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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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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면 손먼저 가는 너 처음엔 저아닌 다른사람에게 화풀이햇지만 집에 돈이많아 금방 합의된터라 차차 익숙해진 넌이제는 애인인 저에게 화풀이하는 너에 참고참다 터짐 (데이트 하던 도중 또 욱해서는 제 뺨을 갈기는 너에 그대로 바닥에 넘어지다 너 노려보는) 마지막 기회야. 그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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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독자1
뭐가. 뭐가 마지막 기회인데. (네 뺨을 더 세게 때리는)
8년 전
글쓴이
(제 뺨을 세게 때리는 너에 맥도 못추리고 끙끙 앓다가 다시 너 노려보는) 헤어지자고. 시발..
거플링 뭐하실래요??
8년 전
독자2
싫어. 내가 왜. (쪼그려 앉아 너와 시선을 맞추고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네 머리를 조금씩 움켜잡는) 안 헤어질 거 잖아요, 형은... 우리 이러지 말자.
-
뷔진이요.
8년 전
글쓴이
(제 머리를 움켜쥔채 시선을 마주치는 너에 인상을 찌푸리다가 두려움에 널 바라보고 입술을 깨물다 떨리는 손으로 바닥의 흙을 주어 네 얼굴에 흙내던지는)
8년 전
독자3
(눈에 흙이 들어가자 따갑다는 듯 눈을 깜빡이며 욕을 잔뜩 내뱉다 네 머리채를 세게 잡아 당기고 근처 공중 화장실로 들어가 벽에 아프게 몰아붙이는)
8년 전
글쓴이
3에게
(벗어나려고 일어나는 순간 제 머리채를 잡아채는 너에 놀라 그대로 넘어져서는 울먹이다가 네가 화장실에 데려가자 죽을수도 잇을것같단 생각에 발악하듯 소리지르는) 놔! 놔!
8년 전
독자4
글쓴이에게
싫어. 못 놔요. (네 머리를 더 세게 잡다 놔주곤 벽으로 몰아붙이고 목을 조르는) 네가 요즘 기어오르지? 정신 나갔어요, 형? (무릎으로 네 다리를 꽉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막는)
8년 전
글쓴이
4에게
(제 목을 잡고 조르는 너에 얼굴이 벌개져서는 컥컥 거리며 발버둥도 못치게하는 너에 눈에 눈물을 달고 널 바라보다 손을 놓지않자 점차 입에 거품을 무는)
8년 전
독자5
글쓴이에게
(네 목을 세게 잡다 네가 어느정도 괴로워하는 거 같자 놔주곤 빨갛게 자국이 난 네 목을 쓰다듬는) 빨갛네요. 그러게 내가 기어오르지 말랬잖아. 안 그래? (여전히 무릎으로 네 다리를 찍어누른 채 눈은 살기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입가에는 미소를 머금고 있는)
8년 전
글쓴이
5에게
(네 표정에 소름이 돋아서 널 바라보다가 우선 이 상황을 벗어난뒤 너랑 멀어지든 하자 우선 네 비위를 벗어나자 생각하고 고개 끄덕이는)..알았어.알았으니까 놔.
8년 전
독자6
글쓴이에게
왜? 지금 놓으면 재미 없잖아. 아직 내 화가 안 풀렸는데. (무릎으로 네 다리를 아프게 누르며 손바닥으로 네 뺨을 다시 때리고 네 고개가 돌아가자 턱을 잡아 고정시킨 뒤 또 때리는)
8년 전
글쓴이
6에게
(피할수도 없고 몸이 고정된채 네 주먹만 받아들이다가 한참이 반복되자 얼굴볼이 퉁퉁 붓고 코피를 뚝뚝 흘리며 맥도 못추리고 숨만 힘겹게 내쉬며 널 풀린 지친 눈으로 바라보는)
8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코피가 나자 대충 근처에 있는 휴지를 뜯어 닦고 코를 막아주는) 몆번 했다고 코피까지 흘려요. 내가 꼭 나쁜 사람 된 거 같네. (퉁퉁 부은 네 볼을 쓰다듬는) 얼굴도 붓고. 우리 집 가서 치료 할래요?
8년 전
글쓴이
7에게
(제 코에 휴지를 대충 쑤시는 너에 힘없이 숨만 내쉬다가 고개를 내저으며 네게 말하는) 내..내..집 가게 해줘. 집 가고싶어,네 집 말고 내 집 오늘만이라도..일찍 가게해줘.
8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싫은데. 자꾸 억지 부리지마요. 그러다 또 맞으면 어쩌려고. (네 뺨을 아프지 않게 툭툭 치는) 여기 있을래요, 아님 우리집 갈래요? 선택해요. 나 형한테 선택권도 줬잖아.
8년 전
글쓴이
8에게
(선택권을 준다며 입꼬리만 올린채 절 바라보는 너에 널 노려보며 부들부들 떨다 오늘만 버티자 싶어 눈을 내리깐뒤 조용히 말하는) ..네 집에 갈게. 대신 잠은 내집에서 잘래 많이 아파서 그래.
8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뭐, 그래요. 내가 형 가둬두면 그만이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내뱉고) 빨리 나와요. 우리 집 간다면서. (맥도 못 추리는 널 흘겨보는)
8년 전
글쓴이
9에게
(네 말에 움찔거리며 너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쉬고서는 비틀거리며 너를 따라 네 차에 탄뒤 오늘 더욱 심햇던 손찌검에 눈을 감고 힘겨워하는)
8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눈을 감고 힘겨워하는 널 보다) 표정이 왜 그래요. 애인 집 가는 사람 표정이 무슨 지옥 가는 사람 표정이네. (괜히 화나 페달을 밟아 속력을 내서 운전하는)
8년 전
글쓴이
10에게
그래..애인..그렇지.(말하는데 좀 막하다 싶을정도로 차를 빠르게 모는 너에 놀라 눈을 크게 뜨다 두려움에 입술을 꾹 무는) 야,천천히좀해. 죽고싶어?
8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난 천천히 하고 있는 건데. 미안해요. 또 갑자기 화나네. 형 표정 보니까. (결국 급하게 차를 몰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네 머리채를 잡고 소파로 널 냉동댕이 치는)
8년 전
글쓴이
11에게
(도착하자마자 제 머리채를 잡고 쇼파로 내동댕이 치는 너에 분명 그래도 치료해줄줄 알앗는데 두려워 말하는) 나 여기서 더 맞으면 진짜 몸 상해,그만해.
8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누가 때린다고 했어요? 와, 형은 나 이렇게 밖에 안 봤구나. (네 머리채를 다시 휘어잡고 널 꿇어 앉은 상태로 만든 다음 발로 네 허벅지를 밟고 있는)
8년 전
글쓴이
12에게
흐으,이게 때리는거 아니면 뭔데. 너 진짜 그만해,지긋해. 시발아..(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하며 네 다리를 잡다가 흐느끼는) 제발 좀 헤어지자,나 힘들어 죽겠어.
8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헤어지자는 네 말에 더 세게 밟는) 싫은데요. 난 형이랑 못 헤어져요. 안 헤어져. 절대로. (머리채를 뽑힐듯 세게 잡고 소름돋게 웃는)
8년 전
글쓴이
13에게
(제 머리채를 세게 쥐어잡는 너에 머리카락이 뚜둑거리며 뽑히고 두피가 아파 웃는 너와는 대조되게 엉엉 울며 네 팔을 부여잡고 소리지를) 아악! 흐으..아..아으..
8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너무 아파하는 너에 결국 머리채를 놔주고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해주는) 그러니까 좀 잘해요. 덤비지 말고. (연고를 가져와 상처난 곳에 발라주는)
8년 전
글쓴이
14에게
(서러움에 엉엉 울기만 하면서 눈물을 손으로 닦다가 얼굴이 화끈거려서는 손으로 대충닦아내고선 훌쩍이는) 아파,진짜..
8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아프면... 그럴 일을 만들지마요. (연고를 다 바르자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아까와 똑같이 소름돋게 웃으며) ...근데, 아까 한 말 그대로 해봐요. 나랑 뭐 하자고요?
8년 전
글쓴이
15에게
(머리쓰다듬어 주는 너에 그래도 오늘은 여기서 끝이겠구나 생각들어 있는데 그게 아니자 두려움에 너 바라보다 고개 숙이는) 뭘,기억안나.
8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기억 안 나기는... 나랑 헤어지자고 했잖아. 그 말... 진심이에요? (네 머리채를 잡은 손에 더 힘이 들어가는) 말해요. 진심이냐고.
8년 전
글쓴이
16에게
제발,나 이러다 머리채 다 뽑히겠어.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하다 한숨쉬고 네게 말하는) 나 너랑 이런 관계 계속 못지속해,태형아.
8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지속 못해? 아, 지속 못하겠어? (네 머리채를 세게 잡다 놔주곤 아직 아물지도 않은 네 뺨을 손바닥으로 또 때리는) 다시 말해봐.
8년 전
글쓴이
17에게
(다시금 또 피가 흐르자 부들부들 떨다 다시 손을 드는 너에 저도 모르게 옆에 잇는 꽃병을 들어선 그대로 네게 내려치려하는)
8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네가 꽃병을 들고 날 내려치려하자 살짝 당황하다 이내 네 팔목을 세게 잡고 비트는) 지금 뭐해요, 형? 이걸로 저 치려고요?
8년 전
글쓴이
18에게
(세게 잡아 비트는 너에 놀라 꽃병을 떨어뜨리고서는 덜덜 떨다가 비소를 짓는) 솔직히 말해서 너 너무 지겨워. 짜증나,너.
8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아 내가 짜증나요? 내가 짜증나? (말하면서 분노가 차오르고 결국 네 팔목을 세게 잡으며 네 머리를 때리는. 그러면서도 팔목은 절대 놔주지 않는) 다시 말해봐요.
8년 전
글쓴이
19에게
(제 머리를 세게 치는 너에도 차오르는 분에 숨만 쉬다 네가 안잡은 다른쪽으로 짝소리나게 네 뺨을 치는) 죽여버릴거야,이 개새끼야. 작작해.
8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네가 내 뺨을 치자 잠시 당황하다 벙찐 채 널 보는) ...형, 형 지금... 지금... (너무 당황해 말을 잇지 못한 채 널 보다 어이없단 듯 웃는) 나 때, 때렸어요?
8년 전
글쓴이
20에게
넌 때리고 난 맞고 그래야되? 차라리 죽여,개새끼야. 너때문에 내가 왜이러고 사냐. 난 너 이제 안사랑하니까 너 알아서해.( 저도 모르게 막말하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8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막말하는 널 팔짱끼고 보다 지겹다는 듯 귀를 후비고) 할 말 끝났죠? 씻고 와요. 피곤할텐데. (너에게 수건을 던져주는)
8년 전
글쓴이
21에게
(씻고 오라는 너에 무시하는것같아 기분이 나빠 너 노려보다가 저도 사람인터라 더이상 맞기 싫어 일단은 씻으러 욕실로 들어가는)
8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네가 씻는 동안 소파에 앉아 멍하니 생각하다 다시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푹 내쉬는)
8년 전
글쓴이
22에게
(씻는도중에도 상처투성이가 된 몸이 욱씬거려서 인상을 찌푸리다 다시 옷을 입고 말하는) 일단 나 집에 갈게.
8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어딜 가려고. 자고 가요. (가려던 네 팔목을 다시 잡고 제 품에 안기게 하는) 그냥 하루만 자고 가요.
8년 전
글쓴이
23에게
(품에 안기게 하는 너에 잠시 고민하다 한숨쉬고 말하는) 또 손찌검하는 기색보이면 바로 갈꺼니까 알아서해.
8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안 때려요. 안 때려. 형이 내 말만 들어준다면. (다시 웃고 네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는) 내 말 들을 거죠?
8년 전
글쓴이
24에게
..알았어.(한숨을 내쉬고서는 너를 보다가 그래도 사랑스러운 너에 결국 입 다물고 네 옆자리에 눕는)
8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내 옆자리에 누운 널 보다 다시 머리를 쓰다듬다 자신이 잡은 부분만 빠져있자 그 부분만 만지는) 이게 뭐예요... 진작에 내 말 들었으면 이런 일 없잖아. 안 그래요?
8년 전
글쓴이
25에게
(탈모걸린듯 머리가 듬성듬성 빠져잇고 얼굴에 항상 상처때문에 붓기가 안빠져잇는 제가 싫어 인상 찌푸리고는 고개만 숙이다가 말하는)..노력하고잇어.
8년 전
독자26
글쓴이에게
그래. 그래야지... 이렇게 착하게 굴면 얼마나 좋아? 안 그래요? (듬성듬성 빠진 부위를 계속 만지다 이내 부은 네 뺨을 쓰다듬는) 형도 이런 모습 싫잖아. 안 그래요?
8년 전
글쓴이
26에게
(제 빠진곳을 만지다가 고개 끄덕이고선 말하는) 넌,이런 내 모습이 끔직하지도 않아? 너도 싫잖아.나 이런거,그니까 너도 노력좀 해봐.
8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왜. 난 이런 형 모습도 사랑스럽고 예쁜데. (네 빠진 머리카락 부위에 짧게 입을 맞추고) 끔찍하기는... 사랑스러운데. 형이 어떤 모습이던 간에.
8년 전
글쓴이
27에게
난 이런 내모습이 싫어 태형아 그만좀 해줘.(작게 말하다 너에게 안겨선 네 품에 머리를 묻다 울먹이는)
8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네가 울먹이자 등을 토닥여주는) 일단, 울지 말고. 형만 잘해요. 그냥 내 말만 잘 들으면 돼.
8년 전
글쓴이
28에게
네 말만 듣는건 너무 힘들어. 너도 알잖아,넌 좀만 네 맘에 안들면 바로 주먹이잖아.난..그런거 힘들어. (힘없이 말히는)
태태야 혹시 이어주면 내가 내일 이어도 되나요?
8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형이 내 마음에 안 들게하니까. (덤덤하게 말하고 안고있던 손을 풀러 힘없이 말하는 널 보는) 왜요. 싫어요?
-
저도 자버렸네요ㅜㅜ 이어줘도 괜찮아요!!
8년 전
글쓴이
29에게
(다시 표정을 굳히고 말하는 너에 잠시 아무말하지않고 널 쳐다보다가 한숨을 쉬고 고개를 젓는) 그런거 아니야. 그냥 고쳐줬음 좋겠어.
8년 전
독자30
글쓴이에게
그러니까 왜요. 싫지도 않은데... 왜 고쳐줬으면 좋겠는데요. (네 말에 점점 화가나 널 다시 안아주고 점점 힘이 들어가는) 말해요. 왜 고쳐줬으면 좋겠는데.
8년 전
글쓴이
30에게
(갑자기 저를 자더니 점점 더 몸에 힘이 들어가는 너에 인상을 찌푸리고 너를 밀치려 노력하지만 되지않자 한숨쉬고 말하는) 나 이렇게 살기싫어.
8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왜요. 내가 그렇게 형을 힘들게 했어요. 뭐 때문에 그렇게 힘든데. (널 점점 세게 안고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그러면서도 힘이 들어가는) 뭐 때문에 그렇게 힘들고 살기 싫은데. 형만 잘해봐요. 내가 이러나.
8년 전
글쓴이
31에게
(머리에 힘이 들어가자 머리가 꼬부라지고선 부들부들 떨다 말하는) 넌..내가 다른사람이랑 이야기해도 때리고 네가 싫어하는 거 먹는다고도 때리고 너 부모님한테 혼났다고 때리고 그러잖아.
8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화나는 걸 어떡해. 나도 자제하려고 하는데 그게 안 돼. (손을 떨다 널 세게 잡았던 손을 천천히 푸는) 나도 노력하는데... 그게 잘 안 되질 않아요. 그러니까 형이 좀 참아줘요. 나 진짜 여기서 더 건드리면 어떻게 할지 모르니까.
8년 전
글쓴이
32에게
(부들부들 떨며 분을 참으려하는 널 안타깝다는듯 바라보다 네 손을 잡고선 약간 울먹이는 눈으로 바라보는) 우리 치료받자,병원가서. 그것도 병이야.
8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병이라는 네 말에 결국 네 손을 잡은 손에 또다시 힘이 들어가는) 병이라고요? 그럼 내가 병에 걸렸어요? 단지... 단지 나는...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널 밀쳐내 침대에서 떨어트리는)
8년 전
글쓴이
33에게
(참지 못하고 숨을 내쉬던 네가 결국 저를 세게 밀자 그대로 바닥에 내동댕이 쳐져선 인상을 찌푸리다가 앓으며 머리를 부여잡다 널 두렵다는 눈으로 보고 덜덜 떨며 일어나는)..왜그래.
8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병이라며. 형은... 형은 내가 그렇게 (결국 참지 못하고 조금 가라앉은 네 뺨을 다시 때리고마는) 내가 그렇게 심각한 병에 걸렸냐고요. (네 머리채를 세게 잡았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놓는) ...미안해요.
8년 전
글쓴이
34에게
(다시 머리채를 잡고 손찌검을 하는 너에 결국 엉엉 울며 네 손을 붙잡자 그제세야 정신이 돌아와 손을 놓는 너에 주저앉고 부들부들 떠는)
8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심할정도로 부들부들 떠는 널 내려다보다 힘겹게 말을 꺼내는) ...왜 이렇게 떨어요. 내가 그렇게 무서워요. 아니잖아. 진짜 왜 그러냐고요... (널 보면 또 때릴 거 같아 결국 먼저 침대로 올라가 눕는)
8년 전
글쓴이
35에게
(침대에 눕는 너에 네 눈치를 보다가 일어나 말하는) 태형아..나 화장실좀. (그리고는 방을 나와 미친듯이 뛰며 네 집 벗어나 제 집으로 달리기 시작하며 제 집에서 더이상 나가지 않겠다 생각하는)
8년 전
독자36
글쓴이에게
(한참을 누워있다 네가 오지 않자 화장실로 가 네가 있나 확인하는데 네가 없자 불안함과 동시에 또다시 분노가 밀려오면서 대충 옷을 입고 네 집으로 가 초인종을 마구 누르는) 형, 나와요. 나오라고, 김석진.
8년 전
글쓴이
36에게
(계속해서 울리는 초인종소리와 네소리에도 불구하고 방으로 들어가 이불을 뒤집어쓴뒤 훌쩍이며 중얼거린)미안해..태형아 미안해.
8년 전
독자37
글쓴이에게
(네가 나오지 않자 발로 문을 차며 널 계속 부르는) 문 열라고. 문 열어. 열어, 김석진! (주먹으로 문을 세게 두드리며 널 계속 부르는) 안 열어? 열라고.
8년 전
글쓴이
37에게
(일어나서 문앞에 간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는) 이제 그만해,우리 그만할때 된거 너도 알잖아. 잘지내고 행복하게 살아 태형아.
8년 전
독자38
글쓴이에게
(네 목소리만 들리고 여전히 문을 열어주지 않자 더 세게 두드리는) 일단 열어요. 형 안 열면 나 무슨 짓 할지 몰라. 그러니까 열어요. 빨리 열어. (곧 울 듯한 목소리로 문을 두드리고 한참을 우는)
8년 전
글쓴이
38에게
(네 말에도 열지않다가 잠시후 갑자기 서럽다는듯이 엉엉 우는 너에 흠칫 놀라 갑자기 미안함과 안쓰러움에 걱정하다 결국 문을 급하게 여는) 태형아.
8년 전
독자39
글쓴이에게
(네가 문을 열자 널 와락 껴안는) 왜 이제 열어요. 왜... 내가 없어져서 얼마나 놀랐는데... (널 세게 껴안으며 어깨에 고개를 파묻는) 내가 진짜... 진짜...
8년 전
글쓴이
39에게
(엉엉 울며 저를 꼭안고 부들부들 떠는 네가 가련해보이기까지해 미안함에 입술을 물고 네 등토닥이는) 미안해..근데 이렇게 하지않으면..안될거같아서.
8년 전
독자40
글쓴이에게
그래도... 그래도 내가 얼마나 형을 사랑하는데... 어떻게 형이 나한테 이래요. (손을 부들부들 떨다 널 더 세게 껴안는) 다음부터 도망 가지마요. 나 피하지 말라고. 내가 만약에 또 형 때리려고 하면, 형이 나 좀 말려줘요...
8년 전
글쓴이
40에게
(불쌍함에 그런다 말하고싶지만 못하고 널 보다 한숨쉬는)아니,끝내자니까. 미안해,태형아. 우리 그만 끝내.
8년 전
독자41
글쓴이에게
(네 말에 점점 표정이 굳어져) 싫어. 난 못 끝내요. 형 나랑 끝내고 싶지 않잖아. (널 다시 밀쳐내고 멱살을 잡고 또 다시 때리는) 다시 말해봐요. 안 끝낼 거 잖아. 그치? (네 멱살을 잡은 손은 여전히 놔주지 않는)
8년 전
글쓴이
41에게
신고하기전에 그만해. (네게 한대맞으면서도 널 측은하다는듯 바라보며 말하다 고개를 젓는) 그만해,이제.
8년 전
독자42
글쓴이에게
왜... 왜 그런 눈으로 보는 건데. (널 다시 때리려고 손을 들다 손을 떨며 자신의 뺨을 세게 내치는) ...형, 나 좀 잡아줘요. 제발요... (눈에 눈물이 고여있는 채 너에게 매달리는)
8년 전
글쓴이
42에게
태태야 좀 있다 와도 될까?
8년 전
독자43
글쓴이에게
응응 괜찮아요~
8년 전
글쓴이
43에게
고마워요!!!ㅜㅜ
8년 전
글쓴이
43에게
지금 잇나요?!
8년 전
독자44
글쓴이에게
네!
8년 전
글쓴이
44에게
(자신을 다시 내리치려다 갑자기 스스로 자신의 뺨을 내리치는 너에 놀라 소리를 지르다가 급하게 네 손잡고 소리지르는) 태형아,제발,정신좀 차려. 어? 정신차려..
8년 전
독자45
글쓴이에게
그러니까... 나 잡아줘요. 나 형 없으면 안 돼. 제발요. (여전히 손을 부들부들 떨며 울먹이는) 나 잡아줄 수 있는 사람 형밖에 없다고. 그러니까 제발...
8년 전
글쓴이
45에게
알았어. (네가 너무 가련하고 불쌍해 지금까지 당한걸 모조리 잊은것마냥 끄덕이는) 아가 우선 들어와. 뚝,그만울고.
8년 전
독자46
글쓴이에게
네. 고마워요, 형... (눈물을 닦고 네 집에 조심스레 듵어가는, 네 뺨이 다시 또 부어있자 조심스레 쓰다듬는) 이리와요. 내가 진짜 이번엔 치료해줄게.
8년 전
글쓴이
46에게
(네가 약을 들고와 제 뺨에 발라주자 원래는 이렇게 심성곱고 착한얜데..생각하며 널 보다가 살짝 웃는) 배안고파? 형이 맛잇는거 해줄까?
8년 전
독자47
글쓴이에게
네. 좋아요. (널 때릴 때와는 달리 아이처럼 해맑게 웃고 네 이마에 입을 맞추는) 빨리요. 나 배고파.
8년 전
글쓴이
47에게
(이러다 또 술을 먹거나 마음에 안드는 일이 생기면 때릴 널 알기에 한숨을 쉬다가도 그래도 네가 좋아 부엌으로 음식을 하러가는)
8년 전
독자48
글쓴이에게
(티비를 보며 거실에서 네가 음식해주길 기다리는) 빨리요. 저 오늘 배고파요. (네가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다 뒤에서 끌어안는)
8년 전
글쓴이
48에게
알았어, 아가. 좀만 기다려. (제 뒤에서 절 껴안는 널 사랑스럽게 보다가 급하게 오므라이스를 한 뒤 식탁에 놓고 물 따라주는)
8년 전
독자49
글쓴이에게
왜 자꾸 아가라고 해요... 나 아가 아닌데. (의자에 앉아 네가 만들어준 오므라이스를 먹는) 역시 형이 해준 게 제일 맛있어.
8년 전
글쓴이
49에게
이럴때 보면 아가같아. 안 봐주면 울고 봐주면 좋아라웃는게 꼭 아가같아. (웃으며 말하다 네 머리쓸어주는)
8년 전
독자50
글쓴이에게
애 아닌데... 나 애 아니에요. (네가 내 머리를 쓸어주자 기분 좋다는 듯 웃는) ...형... 근데... (네 손을 잡아 내리곤) 그렇게 내가 힘들어요?
8년 전
글쓴이
50에게
(갑자기 손을 잡아 내리고 말하는 너에 표정을 굳히다 한숨을 쉬는) 솔직히 무서워,너가 변할때마다 형은 너무 무서워..태형아.
8년 전
독자51
글쓴이에게
왜요... 내가 왜 무서운데. (네 손을 세게 잡다 놓아주는) ...형, 내 성격 잘 알잖아요. 그냥 이해해줘요. 나도 참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8년 전
글쓴이
51에게
..그게 어떻게 이해로 넘어가주는거야.(곧바로 표정이 바뀌는 너에 눈을 크게 뜨다 고개젓는) 넌 원래 안이랫어. 갑자기..변한거잖아.
8년 전
독자52
글쓴이에게
아니요. 나 원래도 이랬어요. 형이 그냥 몰랐던거지. 그러니까 이해해줘요, 형이... (애써 다시 웃고 오므라이스를 먹는)
8년 전
글쓴이
52에게
싫아. 형은 네가 병원 가서 치료받게 할 거야. 그건 정신병이야, 태형아. 너 치료받아야 해. (네 말에도 단호한 목소리로 말하는)
8년 전
독자53
글쓴이에게
(정신병이라는 말에 숟가락을 내려놓고 널 차가운 시선으로 보는) 뭐라고요. 다시 말해봐요. 뭐라고 했어요, 방금?
8년 전
글쓴이
53에게
(갑자기 숟가락을 내려놓는 너에 순간 저가 도를 지나치는 말을 햇단 생각에 놀라 너에게 다가가 손을잡는) 형이 잘못말했어,지나쳤어.
8년 전
독자54
글쓴이에게
그쵸? 잘못 말한 거 맞죠? (네가 내 손을 꼭 붙잡고 있는 걸 보다 한 손을 빼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내가 말했잖아요. 나한테 잘하라고.
8년 전
글쓴이
54에게
(네 눈치를 보다 그제서야 한숨을 쉬고서는 고개 끄덕이는) 형이 미안해,태형아. 상처받았지.
8년 전
독자55
글쓴이에게
네. 엄청요. 그러지마요. 알겠죠? (네 머리를 조금 세게 잡다 다시 놔주고 아무렇지도 않게 오므라이스를 먹는, 어느새 다 먹자 싱크대에 갖다놓는)
8년 전
글쓴이
55에게
(엄청요라는 네 말에 움찔거리다 머리를 세게쥐다 놔주는 너에 흠칫하고는 고개 끄덕인뒤 설거지를 하는)
8년 전
독자56
글쓴이에게
(의자에 앉아 턱을 괴고 네가 설거지하고 있는 모습을 빤히 바라보는) ...예쁘다. 얼굴만큼 행동도 예쁘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쵸?
8년 전
글쓴이
56에게
(네 행동에 움찔거리다 또 달ㄴ라진 네 모습에 한숨쉬고 말하는) 형도 많이 노력중이야. 그러지마.
8년 전
독자57
글쓴이에게
알았어요. 알았어. 누가 뭐래요. (장난스럽게 웃으며 다가가 네 허리를 쓰다듬는) 말투도, 행동도, 예쁘게. 알죠?3
8년 전
글쓴이
57에게
(네 허리를 쓰다듬는 너에 움찔거리다가 고개를 끄덕이는 ) 알았어. 형이 노력할게.
8년 전
독자58
글쓴이에게
자꾸 노력 노력. 말로만 하지 말고요. (네 허리를 더 쓰다듬다 아무렇지도 않게 소파로 가 앉는) 내가 언제 또 형 때릴지 모르니까.
8년 전
글쓴이
58에게
(그걸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네가 어이없고 싫어서 바라보다 아까 널 불쌍히 여겻던 제가 미쳣지 생각하고 주먹을쥔뒤 부들부들 떠는)
8년 전
독자59
글쓴이에게
(주먹을 쥐고 부들부들 떠는 널 힐끔 보다 너에게 한걸음씩 다가가는) 왜요. 또 싫어요? 그러다 한대 치겠네요.
8년 전
글쓴이
59에게
(제게 한걸음씩 다가올때마다 나또한 한걸음씩 물러나며 고개젓는)..아니야. 나 쉴꺼야,이제 너도 네 집 가서 쉬어.
8년 전
독자60
글쓴이에게
싫은데. 형은 내가 싫나봐요. 빨리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애인인데. (한걸음씩 더 다가가 널 벽으로 모는) 표정 풀어요. 왜 이렇게 겁 먹은 표정인데.
8년 전
글쓴이
60에게
(이중인격마냥 구는 너를 경계심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며 물러나다 숨을 들이쉬는) 그런거 아니라니까. 피곤해서,형 지금 그래서 그렇다고.
8년 전
독자61
글쓴이에게
애인이랑 있는데 피곤해요? (네 머리를 잡고 금방이라도 때릴 듯한 눈빛으로 보다 아프지 않게 네 뺨을 툭툭 치는) 나 오늘 자고 갈게요.
8년 전
글쓴이
61에게
(다시 제 머리를 휘어잡는 너가 뺨을 툭툭치고 말하자 고개를 황급히 끄덕인뒤 네가놓자마자 약해진 두피에서 머리털이 뽑혀나오자 한숨쉬다 머리만져보니 숱이 많이 줄어들어 한숨쉬는)
8년 전
독자62
글쓴이에게
(또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마냥 아이처럼 웃는) 그럼 자러가요. 형 오늘 많이 피곤했을텐데. 그쵸? (아까와는 다른 웃음을 지으며 네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는)
8년 전
글쓴이
62에게
..알았어. (널 바라보다가 웃으며 절 방으로 데려가는 너에 소름이 쫙 돋다가 침대에 누워서는 눈을감는) 형..머리숱이 많이 줄어들어졌어.
8년 전
독자63
글쓴이에게
...그래서요. 머리숱이야 다시 관리 받으면 괜찮아질 거예요.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 널 껴안고 눈을 감는)
8년 전
글쓴이
63에게
..때리지마,내가 말을 잘안들어도, 때리지마. 태형아 아직 우린 그냥 애인이야. 남남이란 말이야. 이런거 좋지않아. (널달래듯 조곤조곤 말하는)
8년 전
독자64
글쓴이에게
싫어요. 나도 손이 나가는 걸 어떡해. 그냥 형이 참아줘요... (잠시 망설이다) 근데요. 나도 노력 진짜 많이 하는데... 그러는데도 진짜... (서러움에 눈물을 쏟는) 조절이 안 되는 걸 어떡해요...
8년 전
글쓴이
64에게
(네 말에 할말이 없다가 다시 훌쩍이는 널 달래주면 넌 바뀌지 않을거란 생각에 미안하지만 그런 널 등지고 누워 눈을 감은채 이불을 덮는)
8년 전
독자65
글쓴이에게
(네가 날 외면하자 네 허리를 세게 껴안고) 왜 나 무시해요. 봐. 형이 또 예쁜짓 안 하잖아. 이러니 내가 손이 나가지. 안 그래요?
8년 전
글쓴이
65에게
(울던 네가 한번에 울음을 그치고 제 허리에 손을 감싸며 잔뜩 굳은목소리로 말하자 순간 놀라 널 바라보다 네 손을 놓으려하는) 왜,왜그래.
8년 전
독자66
글쓴이에게
봐. 또. 내가 형한테 지금 무슨 짓 하는 것도 아닌데. (네 허리를 부서질 듯 세게 껴안는) 형은 항상 나 피하더라.
8년 전
글쓴이
66에게
(제 허리를 부숴질듯 세게 껴안는 너에 아파 살짝 앓는 소리를 내다가 감정적이고 욱을 잘하는 너에겐 잘해주는게 약이다 생각하고 널 꼭 안아주는) 아니야.
8년 전
독자67
글쓴이에게
(날 안아주자 다시 해맑게 웃는) 그쵸? 아니죠? 형이 나한테 그러면 안 돼. (널 꽉 껴안은 채 잠이 드는)
8년 전
글쓴이
67에게
(날 껴안고 잠에 든 네가 안타깝기까지 해 너를 안고서는 울먹이며 등을 토닥이는)
8년 전
독자68
글쓴이에게
(한참 자다 네가 울고 있자 천천히 눈을 뜨는) ...형, 형 지금 울어요? 왜 울어요. 마음 아프게...
8년 전
글쓴이
68에게
아니야, 형 안 울어. (곧바로 눈물을 닦고서는 너를 바라보며 억지웃음 지으며 고개 젓는)
8년 전
독자69
글쓴이에게
안 울기는 무슨... 억지로 웃는 거 다 티나요. 왜요. 또 뭐가 불만인데. (딱봐도 자신을 두려워하는 거 같아 괜히 화가 나지만 애써 주먹을 꽉 쥐고 참는)
8년 전
글쓴이
69에게
그런거 절대 아냐,절대. (난 네가 안타까워서 그런건데 너가 안좋은쪽으로 오해한것같아 놀라 고개를 저으며 부정하는)
8년 전
독자70
글쓴이에게
아니기는... 자꾸 거짓말 할래요. (손을 치켜들다가 이내 다시 내리고 입술을 꽉 깨무는) 하... 미안해요. 나 진짜...
8년 전
글쓴이
70에게
(바로 손을 들다 다시 내리고 한숨을 쉬며 자책하는 너에 고개 저으며 네 손을 잡는) 아냐, 괜찮아. 피곤하지 좀 자.
8년 전
독자71
글쓴이에게
네... (네 손을 꼭 붙잡고 겨우 진정한 다음 다시 잠에 드는, 눈을 감고있는데도 편히 못 자고 끙끙 앓으며 네 이름만 연신 부르는)
8년 전
글쓴이
71에게
(뭐가 이렇게 널 불안하게 만들까 다 제 잘못 같아 미안함에 한숨을 쉬고서는 있다가 네 등을 토닥여주며 볼에 입 맞추는)
8년 전
독자72
글쓴이에게
(네가 내 볼에 입을 맞추자 그제야 편히 웃고 널 껴안으며 잠이 드는, 어느새 아침이 되자 먼저 눈을 뜨고 곤히 자는 네 모습을 바라보는)
8년 전
글쓴이
72에게
제가 배터리가없어서 늦었네요ㅜㅜ죄송해요 혹시 태태가 된다면 무슨일이 생겨서 내일이어도 될까요?너무 미안해요ㅜㅜ
8년 전
독자73
글쓴이에게
괜찮아요! 근데 내일이면 아마 아침 일찍 잠깐 잇다가 저녁 때 돌아올 수 있어요ㅠㅠ 내일이 월요일이다 보니까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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