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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B 전체글ll조회 1906


 

 

 

 

 

 

 

 

 

 

 

 

 

[EXO/첸총] 레퀴엠 prologue | 인스티즈

[EXO/첸총] 레퀴엠 prologue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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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첸총] 레퀴엠 prologue | 인스티즈

[EXO/첸총] 레퀴엠 prologue | 인스티즈

[EXO/첸총] 레퀴엠 prologue | 인스티즈

 

 

 

 

 

 

행복, 했으면 좋겠다.

니가 사랑하는 사람이, 설령 내가 아니더라도

난, 난 정말 너만은…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

 

 

 

 

 

 

 

 

 

 

 

 

 

 

 


Requiem

 

 

 

 

 

 

 

처음이었다. 이곳에서 그러한 설렘을 느낀 것도 처음이었고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도 처음이었다. 모두 다 처음이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실로 놀랍고 짜릿한 감정임이 틀림없다. 나역시도 내가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이 놀라웠고(일단 내가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놀

라웠다) 또한 짜릿했다. 그리고 그 만큼 행복했다. 하지만, 행운 뒤에 불행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래, 여기에선 사랑을 해선 안됐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일을 하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방해요소일 뿐이였다. 그래, 여기에선 사랑한다는 것은 곧 죄를 뜻했고, 죄는 곧 죽음을 의미했다.

상에 어떤 사람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 그래, 그래서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지 않기 위해선 내가 죽어야만 했고, 지금 난...

 

 

...절벽의 끝에 서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이 잔혹한 법칙을 만든 사람도 아닌,

마지막까지도 나를 살리고자 노력했던, 지금 이 순간까지도 나를 연모하고 있을 그 아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미안해 아이야, 끝내 널 사랑하지 못한 나를 용서해.

 

 

 

 

 

 

 

 

*

 

 

 

 

 

 

 

 

절벽의 끝. 그곳엔 하얀색 원피스를 입은 니가 서있었다. 사내녀석이 틀림없음에도 원피스를 입은 너의 모습은 이상하지 않았다. 오히려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다웠다.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정도였다. 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두눈을 꽉 감고 있었고, 한 번 감겨진 눈은 떠질지 몰랐다. 하루빨리 너의 깊은 눈동자를 보고싶었고, 이런 내 마음을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넌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야 비로소 눈을 뜨기 시작했다.

 

텅빈-. 영혼 없는 눈동자.

 

너는 그런 눈동자로 우릴 마주했다. 그런 너의 모습이 내겐 너무 위태로워 보여서, 한시라도 빨리 너를 그곳에서 내려오게 하고 싶었다.

 

 

"ㅡ종대형!!!"

 

 

이런 마음이 드는 건 나 혼자만이 아니였나보다. 다른 녀석들도 나와 같은 마음이였는지 너의 이름을 소리내어 불렀다. 단 두사람을 제외하고선 말이다.

널 바라보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있는 김준면과 너의 이런 모습을 외면하고 있는 박찬열.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다. 왜, 왜 니가 죽어야 하는 걸까. 왜 박찬열이 아닌, 니가.. 김종대 니가 죽어야만 하는 걸까. 왜.. 왜..

..왜 넌, 내가 아니라 박찬열인 걸까. 왜 넌, 널 사랑하는 내가 아니라 너의 사랑을 무시하고있는 박찬열 이여아만 하는 걸까.

이런 잔인한 법칙을 만든 김준면도 너의 사랑을 끝까지 외면한채 결국 널 죽음에 몰아넣은 박찬열도, 그리고 끝내 너의 선택을 말리지 못한 나자신도.

전부 다.. 밉고 원망스러웠다.

 

 

"형!!!!!!!!!!!"

 

 

세훈의 외침에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을 때는, 넌 이미 내 시야에서 사라진 후였다. 결국 난, 너의 마지막을 지켜볼 수도 널 끝내 지키지도 못했다.

 

종대야, 다음 세상에는 박찬열이 아닌 날 사랑해 줄래?

 

아니, 니가 날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내가 널 사랑하면 되는 거니까. 니가 날 사랑하지 않고 여전히 박찬열을 사랑한다 하더라도, 이번처럼 나의 사랑을 외면한다 하더라도 내가 널 바라볼 거고, 내가 널 사랑할 테니까.

 

종대야.. 다음엔 내가 널 지켜줄게. 내가, 이 다음 세상에선 너의 방해물이 없도록, 그래서 니가 박찬열과 사랑을 해 행복할 수 있도록, 내가 너의 사랑을 지켜줄게.

그러니 넌 행복해 종대야.

 

 

...난, 내가 아닌 너만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난 니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종대야.

 

 

 

 

 

 

 

 

 

 

 

 

 

 


로맨스B

 

 

와우!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반갑습니다. 로맨스B입니다.

사실 저번에도 같은 제목과 빙의글 형식으로 찾아뵌 적이 있었는데, 그 글을 팬픽으로 편집해서 올립니다.

이 글은 첸총수를 기반으로 어쩌면 첸총+슈총이 될 수도 있는 글입니다.

슈총의 여부는 스토리의 여부와 또한 독자님들의 의견에 의해 형성될 생각입니다.

여러모로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종대가 죽었을까요 안 죽었을까요?

슈총도 등장할까요?

첫 글이 많이 설레고 긴장됩니다! 여러모로 많이 사랑해 주세요

아, 엑솜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워아이니 독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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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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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제목보고 자석처럼 끌려서 들어왔는데, 이거 뭐죠. 이 분위기 뭐죠! 저 지금 너무, 설레요.. 알고 계신가요 작가님?!ㅠ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첸총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슈총이라니ㅠㅠㅠㅠㅠㅠ 아직 프롤로그인데도 너무 기대되고 그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신알신 하고 갈게요..♥ 1편 가다리고 있겠습니다 허허 S2
12년 전
대표 사진
로맨스B
와..설레시다니 감동입니다♥ 슈총은 지금으로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네여..하하하; 튼 신알신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기다려주세요~S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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