 생각에 시달렷던것같다. 아직도 그렇게 시달리고 있엇을까, 누군가 내옆에와서는 무슨일 있어? 라고물어왓고 나는 무의식중에 

 

"아..몰라..백현이가분명 날이상한얘로 봤을거야.." 

 

라며 울먹이듯 말을햇고 그뒤에 이어오는 '나전혀 이상하게 안봣는데..'라는 소리에 놀라 황급히 뒤를쳐다보면 웃으며 나를쳐다보고 있는 백현이다. 

 

 

[EXO/백현] 풋사과 (부제; 너가 좋다) | 인스티즈

 

 

백현이가 갑자기 뒤를돌아본 나를보고 깜짝놀랏는지 깜짝놀란 표정을짓다가도 은은한미소를 지엇고 나는 얼굴이 또다시 붉어짐에 고개를 숙엿다. 

그때엿다 백현이가 내볼을잡고 살며시 고개를 들어올린것은. 

 

"너왜 자꾸 나피해.. 나싫어?" 

 

"ㅇ,아니 그게아니라." 

 

"그럼 나좀봐줘" 

 

"..응?" 

 

"다른 여자얘들은 나보는거 싫은데, 너만 나봣으면 좋겟고" 

 

"..백현아?" 

 

"그러니까 나좀 봐줘" 

라고말한뒤 백현이는 부끄러운듯 딴곳을 보았고, 나는 무의식중에 그래, 무의식이 문제다. 

 

"..그럼 너도 나좀봐줘." 

 

"..." 

 

"변백현. 나너 좋아해" 

 

그러자 백현이는 허탈한듯 웃음을 짓더니 나에게말을 걸엇고 그말을 들은 나는 말그대로 '숨멎' 이였다. 

 

"여자는 그런말 하는거아니야." 

 

"..." 

 

"큼큼. ○○아 나너좋아해" 

 

"..." 

 

"우리 오늘부터 사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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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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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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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징
달달달다류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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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부러워ㅜㅜㅜ행쇼 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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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징
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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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ㅠㅜㅜ대박이다진짜...신알신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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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징
헐감사합니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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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헐행쇼다행쇼ㅠㅠㅠㅠㅠ부럽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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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악!!!!!달달공격을 받았어!누..누가 산소호흡기 좀....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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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달다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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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허류ㅠㅠㅠㅠㅠㅠ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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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행쇼ㅠㅜㅜㅜㅠ허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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