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열] 후궁 (부제:제왕의 첩)
"얘, ㅇㅇ아 이것도 좀 해놔."
"네에…"
"그럼 수고해."
들어가세요… 겨우 끝내간다고 생각했던 빨래들이 다시 쌓여있는걸 보니 괜히 한숨이 나왔다.
으아,언제 다 끝내지 폭폭 한숨을 쉬며 다시 물에 옷을 담궈 빨래를 시작했다.
조금 늦게 들어온 나는 원래 있던 다른 궁녀들에게 많은 의심을 샀다. 쟤는 몸을 팔아 이곳에 들어온걸꺼야. 아 격떨어져. 그게 아니고서야
어떻게 궁에 들어올수 있단 말이니? 그래 확실해. 몸을 팔아 들어온걸거야.
궁녀들의 텃세는 생각보다 심했다. 다 들리게끔 내 욕을 한다거나 이렇게 자신의 일거리를 내게 넘기거나 같은 행동들 같은거 말이다.
"끙,다했다!"
겨우 빨래들을 다 널어놓고 밀어올렸던 소매를 다시 제자리로해 침방으로 다시 돌아가려 몸을 돌렸을때 그제야 나는 낯선이가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는걸 알아챘다. 그는 꽤 높은자리에 있는 자인것 같았다. 얘를들어 그의 옷의 비단이라거나 자수의 모양 같은거 말이다.
그는 꽤, 아니 아주 많이 잘생긴 얼굴을 하고 있었다.
큰눈, 오똑한코, 붉은입술, 작은얼굴…. 그 미남자의 얼굴을 멍하니 쳐다보는데 그의 입술이 열렸다.
"뭘봐."
아… 고개를 푹 숙이고 죄송합니다… 사과했다. 그리고 황급히 몸을돌려 들어가려 하는데 열리지 않을것 같던 그의 입술이
한번더 열렸다. 이름이 뭐지? 흠칫,몸을 떨며 떨리는 목소리로 작게 대답했다.
ㅇ,ㅇㅇ 이라고 합니다. 그에게서 대답이 돌아오지 않았다. 차마 그 차가운 얼굴을 다시 볼 수 없어 바삐 자리를 떴다.
그게 이나라의 왕 박찬열과의 첫 만남 이였다.
***
"너 이름이 ㅇㅇㅇ 맞지?"
"어? 아…"
응… 왜? 뭐 시킬거 있어…? 예쁘게 생긴 아이가 내게 다가와 이름을 물었다.
당황해 목소리가 조금 떨리긴 했지만 늘 하던것처럼 시킬거 있냐고 물어봤는데 그 아이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아, 심기를 건들인건가…
"난 저런 애들이랑 달라!"
"어,어?"
"많이 힘들었지 히잉…"
그 아이의 눈에 갑자기 눈물이 돌기 시작했다. 당황스러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허둥 거리며 손을 뻗었다 내렸다 하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당차게 자신의 눈물을 닦더니 대뜸 내게 우리이 친구하자! 하며 외쳤다.
그 아이의 이름은 수정이였는데 자신의 맑은 눈동자와 잘 어울리는 이름이였다.
수정이의 눈매는 올라가 있어서 처음 봤을때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아니 많이 여린 아이였고 눈물이 많은 아이였다.
수정이는 처음 나를 봤을때 다가오고 싶었는데 궁녀들의 텃세가 무서워 다가오지 못했다고 했다.
수정이 역시 침방나인 인데 실수를 많이해서 다른 나인들이 싫어 한다고 하였다.
"수정이 너 ㅇㅇㅇ이랑 다닌다며?"
격떨어지게… 호호 하고 웃는 궁녀들의 모습이 보였다. 수정이는 그 앞에서 고개를 숙인채 손가락만 만지작 거리며
말 한마디 못하고 있었다. 평소 시키면 시키는대로 묵묵히 일을 해왔지만 나 때문에 수정이 마저 비난당하는게 화가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해서 저 상황을 끝내려 그 쪽으로 다가갔다.
"마마님께서 찾으세요."
"그래? 가자."
열심히해.나인들은 내어깨를 툭툭 치며 지나갔다.
"괜찮아? 어디 안다쳤어?"
"응,괜찮은데 마마님께서 찾으셔?왜 찾으신데?"
아 그냥 둘러댄 말이였어. 아이 놀랬잖아~ 미안미안. 수정이와 얘기를 하며 옷감을 널고 있었는데 발자국 소리가 들려 흘끔 고개를 돌려 그곳을 쳐다보았다.
제일 앞에 서있던 사람은 다름아닌 어제 그 미남자였고 나는 당황해 고개를 돌려 하던일을 마저 하려고했다.
그래 하려고 했는데, 뭐해 빨리 예의차려 소곤소곤 수정이가 다급하게 내게 말해왔다. 영문도 모른채 수정이의 옆에 서 허리를 숙이고 그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그 미남자는 한참이나 날 내려다 보다가 입을열어 가지. 하고 말했다. 그리고 그렇게 그 미남자는 뒤에 있던 신하들과 사라졌다.
수정이는 다급하게 너 그렇게 멍하게 서있기만 하면 어떡해! 폐하께서 얼마나 무서우신분 인데!
수정이의 말에 멍하니 서있다가 뭐,뭐? 폐하? 저분이 폐하시라고? 소리를 질러버렸다. 그래,그래. 저 분이 폐하셔. 진짜 잘생기셨지!얼마나 훤칠하신지 몰라! 인물이... 이게 아니지. 너 몰랐어? 그럼 앞으로 조심해 폐하께서 심기가 뒤틀리시는 날에는... 수정이는 생각하기도 싫다는 듯 고개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왠만하면 마주쳐도 못본척해. 폐하께서 누가 자신을 쳐다보는걸 아주 싫어하신다고 하더라구.
폐하께서 16살이 되던해에는 한 나인을 베셨다고 하더라! 그러니까 앞으로 조심해야해.
나는 수정이의 말에 그래, 하고 차마 대답할수 없었다.
번외편을 원하시는 분들이 몇분계셔서 번외를 쓰려고 했는데 저건 뭐 앞에 원래 생각하던 스토리가 있어서 번외를 쓸수가 없더라구요 흑흑
그래서 연재물로 들고오긴했는데 반응 없으면 접던가 해야죠 으으 스토리가 매끄럽지 못해요 연재가 처음이라 사실 글쓰는게 이번이 세번짼가요...
맨날 보기만 했어가지구 쓰려니까 머리 아프네요... 뭐 쓰다보면 괜찮아....지기는 무슨 저 같은 고자손....꺙
봐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끝까지 갈 수 있을까요ㅠㅠㅠㅠ
+서브남주 성격은 음 반전 있는 남자에요. 찬열이랑 친하지는 않고 형제입니다! 근데 약간 해품달 처럼 어렸을땐 친했다가 어떤사건이 있고 그때부턴 사이가 안좋아집니다. 아아 이복형제구요! 얼굴은 순하고 상냥한성격인데 밤일할땐 달라지죠. 누가될까요 서브남주...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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