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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민규씨. 디렉터님 혹시 형 있어?"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아뇨. 외동으로 아는데.. 왜요?




"아니 나 방금 디렉터님이랑 되게 닮은 사람 봤거든."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와 소오름. 세상에 도플갱어끼리 마주치면 죽는다는데. 왠지 이지훈 도플갱어는 모이면 우리가 죽을 것 같네여.



"오, 방금 민규씨 그 말 굉장히 신빙성 있었어. 소름돋았잖아."













#6.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아 여기는 뭐 이렇게 복잡해. 


사원증이 없어 입구 앞을 한참 서성이던 순영은 멀리 순한 인상의 한 남자가 나오는 것을 붙잡았다.




저기요.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네?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혹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지훈씨 아세요?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하 참 모르고 싶은데, 불행히도 아는 사이네요. 왜요?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순영은 속으로 '여기 인간들은 참 사이코가 많네' 라고 생각했지만 굳이 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았다.


제가 전원우 친구거든요. 그, 일러스트레이터요.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아... 저 근데 커피 좀 사면서 얘기 나눠도 될까요? 심부름 가던 길이라.








#7. 



순영에게 모든 자초지종을 들은 민규는 인상을 찡그리며 한숨을 쉬었다.





예???? 

아...  이 형이 또 깽판을. 죄송해요.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 근데, 정말 죄송하지만. 그 얘기는 직접 전하셔야 할 것 같은데..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네? 제가요? 왜요?







아 그게, 일단 제가 말씀드리면.. 첫째로 안 믿구요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둘째로 아무 소용 없구요 셋째로....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한 번만 살려주세요.

 아까 회의 시간 때, 말도 못 꺼냈어요. 

특히 일, 시간 이런 쪽에는 융통성이 없는 사람이라.

그나마 직접 상황 설명해주시면, 아주 조금은 이해를 해주실까.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아... 네. 뭐...

원우 때문에 곤란해 지신거니 어쩔 수 없죠.





순영은 귀찮은 일에 휘말려 버렸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방법도 없었다. 그의 전적과 민규씨의 표정으로 봤을 때, 제가 안 가면 원우한테든 이분한테든 뭔 사단이 날 것 같았으니까.


커피를 사들고 사무실로 올라가는 중에도 민규씨는 계속 미안해 했다.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이렇게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사실 요즘 저희가 제일 바쁠 때거든요. 완전 죽어나가요. (똑똑) 그래서 예민해도 좀 이해해...







나가.





형 커피 사왔는데...






안 먹어. 





그 일러스트레이터 친구 분 오셨...





쾅.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하하...하.... 어.... 이게... 지금....



아무말 못하고 내쫓겨난 민규는 굉장히 미안한 표정으로 순영을 바라봤다.

순영도 얼떨떨한 눈빛으로 민규를 바라봤다.


유리벽 사이로 보이는 그는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듯해 보였다. 

귀에 전화기를 댄 채, 두 손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순영이 보기에도 지훈이 굉장히 바빠보였던 탓이라 민규에게 뭐라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민규씨. 뭐해! 커피 사왔어? 빨리 와. 일출보면서 퇴근하고 싶어?"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진짜 죄송합니다!




슬슬 옆걸음을 치던 민규는, 한 직원의 부름에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휙, 불투명한 통유리의 방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순영은 나보고 뭘 어쩌라고.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하나같이 바빠보이는 모습에 욕은 못하고 짜증은 나고,

신년 액땜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

 

순영은 멍하니 민규와 다른 직원들이 한데에 집중해서 일하는 것, 분주히 움직이는 것을 보다가 

지금은 말 걸 타이밍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는.

그냥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겠다는 마음으로 뒤돌아 섰다. 




쿵.






뒤돌아 서자마자 순영은, 자신의 어깨에 누군가의 머리가 부딪혔다는 것을 알기 무섭게 눈앞에 휘날리는 종이뭉치를 볼 수 있었다.

휘날리던 종이뭉치가 가라앉자 눈앞에는 자신의 어깨정도에나 겨우 닿는 작은 몸에 하얗고 뽀얀 얼굴의 엄청난 동안 외모의 남자가 시야에 들어왔다.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아.... 후...."






그는 어울리지 않게 매우 짜증 난다는 표정을 짓고는 신경질적으로 종이들을 줍고 있었다.

순영은 쭈구려 앉아 같이 종이를 주워 건넸고, 무표정한 남자는 고맙다는 듯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는 쌩하니 회의실로 들어가버렸다.



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순영은 그가 다른 직원들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고 나서야 그가 

얼굴은 애같고 성격은 개같고 말은 X같이 한다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지훈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순영은 잠깐 온 기회를 아쉬워 하면서도.

그와 다른 직원이 바쁘게 일하고 있는 파티션 안으로는 들어갈 엄두를 못냈다.

그들은 굉장히 진지해 보였고, 또 모두들 그 일에 몰입해, 선뜻 훼방을 놓지 못할 분위기었기 때문이었다.



사원증이 없어 들락날락할 수도 없고, 여기 까지왔는데 해결도 안보고 갈 수는 없고, 


순영은 이곳저곳 앉을 곳을 기웃대다가 휴게실로 보이는 곳에 앉아

무상감을 온 몸으로 다 드러내며 허공을 멍하니 쳐다봤다.






[세븐틴/회사물?] 돌고도는 사각관계의 클리셰 04 | 인스티즈


진짜 이게 뭐하는 짓이냐.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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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8.17
민규 진짜 귀엽네요ㅜㅜ 재밌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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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완전 재밌는데 댓이 별로 없네요ㅜㅜ
잘 보고 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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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갱
ㅎㅎㅠㅠ감사합니닿♡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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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그렇게 시작하는 거야 순영이랑 쥬니 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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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갱
이게 무슨 소리죠? 이건 청춘 일상물일 뿐인걸요(시치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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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ㅜㅜㅠㅠㅠㅠㅠ고통받는 수녕이와 밍구....ㅠㅠㅠㅠㅠㅠ지후니 근데 자기일에 열심인거 넘나멋진것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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