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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7년 전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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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6
1
독자1
(그런 네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며) 감당 못 할 거라고 했잖아.
7년 전
글쓴이
네가 할 말은 아닐걸? (미소를 지으며 네게 다가가 네 귀를 살짝 깨물고 혀로 핥는)
7년 전
독자2
(검은색 란제리 잠옷에 어깨는 끈으로 되어있어 네 몸의 윤곽이 다 드러난 채 제 귀에서는 질척한 소리와 감촉이 느껴지자 입술새로 달뜬 숨을 내뱉는)
7년 전
글쓴이
(귀에서부터 네 목 라인을 타고 내려와 쇄골에 입술을 묻는)
7년 전
독자3
(네 입술을 그대로 느끼며 색색거리는 숨만 내쉬다 네 허리를 끌어안은 채로 번쩍 안아들어 현관 앞을 벗어나는) ... 저기서는 소리 다 들려.
7년 전
글쓴이
(갑작스럽게 나를 안아드는 네 행동에 놀라 네 어깨를 치는) 야. 깜짝 놀랐잖아. 갑자기 들면 어떻게 해.
7년 전
독자4
(너를 현관 옆 부엌으로 데려가 식탁 위에 너를 걸쳐앉게 하곤 네게 입을 맞추기 시작하는)
7년 전
글쓴이
(네 뒷통수를 쓰다듬으며 입을 맞추다 숨이 차올라 네 가슴팍을 치고 가쁜 숨을 몰아쉬는)
7년 전
독자5
(네가 숨이 찬듯 보이자 입술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네 목에 진득하게 입을 맞추며 쇄골까지 내려가는)
7년 전
글쓴이
(네 파자마 상의를 움켜쥐며 고개를 뒤로 젖히는 ) 흐읏... 이상해.
7년 전
독자6
(네 가슴골 사이에 붉은 키스마크를 남기곤 네 잠옷으로 네 가슴에 손을 얹는) ... 침대로 갈래?
7년 전
글쓴이
...응 여긴 너무 오픈 되어있어서 민망해.
7년 전
독자7
(그런 네 다리를 내 허리에 감게하곤 안아들어 제 방을 침대에 너를 눕히는, 빤히 너를 내려다보다 네 란제리 잠옷을 어깨끈을 살짝 내리는)
7년 전
글쓴이
(눈이 풀린 채로 너를 올려다보며 가만히 네 손길을 받아드리는)
7년 전
독자8
(네 등 뒤로 손을 뻗어 속옷의 후크를 풀어버리는)
7년 전
글쓴이
(너와 보내는 이 시간이 좋지만 오랜만에 가지는 잠자리이기 때문에 긴장한 채 몸이 굳는, 방 안에는 들뜬 숨소리만 가득한)
7년 전
독자9
(네가 긴장해 몸이 잔뜩 굳은 걸 알아채곤 긴장한 걸 풀어주려 네 귓가를 느릿하게 햝아내며 네 가슴을 뭉근하게 만지는)
7년 전
글쓴이
흐으.. 소리 이상해. 귀 핥지마.
7년 전
독자10
너도 아까 했잖아. (네 귀를 자극하는 걸 멈추지 않고 네 귓볼을 잘근잘근 깨무는)
7년 전
글쓴이
하아.. 나 귀 예민한 거 알면서. 키스해줘. (팔꿈치로 지탱한 후 상체를 조금 들어 올려 네게 키스하는)
7년 전
독자11
(그런 네 뒷 목을 감싼채로 깊게 입을 맞춰주며 네 가슴을 자극하는 걸 멈추지 않는)
7년 전
글쓴이
(잎을 맞춘 채 내 가슴을 자극하는 너 때문에 살짝 벌려진 입술 사이로 신음이 흘러나오는)
7년 전
독자12
(뜨거운 숨이 닿게 되자 나도 잠옷을 단추를 하나씩 풀어내는)
7년 전
글쓴이
(단추를 풀고 옷을 벗자 드러나는 너의 잔근육에 괜히 민망해져 장난을 치는) 오 민윤기. 1년 동안 운동 좀 했나 봐?
7년 전
독자13
(네 말에 웃음을 터뜨리며 네 란제리 잠옷을 아예 끌어내리는) 응, 체력도 좋아졌어.
7년 전
글쓴이
(내 란제리를 내리는 네 행동에 팔로 몸을 가리고 빨개진 얼굴로 고개를 돌리는) 야! 갑자기 내리면 어떻게 해..
7년 전
독자14
(네 손목을 살짝 붙잡아 팔을 잡아내리는) 부끄러우면 불 끌까?
7년 전
글쓴이
부끄러운데 불 끄는 건 싫어. 나 어두운 거 싫어하잖아.. (내 몸을 훑는 네 시선에 부끄러워 목소리를 높이는) 야 민윤기 이 변태 새끼야 보지 마.
7년 전
독자15
(네 말에 웃음을 터뜨린 채 네 몸 위에 이불을 덮어주는) 그럼 이렇게 자고 갈래? 재워줄게, 원하면.
7년 전
글쓴이
(인상을 쓰며) 이렇게 그냥 자자고? 뭐야.. 진짜.
7년 전
독자16
변태라고 보지말라더니, 그건 또 싫어? (이불 속으로 손을 넣어 가슴께를 만지작대는) 안 보고는 이렇게 해야하나.
7년 전
글쓴이
(내 가슴께를 만지는 네 손길에 숨을 크게 내쉬는) 읏.. 왜 자꾸 가슴만 애무해. 사람 애타게..
7년 전
독자17
애타게 하는건데. (네 이불을 아예 끌어내리곤 무릎으로 네 아래를 살살 비비며 네 목덜미에 입을 묻는)
7년 전
글쓴이
(이미 젖어있는 아래 때문에 질척이는 소리가 나는) 흐읏, 깨물지 마. 아파.
7년 전
독자18
(네 말에도 아랑곳 않고 붉은 자국을 남기다 작게 속삭이는) 변태는 내가 아닌 것 같은데.
7년 전
글쓴이
(귀에 대고 속삭이는 너에 몸을 얕게 떠는) 으.. 장난하지 말고 빨리해줘.
7년 전
독자19
(아예 네 란제리 잠옷을 벗겨내고 속옷 안에 손을 넣는) 안 풀어주면 안되잖아.
7년 전
글쓴이
(속옷 안에 손을 넣고 내 아래를 지분거리는 너에 허리를 움찔하는) 아흣, 빨리.. 빨리해 줘.
7년 전
독자20
(네 아래에 손가락 하나를 쑥 넣곤 휘젓기 시작하는) 기다려, 그냥하면 아파.
7년 전
글쓴이
(네 목을 감싸안고 손에 힘을 주는) 읏.. 아, 아파. 긁지마...
7년 전
권태기가 온 너, 너와는 한 달 만에
풀어줘야 되니까 참아. (손가락을 조금씩 늘리며 네 내벽을 자극하는)
7년 전
글쓴이
(오랜만에 맺는 관계이기에 신음소리만 내며 더욱 아파하는) 아읏.. 읏...
7년 전
독자21
긴장 풀어. 나 이후에 처음이야? (유난히 아파하는 듯한 너에 그렇게 오랜만의 관계인가 싶어 걱정스레 묻는)
7년 전
글쓴이
(슬슬 적응이 돼가는 듯한 느낌에 팔에 힘을 푸는) 응. 하아.. 처음이야. 너는 나 없이도 많이 했나 봐? 흐읏..
7년 전
독자22
아닌데, 나도. (조금은 적응이 된 듯한 너에 나도 속옷을 벗곤 제 것을 네 아래에 문지르는)
7년 전
글쓴이
(고개를 뒤로 젖히며 숨을 내뱉는) 흐응, 빨리 넣어줘.
7년 전
독자23
(네 골반을 붙잡고 조심스레 제 것을 밀어넣으며 네게 입을 맞추는)
7년 전
글쓴이
(내 안으로 들어 오늘 네 것에 허리를 들썩거리며 네 목에 팔을 두르는) 흐응, 읏..
7년 전
독자24
힘 빼. (풀어줬음에도 제 것을 꽉 조이는 네 안에 인상을 찌푸리는)
7년 전
글쓴이
하읏..싫어. (너를 놀리기 위해 조였다 풀었다 반복하는)
7년 전
독자25
하윽, 야. 너.. (제 것을 강하게 조여오는 너에 느릿하게 피스톤질을 하는)
7년 전
글쓴이
(네 반응에 웃으며 더욱 세게 조이는) 왜? 흐읏.. 좋지 않아?
7년 전
독자26
(뜨거운 네 안에 제 것을 조여오는 걸 느끼며 점점 허릿짓을 속도를 높여가는) 흣, 흐으..
7년 전
글쓴이
(네 허리 짓이 점점 거세질수록 몸이 붉게 물들어가며 네가 박는 거에 맞춰 몸이 흔들리는, 침대 시트를 움켜쥐는) 읏, 하읏 ㅃ. 빨라..
7년 전
독자27
하아, 괜찮아. (빠르다는 네 말에 속도를 잔뜩 늦추면서 허릿짓을 더 깊게하며 너와 제 것이 서로 잘 느껴지게하는)
7년 전
글쓴이
(몸이 흘들림과 동시에 가슴이 출렁이며 높은 신음을 내뱉는) 흣, 하응 윤기야.. 흐응..
7년 전
독자28
(흔들리는 네 가슴을 입에 물곤 너를 올려다보며 눈 웃음을 짓는) 우응, 탄소야.
7년 전
글쓴이
(나를 올려다보는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흐으.. 좋아. 좋아 윤기야..
7년 전
독자29
... 나도. (네 가슴 끝을 잘게 깨물며 허릿짓을 이어가는)
7년 전
독자30
(너의 큰 페니스를 받아내다 스팟을 스치자 허리가 휘는) 흐응.. 하아, 읏, 흐응..
7년 전
독자31
(커지는 네 신음소리에 그곳을 집중해서 쳐올리는) 윽, 흐읏..
7년 전
독자32
(네 어깨에 손을 올려 주먹을 세게 쥐는) 흐응,, 흣, 하앙..
-
새 댓글 말고 답글로 달아줘요!
7년 전
독자33
(네 쇄골에 쪽 소리를 내며 입을 맞추다 키스마크들을 남기는) 흐으, 좋아?
-
네
7년 전
독자34
읏, 흐응, 좋아 (손을 뻗어 손가락으로 네 유두를 돌리며 꼬집는)
7년 전
독자35
야, 너... 흣, 으윽, (제 유두를 자극해오는 너에 인상을 찌푸리며 허리를 쳐올리는)
7년 전
독자36
35에게
(더욱 깊게 박아오는 너에 네 유두를 더 세게 꼬집는) 흐으.. 윤기야. 흐응, 읏, 하읏,,
7년 전
독자37
36에게
아, 읏... 아파, 흐으. (네가 나를 자극하는 만큼 제 허릿짓의 강도도 세지는)
7년 전
독자38
37에게
하양, 흣, 흐응.. (상체를 들어 올려 너를 눕히곤 네 위에 올라타 입을 맞추는)
7년 전
독자39
38에게
(제 허릿짓을 받아내면서도 입을 맞춰오는 너에 웃음을 지으며 네 허리를 감싸 움직이는)
7년 전
독자40
39에게
흐읏, 허리 움직이지 마.. (입술을 떼고 네 가슴께를 혀로 핥는)
7년 전
독자41
40에게
(저를 리드하려는 건지 자극을 해오며 나를 가만히 두는 너에 신음만 흘리며 붉어진 눈으로 너를 바라보는)
7년 전
독자42
41에게
(유두 주변을 혀로 돌리다 네 유두를 입에 머금고 빨기 시작하는)
7년 전
독자43
42에게
김탄소, 너 원래, 읏, 이런 거 안 했잖아. 흐윽, 하아.. (두 눈을 감은 채 벌려진 입술 새로 신음만 내뱉는)
7년 전
독자44
43에게
(네 유두를 입에 머금은 채 이야기하는) 나도 한 번쯤은 하고 싶어서. 그리고 너 괘씸해서 벌주는 거야. (약하게 허리 짓 하는)
7년 전
독자45
44에게
읏, 흐으... 나 잘못 없는데, (미약하게 허릿짓을 해가는 너에 더 안달이 나는지 고개만 젖힌채 신음을 내뱉는)
7년 전
독자46
45에게
(안달난 네 모습에 너를 놀리기 위해 계속 미약한 허리짓을 반복하며 네 유두를 약하게 깨무는)
7년 전
독자47
46에게
(그런 너에 더이상 참지 못하고 네 허리를 붙잡은 채 제 허리를 튕기기 시작하는)
7년 전
독자48
47에게
(갑작스럽게 튕겨오는 네 허리에 고개를 젖히는) 아웃, 윤기야.. 흐응, 흣
7년 전
독자49
48에게
자꾸, 애태우지, 응? 윽, 흐으.. (네 골반을 감싼 채 허리를 움직여 아까의 네 스팟을 건드는)
7년 전
독자50
49에게
(스팟을 건드리는 너에 팔을 네 목에 감싸안는) 흐응, 미안해.. 안 할게. 흐응, 흣, 윤기야 너무 빨라..
7년 전
독자51
50에게
좋으면서, 읏, 그래. (네 말에도 가차없이 허리를 움직이자 네 엉덩이와 제 허벅지가 부딪히는 소리가 가득 퍼지는)
7년 전
독자52
51에게
안 좋아.. 흐응, 읏, 아파 (깊고 빠르게 박아오는 너에 상체를 완전히 기대 거친 숨을 내쉬는)
7년 전
독자53
52에게
(그제야 깊게 허릿짓을 하면서도 속도를 늦춘채 네 이마 위로 입을 맞추는) 아파?
7년 전
독자54
53에게
(붉어진 눈에 눈물이 고인 채로 너를 내려다보는) 흐읏 , 괜찮아.. 너무 급하게 읏, 흐응 하지 마..
7년 전
독자55
54에게
(그제야 너와 시선을 맞춘 채 느릿한 허릿짓으로 네 스팟을 건드는)
7년 전
독자56
55에게
(스폿을 건들자 고통이 쾌락으로 변하기 시작하는, 네 어깨에 턱을 기대고 뜨거운 숨을 뱉어 네 귀를 자극하는) 하응,, 읏, 흐응, 좋아..
7년 전
독자57
56에게
(제 귀에서 기분 좋은 듯한 신음을 흘리는 너에 나도 조금은 속도를 높이며 네 상태를 확인하는) 흣, 으윽... 좋아?
7년 전
독자58
57에게
응.. 하아, 흐읏,, 좋아 (네 귀를 핥는)
7년 전
독자59
58에게
(네 귓가에 고개를 묻고있는 너라 제 시야에 들어찬 네 목덜미에 입을 맞추며 햝작이는) 하아, 나도 좋아..
7년 전
독자60
59에게
(목덜미를 핥는 네 행동에 더욱 흥분해서 허리를 조금씩 움직이는) 흐응, 읏,, 하아..
7년 전
독자61
60에게
하아, 으응, 좋아... (허리를 맞춰 움직이는 너에 나도 두 눈을 나른히 감은 채 허릿짓의 속도를 높이는)
7년 전
독자62
61에게
(내 머리를 받혀 나를 눕힌 뒤 허리짓의 속도를 높이는 너에 이불 시트만 움켜쥐는) 흐응! 읏, 하앙, 흐읏,, 갈거 같애..
7년 전
독자63
62에게
나도, 곧이야, 흐읏.. (네 온 몸이 흔들려 가슴이 출렁일 정도로 허릿짓을 해대며 절정이 다가오자 제 것을 더 잘 물어오는 네 것에 나도 사정감이 몰려오는)
7년 전
독자64
63에게
흐읏, 윤기야.. 흐응, 흣., 못 참겠어..
7년 전
독자65
64에게
가도 돼, (네 절정을 이끄는 듯 스팟을 강하게 쳐올리는)
7년 전
독자66
65에게
흐응, 읏! 하앙,, 흐읏.. 안에 싸면 안 되는 거 알지..? (곧 절정에 닿으며 몸을 부르르 떠는)
7년 전
독자67
66에게
(네 말에 사정감이 몰려오는 것을 빼내 제 손으로 몇번 쓸어내리다 나도 사정을 하는) 하아, 윽, 다음에 그런 옷 입고 올 거면 콘돔 들고와.
7년 전
독자68
67에게
(거친 숨을 고르는) 너 콘돔 없이 하는 거 좋아하잖아.. 다음부턴 피임약 먹고 올게.
7년 전
독자69
68에게
몸에 안 좋으니까, 안 먹었으면 좋겠어서 그렇지. (너를 내 품에 안은채로 나도 숨을 고르는)
7년 전
독자70
69에게
(네 품으로 더욱 파고들며) 알겠어. 안 먹을게.. (손바닥으로 네 등을 쓸며) 좋다..
7년 전
독자71
70에게
찝찝하면 씻겨줄까. (제 품 속 너를 빤히 내려다보며)
7년 전
독자72
71에게
(나를 빤히 내려다보며 하는 말에 얼굴을 붉히며 네 등을 아프지 않게 때리는) .. 뭐래. 변태 같아..
7년 전
독자73
72에게
너 피곤할까봐 씻겨준다고 한 건데, 싫음 말고. (나를 올려다보는 네 눈을 가려버리는)
7년 전
독자74
73에게
(내 눈을 가리는 너의 손을 치우며) 아. 눈은 또 왜 가려.
7년 전
독자75
74에게
그냥, 자꾸 쳐다보니까 설레서.
7년 전
독자76
75에게
뭐야. (푸스스 웃어 보이곤 네게 짧은 입맞춤을 하는)
7년 전
독자77
76에게
(네 입맞춤에 입동굴을 보이며 활짝 웃는) 진짜 돌아왔구나, 너.
7년 전
독자78
76에게
응. 나 돌아왔어. 이제 너 안 떠날게. (네 품으로 파고들며)
7년 전
독자79
78에게
... 가지마, 나 너 없이 진짜 힘들어. (너를 품에 세게 안는)
7년 전
독자80
79에게
(네게 안긴 채 눈을 감고 말하는) 응. 안 갈게. (한참을 안겨있다 조심스럽게 말하는) .. 윤기야 나 씻겨주면 안 돼? 오랜만에 했더니 힘이 다 빠졌어.
7년 전
독자81
80에게
(네 조심스러운 말에 너를 내려다보며 웃음을 짓는) 응, 씻겨줄게. 피곤하겠다, 너.
7년 전
독자82
81에게
응. 피곤해. 내일 주말이라 놀고 싶었는데 몸이 안 따라줄 것 같아. 어떻게 하지..?
7년 전
독자83
82에게
나랑 놀아, 집에서. 홈데이트하자, 오랜만에. (너를 안으든채로 욕실로 향하는)
7년 전
독자84
83에게
(갑작스럽게 나를 안아드는 네 행동에 네 목에 팔을 감는) 깜짝이야.. 갑자기 들면 어떻게.
7년 전
독자85
84에게
(웃음을 지으며 너를 욕조에 앉혀두는) 미안, 미안.
7년 전
독자86
85에게
(차가운 감촉 몸에 닿자 몸을 움츠리는) .. 차가워. 오늘은 나 씻기다가 또 하면 안 되는 거 알지? 너 항상 두 번은 해야 끝나잖아.
7년 전
독자87
86에게
안 할게. 오랜만이어서, 너 힘들었으니까. (따뜻한 물을 틀어 네 몸을 조금씩 적셔주는)
7년 전
독자88
87에게
민윤기가 웬일이야? (기분 좋은 웃음을 흘리며 웅크렸던 몸에 힘을 푸는)
7년 전
독자89
88에게
(네 몸에 비누칠을 천천히 해주기 시작하는) 이제 다시 만난애한테 몰아붙일 수 없잖아.
7년 전
독자90
89에게
치.. (네 볼을 쓰다듬으며) 민윤기 살 빠진 거 봐.
7년 전
독자91
90에게
운동도 좀 했고, 마음고생도 좀 해서.
7년 전
독자92
91에게
앞으로 잘할게. (네 볼을 잡아당겨 뽀뽀를 해주고 씻겨주는 네 손길을 가만히 받고 있는) .. 윤기야 나 졸려.
7년 전
독자93
92에게
(그런 너에게 수건을 둘러주는) 응, 나가자. 재워줄게.
7년 전
독자94
93에게
(수건을 두른 채로 너를 따라 욕실을 나가는) 근데 나 속옷 어떻게 해? 다 젖었을 텐데.
7년 전
독자95
94에게
내 거 입어, 원래 잘 그랬잖아. (제 티셔츠를 하나 꺼내 네게 건네는)
7년 전
독자96
95에게
(네가 건네는 티셔츠를 입고 네 허리에 팔을 두른 뒤 너를 올려다보며 애교를 부리는) 윤기야.. 미안한데 우리 집에서 팬티 한 장만 가져다주면 안 돼? 나 노팬티로 잠 못 잔단 말이야..
7년 전
독자97
96에게
(제 품에서 애교를 부리는 너에 웃음을 터뜨린 채 너를 쓰다듬는) 알았어, 갔다올게. 비밀번호 알려줘. 아님, 키.
7년 전
독자98
97에게
(살포시 미소를 지으며) 비밀번호 예전이랑 똑같아. 우리 처음 사귄 날.
7년 전
독자99
98에게
(그런 네게 입을 잠시 맞추곤 너를 놓아주는) 갔다올게.
7년 전
독자100
99에게
(너를 보내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피곤한 나머지 잠에 들고 마는)
7년 전
독자101
100에게
(집으로 돌아오자 자고있는 너에게 팬티를 입혀주곤 나도 네 옆에 앉는)
7년 전
독자102
101에게
(아직 깊게 잠들진 못 해서 뒤척이며 끙끙대는)
7년 전
독자103
102에게
(그런 너를 걱정스레 바라보며 품에 안는) ... 무리했나.
7년 전
독자104
103에게
(나를 안아오는 네 손길에 눈도 뜨지 못하고 이야기하는) .. 언제 왔어? 고마워.
7년 전
독자105
104에게
(그런 네 말에 푸스스 웃으며 너를 토닥이는) 이제 푹 자, 안 깨울게.
7년 전
독자106
105에게
(네 품에 안겨 웅얼거리다 잠에 들고 다음 날 점심이 되어 눈을 뜨는데 비어있는 옆자리에 몸을 일으키려 하는) .. 으. 허리야.
7년 전
독자107
106에게
(식사를 대충 준비해두곤 방에 들어오자 눈이 마주친 너에 웃음을 짓는) 일어났어?
7년 전
독자108
107에게
(그런 너를 밉지 않게 흘기는) 야이씨.. 민윤기. 내가 어제 살살 하라고 그랬지.
7년 전
독자109
108에게
미안, 많이 아파? (네게 다가가 네 허리를 주물러주며)
7년 전
독자110
109에게
아.. 흐, 만지지 마. 읏, 아파.. (베개에 얼굴을 묻으며 신음만 내뱉는)
7년 전
독자111
110에게
마사지는 해야지, 아프다며. (네 허리를 꾹꾹 누르는)
7년 전
독자112
111에게
(내 허리를 누르는 네 손목을 잡으며) 그니까 하지말라고.. 흐읏,
7년 전
독자113
112에게
(그제야 손을 떼어내며) 마사지 안 하면 오래가잖아, 아픈 거.
7년 전
독자114
113에게
(숨을 고르며) 차라리 그게 나아. 마사지하면 너무 아파서 못 버티겠어..
7년 전
독자115
114에게
팩이라도 해. (방 밖으로 나가 따뜻한 팩을 가져와 허리에 대주는)
7년 전
독자116
115에게
(팩 덕분에 조금은 유연해지는 것 같은 느낌에 미소를 짓는) 따뜻해. 가끔은 이렇게 아픈 것도 나쁘지 않네.
7년 전
독자117
116에게
(그런 네 옆에 앉아 네 머리칼을 살살 쓰다듬는) 미안, 힘 조절을 잘 했어야하는데.
7년 전
독자118
117에게
(내 머리칼을 쓰다듬는 손길에 눈을 느리게 감았다 뜨며 웃어 보이는) 어쩔 수 없었잖아. (방으로 들어오는 음식 냄새를 맡는) 맛있는 냄새난다. 배고파.
7년 전
독자119
118에게
나가서 밥 먹자. (네 허리를 감싸 몸을 일으켜주는) 나가자, 바로 먹게 해줄게.
7년 전
독자120
119에게
(일부러 너에게 기대서 걸어가는) 오랜만에 민윤기가 해주는 밥 먹겠네. 뭐 했어?
7년 전
독자121
120에게
(체중을 싣는 네가 귀여우면서도 가벼운 네 몸에 속상해하는) 많이 먹여서 살 좀 찌워야겠다.
7년 전
독자122
121에게
(식탁 의자에 앉으며) 안돼. 지금이 딱 좋아. 내가 얼마나 힘들게 뺐는데..
7년 전
독자123
122에게
볼 살도 다 사라졌어, 속상하게. 충분히 쪄도 예쁜데, 왜. 누구한테 더 예쁘려고.
7년 전
독자124
123에게
(네 말에 일부러 장난을 치는) 너한테 예뻐 보이려고 한 거 아닌데? 유학 가있는 동안 살쪄서 뺀 거야. 나 원래 스트레스 먹을 걸로 풀잖아.
7년 전
독자125
124에게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에 인상을 찌푸리는)
7년 전
독자126
125에게
(식탁에 턱을 괴고 너를 올려다보며) 너 때문에 그런 거 아니니까 인상 쓰지 마. 그냥 말도 안 통하고 이상한 놈들이 많아서 그런 거야. (아무렇지 않다는 듯 웃어 보이는)
7년 전
독자127
126에게
네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래. 아, 진짜 속상하다. (제 속도 모르고 웃음을 짓는 네 볼를 건드는)
7년 전
독자128
127에게
(식탁 위에 올려져 있는 네 손을 만지작거리며) 그래도 지금은 네 옆에 있잖아..
7년 전
독자129
128에게
속상해. (그런 네 손에 깍지를 껴 잡는)
7년 전
독자130
129에게
(괜히 이야기를 꺼냈나 싶은 마음에 네게 애교를 부리며 잡은 두 손을 흔들며 상황을 무마시키려 하는) 이미 지난 일이잖아. 지금은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마. 응? 알겠지?
7년 전
독자131
130에게
그럼 살 좀 쪄. 내가 만질게 사라졌어. (네 볼을 감싸 쓰다듬어주는) 뭐야, 이게. 볼에 아무것도 없어.
7년 전
독자132
131에게
치.. 알겠어. (네가 만든 음식을 한 숟갈 뜨는) 맛있어. 역시 민윤기.
7년 전
독자133
132에게
(네 말에 살짝 웃음을 짓는) 맛있어? 많이 좀 먹어.
7년 전
독자134
133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밥을 먹는데 느껴지는 시선에 고개를 드는) .. 나 보지 말고 너도 빨리 먹어.
7년 전
독자135
134에게
잘 먹는 거 보기 좋아서.
7년 전
독자136
135에게
오랜만에 제대로 된 한식 먹어서 그래. 민망하니까 쳐다보지 마.
7년 전
독자137
136에게
귀여워서 그래. (그제야 시선을 돌려 나도 밥을 먹는)
7년 전
독자138
137에게
(볼을 붉히며 민망하다는 듯이 웃는) 뭐래.. 하여튼 전보다 능글거려졌어.
7년 전
독자139
138에게
그건 맞는 거 같아.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표현은 아끼면 안되겠더라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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