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버터플라이 매거진 에디터 '시스'입니다.
저희는 작년 한 해,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7인조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멤버들과 함께하는 인터뷰를 기획했습니다.
주제는 '내가 결혼을 한다면 상대방이 가져야 할 조건'으로 멤버 각각의 개성있는 답변을 들으실 수 있는 인터뷰입니다.
이번 주는 방탄소년단의 백치미를 담당하고 있는 태형군과의 인터뷰 입니다.
나랑 쿵짝이 맞는사람이라면 내 곁에 와도 좋아.
멤버들도 얘기하지만 나와 결혼할 사람은 나와 쿵짝이 맞아야 할 것 같아.
오랫동안 둘이서 같이 사는거니깐 반드시 나와 맞아야 해! 내 어린 식습관도 받아주고 재미없는 내 개그에도 웃어줄 사람이라면 결혼할 수 있어.
이왕이면 노래 취향이 같아 서로 이어폰을 나눠낀 채 잔디밭에 누워 같이 노래를 들었으면 좋겠어.
노래는 그렇게까지 잘하지 않아도 돼. 노래를 잘한다면 더 좋겠지만 뭐 내가 노래 잘하니깐! 상대방도 어느정도만 부를 수 있으면 돼.
하지만 음치는 조금 힘들어. 나와 같은 멜로디를 부르고 같은 박자를 타야하니까(웃음)
나와 결혼하면 이런 행운을 가질 수 있다!
1. 항상 맑은 웃음을 볼 수 있어요.
나는 부인이 우울하더라도
내 웃음 한 방으로 부인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어요.
내 웃음은 백만불의 가치를 지니고 있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좋게 만들어줘요.
부인은 이런 나의 웃음을 공짜로 매일 볼 수 있답니다
2. 강아지를 잘 돌볼수 있어요.
부인, 저 말이죠
시골에서 태어나서 강아지 하나는 잘 다룰 수 있어요.
큰 개 작은 개 상관없고
셰퍼드 말티즈 똥개 상관없어요
밥 잘챙겨주고 목욕도 잘 시켜주고
강아지 털도 잘 청소할 수 있답니다.
3. 부인의 옷 스타일을 멋지게 해줄 수 있어요.
시골에서 태어났지만 제 친구들 중에는
멋쟁이 친구들이 많아요 부인.
그래서 막 유명한 패션쇼의 모델로 서기도 하고요
엄청 비싼 옷들도 아무렇지 않게 협찬받기도 해요.
그리고 나도 연예인이라 패션에 대해서 잘 알아요
설령 부인이 패션에 자신이 없더라도
내가 아침마다 부인의 옷을 골라줄게요
평생 부인만의 스타일리스트가 되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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