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골목길에서 처음 만난 남자가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하네요♡1

"에..?저요..?"

"네 당신이요ㅋㅋ"

"우리 서로 이름을 알아 보죠! 저는 김태형이고 쟤는 박지민이에요 저희 둘 다 19살이구요 요미는요?"

나를 요미라고 칭하는 김태형이라는 분은 이가 다 보이도록 웃어보인다 되게 착한 분인거 같은데 내가 나쁜 사람으로 오해한거 같아서 되게 죄송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나랑 같은 나이라고 해서 놀랐는거도 덤.

"아 저는 성이름 이에요! 음..저도 19살이구요"

"어 진짜요? 같은 나이였네 그럼 말 놓죠 괜찮지 이름아?"

"아..응 괜찮아!!"

라고 말하자마자 내 눈 밑에서 차가운 게 떨어졌다 내가 생각하는 그거 라면 정말 화가나기 그지없다.

"헐 비온다 우리 집 바로 저 앞인데 비라도 피하게 우리 집으로 와 이름아"

라고 말한 태형이는 내 손을 잡고 뛰기 시작했다.

박지민도 옆에서 같이 뛰어서 2분정도가 되어서 얘네 집으로 보이는 곳에 도착했다.

"자 들어가자"

"이제 왔ㄴ..ㅇ누구셔..?"

문을 열자 마자 식탁에서 밥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나를 보자마자 놀라는 사람과

"오...여자?"

나를 보고 감탄을 하면서 먹는 사람과

"..흐음"

나를 흥미롭게 보는 사람과

"..."

그냥 나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과

"흐읍 흡 흡!!!"

누가 오든 상관없이 춤을 추는 사람이 있다.

"야 김태형 박지민 쟤는 누군데 데리고 와."

나를 그냥 째려 보고 있던 사람이 태형이와 지민이를 보지도 않고 폰을 보며 묻는다.

"응? 비가 와서 데리고 왔지!!비 되게 많이 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미'쳤니? 비가 온다고 낯선 사람을 데리고 와? 왜 쟤도 버려진 강아지로 보이든? 다 데리고 와 무슨 뒷정리는 누가했냐? 니들이 했어?"

"너가 뒷정리 한건 아니지"

"야 너도 그래 낯선 남자 둘이서 비오는 날 자기 집으로 오란다고 오냐? 무슨 짓을 당할 줄 알고 너같은 여자애가 그래서 성폭행이나 성추행 이런거 당한다고 하는거 아니냐? 원인제공은 너같은 애들인데?"

"윤기형 지민이가 잘못했어..이름이한테 그러지마..우리가 끌고 왔단 말이야"

"이름이가 집이 먼거 같아서 비도 많이 오구..비가 그칠 때까지 잠시 있으라고 했는데..형 너무했어"

"어이가 없네, 빨리 보내 화나게 하지말고"

정말 나를 싫어하는 거 같다..내가 따라온 건 내가 잘못한건 맞지만

꼭 저렇게 말할 필요가 있을정도로 막말은 한 사람이였다. 빨리 비가 그치길 바랬다 소나기인거 같은데 금방 그치겠지.

안녕하세요 1시간뒤에 온다고 해놓고 너무 늦었네오ㅜㅜ죄송합니다ㅜ

[비회원103.103]

0309입니다 윤기 무서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