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335187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chwewing 전체글ll조회 3783

[세븐틴/버논] 한솔아……………… 최한솔………… | 인스티즈 

 

 

1. 

 

ㅎㅇ 오랜만에 썰 풀러왔어 그동안 작업물이 밀려서 하느라 정신 없었거든 커피나 몬스터나 하여튼 카페인 음료를 얼마나 먹어댔는지 부작용이 와서 토하고 난리더 아니었지 뭐야~  

 

여튼 내가 좀 아팠는데 그러니까 한솔이는 연습 끝나자마자 곧장 우리 집으로 오더라 오는 길에 전복죽도 시켜서 현관 앞에서 배달 받아 올라왔더라 와중에 낙지김치죽 자기 것도 시켰더라 내가 죽 먹으니까 자기도 죽 먹고 싶어졌대…  

 

여튼 이불 덮고 하루종일 골골대다가 한솔이가 죽 세팅 해놓고 깨워서 겨우 일어나서 죽 먹었음 뜨겁다고 그릇에 따로 담아서 좀 식혀줬더라 진짜 좀 감동 받았어 ㅇㅣ때  

 

 

“여주 좀 괜찮아?”  

“웅… 아까 약 먹고 잤더니 지금은 좀 괜찮은 것 같아 아 나 진짜 커피 끊을까봐 속 다 뒤집어져가지구 고생이야… 데이트도 못 하구…”  

“다음에 하면 되지 얼른 먹어 좀 식혀둬서 바로 먹어도 괜찮을 거야 그거 먹고 약도 챙겨 먹어”  

“웅… 고마어 한소라”  

 

 

한솔이는 어깨를 으쓱해 보였음 귀엽긴…  

 

 

 

 

2. 

 

“여주야 음쓰 카드 어딨어?”  

“어 그거 화장대 오른쪽 사랍에 있어!”  

“어~… 어… 찾았다 나 다녀올게 이것만 버리면 되지?” 

“웅 얼른 다녀와”  

 

 

한솔이는 꽤 가정적인 boi임 본인이 요리나 빨래를 안 하는 대신 설거지나 쓰레기는 대신 버려주는 편임 늘 후드집업 모자를 푹 눌러쓴 모습으로 다녀옴… 그 모습이 웃겨서 여러번 사진을 찍었는데 은근 본인도 좀 즐기고 있는 듯함  

 

 

[세븐틴/버논] 한솔아……………… 최한솔………… | 인스티즈 

귀요미 ㅋ  

 

 

 

 

3. 

 

한솔이랑 침대에서 살 부비면서 누워있었음 한솔이는 천장을 바라본 채로 누워서 눈을 감고 있었고 난 팔베개를 하고 누워서 한솔이 턱라인을 쳐다보는 식으로 누워있었음 괜히 장난치고 싶어서 손으로 코를 눌러도 보고 집어도 보고 긴 속눈썹을 만져도 봤음 한솔이는 그냥 입꼬리만 올린 채 웃었음  

 

 

“뭐해 여주야 심심해?”  

“그런 건 아닌데 근데 한솔이가 진짜 너무 잘생겼어 어떡해?” 

“뭘 어떡해~“  

“잘생겼어 잘생겼어 우리 한솔이 너무 잘생겼고 귀엽고 사랑스러워”  

“ㅋㅋㅋ 뭐래” 

“뽀뽀해줘”  

 

 

앙탈 부리니까 한솔이가 눈을 떠서 획 쳐다봤음 각도상 당연히 못생겨 보일 수밖에 없었는데 한솔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생겼더라 5초간 빤히 쳐다보더니 고개 틀어서 뽀뽀해줬음  

 

 

“근데 한솔이는 내 어디가 좋아?” 

“응?” 

“말해줘 궁금해 어디가 좋았어?”  

“음… 취향이 잘 맞는 게 좋았고 대화가 잘 되는 게 좋았고 그리고 너무 예뻤고”  

“진짜? 진짜 나 예뻤어?”  

“진짜지”  

“너 주변에 예쁜 여자들 많잖아”  

“걔네랑 무슨 상관이야 내가 좋아하는 건 여준데” 

“뭐야~ 너 나 되게 좋아하네~“  

 

 

괜히 한솔이의 팔뚝을 쓰다듬었음…^^ 기분이 좋아서  

 

 

 

4. 

 

좀 깊게 잠들었다 깼음 일어나서 휴대폰으로 시간 보니까 2시간은 좀 넘게 잔 것 같았음 옆에서 누워있던 한솔이는 어디로 갔는지 텅 빈 이불만 있었음 거실에 있나 싶어서 터벅터벅 걸어나갔음 문을 딱 열자마자 우당탕탕 소리가 났음…  

 

 

어… 한솔이랑 뇨끼랑 장난치디가 화분 하나를 제대로 깨먹은 거임… 그걸 두 눈으로 목격해버렸네 문 열리는 소리를 들은 최한솔이랑 뇨끼가 나를 쳐다봤음 최한솔이 멋쩍게 웃었음…  

 

어,,, 깼어,,,?  

 

 

“… …”  

“… …”  

“… 뭐 했니 너네?”  

 

 

 

[세븐틴/버논] 한솔아……………… 최한솔………… | 인스티즈 

“…ㅎ… 냥”  

 

 

미안…….. 

 

 

………^^… 우당탕탕 즐거운 하루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민윤기/단편]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으리 01
05.05 00:36 l 봄볕
[방탄소년단/뷔/정국/단편] 벚꽃 (가을)
04.06 11:14
[세븐틴/지훈] OFF ON OFF _ 전교 1등 이지훈 x 전교 꼴등 나 (下)5
04.05 19:05 l 1323
[세븐틴/지훈] OFF ON OFF _ 전교 1등 이지훈 x 전교 꼴등 나 (上)3
04.05 19:04 l 1323
[방탄소년단/뷔/정국/단편] 벚꽃 (여름)
04.05 14:21
[방탄소년단/민윤기/단편] 뱀파이어와 담피르의 마지막 사랑 1
04.04 14:55 l 송월
[방탄소년단/뷔/정국/단편] 벚꽃 (봄)
04.04 14:25
[방탄소년단/호석/단편] 스님 꼬시기 5
04.03 21:24 l 송월
[김재욱] 쟤 13살 차이 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번외536
03.28 01:26 l 1억
[김재욱] 쟤 13살 차이 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번외420
03.26 01:58 l 1억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03.25 00:32 l 김딸기
[방탄소년단] 선택에 후회는 없도록 <제 13장 악마의 첫 번째 친구>
03.24 05:47 l 연필그림
[투바투/휴닝카이] 보르도에서의 하룻밤 012
03.20 20:50 l 내일도
[nct/정재현] 나 그 짝남이랑 연애해
03.13 05:00 l jayjayjay
[김재욱] 쟤 13살 차이 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번외343
03.10 01:01 l 1억
[방탄소년단] 지우학 과몰입해서 적어보는 지우학 방탄버전 옾더레6
03.09 00:12 l 최고양
[방탄소년단] 지우학 과몰입해서 적어보는 지우학 방탄버전 71
03.08 22:44 l 최고양
[방탄소년단/석진/단편] 키웠더니 잡아먹힘 9
03.07 21:51 l 송월
[김재욱] 쟤 13살 차이 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번외240
03.07 00:59 l 1억
[방탄소년단/민윤기/단편] 돔과 서브의 하룻밤 23
03.06 22:33 l 송월
(안효섭) 연실...2241
03.06 14:42 l 연 실
연실. (잠시 머물러 쉴 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방)
03.06 06:46 l 연 실
[공유] 대배우랑 연애할 수 있을까_0127
03.04 01:58 l 꼬륵
[김재욱] 쟤 13살 차이 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번외31
03.04 00:04 l 1억
[몬스타엑스] 여주의 몬스타엑스 TALK 1020
03.03 00:05 l 만떡
[방탄소년단] 지우학 과몰입해서 적어보는 지우학 방탄버전 67
02.26 23:29 l 최고양
[몬스타엑스] 여주의 몬스타엑스 TALK 97
02.26 13:55 l 만떡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